• 제목/요약/키워드: 화용언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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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의사소통장애의 임상적 이해 (Clinical Implications of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 신석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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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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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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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ocial (pragmatic) communication disorder (SCD) is a new diagnosis included under communication disorders in the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section of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5. SCD is defined as a primary deficit in the social use of nonverbal and verbal communication. SCD has very much in common with pragmatic language impairment, which is characterized by difficulties in understanding and using language in context and following the social rules of language, despite relative strengths in word knowledge and grammar. SCD and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are similar in that they both involve deficits in social communication skills, however individuals with SCD do not demonstrate restricted interests, repetitive behaviors, insistence on sameness, or sensory abnormalities. It is essential to rule out a diagnosis of ASD by verifying the lack of these additional symptoms, current or past. The criteria for SCD are qualitatively different from those of ASD and are not equivalent to those of mild ASD. It is clinically important that SCD should be differentiated from high-functioning ASD (such as Asperger syndrome) and nonverbal learning disabilities. The ultimate goals are the refinement of the conceptualization,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ssessment tools and interventions, and obtaining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shared and unique etiologic factors for SCD in relation to those of other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따라말하기 과제를 통한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의 평서문과 의문문의 음향학적 특성 비교 (A study of the prosodic patterns of autism and normal children in the imitating declarative and interrogative sentences)

  • 이진형;성철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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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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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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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언어의 운율은 억양, 리듬, 강세로 구성되어 있고 운율 요소는 상호 복합적인 작용을 통하여 언어의 고유한 리듬을 형성한다.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은 자연스러운 운율 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정확한 의미와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어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의 운율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평서문과 의문문 따라말하기 과제를 통하여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 집단과 일반 아동 집단 간의 운율 특성 차이를 구명하고 어말 길이에 따라 의문문에서의 음도기울기와 청자와의 지각관계를 알아보았다. 7-12세 일반 아동 30명,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언어 평가 후 20문장 따라말하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청지각 과제로는 115문장이 사용되었다.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음도와 강도가 높고, 발화속도가 느리며 음도 기울기가 낮았다.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은 평서문과 의문문의 산출에서 음도와 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은 의문문 1음절에서 평서문과 가장 큰 기울기 차이를 보였으며 5음절 의문문 산출에서 가장 낮은 기울기 값을 보였다. 청지각 평가 결과 청자는 4.3%만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의 의문문을 의문문으로 지각하였다. 결과적으로 평서문과 의문문 따라말하기에서 자폐범주성 장애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음도와 강도가 높고, 발화속도가 느리며, 낮은 음도기울기를 보였다. 이러한 운율패턴 때문에 청자는 의문문을 평서문으로 인식하였고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화용능력이나 다른 자폐적 특징의 결함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폐범주성 장애 아동의 이러한 억양 패턴을 확인하였고 운율 개선을 위한 치료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현병에서 형식적 사고장애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Formal Thought Disorder in Schizophrenia)

  • 양채영;김한성;김은경;김일빈;박선철;최준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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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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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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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Our study aimed to present the distinctive correlates of formal thought disorder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using the Clinical Language Disorder Rating Scale (CLANG). Methods We compared clinical characteristics between schizophrenia patients with (n = 84) and without (n = 82) formal thought disorder. Psychometric scales including the CLANG, the Brief Psychiatric Rating Scale (BPRS), the Young Mania Rating Scale (YMRS), the Calgery Depression Scale for Schizophrenia (CDSS) and the Word Fluency Test (WFT) were used. Results After adjusting the effects of age, sex and total scores on the BPRS, YMRS and WFT, the subjects with disorganized speech presen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 on the abnormal syntax (p = 0.009), lack of semantic association (p = 0.005), discourse failure (p < 0.0001), pragmatics disorder (p = 0.001), dysarthria (p < 0.0001), and paraphasic error (p = 0.005) items than those without formal thought disorder. With defining the mentioned item scores as covariates, binary logistic regression model predicted that discourse failure (adjusted odds ratio [aOR] = 5.88, p < 0.0001) and pragmatics disorder (aOR = 2.17, p = 0.04) were distinctive correlates of formal thought disorder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Conclusions This study conducted Clinician Rated Dimensions of Psychosis Symptom Severity (CRDPSS) and CLANG scales on 166 hospitalized schizophrenia patients to explore the sub-items of the CLANG scale independently related to formal thought disorders in schizophrenia patients. Discourse failure and pragmatics disorder might be used as the distinctive indexes for formal thought disorder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발달장애 대상 쓰기담화 중재에 대한 언어재활사의 인식 및 요구 조사 (On writing discourse intervention for developmentally disabled people Survey of perceptions and needs of Speech-Language Pathologists)

  • 손소라;김화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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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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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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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언어재활사들의 쓰기담화 중재에 대한 교육이수 경험 및 지식 등을 포함하여 쓰기담화 중재에 대해 좀 더 전반적이고 심층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쓰기담화 중재에 대한 언어재활사의 인식과 요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언어재활사 110명이 응답한 설문을 통해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언어재활사들이 교과과정에서 쓰기담화 중재에 대해 학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쓰기담화 중재 적용법이 미흡하고 이 중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 부족으로 인해 쓰기담화 중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쓰기담화 중재 현황을 살펴보면 임상 현장에서 응답한 언어재활사 중 46.4%만이 쓰기담화 중재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응답자의 53.6%는 쓰기담화 중재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언어재활사의 쓰기담화 중재에 대한 인식 및 요구에 관한 결과, 76.4%의 언어재활사들이 쓰기담화 중재 부분이 언어치료의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였다. 이와 함께 담화 중재에 대한 교과과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62.8%, 쓰기담화 중재의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에서도 90% 이상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교재 및 교구 개발에 대해서도 89.1%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쓰기담화 중재의 언어재활사들의 경험 및 인식을 알아보았고 결과를 분석해 봄으로써 쓰기담화 중재와 관련된 교육 및 다양한 과정들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담화 관련 연구동향 분석 : 2010년 ~ 2023년 국내 연구를 중심으로 (Analysis of research trends related to discourse: Focusing on domestic research from 2010 to 2023)

  • 손소라;김화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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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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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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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담화를 주제로 연구한 연구들을 중심으로 담화 연구에 대한 언어병리학의 전반적인 흐름 살펴보고자 문헌 분석을 실시하였다. 논문 25편을 선정하여 연구의 현황, 연구 대상(연령 및 대상자 유형), 연구 방법(유형 및 과제)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담화 연구의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을 기점으로 2010년 ~ 2014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연구 대상자는 대상자의 연령과 실험연구의 실험집단 및 통제집단의 유형을 살펴보았다. 먼저 대상자의 연령을 분석해 보면, 학령기(12편, 48.00%) 대상으로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자 유형 분석 중 실험집단 대상자 유형 분석을 살펴보면 Normal 집단의 연구가 4편(19.04%)으로 가장 많았고, 통제집단 대상자 유형 또한 Normal을 통제집단으로 설정하고 진행한 연구가 13편(61.90%)으로 가장 많았다. 셋째, 연구 방법 분석에서 연구 유형의 경우 실험연구가 21편(84.00%)으로 매우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간 관점의 연구 유형은 횡단연구가 21편(84.00%)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담화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비중 높게 사용된 연구 과제는 담화 산출로 총12편(48.00%)이었다. 본 연구는 언어발달 및 언어장애와 관련 있는 담화 관련 연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최근의 동향에 대한 경향성과 함께 담화 관련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모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논문으로 제한하여 분석하였다. 후속 연구에서는 담화와 관련된 국외 연구까지 포함하여 연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