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텔정보시스템(HIS)의 사용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고객을 전문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고객연계관리(CRM) 시스템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또한 CRM활용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사용자의 능력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호텔 기업은 HIS의 일부 기능에 의해 지원되는 고객관리 기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도 적지 않다. 그러나 호텔의 고객관리는 제조업의 생산관리 수준의 매우 중요한 분야로 사용자 수준이 높아지면서 전문적인 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장기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HIS시스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CRM구축에 대한 욕구의 변화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변화되는 가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였다. 검증은 통계적 검증 방법과 AMOS를 이용한 구조적 검증 방법을 이용하였다. 가설은 총 5가지로 구성하여 HIS 사용의 특성을 활용해보고자 했다. 연구의 결과는 호텔 기업의 CRM구축 시기 또는 도입을 위한 의사결정을 하고자 할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큰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안전관리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지만 우리나라 안전 관리의 현 상황은 열악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많은 중소기업이나 심지어 대기업에서도 무의식적 으로 등한시하거나 별로 크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지는 않은 데, 이것은 현재의 사고발생율과 강도율들을 살펴 보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논문은 안전의 또 하나의 사각지대인 호텔관련업에서의 종사원들은 과연안전에 대하여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그들의 안전사고는 어떤 것들이며, 안전교육의 효과는 어떠한 가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였다. 실증적 분석에서는 안전관리가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 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조사분석하였다. 조사 표본대상으로는 우리나라의 특급 호텔4개와 1개의 콘도미니엄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207명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분석을 하였다. 부상내용은 칼종류에 베임이 제일 많았으며, 안전사고의 주원인은 불안전한 자세와 불안전한 행동으로서 이에 대한 교육이 요구된다. 직업과 관련된 육체적 고통으로는 만성피로가 가장 많았다. 그외 구두가 발에 피로감을 주지말 것, 주방의 미끄럼방지, VDT증후군예방, 안전체조 및 구호복창 등의 사항들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할 사항으로 요약할 수 있다.
ESCO협회(회장 이범용)는 11월 21일 라마다 서울호텔 하늘정원에서 업계 관계자 및 회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3년째 치르는 송년의 밤 행사는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닌 ESCO기업 간 단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겸해 마련되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범용 회장은 개최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회원사들의 성원 덕분에 많은 변화 속에서도 계획대로 사업을 시행하며 전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벤처기업협회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매일경제TV가 후원하는‘제7차 벤처CEO포럼’이 지난 2월 23일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혁신주도형 산업발전과 벤처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산업자원부 이희범 장관이 강연했다. 패널로 참석한 케이디컴 윤현범 대표와 이니시스 이금룡 대표, KIST 김지수 교수는 현업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하고 정책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은‘혁신주도형 산업발전과 벤처정책 방향’강연과 질의내용을 요약한 글이다.
협회는 11월 29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윤리위원회를 비롯해 협회 임원진, 코스닥증권시장, 코스닥위원회,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윤리위원회 확대간담회를 열었다. 윤리위원회는 제2의 벤처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신뢰회복 방안으로 윤리경영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윤리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인용기관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관련 기관들은 평가툴(tool)이 개발되고 실제 검증을 할 수 있다면 세부적인 인센티브 부여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인센티브 부여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평가툴의 공동개발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독일의 첨단 광학산업의 현재와 한국의 광학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자리인 한 독 광학기술 심포지엄이 독일 튀링엔주 주최, 한독상공회의소 주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후원으로 지난 6월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에 한국과 독일 튀링엔주의 광학기술, 한국의 광학응용기술과 적외선 센서기술, 광학 의료기기 기술 등의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아울러 방한한 독일 클러스터 대표 및 주요 기업들과 한국기업들 간의 기업 상담회도 진행되었다.
벤처기업협회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매일 경제TV가 후원하는 '제6차 벤처CEO포럼'이 지난 12월 18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IT산업 전망과 벤처정책'이라는 주제로 한국 소프트웨어진흥원 고현진 원장이 강연했다. 뒤이어 패널로 참석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인찬 실장이 2004년 IT환경을 전망하고, 투비 소프트 김형곤 대표가 현업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IT산업 전망과 벤처정책'강연을 요약한 글이다.
호텔은 인적자원의존도가 대단히 높은 기업이다. 종사원의 고용불안은 숙련된 종사원의 이직불안으로 연결된다. 경영환경이 복잡하고 불확실할수록 조직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호텔기업이 종사원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며, 조직에 대한 종사원의 신뢰 역시 중요하다. 본 연구는 관광기업 중에서도 고용불안인식이 비교적 높은 특급호텔 식음료업장 종사원의 고용불안인식과 조직 내 신뢰수준을 확인하고 고용불안이 신뢰에 미치는 영향측정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고용불안은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검증결과에서 고용불안이 동료신뢰와 회사신뢰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해고위험요인만이 상사신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해고위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동료와의 신뢰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볼 수 있으며, 회사신뢰의 경우도 회사는 해고의 결정권자로서 해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여겨진다. 다만 회사직원들은 해고위험과 관련하여 직접 현장에서 같이 근무하는 직장상사의 근무평가나 관계가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고용불안인식에 대한 비정규직종사원, 정규직 종사원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기존의 고객관계관리(CRM)의 보완책으로서 총체적인 고객경험관리(CEM)가 중요하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고객의 경험관리가 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와 더 나아가 충분히 만족한 고객이라면 기꺼이 더 지불하게 될 것인가 즉 가치 있는 고객으로 발전하게 될 것인지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첫째, 고객의 경험을 보다 광범위하면서도 간명한 척도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된 Maklan & Klaus(2011)의 경험품질척도와 호텔기업에 맞는 측정항목으로 재추출하여 검증된 최욱희(2014)의 호텔고객경험품질척도(Experience Quality; EXQ)를 활용하여 고객경험관리의 중요한 차원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둘째, 고객경험관리가 고객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셋째, 만족한 고객은 프리미엄 지불의사를 증가시키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으로는 고객경험관리의 간명한 모델 재검증 결과를 제시하며, 호텔기업의 고객경험관리와 가치 있는 고객 증진을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6개월 이내 국내 특급호텔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시작 전에 스크리닝을 통해 최근 6개월 이내 이용한 국내 특급호텔을 사용한 적이 있는지와 그 중 가장 많이 이용하고 기억에 남는 호텔을 명기하게 하여 연구대상에 적합하지 않은 대상자를 제외시켜 최종적으로 225부의 표본을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객경험 관리의 3가지 차원 중 '마음의 평안(POM)'과 '진실의 순간'은 각각 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품경험(PRO)'은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객의 경험관리를 통해 만족한 고객은 프리미엄 지불의사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환대산업에 맞는 고객경험관리(CEM)의 차원을 재검증함으로써 경험품질척도의 새로운 체계를 제시하고, 만족 후 고객행동변수로서 프리미엄 지불의사라는 변수를 적용하여 수익성 있는 고객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었다는 면에서 학문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또한 실무적으로는 본 연구에서 검증된 고객경험의 차원은 호텔 기업이 고객의 경험품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지난 11월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벤처기업 투명경영 실천포럼'이 개최되었다. 최근 일부 벤처기업의 분식회계 문제와 관련하여 건전한 기업경영을 하고 있는 대다수 벤처기업인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재무 및 회계투명성에 대한 인식제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이 활발히 개진됐다 협회 조현정 회장의 개회사와 중소기업청 이승훈 차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는 벤처윤리위원회 강석진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금융감독원 전홍렬 부원장의 '금융감동정책방향'. 다산회계법인 김일섭 대표의 '벤처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 한양대 한정화 교수의 '벤처기업의 위기관리 전략'에 관한 주제 발표와 PSIA 박상일 대표의 '우수사례'발표가 있었다. 포럼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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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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