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 조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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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TOF 자기공명 혈관조영술에서 동맥혈류의 역류로 인한 영상훼손과 이의 제거 (Artifacts due to Retrograde Flow in the Artery and Their Elimination in 2D TOF MR Angiography)

  • 정관진;이종권;김선경;박성홍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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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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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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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2D TOF혈관조영술에서 presaturation RF펄스를 사용하여 정맥피에서 나오는 MR신호를 제거하고 얻은 동맥 angiogram에는 band형태로 동맥이 끊어져 나타나는 현상이 자주 보인다. 일부 동맥에서 피의 흐름은 한 심장 주기 동안에 3번의 펄스를 갖는데, 이 중 가운데 펄스는 짧은 기간 동안 역류를 한다. 이 역류하는 동맥피는 정맥피와 같은 방향이기 때문에 presaturation RF펄스에 의해 정맥피 처럼 saturation이 되어서 imaging slice로 흘러 들어가게 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경우가 phase encoding step의 dc 부근에서 발생하게 되면 그 때의 단면 영상에서 동맥이 강조가 될 수 없게 되어, 결과적으로 angiogram에는 그 단면을 지나는 동맥의 신호가 없어서 band 형태로 핏줄이 끊어져 나타나게 된다. Imaging slice와 saturation band와의 간격을 변화 시켜 가면서 angiogram을 얻어 봄으로서 이러한 현상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다 나아가 saturation band를 rectangle형태에서 ramp 형태로 변경함으로써 이러한 artifacts를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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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분절의 상승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수술 치험 (Surgical Experiences for Non-ST-segment Elevation Acute Coronary Syndrome)

  • 유송현;임상현;장병철;유경종;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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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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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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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최근의 약물 용출 스텐트의 발전으로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 외과의 영역이 축소되어 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들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416명의 환자가 수술 전 ST분절의 상승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으로 진단되어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 받았다. 평균 연령은 $61.8{\pm}9.0$세였고 남자가 276명(66.3%), 여자가 140명(33.7%)이었다. 심장혈관 조영술에서 삼혈관 질환이 324예(77.9%)였고 좌주 관상동맥 질환은 92예(22.1%)였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 인자로는 고혈압이 236예(56.7%), 당뇨가 174예(41.8%)에서 있었다. 종래의 심폐기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은 194예 (46.6%), 무인공심폐기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은 222예(53.4%)에서 시행되었다. 사용된 도관은 좌내흉동맥이 396예(95.2%), 우내흉동맥 85예(20.4%), 요골동맥 278예(66.8%), 복재정맥 316예(76.0%) 등으로 대동맥 조작 없이 동맥 도관만을 사용한 경우는 97예(23.3%)였다. 총 원위부 문합 수는 1,306개였고 환자 한 명당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3.21{\pm}1.71$개였다. 결과: 수술 사망은 4예(1.0%), 수술 후 합병증은 65예(15.6%)에서 발생하였다. 152예에서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후 1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다중검출 전산화 단층촬영기(multi-directional computed tomography)로 각 이식편의 개존율을 추적 관찰 결과, 좌내흉동맥 95.3%(141/148), 우내흉동맥 98.1% (51/52), 요골동맥 92.2% (106/115), 복재정맥 89.0% (89/100)등의 개존율을 보였다. 결론: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는 비교적 낮은 수술사망률과 우수한 이식편의 개존율을 보여주었다. 향후 약물 용출 스텐트를 이용한 내과적 치료와 장기 성적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전신마취 중 우연히 발견된 성인에서의 고립성 기관식도루 - 1례 보고 - (Adult Tracheoesophageal Fistula Incidentally Found on General Endotracheal Anesthesia - A Case Report -)

  • 백완기;김현태;심상석;조상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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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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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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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개복술 중 우연히 발견된 성인에서의 기관식도루 1레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41세 남자가 교통사고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혈복강이 의심되어 시험개복 결과, 양압환기시 마다 위장이 팽창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수술장에서 식도조영술을 시행하여 기관식도루를 진단하였으나 환자의 병력과 단순흉부촬영상 보이는 우상폐야의 오래된 파괴성 병변으로 외상성 기관식도루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었다. 환자는 24일 후 우측 개흉술을 통하여 기관식도루 절단술을 받고 별다른 문제없이 회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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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후측방개흉술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 재수술 치험 1예 (Redo CABG through a Left Posterolateral Thoracotomy - A case report-)

  • 송창민;김미정;정성철;김우식;신용철;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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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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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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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관상동맥 우회수술 후 협심증이 재발한 46세 남자 환자로 입원 후 시행한 관상동맥조영술 상에서 과거에 없었던 첫 번째 대각지의 폐쇄가 확인되어 좌측 후측방개흉술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우측와위에서 좌측 후측방개흉술을 시행하였고 심폐바이패스 없이 우측 요골 동맥을 이용하여 하행 흉부 대동맥과 대각지 사이에 문합을 시행하였다. 술 후 시행한 다중검출 전산화 단층 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조영술상에서 문합부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대각지에 국한된 병변을 가진 환자에서 좌측 후측방개흉술을 통해 관상동맥 우회 재수술을 시행하여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독일셰퍼드 견에서 단독으로 발생한 비장 염전의 영상진단 (Diagnostic Imaging of Isolated Splenic Torsion in a German Shepherd Dog)

  • 이기자;정성목;최호정;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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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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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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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5년령의 수컷 독일 셰퍼드견이 4일 동안의 식욕부진, 침울 등의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복부의 일반 방사선 사진에서 연부조직 밀도의 대형 종괴가 관찰되었다. 또한 종괴 변연과 주변에 장막세부음영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고에코를 나타내는 비장문의 비장정맥 주위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저에코를 나타내는 비장 종대를 관찰하였고, 펄스파 도플러검사에서 비장정맥에 혈류신호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복부 CT 검사에서 비장문에 위치한 비장정맥 주위에서의 조영증강효과를 제외한 비장의 나머지 부위에서의 조영증강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비장의 혈관줄기의 염전을 나타내는 소용돌이 모양의 연부조직 밀도의 종괴를 확인하였다. 탐색적 개복술을 통해 단독으로 발생한 비장 염전을 진단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레이스 형태의 실질 변화와 도플러 검사시 비장 정맥의 혈류 신호 소실, CT 영상에서 비장 뿌리 부위의 소용돌이 모양의 소견 등이 비장 염전의 유용한 영상학적 특징으로 생각된다.

폐에 발생한 거세포암종 -1 Case- (Pulmonary Giant Cell Carcinoma)

  • 김현구;최영호;황재준;김욱진;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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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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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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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폐에 발생한 거세포암종은 대세포암의 일종의 변형으로 현미경상 전체세포중 10% 이상의 거대한 다형, 다핵의 거세포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성구가 종양세포내로 들어가는 세포내행동(Emperipolesis)이 특징적인 소견이다. 국소재발과 초기전이를 잘 일으키는 고도의 악성종양으로 예후는 불량하나, 수술후 보조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에 의해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2달간의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46세의 남자환자가 단순 흉부 X선 검사와 전산화 단층촬영상 우상엽 첨부에 5 cm크기의 종괴가 발견되었고, 수술을 위한 검사도중 관상동맥조영술상 좌전하행지에 협착소견이 보여 경피적 경혈관혈관확장술을 시행하였다. 4주후 우상엽 절제술을 시행후 병리조직상 거세포암종으로 확인되어, 보조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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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중심 정맥 도관술로 발생한 홀정맥 파열과 우측 흉수증 1례 (Perforation of azygos vein and right-sided hydrothorax caused by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i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

  • 하기수;신정연;황미정;최영옥;신동한;장기영;최병민;유기환;홍영숙;손창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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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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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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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중심 정맥 도관술은 미숙아들의 출생과 생존율의 증가로 현재 신생아실에서 많이 시행 되고 있는 수기이며, 최근 중심 정맥 카테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혈전이나 색전, 혈관 손상과 파열, 흉막 삼출, 화학적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경피 중심 정맥 카테터 삽입 후 우측성 흉막 삼출액이 발생하여 시행한 혈관조영술에서 카테터가 홀정맥에 위치하였던 초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경피 중심 정맥 카테터를 제거한 후 흉막 삼출액이 호전되었던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폐격리증에 대한 임상적 고찰 (Case Analysis of Pulmonary Sequestration)

  • 전양빈;신성호;정태열;김혁;함시영;이철범;정원상;김영학;강정호;지행옥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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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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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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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폐격리증은 흔한 질환이 아니며, 이외 진단을 위하여는 대동맥조영술이나 흉부 CT가 필요하다. 대상 및 방법: 저자는 1990년 1월부터 1997년 9월까지 폐격리증을 가진 13명의 환자를 치험하였다. 결과: 남자가 6명이었고, 여자가 7명이었으며, 그들의 평균 연령은 25.8±14.3세였다. 주증상은 기침과 흉통, 무증상순이었다. 내엽형 폐격리증이 9예이고 외엽형 폐격리증이 3예였으며 한환자의 경우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었다. 내엽형이 외엽형보다 많았으며, 좌측과 우측의 호발차이는 없었다. 그들은 주로 대동맥 촬영술로 진단을 하였으며 영양공급 동맥은 주로 하행 대동맥에서 유래되었다. 치료는 내엽형의 경우는 폐엽 절제술을 하였으며, 외엽형의 경우 격리폐 절제술을 하였다. 결론: 폐격리증을 적절히 치료하기 위하여는 비정상적으로 기시되는 동맥을 발견하기 위하여 대동맥조영술 또는 흉부 CT 촬영을 반드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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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심장판막 치환환자의 Warfarin 용량결정 (Determination of Practical Dosing of Warfarin in Korean Outpatients with Mechanical Heart Valves)

  • 이주연;정영미;이명구;김기봉;안혁;이병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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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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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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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인공심장판막 시술 후에 혈전색전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래서 치료범위의 INR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약사에 의해서 운영되는 anticoagulation service (ACS)을 받는 한국 인공심장판막 외래환자에서 실제적인 용량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3월에서 2000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ACS를 방문한 모든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수술 후 6개월이 경과된 환자로 INR 2.0미만과 INR 3.0초과가 한 번 이상 있는 환자의 자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전의 INR이 안정화되었고, 복약순응도가 확인되고, warfarin과 알려진 약물 또는 상호작용이 없는 경우로 목표 INR에 도달하기 위해서 용량 조절을 필요로 한 증례(총 688명, 1,782회 방문)를 분석하였다. Warfarin용량 조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서 대동맥 판막치환술과 승모판 또는 이중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구별하여 각각 용량 조절 전의 INR, 평균 조절된 용량, 조절 후의 INR을 조사하였다. 결과: 이 연구에서는 1주일 총 투여량의 변화량(mg)에 근거한 warfarin 용량 조절(가이드라인 I)과 비율에 근거한 1주일 총 투여량 조절 가이드라인(가이드라인 II)을 제시하였고 가이드라인 I과 가이드라인 II의 유효성도 평가하였다. 모든 환자 군에서 가이드라인 I이 가이드라인 II보다 우수하였지만 가장 흔히 사용되는 중등도의 용량(1주 총 투여량$23\~47mg$)을 투여 받는 환자에서는 두 가이드라인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 연구에서 제시된 가이드 라인은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외래 환자에서의 warfarin 용량 조절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대한 치료 순응도가 높아졌다. 후 동율동 전환율이나 좌심방 수축능 회복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향후 대상환자들에 대한 중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pm1.6$일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모든 도관의 개존율$(100\%=57/57)$을 확인하였다 수술 전 중재 술을 시행한 1개소에서는 중재술 부위의 재협착소견이 보여 수술 후 조영술시 재풍선확장술로 치료하였다. 수술 후 추적관찰(평균 $25\pm26$개월)동안 1예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생존한 환자 24예에서 술 후 평균 $9.6\pm3$개월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이식도관이 string 징후를 보인 1예를 제외하고 모두 개존(56/57)되어 있었으며, 약물용출형 스탠트를 시행하기 이전의 12예의 중재술 중 2예에서 $50\%$ 이상의 스텐트 협착이 있었으나 흉통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하이브리드 관상동맥 우회 술은 수술위험도를 낮추기 위하여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시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택적 환자들에서는 정중 흉골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심근의 완전 재관류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호도에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사료된다.비위생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조리종사자의 위생지식 점수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위생지식의 기기설비위생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합계(p<0.01)에서 유의적인 상관관계(p<0.01)를 나타내었으며, 위생지식의 식중독 및 미생물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개인위생(p<0.01)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지식의 점수합계는 개인위생(p<0.05)과 식중독 및 미생물(p<0.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조영술의 필요성 및 동반되는 관상동맥 질환의 양상 (The Necessity for Coronary Angiography in Atherosclerotic Arterial Obstruction in the Lower Extremities and the Clinical Features of Accompanied Coronary Arterial Diseases)

  • 이재욱;염욱;박영우;신화균;원용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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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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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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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은 대부분의 경우에 전신 동맥 경화증이 동반되며 사망의 원인으로는 주로 반 이상이 관상동맥질환에 의하여 발생한다. 또한 만성 동맥폐쇄증 수술 후 수술 사망 원인은 심장 합병증에 의한 사망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게 과거에 심질환이 없거나 허혈성 심질환의 주증상이 없던 경우에 수술 후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데 이런 이유로 이 환자군에 대한 관상동맥질환의 동반 여부에 대한 수술 전 검사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2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으로 입원한 환자 중 과거력상 심질환이 있었거나 허혈성 심질환이 주증상이었던 환자를 제외한 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조영술과 하지동맥조영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질환의 동반 빈도를 파악하였다. 또한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AVO score와 동반된 관상동맥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결과: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에서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경우는 63%(33명)였고, 고령, 당뇨, 고혈압, 흡연력,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동맥 경화증의 위험인자 중 고령과 고혈압이 관상동맥 질환을 동반하는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의 중증도와 통계학적인 의미를 보였다. AVO score가 높을수록 관상동맥 질환의 동반이 흔하였고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 역시 증가되는 소견을 보였다.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된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 및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을 병합하여 하지동맥 우회술을 시행한 경우, 하지동맥 우회술의 단독시행에 비해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론: 과거력상 심질환이 없거나 허혈성 심질환의 주증상이 없는 죽상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쇄증 환자에서 특히, 고령, 고혈압, AVO score가 높은 환자군에서는 수술 전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동반되는 관상동맥 질환을 파악한 뒤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