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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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위험사정이 직장인의 혈변검사에 미친 영향에 관한 실험연구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To Motivate Worksite Fecal Occult Blood Testing)

  • 이정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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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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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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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Colorectal cancer is second only to lung cancer as a cause of death due to cancer in the united States. Studies have shown that fecal occult blood(FOB) tests are effective in detecting colorectal cancer in its early stages. To motivate worksite FOB testing,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was conducted. Employees 40 years or older from three federal agencies in Washington State were randomized to a control group(n=139) which received a letter stating the availability of the FOB test at the worksite clinic or to an intervention group(n=139) which received the letter about facts on colorectal cancer and a Colorectal Cancer Risk Appraisal. The Colorectal Cancer Risk Appraisal included a feedback on an individual's risk of developing colorectal cancer compared to his / her peers in terms of ‘normal’, ‘moderate’, or ‘high’ risk status. After 3 months, a follow-up questionnaire was sent to all participants to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the intervention. In the analysis of the three major outcomes, two possible confounding factors(dietary fat and family history of colorectal cancer) were controlled by logistic regression. Based on a review of the worksite clinic records, the Intervention group had 4.3% higher compliance rate with the FOB test during the follow-up period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p=.10). The largest effect of the intervention was on the employees' intention to get a FOB test within the next year(62.6% in the intervention group vs. 36.2% in the control group, OR=3.18, p<.001). In the final Multivariate logistic model, the employees who were more likely to intend to get a FOB test within the next year were in the intervention group ; were at ‘moderate’ or ‘high’ risk of colorectal cancer ; knew more about the availability of the FOB test at the worksite clinic ; and had a FOB test during the last thre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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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선혈변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의 역할 (The Role of Colonoscopy in Children with Hematochezia)

  • 위주희;박현석;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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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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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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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소아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선혈변의 진단에 대장 내시경 검사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방법: 선혈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277명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남자가 190명(68.6%), 여자가 87명(31.4%)으로 남녀비는 2.2:1이었다. 진단 시 평균 연령은 $6.0{\pm}4.4$세였고, 첫 혈변의 발생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까지의 평균 기간은 $4.9{\pm}12.1$개월이었다. 혈변의 양상은 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의 혈변 65.1%, 변을 닦을 때 휴지에 묻는 양상 12.8%, 변기 물이 붉게 변하는 양상 11.9%, 선홍색 혈액이 뚝뚝 떨어지는 양상 10.2%였다. 내시경 스코프가 대장의 최근위부에 도달한 위치를 보면 회장말단 84.5%, 맹장 9.4%, 간 굴곡부 3.2%, 비장 굴곡부 2.9%였다. 내시경 검사에서 혈변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경우가 30.6%였다. 혈변의 원인으로는 용종이 26.4%로 가장 많았고, 식이 단백 유발 직결장염 6.9%, 감염성 대장염 5.4%, 혈관 확장증 5.1%, 림프모낭염 4.7%, 비특이성 대장염 4.7%였다. 그 외 궤양성 대장염, 호산구성 대장염, 자가절제 용종, 크론병, 호중구 감소성 소장결장염,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 Peutz-Jeghers 증후군, 허혈성 대장염, 혈관종, 고립성 직장 궤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blue rubber nevus 증후군 등이 진단되었다. 병변의 위치는 직장 24.0%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S상 결장 접합부 18.1%, S상 결장 13.5%, 상행 결장 14.2%, 횡행 결장 11.3%, 하행 결장 7.8%, 맹장 8.1%, 회장 말단 3.1% 등이었다. 대장 내시경 시행 이후에 혈변이 재발한 환자는 19.1%였고, 5명의 환자에서 내시경적 지혈술이 시행되었다. 94.6%의 환자가 의식하 진정 상태에서 내시경 시술을 받았으며 내시경 검사나 진정으로 인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소아에서의 선혈변은 원인과 정도가 다양하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선혈변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안전한 검사 방법이다. 출혈 병소가 다양하므로 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이 단백 유발 직결장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Dietary Protein Induced Proctocolitis)

  • 임선주;김성헌;배상남;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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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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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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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식이 단백 유발 직결장염(DPIPC)은 영아 초기에 발생하여 양호한 경과를 취하는 질환으로 모유나 우유 내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DPIPC의 임상적 특징과 자연 경과 및 식이 조절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5월부터 2004년 6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 혈변을 주소로 검사를 받은 영아 중 DPIPC로 진단된 13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남아가 7명(53.8%), 여아가 6명(46.2%)이었고, 혈변이 발생한 시기는 평균 $96.8{\pm}58.8$일이었다. 혈변의 빈도는 평균 $2.6{\pm}2.5$회/일이었고, 혈변의 발현 후 진단까지의 평균 기간은 $35.5{\pm}55.0$일이었다. 환자의 식이는 모유 수유가 9명(69.2%), 인공 영양이 2명(15.4%), 혼합 영양이 2명(15.4%)이었다. 알레르기의 가족력은 1명에서 있었고, 환자에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동반은 없었다. 어머니의 식이 습관으로 소량의 우유 복용이나 견과류 또는 어패류의 섭취가 각각 3명에서 있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수가 $10,555{\pm}3,145/mm^3$, 호산구 비율이 $6.3{\pm}3.0%$, 절대 호산구수가 $659.0{\pm}532.2/mm^3$였다. 13명 중 6명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되었고, 전 예에서 직장과 S상 결장의 점막에 국소적인 발적과 소결절형성이 관찰되었다. 이 중 5명에서 대장 조직 검사를 시행했으며, 만성 염증과 음와 농양이 동반된 경우가 3명이었고, 전 예에서 결절성 림프양 증식이 있었다. 광학 현미경으로 400배의 고배율 시야에서 관찰하였을 때, 대장 점막의 호산구의 수는 4예에서 10개 이하였고 1예에서 10~20개였다. 13명 모두 식이의 변화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혈변은 $58.7{\pm}67.0$일 후에 자연 소실되었다. 결 론: 건강한 어린 영아에서 실 모양 또는 고춧가루를 흩어놓은 듯한 혈변이 있을 때는 DPIPC를 의심해야 하고, 환자나 환자의 어머니에서 식이 변화가 없이도 혈변은 대부분 1세 이전에 소실되며 혈변 이외에 다른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DPIPC 환자나 어머니에게 일률적으로 식이 제한을 하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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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초기에 발생한 호산구성 대장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Eosinophilic Colitis Developed in Early Infancy)

  • 곽정원;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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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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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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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영아 초기에 혈변으로 발현하는 호산구성 대장염의 임상 양상과 치료 및 예후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8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 혈변을 주소로 내원한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 중 말초 혈액에 호산구 증가증이 있고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특징적인 소견과 대장 조직 생검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 호산구의 침윤이 현저한 염증이 소견이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및 조직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남아가 5명(83.3%), 여아가 1명(16.7%)이고, 혈변의 최초 발생시 나이는 $79.2{\pm}56.1$일이었다. 모든 환자에게 성장 장애나 식욕 저하 등의 다른 전신 증상은 없었으며, 알레르기의 가족력도 없었다. 수유 방법은 다양했으며, 어머니의 식이 습관에는 우유 섭취가 2예, 땅콩 섭취가 1예 있었고, 아토피 피부염이 동반된 환아가 1명 있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수가 $11,763{\pm}3,498/mm^3$, 호산구 비율이 $17.0{\pm}4.3%$, 절대 호산구수가 $2,044{\pm}996/mm^3$였다. 대장 내시경 검사 소견은 전예에서 직장과 S상 결장의 점막이 미만성으로 홍반, 울혈 및 과립상 변화를 보였다. 이 중 3명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가 시행되었으나, 특히 소견이 없었다. 대장의 병리조직 검사 소견은 전예에서 심한 호산구 침윤이 동반된 만성 염증 소견을 보였다. 치료로는 2명에서 유단백 가수 분해 분유(HA분유)를 수유하였는데, 1명에서 반응이 있었다. HA 분유에 반응이 없었던 환자를 포함하여 5명에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고, 모든 환자에서 증상과 말초 호산구 수가 정상화된 기간은 $36{\pm}15$일이었다. 치료 후 추적 검사는 평균 $11.6{\pm}8.0$개월 동안 시행했는데 이 기간 중에 증상의 재발은 없었다. 결 론: 영아 초기에 발생하는 호산구성 대장염은 혈변 이외에 다른 성장 장애나 위장관계 증상이 없었고, 음식 알레르기와의 관련성은 없었으며 스테로이드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호산구성 대장염에 대한 대단위의 연구와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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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와 조기 영아기에 혈변을 보였던 환아의 추적 관찰 (A Follow-Up Study of Hematochezia in Neonates and During Early Infancy)

  • 배수남;윤정민;임재우;천은정;고경옥;이영혁;목우균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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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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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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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혈변을 보였으나 확진 할 수 없었던 4개월 이하의 영아에서 내원 당시의 임상 상태 및 2년 후의 추적관찰을 통해 얻은 정보로 임상 소견 및 향후 알레르기 질환의 발현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고 치료 방침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신생아와 조기 영아기에 혈변을 보았던 환아들 중 감염 및 수술적 질환을 제외한 환아의 임상소견 및 2년 후의 추적관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모든 환아에서 RAST 우유 검사는 음성이었고, 환아들 모두는 자연 호전 되었으며, 2년 후 추적관찰 결과 예후는 양호하였다. 내원 당시의 총 호산구수 증가 유무에 따른 2년 후의 알레르기 성향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신생아와 조기 영아기에 혈변을 보았던 환아들 중 감염 및 수술적 질환을 제외한 환아의 임상양상 및 예후는 모두 양호하였고, 특별한 치료 없이 모두 호전되었으므로 불필요한 치료를 배제할 수 있을 것이다.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Diagnosis of Inflammatory Bowel Disease in Children)

  • 최연호;이지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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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sup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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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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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 소아 염증성 장질환 특히 크론병의 유병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을 위해 자세한 병력 청취와 혈액 검사 그리고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복통, 설사, 체중감소, 혈변 등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지만 비전형적인 발현으로 장기간 진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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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아에서 발생한 상부위장관 출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in Full-Term Infants)

  • 최현주;김재선;윤혜선;배선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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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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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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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건강한 만삭아로 출생한 신생아에서 상부위장관 출혈의 임상적 특징, 위내시경 소견, 연관된 위험요소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을지의과대학교 을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토혈 혹은 혈변을 주소로 입원하여 위내시경상 출혈성 위염 또는 궤양으로 진단된 9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산전인자, 모체인자, 분만소견, 내시경 소견, 예후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1) 9명의 환아 중 원내 출생아는 5명(5명/3,734명)으로 발생률은 0.13%였고, 모두 적정체중 만삭아로 출생 시 가사소견은 없었다. 2) 산모들의 병력상 산전에 위염, 소화성 궤양, 제산제 복용 등의 기왕력, 위장관 질환의 가족력은 없었고, 분만과정 중 특이소견 없었다. 3) 토혈, 혈변, 반복되는 구토가 주증상이었으며, 출생 후 $4.4{\pm}3.8$일에 발생하였고, 입원 시 활력증후는 양호하였고, 혈액검사소견도 정상이었다. 내시경 검사상 출혈성 위염이 6예, 위궤양이 3예였다. 4) 모든 환아는 $H_2$ 수용체 차단제 치료와 보존적 치료을 실시하였고, 치료 시작 후 $0.9{\pm}0.3$일 이내에 임상증상은 호전되었다. $H_2$ 수용체 차단제는 $18.6{\pm}5.0$일 치료하였으며 추적관찰상 증상이 재발된 환아는 없어서 추적 내시경은 실시하지 않았다. 결 론: 만삭아에서 출혈을 동반한 상부위장관 점막질환은 대부분 예후가 양호하여 임상증상이 호전된 경우에는 추적 위내시경 검사는 불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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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의 장암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검색 (Histopathological Study of Carcinoma of the Colorectum in the Taegu Area)

  • 남혜주;최원희;이태숙;홍석재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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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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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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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약 3년간 영남대학병원에서 검사한 대장 직장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는 다음과 같다. 1. 호발연령은 60대이고 남녀비는 1.6:1이었다. 2. 발생부위별로 보면 직장이 65%를 차지하였다. 3. 주된 증상은 우측 결장경우 통증, 종물촉지, 배변습성의 변화의 순서로 많았고 좌측 결장 경우 통증, 배변습성의 변화, 혈변의 순서로 많았고 직장은 혈변, 배변습성의 변화, 통증의 순서였다. 4. 유병기간은 1~3개월이 가장 많았다. 5. 가장 흔한 조직학적 유형은 선암이었고 분화도는 고도의 분화도를 가진 경우와 중등도의 분화도를 가진 경우가 비슷하게 많았다. 6. 종양의 단체별 분류에서 Duke C가 가장 많았다. 7. 수술방법은 Mile씨 수술이 가장 많았다. 8. 합병된 대장 직장의 병변으로는 용종이 많았다. 9. 수술 합병증은 창상감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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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의 임상상과 내시경 및 조직소견 (A study on the clinical courses, sigmoidoscopic and histologic findings of allergic proctocolitis)

  • 이주희;김성신;박재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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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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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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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은 영아 초기에 발생하는 혈변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병기전, 경과와 예후가 최근 밝혀지고 있으나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 질환의 자연경과, 내시경 및 조직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말초혈액의 호산구 수, 내시경소견의 중증도, 장점막의 호산구 침윤 정도와 발병시기와의 연관성을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3년 4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내원하여 임상적으로 알레르기 직결장염으로 진단되어 직결장 내시경술을 시행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던 25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정보를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들의 발병 연령은 평균 $15.2{\pm}13.2$주(3-45주)였으며 환아들의 식이는 모유 수유아가 14명(56.0%), 분유 수유아가 1명(4.0%), 혼합 수유아가 6명(24.0%), 모유와 이유식이 1명(4.0%), 분유와 이유식 3명(12.0%)이었다. 수유모 식이에서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품으로는 콩류 9례, 우유 및 유제품 6례, 계란 5례, 견과류 3례가 있었다. 직결장 내시경 검사에서 정상 소견이 2례(8.0%), 발적과 부종이 5례(20.0%), 림프절의 증식에 의한 점막의 결절성 비후가 2례(8.0%), 미란이 3례(12.0%), 출혈과 궤양이 1례(4.0%), 점막의 결절성 비후와 미란이 동반되거나 출혈이나 궤양이 동반된 경우가 12례(48.0%)가 관찰되었다. 생검 조직의 전례에서 대장 점막에 호산구 침윤이 관찰되었으며 60/10 high power field 이상 관찰된 경우가 24례(96.0%) 있었고, 점막 및 음와 상피에 호산구의 침윤을 보인 경우는 24례(96.0%), 림프구의 밀집은 20례(80.0%), 점막 근육층 내에 호산구의 침윤을 보인 경우는 2례(8.0%)가 관찰되었다. 말초혈액의 호산구 수는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증가되어 있었으나 내시경 소견의 중증 정도나 조직에 침윤된 호산구 수와는 무관하였고, 내시경 소견의 증증 정도는 조직에 침윤된 호산구 수나 증상의 발생시기와는 무관하였으며 장점막에 침윤된 호산구 수는 발병시기와 무관하였다. 치료로는 우유, 계란, 콩, 견과류를 수유모의 식단에서 제한한 12명의 모유 수유아 중 10명(83.0%)에서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2명의 모유 수유아는 식이 제한 없이 자연 호전되었다. 분유 수유아는 단백 가수 분해 분유로 바꾸고 증상이 호전되었고, 이유식을 하던 4명은 이유식 식이를 제한한 후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 론 : 알레르기성 직결장염은 영아기 혈변의 높은 빈도를 보이므로 건강해 보이는 영아에서 소량의 혈변만을 보일 때 우선적으로 감별해야 하고 확진에는 직결장 내시경과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특히 조직학적 검사가 효과적이다. 말초 혈액의 호산구 수는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이제한으로 증상이 사라지나 경과가 양호하므로 무리한 식이제한은 대체로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장의 Angiodysplasia 1례 (A Case of Colonic Angiodysplasia)

  • 오하나;유지형;이창한;정기섭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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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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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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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1년 전부터의 간헐적인 혈변을 주소로 내원한 14세 남자 환아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로 진단된 혈관이형성증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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