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르몬 수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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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난자와 착상전 초기배아에서 IGF-1과 IGF-1 수용체 유전자 발현 (Expression of IGF-1 and Its Receptor Genes in the Oocytes and Preimplantation Embryos in Mouse)

  • 김종월;김성례;윤현수;이정헌;채영규;김문규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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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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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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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 1과 2 (IGF-1 & IGF-2)는 착상 전 초기배아 발생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생쥐 착상 전 초기배아에서 IGF-1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위해, IGF-1과 IGF-1 수용체의 전사물의 존재 여부를 난자와 착상 전 초기배아에서 조사하였다. 새로이 고안된 IGF-1 primer를 이용하여 난자에서 전사물을 검출하였다. 그리고, PCR 산물을 제한효소인 Msp I으로 절단하여 확인하였다. 이 실험에서 IGF-1과 IGF-1 수용체의 전사물이 난자와 착상 전 초기배아에서 모두 검출됨을 보였다. GV-난자에 다량 존재하는 mRNA는 4- 혹은 8-세포기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이후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GV-난자에서 IGF-1과 IGF-lR 전사물이 존재한다는 것은 초기배아에 존재하는 전사물이 모계유래 산물임을 암시한다. 또한, 난자와 착상 전 초기배아에 IGF-1과 IGF-1 수용체 전사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착상 전 초기배아에서 IGF-1은 자가 분비되어 IGF-1 수용체의 신호전달 경로를 통하여 배아발생에 작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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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베타-락토글로불린 유전자 프로모터 활성의 호르몬에 의한 조절 (Hormonal Regulation of the Caprine $\beta$-Lactoglobulin Gene Promoter Activity)

  • 김재만;김경진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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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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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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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유선 조직에서 베타-락토글로불린 유전자의 발현은 프롤락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및 인슐린등의 유촉진 호르몬들에 의해서 강력하게 유도된다. 이와 같은 호르몬 유도의 조절 기작을 규명하기 위하여, 배양 유선 세포인 HC11 세포에서 염소 베타-락토글로불린 유전자 프로모터의 유촉진 호르몬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였다. 베타-락토글로불린 프로모터의 5'- 조절 부위를 연쇄적으로 제거한 발현 실험에서 호르몬 유도를 크게 변화 시키는 두 지역이 관찰되었다. 조절 부위의 -1692의 상류지역은 하류 프로모터를 강력하게 활성화 시키는 부위로, 주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도체인 덱사메타손의 작용을 매개하였다. 그러나 두번째 지역의 유도 작용은 인슐린 처리를 병행하지 않을 경우 상류 조절부위에 의해 억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선세포에서 유촉진 호르몬들에 의한 베타-락토글로불린 프로모터 활성 유도가 인슐린에 의한 탈 억제화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및 프롤락틴에 의한 활성화의 복합 조절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두번째 지역에 의한 덱사메타손 유도는 -700 부근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결합 부위에 의해서 매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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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스테론의 비유전자 수준 작용 : 포유류 난소에서의 신호 전달 경로를 중심으로 (Non-Genomic Actions of Progesterone : Focussed on the Signaling Pathways in the Mammalian Ovary)

  • 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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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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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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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포유동물 난소에서의 신속한 프로게스테론(P4) 선호 전달경로에 관해 현재 통용되는 지식을 요약하였다. P4는 안드로겐과 에스트로겐 합성 과정에서의 중요한 중간 산물이면서 그 자체로도 배란, 난포폐쇄(atresia), 황체형성과정(luteinization)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모든 포유동물의 초기 임신 유지에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생리적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포유동물 난소에서의 정확한 P4 작용기작은 아직까지도 완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비유전자 수준이면서 전사와 무관한 P4의 세포내 작용을 매개하는 수용체의 실체에 관해 오래 동안 계속된 의문과 논란은 과학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생식생리학의 주요 관심사이다. 포유류 난소에서 P4는 1) 잘 알려진 유전자 수준의 경로(genomic pathway)인 호르몬이 소위 고전적인 세포 내의 수용체에 결합하고, 이어 리간드-호르몬 복합체가 전사조절물질로 작용하여 표적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거나, 2) 유전자에 직접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유전자 수준이라 불리우는 경로(non-genomic pathway)로 작용한다. P4의 비유전자 수준 작용의 주요한 특징은 (i) 신속하고, (ii) 전사억제제에 반응하지 않고, (iii) 세포막과 연관된 물질들에 의해 신호가 전달된다. 아마도 난소에서 P4의 비유전자 수준 작용은 (a) 세포막 또는 그 근처에 위치한 고전적인 P4 수용체(PGR), (b) 세포막 프로게스틴 수용체(membrane progestin receptors; MPR $\alpha$, MPR $\beta$ and MPR $\gamma$) 패밀리, (c) progesterone receptor membrane component I(PGRMC1), 그리고 (d) serpine I mRNA binding protein(SERBP1)의 세포막 복합체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포유류 난소에서의 P4 작용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향후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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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살충제로서의 곤충 유충호르몬 길항제 (Insect Juvenile Hormone Antagonists as Eco-friendly Insecticides)

  • 최재영;제연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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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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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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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곤충생장조절제(IGR)은 대상 해충에 대한 특이성이 높고 환경에 대한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으로 유기합성 살충제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현재 시판되는 곤충생장조절제는 작용 기작에 따라 유충호르몬 작용제(JHA), 탈피호르몬 작용제(EA) 및 키틴 합성 저해제(CSI)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최근 들어, 이집트숲모기의 Met과 FISC/CYC 유전자를 yeast two-hybrid system에 도입하여 유충호르몬에 의해 매개되는 Met과 FISC/CYC의 결합을 in vitro에서 구현하였으며, yeast two-hybrid β-galactosidase assay를 통하여 식물과 미생물 및 화합물 library로부터 다양한 유충호르몬 길항제(JHAN)가 분리되고 있다. 유충호르몬은 곤충의 발달, 생식, 휴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리 작용을 조절하기 때문에, 유충호르몬 길항제는 대상 해충의 내분비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비정상적인 발달 및 유충 단계에서의 치사를 초래하며, 이는 유충호르몬 길항제가 넓은 기주 범위를 가진 살충제 개발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유충호르몬 길항제의 작용점인 Met에 의해 매개되는 유충호르몬의 신호 전달 체계와 친환경 살충제로서의 유충호르몬 길항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Human Liver로부터 Cloning한 cDNA성장호르몬 수용체의 기능성 검토 (Assembly of a Functional cDNA for Human Liver Growth Hormone Receptor: Cloning of Assembled hGHR cDNA)

  • 장규태;지선병홍;손동수;서원진삼;고교적웅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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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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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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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사람 성장호르몬 수용체(hGHR) cDNA는 PCR방법에 의하여 fagment로서 보고되어진 바 있으나, liver cDNA로 부터 전장을 cloning한 보고는 없는 실정으로 본 연구에서는 기능을 가진 약 4.6kbp의 cDNA hGHR을 cloning 하는데 성공하였다. 먼저 cloning하기 위하여 human liver mRNA와 human breast cancer tissue로부터 회수한 mRNA를 RT-PCR방법에 의하여 human cDNA library와 cloning에 필요한 probe를 제작하였다. human library mRNA는 GT-PCR방법에 의하여 증폭하여 증폭되어진 산물은 λZAP Vector를 이용하여 cDNA library를 구축하였고,screeing을 위하여 임 보고 되어진 hGHR fragment native sequence를 기초로 N-terminal부분의 primer를 설계하여 950bp의 probe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이 probe를 이용하여 준비된 human liver cDNA library로부터 2.5$\times$10 6개의 plaque로부터 6개의 positive clone을 획득하였고, 이들중 poly Asignal인 "AATAAA"를 포함하고 있는 가장 긴 약 3.8kbp의 clone을 sequencing한 결과 open reading frame을 포함하고 있었으나, 5'부분의 결손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이 부분은 human breast cancer tissue로 부터 회수한 mRNA를 RT-PCR에 의하여 증폭하였고, sequencing결과 이미 보고되어진 native hGHR와 비교한 결과 하나의 nucleotide가 silent mutation으로 판명되었다.한편 human liver cDNA library로부터 cloning한 3.8cp의 positive clone의 5'end의 결손된 부분에 silent mutation된 PCR 산물을 연결함으로써 native hGHR와 유사한 cDNA hGHR subcloning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cDNA hGHR의 clone이 function을 가지고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하여 eukaryotic 발현 vector인 pCXN2에 의거 ligation한 후 chinese hamster ovary cell[CHO-KI]에 transfect를 실시하였다. Dexamethasone은 첨가하지 않고 hGH만의 존재하에서 이들 cell을 배양시키고 cell menbrane에서 발현 여부를 판정키 위하여 hGHR monocloual antibody를 사용하여 flow cytometery해석을 실시하는 한편 125I-hGH binding assay에 의하여 hGH binding activity를 측정하였다. 최종적으로 GH signal transduction의 target genedf으로 알려져 있는 serine protease inhibitor 2.1(Spi 2.1) gene의 promotor activity를 검토한 결과 hGHR을 transfect한 CHO Cell에 있어서 hGH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되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cloning한 cDNA hGHR는 native hGHR와 같은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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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3 활성 억제를 유도하는 resveratrol의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 암 예방 효과 (Resveratrol Prevents Hormone-refractory Prostate Cancer Cell Growth via Inhibition of STAT3 Activity)

  • 조석철;최부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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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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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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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립선암은 발병률이 높은 암종 중에 하나이다. 전립선 치료제인 flutamide는 androgen 수용체의 호르몬 치료제로서 내성효과에 대한 기본 메커니즘은 명확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flutamide에 의해 유도되는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 암세포 성장에서 포도 성분인 resveratrol의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호르몬 비의존적인 신호전달의 전환으로 유발되는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 암에서 resveratrol은 예방 및 항암효과에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

45세 이하의 유방암환자에서 조직미세배열법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생체표지자의 역할 (The Role of Immunohistochemical Biomarkers as Prognostic Factors by the Use of a Tissue Microarray in Breast Cancer Patients Under 45-years-old)

  • 김은석;최두호;진소영;이동화;박희숙;이민혁;원종호;김용호;이규택;김성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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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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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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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45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의 종양조직의 파라핀 블록을 조직미세배열법(Tissue Microarray, TMA)으로 만들어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 COX-2 및 Survivin 등 5가지의 생체표지자의 발현상태와 상호관계, 환자의 치료 후 추적관찰 상태와 관련성을 분석하여 예후인자로서의 의의를 연구하는 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3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수술을 시행한 45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 중에서 TMA 분석이 가능한 2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23세부터 45세까지로 중앙 나이가 39세이었으며 최소 추적관찰기간은 24개월, 중앙 추적 관찰기간은 60개월이었다. 45세 이하의 환자를 선택한 후 수술 조직표본을 찾아 HE 염색된 슬라이드를 통해 암 부위를 표시한 후 TMA 장비를 통해 미세조직배열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섯 가지 생체표지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으며 병리전문의가 판독하였다. 그리고 이 결과와 환자들의 연령, 병기, 림프절 전이, 수술방법, 다양한 약물요법과 가족력 등 여러 가지 인자와 환자의 추적 관찰 결과를 입력하여 예후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T 병기에 따른 환자 분포는 T1이 90명, T2가 101명으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105명(49.5%)에서 액와 림프절의 전이가 있었다. 모든 환자의 5년 무병 생존율과 5년 생존율은 각각 82.3%, 90.4%이었으며 36명의 환자가 국소 재발이나 원격전이가 추적 관찰기간에 발생하였고 20명은 암과 관련하여 사망하였다. ER, PR, HER-2, COX-2, 그리고 survivin의 양성 발현비율은 각각 38.2%, 45.3%, 25.9%, 41.5%와 43.4%이었으며 종양의 크기, 나이, 림프절 전이의 여부, 호르몬 수용체의 상태, 그리고 HER-2의 상태가 무병 생존기간에 대한 단변량 분석상 중요한 예후인자 이었으며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종양의 크기, 림프절의 전이, 호르몬 수용체, 그리고 HER-2의 발현이었다. COX-2나 survivin은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찾을 수 없었으나 HER-2와 COX-2가 동시에 발현되는 경우에 예후가 나쁜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다변량 분석상 오직 T-병기와 림프절의 전이 여부만이 중요한 예후 인자이었고 ER은 경계의 의미가 있었다. 결론: 45세 이하의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HER-2는 예후인자이었고 COX-2와 survivin은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찾을 수 없었다.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미성숙한 흰쥐의 난소와 자궁에서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발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ndocrine Disruptors on the Expression of Estrogen Receptors in Ovary and Uterus from Immature Rats)

  • 이경엽;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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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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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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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일부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의 경우,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내분비계 장애 물질(endocrine disruptor 또는 endocrine disrupting compound, EDC)은 노출된 개체의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인간이나 야생 동물의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행 연구에서 본 연구자들은 사춘기 전에 단기간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genistein(GS)을 투여했을 때 암컷 흰쥐의 생식계가 활성화되어 조기 사춘기가 유도되지만, 플라스틱 가소제인 di(2-ethyl hexyl)phthalate(DEHP)를 투여했을 때 반대로 생식계의 불활성화가 유도되어 사춘기 지연이 초래됨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춘기전 GS 또는 DEHP 투여가 흰쥐 난소와 자궁에서의 성적인 성숙 상태를 반영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alpha}$ and $ER\;{\beta}$)와 LH 수용체(LHR) 발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GS(100 mg/kg/day i.p.)를 생후 25일부터 사춘기 개시의 지표인 최초의 질구 개방(vaginal opening, VO)이 일어나는 날까지 투여하고 다음 날(day 32) 희생시켰다. 유사하게, DEHP(100 mg/kg/day i.p.)를 생후 25일부터 대조군(corn oil $200\;{\mu}L$)에서 최초 질구 개방(vaginal opening, VO)이 일어나는 날까지 투여하고 다음 날(day 36) 희생시켰다. 희생 직후 난소와 자궁의 total RNA를 추출하여 각 호르몬 수용체들의 전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정량적인 RT-PCR을 수행하였다. GS 투여에 의해 자궁에서의 $ER\;{\alpha}$, $ER\;{\beta}$ 그리고 LHR mRNA 수준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GS군의 난소에서는 LHR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ER\;{\alpha}$$ER\;{\beta}$의 발현은 증가하는 경향만을 보였다. 한편, DEHP군에서는 난소와 자궁에서의 $ER\;{\alpha}$, $ER\;{\beta}$ 그리고 LHR mRNA 수준은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사춘기 전의 암컷 흰쥐의 난소와 자궁에서 성숙과 관련된 생식호르몬 수용체들의 발현 변화는 이들 조직의 무게와 해부학적인 변화, 그리고 혈중 생식호르몬들의 수준 등 사춘기 과정에서의 표현형적인 측면 변화-2차 성징-들을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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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배양한 토끼 신장 근위세뇨관세포의 Na+ uptake에 대한 norepinephrine 과 angiotensin II의 상호작용 (Interaction between norepinephrine and angiotensin II on Na+ uptake in primary cultured rabbit renal proximal tubule cells)

  • 박수현;고현주;한호재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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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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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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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신장 근위세뇨관세포들은 사구체에서 여과된 물질의 재흡수, 분비 및 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호르몬들의 수용체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중에서 norepinephrine(NE)과 angiotensin II(ANG II)는 $Na^{+}/H^+$ 상호운반계를 조절함으로써 혈압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의 상호관계에 대해선 연구보고가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초대배양한 토끼신장 근위세뇨관세포를 이용한 $Na^+$ uptake 실험을 통하여 NE이 어떠한 수용체를 통하여 $Na^{+}/H^+$ 상호운반계를 조절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작용에 있어서 NE과 ANG II의 상호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NE(>$10^{-9}M$)은 $Na^+$ uptake를 유의성 있게 증가시켰다($10^{-9}M$ NE : $27{\pm}4%$ increase vs. Control;p < 0.05). $\alpha$ 길항제(phentolamine, $10^{-10}M$)는 NE($10^{-9}M$)에 의해 유도된 $Na^+$ uptake를 유의성 있게 차단하였으나 (phentolamine+NE : $29{\pm}5%$ inhibition vs. NE ; p〈 0.05), ${\alpha}_1$ (pra-zosin, $10^{-10}M$) 및 ${\alpha}_2$ 길항제(yohimbine, $10^{-10}M$)는 부분적으로 차단하였다. ${\beta}$ 길항제(propra-nolol, $10^{-10}M$)도 역시 NE에 의해 유도된 $Na^+$ uptake를 유의성 있게 차단하였으나(propranolol+NE : $24{\pm}6%$ inhibition vs. NE ; p< 0.05), ${\beta}_1$(atenolol, $10^{-10}M$) 및 ${\beta}_2$ 길항제(butoxamine, $10^{-10}M$)는 부분적으로 차단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NE에 의해 유도된 $Na^+$ uptake 증가작용은 ${\alpha}$(${\alpha}_1$${\alpha}_2$ )와 ${\beta}$(${\beta}_1$${\beta}_2$) 수용체 모두를 통하여 일어난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ANG II($10^{-11}M$) 또는 NE(${\alpha}_1$, ${\alpha}_2$, ${\beta}_1$, ${\beta}_2$ 작동제) 단독처리군의 $Na^+$ uptake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나 (ANG II : $23{\pm}9%$ increase vs. Control; p < 0.05), 병합처리시 상승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alpha}$ 또는 ${\beta}$ 길항제 처리시 NE 및 ANG II에 의해 유도되었던 $Na^+$ uptake 증가는 유의성 있게 차단되었다(phentolamine+NE+ANG II : $25{\pm}3%$ inhibition, propranolol+NE+ANG II : $24{\pm}6%$ inhibition vs. NE+ANG II, respectively ; p〈 0.05). 이 결과들은 $Na^+$ uptake에 있어서 ${\alpha}$(${\alpha}_1$${\alpha}_2$)와 ${\beta}$(${\beta}_1$${\beta}_2$) 수용체와 ANG II의 관련성을 시사해 준다. 결론적으로 토끼 신장 근위세뇨관세포에서 NE은 ${\alpha}_1$, ${\alpha}_2$, ${\beta}_1$${\beta}_2$ 수용체를 통하여 $Na^+$+ uptake를 증가시켰으며 이들 수용체는 ANG II $Na^+$ uptake 증가작용에 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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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서 BRCA1/2 돌연변이와 호르몬 수용체, HER-2 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RCA1/2 Mutations, Hormone Status and HER-2 Status in Korean Women with Early-onset Breast Cancer)

  • 최두호;진소영;이동화;김은석;김용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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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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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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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40세 이하의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는 나이 든 여성 보다 BRCA1과 BRCA2 배선돌연변이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백인 여성들의 BRCA1/2 돌연변이 암에 대한 연구에서 면역조직화학적으로 BRCA1/2 돌연변이 음성인 암과 다른 특성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가족력과 관계없이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발생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BRCA1/2 돌연변이 유뮤에 따라, 그리고 BRCA1과 BRCA2 각각의 돌연변이에 따라 면역조직화학적 특성으로 상호간의 구별이 가능한지, 면역조직화학적 검사로 BRCA1/2 돌연변이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이 가능한지를 조사하는데 있으며 BRCA와 관련된 암의 예후인자로서의 역할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BRCA1/2 검사를 시행한 40세 이하의 한국인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의 유방암 수술 후 병리조직을 찾아서 조직미세배열법으로 슬라이드를 만들었다. 이 검체들의 병리조직, 등급, 림프절 전이, T 병기,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및 HER-2 상태와 BRCA1/2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 환자들의 BRCA 돌연변이 상태와 면역조직학적, 병리학적 상태와 예후 인자로서의 역할도 조사하였다. 결과: BRCA1/2 돌연변이를 조사한 101명 중 14명에서 16개의 돌연변이가 있었으며(13.9%), 유방암-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4/14, 28.6%), 양측성 유방암이 있는 경우(3/9, 33.3%)에 BRCA1/2 돌연변이 빈도가 높았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인 경우 BRCA1/2 양성이 19.4%(12/62)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비율 5.1%(2/37)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38), HER-2 음성인 경우 BRCA1/2 돌연변이 음성 비율이 16.5%(13/79)로 양성 비율 4.5%(1/22)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p=0.073), 프로게스테론 수용체는 차이가 없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및 HER-2 모두 음성인 경우(triple negative)는 BRCA1/2 돌연변이 비율이 24.2%(8/33)로 매우 높았다.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전이 상태, HER-2 상태는 단변량 변수와 다변량 변수 모두에서 무병 생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 이었으나 BRCA1/2 돌연변이 상태는 무병생존에 유의한 인자가 아니었다. 결론: 면역조직화학적으로 에스트로겐 수용체나 HER-2 음성을 보이는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BRCA1/2 돌연변이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까지 모두 음성인 경우 BRCA1/2 돌연변이가 있을 확률이 24.2%로 높아서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인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BRCA1/2 돌연변이 상태가 무병생존에 유의한 인자는 아니었으나 좀 더 많은 환자와 긴 추적관찰 기간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