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적절한 운동을 함으로써 각각의 기능이 정상으로 적응하도록 되어있으며 적절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의 기능은 점점 약화되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어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다른 할 일이 많다는 핑계로 운동 부족을 자초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순위를 보면 위기 암(악성신생물), 위가 뇌혈관 질환, 3위가 심장질환으로 식생활,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등으로 인한 만성질환이다. 특히 운동부족은 심장병, 암, 당뇨병, 근골격계 질환(골다공증) 등의 위험요인이 되는데 운동부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허혈성 심질환의 경우 사망률이 1985년 인구 10만명당 3.8명에서 2000년 21.5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당뇨병의 경우 1985년 인구 10만명당 6.8명에서 2000년 22.6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였나(통계청, 200년 조사), 우리나라 성인들의 운동 실천율은 매우 낮은 편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이 0.8%에 머물러 운동부족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8)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는 2002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Move for health'라는 구호로 운동의 중요성 및 생활 속의 활기찬 움직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보건의 날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4월의 이달의 건강 길라잡이에서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나에게 맞는 운동에 대하여 알아본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for Information Management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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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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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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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본 논문은 1930년에 창간하여 당시 한국인 의학연구집단의 중심적 학술 커뮤니케이션 장을 담당하였던 조선외보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먼저 조선의 보가 출현하게 된 배경으로써 한국에 서양근대의학이 도입되어 교육되는 과정을 살피고, 1930년 이전까지 의학자집단에 형성과 소식지 및 학회지의 발간 사항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조선의보의 발간에 미친 직·간접적인 영향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조선의보로 발간하였던 조선의사협회의 결성과 그 성격에 대하여 언급하였으며, 본격적 의학 학술지로써의 조선의보의 면모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아울러 이 저널에 게재되었던 논문을 분석하여 당시 의학적 관심과 핵심적인 의학 연구자 집단을 구성해보았다.
마산-.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긴다. 봄을 연상케 하는 따스한 날씨, 다정하게 손을 잡은 연인의 웃음이 싱그럽게 느껴진다. 갖은 해물, 생성들을 즐비하게 늘어놓은 시장 상인들의 외침이 시끄러운 차 소리들 사이로 건강하게 메아리친다. 그들 사이에 오가는 대회는 어렵거나 고상한 종류의 것이 아닌, 생활 · 삶 그 자체에 대한 얘기들. 그들은 내 물건을 더 팔기 위해 경쟁하지 않는다. 오늘 더 많이 벌었다 해서 커다란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돈이 중요한 세상이지만, 인간이 만든 수단에 인간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참다운 모습을 팔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그들의 그런 인간다움이 더욱 따사로움으로 다가온다. 그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며, 공간하는 삶의 부분이며, 그것이 곧 나의 삶인 것이다. 건강을 생각해 본다. 올바르고 행복한, 인간다운 삶을 꾸려가기 위해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 때때로 그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 애정에 의해 그 가치를 발하게 되기도 한다. 이번 성공사례담의 주인공 이병규씨(35세, 한국항공화물 마산영업소장, 겨남 창원시 퇴천동 121-10).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한 친구의 우정 어린 충고로 받은 건강검사에서 ‘지방성 간질환’이라는 병을 발견, 10개월간의 투병생활 끝에 정상을 회복한 경험담이 그 예이다.
사람들은 항시 시간, 경제적인 부담 등의 핑계로 자신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지 못한 채 생활에 쫓기다가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어야만 급하게 서둘러 치료를 받고저 허둥댄다. 사람들은 작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깊은 고민과 상념에 빠져 자신의 일을 망그러뜨리는 일이 허다하다. 또한 증상이 악화되면 본인은 물론 가족 그리고 제삼자까지 피해를 입혀 정상적인 생화의 분위기를 파괴하는 수가 많다. 그때는 후회해도 이미 늦은 일, 성인병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특히 당뇨병은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확대되어 상태가 어느정도 진전된 다음 표면적으로 나타나 치료하기가 더욱더 어렵다. 이번에는 당뇨병의 증상을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서 실시 한 신체검사에서 발견한 이집중씨(37세, 주부)와 함께 겪은 체험담을 소개한다. 만에 하나라도 자신의 건강에 대해 항시 궁금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건강’이라는 글자가 빠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예로부터 정초에 인사를 하게 되면 ‘올해도 건강하십시오’, ‘어머님, 만수무강 하십시오’등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우선적으로 하였던가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내내 건강을 최고의 위치에 두고 지키기 보다는 바른 생활 속에서 망각해 버리는 경우가 더욱 많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때때로 예기치 않은 일을 겪게 된다. 무역회사를 경영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남매, 그리고 부인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던 김경호씨(50세, K상사사장, 강동구 천호동 암사 APT).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던 그가 아들의 권유로 건협에서 건강검사를 받고 위암 초기 증상을 발견하게 된 것은 지난해 6월의 일이었다고 한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암’이라는 글자. 그러나 이제 그 당황함을 뒤로하면서 회복되어가는 건강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사회 환경과 생활 습관의 변화로 현대인들에게 건강챙기기는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장수의 개념도 바뀌고 있다. 무조건 오래 살기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아프기 전에 미리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소한 증상이 때론 돌이킬 수 없는 질병의 신호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딘가 몸 한 구석이 아파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물론, 정상인이라도 현재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 번 이상 가져봤을 것이다. 그럴때 가장 궁금한 것은 어떤 검사를 어떻게 받는야 하는 것이다. 또 검사를 받긴 받았는데 검사결과가 낮선 의학 용어에다 수치에 있어서도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위로 설명되 있지 않아 난감한 경우가 많다. 이번 8월호 특집 '건강검진'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생활수칙으로서의 건강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키케로는 ‘역사는 지나간 시간을 입증하는 목격자다. 즉 역사를 통해 현실을 밝아지고 추억은 생명력을 얻고 일상사의 지침을 제공받으며 태고의 소식들을 전해 받는다’고 했다. 또한 ‘역사는 현재와의 끝임 없는 대화’라고 한 역사가도 있고, ‘역사는 끊임없는 도전과 응전’의 과정이라고 말한 역사가도 있다. 그리고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현대사일 뿐’이라고 했다. 어찌되었든 역사를 모르는 사람이나 민족은 오늘이라고 하는 현실이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있어 바른 방향이나 방법을 제대로 찾기 어렵다는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뿌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자기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 그것이 오늘날을 잘 살아가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일 지도 모르겠다. 우리도서관계는 어떨까? 요즘과 같이 세대간의 단절이 점점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 도서관 내에서도 직원들 간에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그러한 세대 차이는 결국 도서관 운영의 합리성이나 직원들간 연대를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세대간 대화의 촉진은 이제 조직의 구성과 운용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도서관문화’는 이번 월간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지난 한 세대 전 우리 도서관계는 어떠했는지를 되짚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30년 전후의 도서관 사정을 되짚어보는 것은 그 때의 사정과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지침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필요한 정신적 근거를 찾아보고자 한다.
자궁경부 무력증은 여러 원인으로 자궁경부가 약해져, 출산 때까지 튼튼하게 버텨 주어야 할 자궁경부가 임신 4~5개월 쯤에 스르르 열리면서 유산되어 버리는 경우이다. 자궁은 몸체와 경부로 구성되는데, 임신이 진행되어 자궁이 커져가게 되면 자궁경부에는 태아와 양수를 포함한 물리적인 힘이 부과된다. 그 엄청난 힘을 자궁경부는 대부분의 경우 잘 견디어서, 40주까지 안전하게 엄마의 자궁 안에서 애기를 잘 자라게 한다. 그러나 자궁경부가 약해져서 임신 중반기 이후부터 커져가는 부담을 견딜 수 없는 경우, 자궁경부가 열려서 조산이 된다. 임신 중반기 조산의 가장 흔한 원인이 이러한 자궁경부 무력증이다. 만약 임신 중반기에 조산을 한 경력이 있다면, 자궁경부 무력증에 대해 의심을 해 보고 반드시 다음 임신을 위하여 산부인과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하며, 임신이 되면 정밀하게 진단해야 한다. 진단이 확실한 경우 반드시 자궁경관봉축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의 효과는 아주 좋다. 경부무력증은 선천적으로 자궁 자체가 약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거 임신중절 수술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시행하는 원추절개수술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불안한 미래와 과다한 업무, 가족 간의 불화, 각종 사회적 위험요소가 팽배한 현실에서 현대인들이 받은 스트레스는 회피할 수도, 저항할 수도 없는 삶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다. 심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적인 안정을 깨뜨리고 불안감과 긴장감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스트레스가 모두 다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스트레스는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목표를 성취하도록 힘을 주며, 동기를 유발시키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따라서 건설적일 수도 있고, 파괴적일 수도 있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이번 10월호에서는 고디 안산병원 한창수 교수와 한국 심리적성센터 전현두 원장의 도움말로 스트레스에 관해 자세히 알아본다.
최근 생활환경이 편리해지고 활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열량소비가 감소한 반면에 식생활의 서구화로 열량섭취가 증가하여 소아청소년 비만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 중학생의 신체검사 결과를 보면 소아청소년비만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시 학교 보건원의 자료 <최근 18년간 비만아 증가 앙상>에 따르면 최근 18년간 초등학교 남자의 경우 6.4배, 여자의 경우 4.7배, 중 고등학교 남자의 경우 3.0배, 여학생의 경우 2.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적인 것은 여자보다 남자가 그리고 중 고등학교 연령층보다 초등학교 연령층이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는 사실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비만아 중에서도 표준체중보다 50% 이상 체중이 더 나가는 고도 비만아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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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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