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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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생육하는 잣나무아속의 화분형태학적 특성에 의한 종간 유사성 (Interspecific Similarity of the Subgenus Haploxylon in Korea Based on Pollen Morphological Characters)

  • 최태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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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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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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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에 생육하고 있는 잣나무아속 5종의 화분을 광학현미경 관찰로 화분립의 8가지 parameters를 측정하고 이를 수량화하였다. 잣나무아속 화분 형태학적 parameters간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1% 수준에서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화분 형태의 parameters를 토대로 판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잣나무아속 평균 분류율은 68.8%로 나타났으며, 최고치는 눈잣나무로 72.8%, 최소치는 잣나무로 62.2% 이었다. 잣나무아속 화분형태학적 parameters에 의한 유사도를 조사한 결과 잣나무와 눈잣나무가 가장 유사하였고, 눈잣나무와 백송의 유사도가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참나무아속 화분형태의 유사관계 및 종내변이에 관한 연구 (Similarty Relationship and Intraspecific Variation in Pollen Morphology of Korean Subgenus Lepidobalanus E$_{NDL}$.(Genus Quercus L.))

  • 김계환;김상용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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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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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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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참나무아속 화분형태의 유사관계 및 종내변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화분립의 국축길이, 적도면 폭, 구의 길이, 구의 폭을 측정하고 화분립의 국축길이에 대한 적도면 폭의 비율을 계산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화분형태가 가장 유사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수종 중 화분립의 크기에 있어서 폭 넓은 변이를 나타내는 떡갈나무의 경우에는 polypoid와 (또는) aneuploid의 형태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참나무아속 수종들의 ploidy levels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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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아속(亞屬) 6절(節) 화분(花粉)의 형태(形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Pollen Morphology of Six Sections in Subgenus Salix L. (Salicaceae))

  • 김계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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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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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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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버드나무아속(亞屬) 6절(節), 15종(種) 2변종(變種) 1품종(品種)에 대(對)한 화분형태(花粉形態)를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LM)과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SEM)으로 관찰(觀察) 하였든바 버드나무 아속(亞屬)의 화분(花粉)은 동형(同型) 화분군(花益群)이였으며 화분(花粉)의 형태학적(形態學的) 특징(特徵)에 의(依)하여 6절(節)에 대(對)한 화분(花粉) 검색표(檢索表)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Amygdalinae 절(節)과 근녹관계(近綠關係)에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Humboldtianae 절(節)은 본아속중(本亞屬中)에서 가장 진화(進化)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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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화분과 다래화분의 일반성분, 지방산 분석 및 형태 관찰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fatty acids composition of pollens in acorn and darae(Actinidia arguta))

  • 홍인표;이만영;우순옥;심하식;최용수;한상미;김혜경;변규호;이명렬;김정봉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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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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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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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서 생산량이 많은 도토리화분과 다래화분을 동결 건조하여 일반성분과 지방산 성분을 비교하였으며 전자현미경(SEM)을 통하여 세포벽 구조를 확인하였다. 일반성분 분석결과 도토리화분은 수분 11.7%, 회분 2.6%, 조단백질 24.1%, 조지방 11.8%, 조섬유 1.9%, 탄수화물 함량은 47.9%이었으며, 다래화분은 수분 4.3%, 회분 2.3%, 조단백질 35.8%, 조지방 8.7%, 조섬유 0.8%, 탄수화물 함량은 48.1%였다. 동결건조한 도토리화분의 조단백질 함량은 26.5%로 약 10% 증가하였으나 조섬유 함량은 0.4%로 감소하였고, 동결건조 다래화분의 조단백질과 조지방 함량은 각각 35.7%, 9.1%로 약간 증가하였으나 조섬유 함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도토리화분에는 linoleic acid, 다래화분에는 linolenic acid의 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docosadienoic acid, eicosadienoic acid, erucic acid 등의 지방산은 도토리화분에만 존재하였다. 도토리화분은 단립이며 모양은 장구형(prolate)이고 극면상은 난형이며 발아구는 3구형이다. 또한 다래화분은 단립이며 모양은 아장구형(subprolate)이고 극면상은 원형이며 발아구는 3구형이다. 도토리화분과 다래화분을 동결건조하면 세포벽이 파열되어 세포질이 나출되는 양상을 보였다.

벌 화분에서 습식 나노화 공정에 의한 유효성분의 추출 (Enhanced Extraction of Bioactive Compounds from Bee Pollen by Wet-grinding Technology)

  • 최윤식;서화진;정일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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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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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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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벌 화분은 꿀벌로부터 생산되며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장 균형 잡힌 영양 식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벌 화분은 질병치료와 에너지 보충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서는 벌 화분의 항산화, 항염증, 심지어 항암작용과 같은 다양한 생리활성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다. 그러나 벌 화분은 exine이라는 외피로 둘러싸여 있어 강산이나 고압 그리고 소화효소 등에 매우 저항성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로 인하여 생체이용률이 낮아 영양공급과 임상적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벌 화분의 외피를 분쇄할 수 있는 습식분쇄기술을 개발하여 벌 화분의 생리활성을 분석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습식분쇄를 통해 벌 화분의 외피가 효과적으로 분쇄됨을 현미경을 통해 확인하였다. 게다가 습식분쇄에 의해 벌 화분의 활성성분으로 잘 알려진 polyphenol 화합물의 양이 약 11배 증가하였고 ABTS 항산화 분석법과 DPPH 라디칼 소거능 시험을 통해 항산화 효과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습식분쇄기술을 통해 벌 화분을 임상적 및 향장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거창 지역 하성퇴적층 형성환경과 화분산상 연구 (Environment of Fluvial Sedimentary Deposits and Palynological Occurrence in the Geochang Area)

  • 김주용;양동윤;봉필윤;김진관;오근창;최돈원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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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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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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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거창의 정장리 유적은 거창분지에 포함되며 황강천상류 하안단구면 위에 분포한다. 정장리의 유적발굴 지내에는 하성퇴적층이 제2지구 2트랜치 북면과 남면에 잘 발달하여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장리 일대의 하성퇴적층의 산상, 입도분석 및 화분분석을 통하여 퇴적층 환경과정을 해석하는데 있다. 연구결과 하성퇴적층의 상부에는 약 $25,000{\sim}30,000$년전의 토양쐐기 구조가 발달한 고토양층이 분포하며, 하부로 가면서 적갈색 니사질층, 유기질 니층 및 사력층이 분포하고 있다. 대표단면인 남벽토층의 유기질 니층에 대한 화분연구 결과, 단면 하부에 초본식물 화분대, 상부에 오리나무-참나무-소나무 화분대가 각각 발견되었다. 형성시기로 볼 때 하부 화분대는 약 80,000 - 70,000년전의 아빙기, 상부 화분대는 약 60,000-50,000년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장리 유적에 나타나는 화분대는 활엽수/침엽수 혼유림이 우세하며, 당시에는 온냉(cool temperate) 습윤기후가 우세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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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분석에 기초한 후빙기 영종도의 환경변화 (Reconstruction of Post-Glacial Environmental Changes in Yeongjong-do Island Based on Palynological Evidences)

  • 박지훈;박경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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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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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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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인천 영종도 남부 해안충적평야의 퇴적층을 대상으로 화분분석을 실시하였다. 시료채취 지점(해발고도 7.2m)은 현재 냉온대 중부 낙엽활엽수림대에 속한다. 화분분석에 의해 밝혀진 조사지역 일대의 약 8,900yrBP 이후의 후빙기 환경변화는 다음과 같다. JS-I기(약 8,900~8,500yrB.P.)는 Pinus와 Quercus가 우점하고 일부 Abies와 Picea가 포함된 냉온대 북부의 침활혼효림 시대로서 후빙기 초기의 화분대인 RI대에 대비된다. 이 시대는 현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랭 건조 했다. JS-II기(약 8,500~4,000yrB.P. 어느 시기)는 Pinus가 우점하는 침엽수림시대로서 후빙기 중기 화분대인 RII대에 대비된다. JS-III기(약 4,000yrB.P.경)는 Pinus, Quercus 및 Carpinus가 우점하는 침활혼합림 시대이다. JS-II기와 JS-III기는 JS-I기 보다 상대적으로 온난 습윤했으며, 현재의 기후환경과 유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JS-IV기(약 4,000~900yrBP의 어느 시기)는 Pinus가 우점하는 침엽수림시대로서 후빙기 후기 화분대(RIII) 중에서 RIIIa에 대비된다. JS-V기(약 900yrB.P.~현재)는 2차림인 Pinus가 우점하는 침엽수림시대이다. 이 시대는 수목화분보다 초본화분의 출현율이 높고, 초본류 중에서 Fagopyrum 화분이 연속적으로 출현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인간간섭대인 RIIIb에 대비된다. JS-V기부터 조사지역 일대의 거주민들은 본격적인 농경생활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딸기 인공 수분시 화분 활력 및 암술의 수정 능력이 결실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llen Viability and Pistil Receptivity on Seed Set for Artificial Pollination in Strawberry)

  • 김대영;윤무경;도경란;김태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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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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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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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장조건을 달리한 딸기 화분을 FCR Test와 결실률을 바탕으로 하여 화분 활력을 조사하고 암술 주두 활력을 인공수분을 통하여 구명함으로서 딸기 교배 육종시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설향'을 대상으로 화분 활력을 조사하였으며 암술 주두의 수정 능력은 '매향' 등 4품종을 공시하고 화분친은 '설향'을 사용하였다. 딸기 화분은 상대습도 33%이하의 건조한 조건에서는 처리 온도($18^{\circ}C$$22^{\circ}C$)와 관계없이 수일 동안 높은 활력을 유지하였다. 반면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화분 활력의 감소가 컸으며 저장한지 7일차에 대부분의 화분이 활력을 상실하여 결실률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이러한 경향은 $18^{\circ}C$보다 $22^{\circ}C$저장 조건에서 결실률이 더욱 불량하였다. 즉, 상대습도가 낮은 경우 화분 활력은 크게 감소하지 않았으며, 온도보다는 습도가 화분 활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암술의 수정 능력은 품종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시설 내부 일평균온도가 $15^{\circ}C$내외일때, 제웅 후 2일차부터 8일차까지 평균 77.2%이상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결실률은 제웅 후 10일차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여 12일차 이후에는 일부 품종을 제외하고 급격히 감소하였다. 적산온도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제웅 후 $45{\sim}140^{\circ}C$내외 범위에서 인공수분을 하는 것이 딸기 결실률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북과 강원지역 농업생태계에서 여름철 화분매개네트워크 다양성과 상호작용 (Diversity and Interaction of Pollination Network from Agricultural Ecosystems during Summer)

  • 손민웅;정성민;정철의
    • 한국양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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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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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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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여름철 경북과 강원지역 농업생태계의 화분매개네트워크를 조사한 결과 총 2,381개의 상호작용이 나타났으며, 식물 14목 17과 28속 30종에 대해 화분매개자는 4목 52과 129속 154종이 나타났다. 전체 화분매개자 중 양봉꿀벌이 50% 이상 우점하고 있었고 도라지, 들깨, 메밀 등이 식물 종 중에서 가장 많은 참여빈도수를 보였다. 화분매개자 다양성은 딱정벌레 분류군이 34%로 가장 높았으나, 상호작용 참여빈도수는 벌목이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딱정벌레목과 파리목에서 루드베키아를 선호하는 것이 공통적으로 나타났고, 벌목과 나비목에서는 도라지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딱정벌레목을 제외한 벌목, 파리목, 나비목에서는 도라지를 선호하는 것이 공통점으로 나타났다. 모듈화는 9개의 집단이 나타났으며, 양봉꿀벌이 모듈 간의 연결에 영향을 주는 주요 허브종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로 여름철 경북과 강원지역 농업생태계화분매개네트워크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고, 화분매개자들의 주요 선호도와, 우점 종들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작물별 필요 화분매개자를 확인할 수 있고, 화분매개서식처 조성을 통한 화분매개자 보호 증식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팽화처리가 화분 및 이를 첨가한 밀엿강정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uffing treatment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bee pollen and its addition to wheat flour-puff yeot-gangjeong)

  • 이지예;서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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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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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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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화분을 열처리 가공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압력을 달리하여 팽화처리 화분을 제조하고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다. 팽화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화분은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갈변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화분의 항산화 활성의 경우, 극성지수가 다른 3종 용매로 얻은 물, 에탄올, 헥산 추출물 모두 총 환원력과 DPPH라디칼 소거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극성용매로 얻은 추출물에서 활성이 현저히 높았다. 실험군 중 상대적으로 약한 팽화처리 조건(2.5 kgf/cm2)으로 제조한 화분도 생화분보다 물 추출물에서 3배, 에탄올 추출물에서 5배 이상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 결과는 팽화처리 후 수분감소로 인한 농축효과뿐 아니라 가속화된 메일라드 갈변반응으로 환원성 물질이 생성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 조건에서 팽화처리된 화분으로 제조한 밀엿강정은 생화분 첨가군과 비교하여 낮은 L, a, b 값과 적정산도, 높은 pH와 항산화 활성을 보여 팽화처리 화분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팽화화분이 보유한 메일라드 반응산물(MRP)의 항산화 활성이 밀엿강정에 실질적으로 부여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조직후 산화방지 효과는 뚜렷이 관찰되지 않았는데, 이는 강정 제조 시 사용한 당용액이 강정과 산소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방지하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밀엿강정에서 확인된 항산화 활성을 고려하면, 본 연구 결과는 팽화처리 화분을 첨가한 가공식품의 경우 열처리 직후보다 저장 중 산화안정성이 기대되므로, 이에 대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