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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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합병증: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는 저혈당 운전 시, 밤에도 조심해야

  • 김민경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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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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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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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9년 부산의 한 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40대 남성이 운전 도중 저혈당 상태에 빠져 일어난 사고였다. 당뇨병환자라면 흔하게 저혈당을 경험하지만 그 위험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독약품과 한국 노바티스에서 실시한 저혈당 인식 실태 조사결과{2010년)에 따르면 당뇨병환자 10명 중 7명 (74%)이 저혈당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의가 필요한 야간 저혈당증 및 저혈당 무감지증을 겪은 당뇨병환자도 각각 37%와 4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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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인슐린 분비 촉진제

  • 오지영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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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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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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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 2형 당뇨병환자에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면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해야한다. 목표 혈당은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식전혈당 90$\sim$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mg/dl 미만, 당화혈색소 7% 미만이다. 제 2형 당뇨병의 원인은 인슐린 분비결함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약물로 설폰요소제와 메글리티나이드 약물이 있다. 최근에 개발되어 국내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약물로 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작용제가 있는데,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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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혈당강하제의 사용법 (Clinical Use of Oral Hypoglycemic Agents)

  • 이태희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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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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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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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슐린의존형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의 방법으로 먼저 식이요법과 운동이 권장되며, 이러한 방법으로 혈당조절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것은 혈당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경구혈당강하제로 설폰요소제, 비구아나이드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 및 알파글루코시다제(${\alpha}$-glucosidase) 억제제인 아카보스(acarbose) 등이 사용되고 있다. 새로 개발중인 트로글리타존, 지방산 산화 억제제 등의 약제는 아직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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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 : 저혈당쇼크를 겪은 환우이야기

  • 김민경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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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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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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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우리 인체는 항상 혈당이 70~100mg/dL 사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허나 당뇨병에 걸리면 그 기능이 망가지면서 혈당의 오르내리는 폭이 커진다.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고혈당은 우리 몸 곳곳에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혈당이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50~60mg/dL 이하) 역시도 당뇨병환자가 주의해야 할 급성합병증에 속한다. 저혈당을 자주 겪고 있다는 당뇨병 19년 차 정만석(가명 50세)씨를 만나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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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간 기능과 혈당

  • 이성수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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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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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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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간에 급성 또는 만성적 문제가 생기는 경우 여러 합병증이 유발 되지만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당 조절 기전의 중요한 요소인 간 이상으로 인하여 혈당 조절 균형이 깨지면서 심한 혈당조절의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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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간식류 식품 및 조리방법에 따른 혈당지수 및 혈당부하지수 (Analysis and Evaluation of Glycemic Indices and Glycemic Loads of Frequently Consumed Carbohydrate-Rich Snacks according to Variety and Cooking Method)

  • 김도연;이한송이;최은영;임현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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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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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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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간식류의 조리방법에 따른 혈당지수 및 혈당부하지수를 알아보기 위하여 건강한 성인에게 포도당과 탄수화물 간식을 조리방법을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당질부하량은 50 g 당질 함량으로 계산하였고, 식후 혈당과 혈청 인슐린 반응은 2시간에 걸쳐 측정하였다. 그 결과 옥수수죽, 찐옥수수, 찐감자, 군감자, 찐고구마, 군고구마는 고혈당지수에 해당하였고 강냉이, 고구마튀김, 군밤이 중 혈당지수에 해당되며, 감자튀김, 감자전, 군밤, 찐팥, 팥죽은 저혈당지수 수치에 해당하였다. 조리방법별로 비교했을 때 기름을 사용한 찐감자와 군감자의 혈당지수가 감자튀김과 감자전보다 높았고 군고구마의 혈당지수가 고구마튀김에 비해 높았으며, 찐팥의 혈당지수가 팥죽에 비해 낮았다. 식품별로 비교했을 때 찐 형태에서는 찐팥이 저 혈당지수, 찐밤이 중 혈당지수 간식에 해당하였고, 구운 형태로는 군밤이 저 혈당지수 식품에 속하였다. 죽 형태로는 팥죽이 저 혈당지수에 해당하였고, 튀긴 형태로는 감자전, 감자튀김 모두 저 혈당지수에 속하였지만 감자전만이 고구마튀김에 비해 낮았다. 혈당부하지수는 찐팥, 군밤, 찐밤, 팥죽, 군감자, 찐감자, 감자전, 감자튀김이 저 혈당부하지수, 고구마튀김, 강냉이, 찐옥수수가 중 혈당부하지수, 군고구마와 옥수수죽은 고 혈당부하지수 간식에 해당하였다. 결론적으로 현재 탄수화물 간식류에 대한 혈당지수는 외국의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국내에서의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므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섭취되고 있는 간식류를 대상으로 혈당지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기름을 사용하여 조리된 간식류는 혈당지수가 낮더라도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적당량 섭취를 권고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의 식사요법에서 탄수화물 간식류는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적절한 조리방법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산출한 탄수화물 간식류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 지수를 참고적인 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탄수화물 간식류의 혈당지수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당뇨 기능성 식품의 개발 전략 (Strategies for Development of Anti- diabetic Functional Foods)

  • 박선민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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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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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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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2형 당뇨병은 대사성 질환으로 간, 근육 그리고 지방 조직 세포에서 인슐린 작용의 장애로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혈당의 이용이 감소하여 혈당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못할 때 유발된다. 서구에서는 비만 등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인슐린 분비가 높은 고인슐린혈증을 나타내어 당뇨병으로의 진전은 늦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사람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할 때 인슐린 분비가 충분치 못해 혈청 인슐린 농도가 정상인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상태에서 당뇨병으로 진전된다. 이러한 차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사람들에게서 제2형 당뇨병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되었다. 결국 당뇨병은 간, 근육 및 지방조직에서의 인슐린 작용의 장애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의 부족의 복합적인 장애에 의해서 나타나고 이것은 공통적으로 각 조직에서의 인슐린/insulin growth factor (IGF)-1 신호전달의 장애와 관련이 있다. 베타세포에서의 인슐린분비 자체는 인슐린/IGF-1 신호전달과 관계가 없지만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인슐린 분비능은 베타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의한 베타세포의 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인슐린/IGF-1 신호전달은 베타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조절한다. 그러므로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기능성 식품은 인슐린 작용을 향상시키는 인슐린 민감성 특성을 가지거나, 혈당이 높아질 때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insulinotropic 작용을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전자의 대표적인 약은 1999년에 미국 FDA에서 승인 받은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PPAR)-{\gamma}$ agonist 인 thiazolidinedione 계통의 약물인 troglitazone, pioglitazone, rosiglitazone 등이 있고, 후자는 2007년에 승인 받은 Exenatide는 glucagon like peptide (GLP)-1 agonist이다. 이 두 가지 약은 모두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식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식품에도 많이 다양한 종류의 인슐린 민감성 물질이나 insulinotropic 작용을 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능 이외에 혈당조절 약이나 식품으로 사용되는 것은 탄수화물의 소화를 방해하는 것으로 탄수화물 소화효소인 a-amylase 또는 maltase의 활성을 억제하여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탄수화물의 섭취가 너무 많아서 실제로 이러한 식품이나 약의 효능이 높지 않을 것이다.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성 식품은 이 세 가지 효능 중 일부를 가지고 있는 것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스크리닝하기 위해서 3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시험관에서 또는 세포 실험을 통해서 앞서 언급한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지 여부를 각각 조사한다. 이중에서 효과가 있는 것은 당뇨 동물 모델을 사용하여 in vivo에서 혈당 강하기능과 혈당 강하기전을 조사하는 실험을 한다. 효과가 있는 식품이 우리가 전통적으로 식품으로 섭취해 왔다면 독성 검사를 거쳐야 할 필요가 없지만 한약재이거나 특수 식품의 경우에는 in vivo 실험 전에 GLP 기관에서 반드시 독성 실험을 거쳐 독성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동물 실험에서 효과적인 것은 인체 실험을 거쳐 혈당 조절 기능성 식품으로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을 수 있겠다. 결론적으로 식품에는 항당뇨 특성을 가진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혈당 조절기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1) 그 양이 혈당 강하 기능성 식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함유되어 있느냐, 2) 혈당을 강하시키는 기전이 단순히 당의 배설을 촉진시켜서 혈당을 저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작용을 촉진시키거나, 포도당 자극에 의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거나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억제시킴으로 혈당을 강하시키는 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식품은 지속적으로 섭취할 때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진전을 지연시킬 수 있는 혈당조절기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있겠다.

chiro-Inositol (카이로이노시톨) 결핍성 대사질환 당뇨병과 대두 chiro-inositol의 영양학적, 의 ${\cdot}$ 약리학적 용도

  • 홍용근;박영미;백현숙;성혜영;전숙자;박윤배
    • 한국생명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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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명과학회 2001년도 제32회 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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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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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실험실에서는 혈당강하효과를 갖는 chiroinositol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나 식용물질을 탐색하여 선발하고, 선택된 식품이나 식용물질에서 chiroinositol을 lab-scale로 분리 정제하여 제조된 chiroinositol의 추출물로 동물실험을 실시하여 혈당강하효과를 증명하고 그 기작을 연구하고 있다. 약 300여종의 식품 및 식용물질을 GC-MS 및 HPLC로 분석한 결과 식품으로 안전한 탈지대두와 두부 순물에서 chiroinositol의 함량이 각각 6.45mg/g, 20mg/g으로 조사되어 선택되었고, chiroinositol의 순도가 40-60%(w/w)인 chiroinositol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동물실험을 통한 혈당강하효과를 조사한 결과, 1) steptozotocin(STZ)으로 유발된 고혈당쥐에 경구투여시, 농도 의존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탁월한 기능을 나타내었고, 2) 정상쥐의 혈당제거율 검사(glucose tolerance test)에서강한 제거율 및 6시간의 지속시간을 나타내었으며, 3) STZ로 유발된 고혈당쥐의 혈당제거율 검사에서 강한 혈당강하 효과(약 40%)를 나타내었으며 지속시간은 약 12시간이었다. 4) 극심한 고혈당(450 내지 500mg/d)의 경우, 경미한 고혈당(300내지 350mg/d)의 경우보다 혈당 감소율이 20% 가량 높았으며, 지속시간도 1시간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5) 인슐린과 복합처리 했을 때 상승작용(synergy)을 나타내었으며, 저혈당증으로 전혀 발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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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계 중환자실에서 사망률 감소를 위한 적정혈당지표에 관한 연구 (Optimal Glycemic Control to Reduce Mortality in Surgical Intensive Care Unit)

  • 윤소정;송영천;김재연;이병구;곽혜선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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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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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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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 론: 중환자실에서 집중적 인슐린 요법에 의한 평균혈당강하는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로 인한 저혈당 및 혈당변동은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혈당과 관련한 여러 요인들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적정 혈당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8년 2월부터 7월 사이인 6개월 동안 서울아산병원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4일 이상 재실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자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후향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를 위해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 수술의 종류, 중환자실에서의 재실기간, 사망여부, 스테로이드 사용 유무, 기계적 인공호흡기의 사용유무, 신대체요법의 사용유무, 혈당치, 재실기간 중 스테로이드 사용유무와 인슐린 양, 입원 후 첫 24시간 동안의 포도당 주입속도, 입원 후 2일 이내와 그 이후에 발생한 균혈증 감염, APACH II와 SOFA 점수를 조사하였다. 혈당수치는 각각의 환자에서 중환자실 입실 후 가장 처음 측정된 혈당, 재실기간 중 가장 높은 혈당과 가장 낮은 혈당수치를 조사하였고 중환자실 전체 재실기간 동안 혈당수치의 평균과 변동계수를 계산하였다. 이상의 혈당관련지표를 포함한 인자들이 일차 종속변수인 사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환자를 생존군과 사망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ROC (receiver operator characteristic) 곡선을 사용하여 혈당지표와 APACH 및 SOFA 점수의 cut-off치를 구하여 이로부터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170명 이었고 그 중 23명이 연구 기간 중 중환자실에서 사망하였다. 생존자에 비해 사망자의 최대혈당은 유의적으로 높았고 최소혈당치는 유의적으로 낮아 높은 변동계수를 보였다. ROC곡선으로부터 산출된 혈당치들의 cut-off 수치는 최소혈당치 70 mg/dL, 변동계수 25%, 최대혈당치 250 mg/dL, 평균혈당치 150 mg/dL이었다. 다변량분석에서 최소혈당이 70 mg/dL 보다 큰 경우가 낮은 경우에 비해 오즈비가 0.922(95% 신뢰구간 0.881-0.965)로 유의성 있게 낮았으며 변동계수가 25% 보다 높은 집단의 경우 그보다 낮은 집단에 비해 오즈비가 1.121(95% 신뢰구간 1.017-1.236)로 유의성 있게 높았다. Kaplan-Meier 생존분석 결과 최소혈당치 70 mg/dL와 변동계수 25%에 따라 생존기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각각 P < 0.001, P < 0.05) 결 론: 고혈당 발생의 감소뿐 아니라 최소혈당치를 70 mg/dL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변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외과계 중환자실에서의 사망률감소를 위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