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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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모의 연구에 의한 한반도에서의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및 적응기술 평가 (Impacts of Climate Change on Rice Production and Adaptation Method in Korea as Evaluated by Simulation Study)

  • 이충근;김준환;손지영;양운호;윤영환;최경진;김광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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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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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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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작물모형을 이용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벼 생산성 변화를 분석하고, 기후변화 주요 변동요인인 온도 및 $CO_2$ 농도와 적응수단인 재배시기가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작물모형은 영화수 및 임실율 모델을 모델을 도입하고, 종실중 및 등숙율 모듈을 추가하여 벼 수량결정 방법을 개선한 'ORYZA2000'을 사용하였으며, 모델의 입력자료인 품종특성 모수는 벼 생태형별로 종생종인 오대벼, 중생종인 화성벼, 중만생종인 일품벼의 품종특성 모수를 사용하였으나 발육속도 품종특성 모수는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생육모의 지역은 기상청 소속 기상대와 관측소가 소재하는 지역 중에 30년 이상 기상관측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56개 지역을 북부, 중부, 남부의 3개 기후지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여부는 최적파종기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는데, 출수 후 40일간의 평균온도가 22.5가 되는 파종기를 지역별 최적파종기로 설정하였다. 기상자료는 1981~2010년을 기준년도로 하여 기상연구소에서 제작한 2011~2100년 기간의 3개 평년(2011~2040, 2041~2070, 2071~2100)의 A1B 기후시나리오에 근거하여 일별 기후자료로 작성하였으며, 생육모의 조건은 기준년도(1981~2010)를 기준으로 온도 및 $CO_2$ 농도만 변화를 주거나 기후변화에 따라 온도, $CO_2$ 농도 및 재배시기 등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생육모의 결과 기준년도(1981~2010)를 기준으로 온도만 변화를 주었을 경우 $1^{\circ}C$ 온도 상승에 따라 벼 수량은 6.7~10.6%까지 감소하였으며, $CO_2$ 농도만 변화를 주었을 때는 100ppm $CO_2$ 농도 증가에 따라 1.0~2.7% 증가하였다. 벼 생산성은 벼 생태형 및 기후지대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재배시기를 고정하였을 때 기후변화에 따른 벼 수량의 증감율은 조생종에서 -0.3~-23.4, 중생종에서 -1.9~-27.3, 중만생종에서 -1.7~-28.6%이었으며, 재배시기를 조정하였을 때는 조생종에서 3.3~-0.2, 중생종에서 1.8~-5.9, 중만생종에서 2.3~-7.4%로 조중생종에 비해 중만생종의 수량 감소율이 컸으며, 재배시기 조정여부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의 차이가 컸다. 기상환경 및 재배 요인 중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 변화에 대한 기여도는 기후온난화가 59.8%로 가장 크며, 재배시기 11.8, $CO_2$ 비료효과 9.7, 벼 생태형 1.7%의 순이었다. 온도와 재배시기의 상호작용 효과는 1.5%이었으며, 그 외 모든 상호작용 효과는 1% 이내로 생산성 변화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수량관련 생육형질 중 기후변화에 따른 벼 생산성에 대한 기여도는 재배시기가 고정되었을 경우 영화수가 13.5~45.8%, 등숙율이 53.1~86.2%였으며, 재배시기를 변경할 경우 영화수는 46.2~78.3%, 등숙율은 21.6~53.4%로 재배시기 여부에 따른 수량관련 생육형질의 기여도에 큰 차이를 보였으며, 벼 생태형간에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임실율은 벼 수량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

중북부지역(中北部地域) 시설원예지(施設園藝地) 토양(土壤)의 토성(土性), 염농도(鹽濃度) 및 화학성분(化學成分)의 조성(組成) (Soil Texture, Electrical Conductivity and Chemical Components of Soils under the Plastic Film House Cultivation in Northern Central Areas of Korea)

  • 정구복;류인수;김복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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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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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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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시설원예지(施設園藝地) 토양(土壤)의 염농도(鹽濃度) 및 화학성분(化學成分)의 조성(組成)에 영향(影響)을 주는 요인(要因)을 밝히기 위하여 중북부지역(中北部地域)(양주, 고양, 화성, 평택, 수원)의 40개(個) 농가(農家)를 대상(對象)으로 하우스의 내부(內部)와 외부토양(外部土壤)을 표토(表土)(0~15cm)와 심토(深土)(15~30cm)별(別)로 채취(採取)하여 입경분석(粒徑分析) 및 화학분석(化學分析)을 실시하고 이 결과(結果)를 각(各) 요인별(要因別)로 검토(檢討)하여 얻어진 내용(內容)을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설원예지(施設園藝地)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은 포토(表土)에서 평균치(平均値)로 pH 5.8, EC $3.59mScm^{-1}$, O.M 4.2%, 유효태 $P_2O_5$ 1,178 ppm, $NO_3-N$ 180 ppm, 유효태 $SO_4{^{2-}}$ 353 ppm, $Cl^-$ 240 ppm, 치환성 Na 0.40me/100g이었다. 2. 하우스 내부(內部) 토양(土壤)은 표토(表土)에 있어 하우스 외부토양(外部土壤)에 비(比)하여 질산태(窒酸態) 질소(窒素), 유효(有效) 황(黃), 염소(鹽素)의 함량(含量)은 2.5~3배, 치환성(置換性) 염기함량(鹽基含量)은 1.2~1.8배, EC는 2.8배 높았고 pH는 0.3 낮았다. 이 경향(傾向)은 심토(深土)에서도 같았다. 3. 토성(土性)의 분포비율(分布比率)은 사양토(砂壤土) 32.5%, 양토(壤土) 37.5%,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 30.0%이었고 염농도(鹽濃度), 질산태(窒酸態) 및 암모니아태(態) 질소(窒素)와 유효(有效) 황(黃)의 함량(含量)은 세입질(細粒質)인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에서 높았고, 유효인산(有效燐酸)의 함량(含量)과 pH값은 사양토(砂壤土) 쪽에서 높았다. 4. 유기물(有機物)과 유효인산(有效燐酸)의 함량(含量)은 경작년수(耕作年數)가 오래된 토양(土壤)일수록 높았으나 염농도(鹽濃度)를 비롯하여 질산태질소(窒酸態窒素), 유효(有效) 황(黃), 염소(鹽素) 및 치환성(置換性) Mg와 Na의 함량(含量)은 경작년수(耕作年數)가 2~4년(年) 토양(土壤)이 5년(年) 이상(以上)된 토양(土壤)보다 더 높았다. 5. 다중회귀(多衆回歸) 분석(分析) 결과(結果) 염농도(鹽濃度)에 미치는 기여도(寄與度)는 $NO_3-N$ > 유효태 $SO_4{^{2-}}$ > 치환성 Na > $Cl^-$ > 유효태 $P_2O_5$ > $NH_4-N$ > 치환성 Mg, 치환성 Ca의 순(順)으로 음(陰)이온이 우세(優勢)하게 작용(作用)하였다. 6. 염농도(鹽濃度) EC에 대한 총 음(陰)이온 함량(含量)(${\sum}A$)과 총 양(陽)이온 함량(含量)(${\sum}C$)과의 상관계수(相關係數)는 각각 $r=0.932^{**}$, $r=0.45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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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소비료적성 고품질 벼 신품종 "청청진미" (A High Quality Rice Variety "Cheongcheongjinmi" Adaptable to Low Nitrogen Fertilizer Application)

  • 조영찬;오명규;최임수;김연규;김명기;황흥구;홍하철;정오영;최인배;최용환;전용희;이점호;이정희;이정일;신영섭;김정주;김기종;백만기;노재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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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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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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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청진미"는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해안지 적응 소비료적성 고품질 벼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3년 하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벼품종개발연구팀에서 이리401호와 일품벼를 인공교배하여 SR19633의 교배번호를 부여하고, 1993/1994년 동계에 수원에서 $F_1$ 18개체를 양성하였다. 1995년 하계에 $F_2$ 936개체를 포장에 전개하여 우량개체를 선발하여 집단으로 $F_3$$F_4$ 세대를 진전시키고, $F_5{\sim}F_9$ 세대는 계통육종법에 따라 유망개체 선발과 세대를 진전시켰다. $F_9$ 세대에서 선발된 유망계통을 '03~'05년 3개년 간 생산력검정 시험결과, 수량성이 높으며 소비료적성과 쌀 외관품위가 양호하고 밥맛이 좋은 SR19633-B-B-34-3-3-3-1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09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수원509호'는 '06~'08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소비료적성이 높은 중만생 고품질 다수성 계통으로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8년 12월 농촌진흥청의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되어 "청청진미"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재배에서 "청청진미"의 출수기는 8월17일로 소비벼 보다 4일 늦은 중만생종이며, 간장, 수수 및 수당립수는 각각 82 cm, 13개 및 126개이며 등숙율은 90.2%였다. 2. "청청진미"는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 등의 병해충에 약한 품종이다. 3. "청청진미"는 내냉성 검정에서 냉수구 임실율은 61%, 등숙기 수발아율은 1.6%였으며, 포장도복은 강한 경향이다. 4. "청청진미"는 질소 시비량 6 kg/10a의 소비재배에서 총건물중, 총질소량 및 Rubisco 활성이 소비벼보다 각각 9.4%, 19.7% 및 61.6% 높았다. 5. "청청진미"의 쌀 외관은 심복백 없이 맑고 투명하며, 현미 천립중 21.1 g의 중립종이고,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은 각각 5.4% 및 18.1%이고, 식미치는 0.27로 화성벼 -0.04보다 높았다. 6. "청청진미"의 완전미율은 96.9%로 높아서 완전미 도정수율이 72.5%로 소비벼보다 11.3% 높았다. 7. "청청진미"의 쌀 수량성은 보통기 소비료재배에서 중부평야지, 호남평야지 및 영남평야지 평균 5.10 MT/ha로 소비벼와 비슷한 수준 이었고,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73 MT/ha로 소비벼 보다 9% 증수되었다.

충남 태안 철마산 일대의 지질 및 희토류 광화작용 (REE Mineralization and Geology of Chulmasan Area, Taean, Chungchungnamdo)

  • 유봉철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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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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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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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철마산 일대의 지질은 하부로부터 선캠브리아기의 소근리층, 화강암질편마암, 엽리상 흑운모화강암, 엽리상 운모화강암, 염기성암맥 및 산성암맥으로 구성된다. 이 일대의 희토류 광화작용은 화강암질편마암과 엽리상 운모화강암에서 관찰된다. 이들 암석에서 소량 희토류 원소 및 토륨을 함유한 광물들은 저어콘($Y_2O_3$ 0.00~1.18 wt.%, $Gd_2O_3$ 0.00~0.59 wt.%, $Er_2O_3$ 0.00~0.22 wt.%, $Yb_2O_3$ 0.00~0.34 wt.%, $Lu_2O_3$ 0.00~0.48 wt.%, $ThO_2$ 0.00~0.33 wt.%), 토리아나이트($Nd_2O_3$ 0.00~0.24 wt.%, $Lu_2O_3$ 0.00~0.26 wt.%), 베르시에린($La_2O_3$ 0.04~0.26 wt.%, $Nd_2O_3$ 0.00~0.20 wt.%, $Tb_2O_3$ 0.04~0.12 wt.%, $Dy_2O_3$ 0.17~0.26 wt.%, $Er_2O_3$ 0.33~0.44 wt.%, $Lu_2O_3$ 0.00~0.19 wt.%, $ThO_2$ 0.61~0.93 wt.%), 녹니석($La_2O_3$ 0.44~0.68 wt.%, $Ce_2O_3$ 0.12~0.13 wt.%, $Nd_2O_3$ 0.31~0.44 wt.%, $Eu_2O_3$ 0.03~0.08 wt.%, $Dy_2O_3$ 0.09~0.21 wt.%, $Ho_2O_3$ 0.04~0.14 wt.%, $Er_2O_3$ 0.18~0.32 wt.%, $Lu_2O_3$ 0.07~0.21 wt.%, $ThO_2$ 0.00~0.97 wt.%), 흑운모($Nd_2O_3$ 0.02~0.08 wt.%, $Gd_2O_3$ 0.07~0.08 wt.%, $Tb_2O_3$ 0.02~0.07 wt.%, $Dy_2O_3$ 0.35~0.43 wt.%, $Ho_2O_3$ 0.15~0.26 wt.%, $Er_2O_3$ 0.24~0.28 wt.%, $Yb_2O_3$ 0.06~0.18 wt.%, $ThO_2$ 0.00~0.12 wt.%), 정장석($Dy_2O_3$ 0.05~0.12 wt.%, $Ho_2O_3$ 0.05~0.06 wt.%, $Er_2O_3$ 0.28 wt.%, $Yb_2O_3$ 0.06~0.12 wt.%) 및 사장석($Ho_2O_3$ 0.01~0.03 wt.%, $Er_2O_3$ 0.10~0.27 wt.%, $ThO_2$ 0.11~0.13 wt.%)이며 희토류 광물로는 바스트나사이트와 퍼구소나이트이다. 희토류 광물들은 주로 장석류, 운모류, 저어콘, 인회석 및 티탄철석의 간극을 따라 산출된다. 따라서 철마산 일대의 희토류 광화작용 산물인 바스트나사이트와 퍼구소나이트는 화강암질편마암과 엽리상 운모화강암의 형성 시 희토류 원소 및 토륨이 구성광물 내에 소량 함유되어 있었으며 그후 계속된 화성활동 및 변성작용에 의하여 기존 광물 내에 함유되어 있던 희토류 원소가 재 농집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