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친환경 축산이 중요하게 대두대면서 Silvopastrol sy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오고 있다. 초지가 나무와 공존하기 위해선 비음에 강한 목초육종과 혼파조합을 선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준 고랭지 지역에서 차광정도에 따른 목초 혼파조합의 식생변화를 살펴보고 생산량과 품질을 조사하여 비음조건에 가장 적합한 목초의 혼파조합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차광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모든 혼파조합의 목초수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차광수준이 50와 75%에선 급격히 감소하였다. 혼파초지의 조단백질 함량은 차광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같은 차광수준에서 혼파조합의 조단백질 차이는 관측되지 않았다. NDF 및 ADF 함량은 무차광에 비해 차광구에서 낮은 결과가 나타났으며, 차광수준별로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비음도가 높아짐에 따라 1번 혼파조합 (orchardgass+tall fescue+Kentucky bluegrass+ladino clover+perennial ryegass+timothy)이 가장 낮은 NDF 및 ADF 함량을 나타냈으며, 이 결과는 차광수준이 75%에서 특히 현저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비음정도가 높은 산림에 임간초지를 조성할 땐 orchardgrass를 주초종으로 하고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ladino clover, perennial ryegrass, timothy 혼파하여 조성하고, 비음정도가 낮은 곳에서는 orchardgrass를 주초종으로 Kentucky bluegrass, ladino clover, timothy를 각각 혼합하여 조성하여 관리하면 산림자원과 함께 초자원이 공존하는 친환경 축산의 길이 모색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한국초지조사료학회 1999년도 제24회 정기총회 및 프로그램, 제37회 학술발표회 및 특별강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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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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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본 시험은 1997년 9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제주 화산회토양의 혼파초지에서 양돈 분뇨시용에 따른 목초생산 및 유해성분 축적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키 위해 질소시비 수준과 양돈분뇨의 시비수준을 달리하여 분활구 배치법으로 시험이 수행되었다. 목초초장이나 건물수량은 질소시비수준 1, 150 및 300kg/ha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적 차이를 얻었으나 양돈분뇨시용 1, 750, 1,500 및 3,000kg/ha 효과는 얻지 못했다.(중략)
본 연구는 중부지역에서 국내육성 신품종 이용 초지조성시 혼파조합별 사초 생산성 및 식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에 걸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혼파조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처리 A는 도입종 OG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B는 OG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C는 OG와 TF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D는 TF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E 는 OG가 없는 TF 위주의 혼파조합이며, 처리 F는 OG 단파, 처리 G는 TF 단파를 이용하여 시험하였다. 도입종 OG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A는 2015년 마지막 4차 예취시 OG의 식생구성비율이 7.1%, TF 47.9%, KBG 15.2% 및 WC 25.0%로 나타났으며, 국내 육성 품종을 이용한 OG 위주 혼파조합 처리 B의 마지막 식생구성비율은 OG 25.9%, TF 47.0%, KGB 4.9% 및 WC 18.3%로 나타났다. 그 결과 처리 A의 초지식생구성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에 걸쳐 다른 처리에 비해 많이 변화하였다. 수량성은 국내육성 품종을 이용한 OG가 없는 TF 위주 혼파조합의 평균 건물수량 18,369 kg/ha로 높게 나타났지만 처리 A를 제외하고는 유의성이 없었다(p<0.05). 조단백질 함량과 건물소화율은 도입종을 이용한 OG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A가 다른 처리 보다 높은 양상을 나타났고(각각 14.5% 및 74.8%), OG가 없는 TF 위주 혼파조합 처리 E도 높게 나타났다(각각 14.1% 및 73.0%). NDF 및 ADF 함량은 대체적으로 처리 E 및 A에서 다른 혼파조합 및 단파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p<0.05), 처리 E의 TDN 함량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수량성, 사료품질 및 초지식생을 고려하여 혼파조합을 선발한다면 국내 육성 톨 페스큐 품종 푸르미를 이용한 TF 위주의 혼파조합으로 초지를 조성하는 것이 여름철 고온다습과 동절기 혹한기와 같은 기상조건에서 유리하지만 가축의 기호성을 고려하여 혼파조합을 선발해야 하겠다.
본 시험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시험포장에 1995년 9월부터 1998년 5월까지 속간교잡종인 Festulolium braunii (품종, Paulita)의 국내 보급가능성을 타진하고자 3처리의 혼파유형 (1) Festulolium braunii (FB, 파종비율 50%)+orchardgrass(OG, 50%), (2) Festulolium braunii (FB, 80%)+red clover (RC, 20%) 및 (3) Festulolium braunii (FB, 20%)+orchardgrass(OG, 50%)+tall fescue(TF, 20%)+white clover(WC, 10%)을 두어 난괴법 4반복으로 건물수량과 품질을 비교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물수량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FB+RC 초지가 다른 혼파유형에 비하여 약간 많았다. CP 함량은 FB+RC 초지가 다른 혼파유형에 비하여 높았으며(P<0.05), 반대로 NDF와 ADF 함량은 다른 혼파유형에 비하여 오히려 낮은 결과를 가져왔다(P<0.05). CP와 DDM 수량은 FB+RC 초지가 다른 혼파유형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97년의 마지막 예취시기에 조사한 식생비율은 모든 혼파유형에서 FB의 식생비율이 51~58%로 높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FB는 다른 초종과 혼파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하겠으며, 그 중 RC와 혼파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동북아시아 지역의 에어로졸 광학두께의 시공간적 변화는 기후변화에 큰 역할을 하는 대기중의 에어로졸의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MODIS를 이용한 에어로졸 광학두께 자료와 TOMS 에어로졸 인덱스 자료를 수집하여 2001년 한해동안의 에어로졸의 물리학적 광학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일별 에어로졸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에어로졸의 계절별 변화양상은 봄에 높고 겨울에 낮음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었다. 한편, 지역별 특징은 2001년에 MODIS에 의해 관측된 에어로졸 광학 두께의 연평균 값은 베이징이 가장 높은 0.65$\pm$0.37이고 고산이 가장 낮은 0.31$\pm$0.19로 나타났으며 서울과 광주가 각각 0.54$\pm$0.26과 0.38$\pm$0.19로 관측되었다. 이러한 연중 에어로졸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2001년 봄철 ACE-Asia 집중 관측 기간 중에 MODIS 와 TOMS 관측 자료를 이용한 한반도 인근지역의 에어로졸 특성을 조사하였다. 봄철에 높은 값을 보이는 에어로졸 광학두께(>0.7)와 에어로졸 인덱스 값(>0.5), 그리고 낮은 값을 나타내는 ${\AA}$ngstrom 지수 (<0.5)는 모두 봄철 황사현상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때때로 황사와 같이 큰 입자가 아닌 다른 오염원에 의한 에어로졸로 인한 영향도 발견되고 있어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된 에어로졸이 한반도로 이동하는 것이 원인으로 사료된다. 위성영상에서 나타난 에어로졸의 공간적 분포양상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에어로졸 특성을 나타내는데 위성자료의 활용도는 매우 효과적이다. 않았다. 2) 체내에 축적된 질소율(외관상의 생물가)은 상ㆍ하번초형 혼과초지가 54.5%으로 상번초형 혼파초지의 53.7%보다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3) 외관상 대사에너지의 축적률은 상ㆍ하번 초형 혼파초지가 59.4%으로 상번초형 혼파초지의 58.2%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산양에 의한 목초의 이용성은 두 혼파 초지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혼파초지내 turf type 초류도 사초자원으로써 이용가치가 있다고 하겠다.ue 및 orchardgrass 등의 식생비율이 높았으며, redtop, red fescue와 같은 하번초 초종의 식생도 비교적 고르게 유지되었다. 따라서, 상번초형 혼파초지에 비하여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는 목초의 건물수량과 품질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건물소화율 및 가소화건물수량이 높았고(p < 0.05), 연중 고르게 식생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생장습성이 다른 초종을 다양하게 혼파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4.3 : 73.3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약간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4) 법무부 급식관리위원회의 수용자 급식기준과 각 형무소의 보통활동 수형자를 위해 공급하는 영양량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면 총열량 공급량은 조선 경성형무소(Kim CH 2003)에서는 3966.5 ㎉로 급식기준열량의 159.9%로 공급량이 높았으며, 대만 신죽 형무소에서는 소년 수형자임에도 89.6%만을 공급하고 있었다. 프랑스와 독일은 각각 110.9%, 107.1%로 급식기준을 조금 넘는 적정열량에서 가까운 양을 공급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일제하의 조선, 세계공황 이후 식량이 극도로 부족한 상황에서 대만,
본 연구는 중부지역 $35^{\circ}$ 경사의 절개지에서 초종, 혼파조합 및 그물망 설치에 따른 초지의 생산성, 식생변화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여 신속한 초지조성에 적합한 방법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본 시험은 2014년에 중부지역 $35^{\circ}$내외의 절개지에 초지를 조성하여 2015년과 2016년의 월동 후 생육특성, 식생변화, 목초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확인하였다. 초종별에서 주구는 그물망의 유 무로 두었으며, 세구는 TF, PRG 및 RT의 3가지 초종이었다. 혼파조합별에서 주구는 그물망의 유 무로 두었으며, 세구는 혼파조합 3가지로서 처리구 A는 OG위주, 처리구 B는 TF위주 및 처리구 C는 PRG 위주였다. 그물망(방조망 이용)은 일반 농가에서 간단하게 구비할 수 있는 그물망을 3겹으로 처리하였다. 월동 후 생육에서 초종별은 목초 피복도 측면에서 TF 단파가 유리하였으며 혼파조합별은 차이가 없었다. 또한 그물망의 처리는 초종 및 혼파조합별에서 모두 목초의 피복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초지식생 변화에서 초종별은 초기정착과 이후 예취에도 지속적으로 목초 피복도를 유지하였던 TF 단파가 유리하였으며, 혼파조합별은 목초 피복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OG 및 TF 위주가 유리하였다. 또한 그물망의 처리는 초종 KBG 및 RT 단파와 혼파조합 PRG 위주에서 잡초의 비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목초 생산성에서 초종별은 TF 및 KBG 단파가 우수하였으며, 혼파조합별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초종별의 사료가치는 조성 1년차에서 CP 함량으로 KBG 및 RT 단파가, NDF 및 ADF 함량으로 TF 단파가 우수하였으며, 조성 2년차는 차이가 미미하였다. 혼파조합별은 조성 1년차에서 사료가치의 차이가 없었으나, 조성 2년차는 PRG 위주의 혼파조합이 NDF, ADF 및 TDN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또한 그물망을 처리하는 것은 초종 및 혼파조합 처리에서 모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중부지역 $35^{\circ}$ 경사의 절개지에서 초종은 TF 단파가 초기목초 피복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식생을 유지하였으며, 혼파조합은 OG 및 TF 위주가 지속적으로 식생을 유지하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물망을 처리하는 것은 목초의 초기정착과 그 이후 식생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본 시험은 우리나라 중부지역(충남 금산, 해발 250m)에서 유기물 시용과 및 혼파조합에 따른 신규조성 초지의 생산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총 6개의 처리 (오차드 그라스 위주, 티머시 위주 그리고 톨페스큐 위주의 혼파 초지에 유기질 비료의 시용 유무)를 두고 2014년 가을에 조성하여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조사하였다. 초장은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에서 길었으며 2차 수확시는 오차드그라스 위주 및 톨페스큐 위주의 혼파조합에서 길었다. 건물함량은 대체적으로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식생은 1차 수확시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에서 잡초의 비율이 높았으며 3차 수확시에는 모든 처리구에서 두과목초가 사라졌다. 생초 및 건물수량은 1년차보다는 2년차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1년차에 유기물을 시용한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2년차에서는 유기물을 시용한 톨페스큐 위주 혼파조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톨페스큐 혼파조합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티머시 위주 혼파조합에서 ADF 및 NDF 함량이 낮았고 소화율은 높았다. 조성 2년차에서는 2회 및 4회 예취시 목초의 사료가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RFV값도 4차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중부지역 구릉지 초지 조성시 생산성 면에서는 유기물을 시용한 오차드그라스와 톨페스큐 위주 혼파조합이 우수하였으며 사료가치적 측면에서는 티머시 위주 혼파조합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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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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