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내 중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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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대동맥박리의 대동맥 이식편 치환술 후 봉합선 열개의 혈관내 치료: 2건의 증례 보고 (Endovascular Treatment of Aortic Dissection due to Suture Line Dehiscence after Aortic Graft Replacement for Type A Aortic Dissection: A Report of Two Cases)

  • 심우진;김영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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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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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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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대동맥 문합부 누출은 급성 대동맥 박리의 치료인 상행 대동맥 치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합병증이다. 대동맥 문합부 누출의 치료로는 재수술이 전통적인 치료 방법으로 추천되나 높은 사망률과 이환율을 보인다. 최근에는 몇 건의 증례 보고에서 중재 시술이 대안적인 접근방식으로 시도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A형 대동맥박리의 치료인 대동맥 이식편치환술 후 봉합선 열개에 의한 대동맥 문합부 누출을 코일과 N-butyl cyanoacrylate로 색전술을 시행한 증례와 혈관마개로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요추 및 천추부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중재 시술 (Ultrasound-Guided Injections in the Lumbar and Sacral Spine)

  • 고광표;송재황;김환정;김상범;민영기
    • 대한척추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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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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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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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 계획: 문헌 조사 목적: 초음파를 이용한 중재 시술은 임상적으로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하요추부 통증이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수술적 치료 이전에 흔하게 시행하게 되는 치료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요추 및 천추부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중재 시술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함에 있다. 선행 연구문헌의 요약: 초음파를 이용한 중재 요법은 근육, 인대, 건, 혈관, 신경 등의 연부조직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환자나 시술자에게 방사선 노출이 없고, 컴퓨터 단층 촬영이나 C형 투시검사 장비처럼 넓은 장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점차 그 사용이 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요추부의 정상, 비정상 초음파 소견과 요추 및 천추부에서 시행할 수 있는 초음파 유도하 중재 요법에 대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기술을 하였다. 결과: 요천추부의 정확한 초음파 중재 시술을 위해서는 검사 시 환자의 자세 및 해부학과 정상, 비정상 초음파 소견 등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초음파를 이용하면 후방 관절 내 주사 및 내측 분지 차단술, 경막외 차단술,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천장관절 주사를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결론: 요추 및 천추부에서 초음파 유도하 중재 요법은 요천추부 통증의 치료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술기이다.

전자선 단층 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로 개존의 비침습적 평가 (Noninvasive Evaluation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Patency by Electron Beam Tomography)

  • 최규옥;김호석;조범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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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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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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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혈관 질환의 진단을 위한 비침습적 영상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도자술은 중재적 치료에 국한되는 실 정이다. 그러나 관상동맥이나 우회로는 작은 직경, 심박동 움직임 등으로 도자술이 아직도 진단에 필수적이 며, 비침 응\ulcorner영상 진단의 마지막 도전 영역이다. 전자선 단층 촬영기는 높은 시간 해상능으로 심장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전자선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모관상 동맥 협착이나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 후 개존성의 평 가가 시도되고 있으며, 이중 관상동맥 우회로술 평가의 정확도는 매우 높아서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 저자와 다른 연구자의 경험에 의하면 복재 정맥은 넓은 직경, 비교적 짧고 직선적인 경로, 심박동에 덜 영 향 받음으로써 EBT조영술의 정확도가 높았다. 전향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2%, 97%를 보였다. 그러나 위양성과 위음성을 보인 두 예는 후향적으로 분석 할 때 경험 부족에 의한 초기의 판독 오류로 사료되어 복 재 정맥의 경우 후향적으로는 100%의 정확도를 보였다. 반면 내유동맥 이식혈관은 작은 내경과 주변의 수술 클립에 의한 인공산물로 개존성을 확인하기가 대체로 어려웠고, 역동적 검사를 병행하여 우회로내 혈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유동맥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낮아 민감도, 특이도가 각각 100%, 80%를 보였으며, 위양성을 보인 2예는 후향적으로도 개존을 확인할 수 없었다. 전자선 단층 촬영 혈관 조영술은 관상 동맥 우 막\ulcorner이식술 후의 우회 혈관 개존성의 평가, 특히 복재 정맥 우회로의 경우 매우 정확도가 높은 비침습적 검사로써, 임상 적용이 기대된다. 앞으로 촬영 기기와 영상 재구성 software의 발달로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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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약물 방출 스텐트 삽입 후 스텐트 골절에 대한 임상결과 및 예후 (Clinical Outcomes and Prognosis of Patients with Stent Fracture after Successful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

  • 김인수;한재복;장성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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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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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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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술로 관상동맥 약물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 DES) 삽입 후 스텐트 골절에 대한 임상적 특성, 결과 및 예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약물방출 스텐트 시술을 받고 추적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한 4,701명 환자에서 스텐트 골절이 발생한 환자는 32명(남:여=19:13, 평균연령 $62.44{\pm}9.8$세, 0.68%)이었다. DES의 종류별 스텐트 골절의 빈도는 SES(sirolimus- eluting stents) 19(59.4%), PES(paclitaxel-eluting stents) 9명(28.1%), BES(biolimus A9-eluting stents) 2명(6.3%), EES(everolimus-eluting stents) 1명(3.1%), EPC(endothelial progenitor cell capture stent) 1명(3.1%), ZES(zotarolimus-eluting stents) 0명(0%) 이었다. 표적 병변은 우관상동맥 13명(40.6%) 좌전하행지 16명(50.0%), 좌회선지 3명(9.4%)이었다. 각 혈관의 병변 형태는 복잡병변인 B2, C형이 25명(69.4%)이었다. 스텐트 골절 환자 중 스텐트 내 협착은 17명(53.1%)이었으며, 스텐트 골절 병변에 대한 치료는 내과적 관찰 16명(50.0%), 동종의 관상동맥 DES 시술 3명(9.4%), 이종의 관상동맥 DES 시술 10명(31.3%),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 3명(9.4%)이었다. 추적검사에서는 $32.9{\pm}12.4$개월 동안 스텐트 골절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심장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술로 관상동맥 DES를 시술받은 추적관찰 대상 환자에서 3.7년 추적관찰 기간 동안 스텐트 골절 발생률은 0.68%로 나타났으며, PES보다 SES에서 많은 발생 빈도를 보였다. 좌전하행지와 복잡병변에 대한 시술 후 스텐트 골절이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스텐트 골절 정도와 협착 병변이 중대한 경우에만 관상동맥 중재술을 실시하였으며, 추적관찰 기간 중 스텐트 골절이 있는 환자는 병용 항혈소판 요법을 지속적으로 투여하였다. 특히 사망을 포함한 주요 심장사건에 관련하여 스텐트 골절과 연관된 심장사의 발생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스텐트가 가지고 있는 특성 스텐트 디자인이 폐쇄형(closed cell) 디자인 SES에서 발생 빈도가 높음을 제시함으로써 스텐트 개발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된다.

결핵성 주기관지협착에 대한 주기관지재건술 (Reconstruction of Mainstem Bronchus Obstructed by Endobronchial Tuberculosis)

  • 김수완;김진국;심영목;김관민;최용수;이호석;김호중;장지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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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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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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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기관지내결핵에 의한 주기관지협착에 대하여 주기관지재건술은 전폐절제술을 피하고 폐실질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 위험성 때문에 비침습적인 중재치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본원에서는 지난 10년 간 주기관지재건술을 시행하였고 이후 임상적 경과를 토대로 수술의 성적을 조사, 분석하여 결핵성 주기관지협착에 대한 주기관지재건술의 위험성과 효용성을 판단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지난 10년 간 결핵성 주기관지협착으로 인해 주기관지재건술을 시행받은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 환자들의 임상기록과 외래추적 기록을 통하여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항결핵약제를 복용한 과거력이 있었으며, 기관지내시경 및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해 수술 전 평가를 하였다. 결과: 수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으며 중증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단지 두 명의 환자에서 효과적인 객담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적 기관지내시경과 기관내삽관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현재까지 기도폐쇄의 증상 없이 생존해 있다. 걸론: 기관지내결핵으로 인한 주기관지협착에 대해 해부학적으로 용이한 조건에서의 주기관지재건술은 치료에 있어서 초치료의 일환으로 고려해야 한다.

협심증 환자에서 관동맥중재술에 따른 C-reactive Protein의 변화 및 임상경과 (Change of Serum Levels of C-Reactive Protein After Coronary Angioplasty and Its Effects on Clinical Restenosis)

  • 박종선;홍그루;이채훈;신동구;김영조;심봉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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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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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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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동맥경화증의 생성 및 진행과정의 병태생리에 있어서 염증이 중요한 기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혈중에 이러한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표식자들 중의 하나인 혈중 C-reactive protein(CRP) 농도가 동맥경화증의 중증도와 관계 있으며 심혈관사고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협심증 환자에서 관동맥중재술에 의한 혈중 CRP의 변화가 단기간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1999년 12월부터 2000년 1월까지 협심증으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순환기내과에 입원하여 관상동맥확장술을 시행받은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내원직후 임상적 병력을 청취하였고 혈중 troponin-T, CRP를 측정하였다. 관동맥확장술 12시간,24시간,48시간 그리고 72시간 후에 혈중 CRP를 측정하였으며, 24시간 후에 혈중 troponin-T를 측정 하였다. 퇴원 6개월 후에 외래에서 환자의 임상증상 유무를 측정하였다. 1) 단일혈관질환이 $0.33{\pm}0.20$ mg/dL, 2혈관질환이 $0.36{\pm}0.14$ mg/dL, 그리고 3혈관질환이 $0.56{\pm}0.38$ mg/dL로 병변 혈관수가 증가할수록 CRP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2) 내원시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CRP가 $0.30{\pm}0.01$ mg/dL,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가 $0.46{\pm}0.28$ mg/dL로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시술전 CRP는 $0.38{\pm}0.20$ mg/dL 였으며 시술 후 12시간 $0.56{\pm}0.36$ mg/dL(p<0.05), 24시간 $0.91{\pm}0.66$ mg/dL(p<0.01), 48시간 $0.87{\pm}0.62$ mg/dL(p<0.01), 72시간 $0.63{\pm}0.41$ mg/dL(p<0.01)로 시술전에 비해 시술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시술 24시간 후에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환의 양상은 안정형 협심증 보다 불안정형 협심증에서 증가량이 많고 상승기간이 오래 유지되었으며, 시술 후 24시간에 절대적인 증가량은 안정형 협심증이 $0.32{\pm}0.31$ mg/dL, 불안정형 협심증이 $0.79{\pm}0.73$ mg/dL로 불안정형 협심증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시술 후 troponin-T의 변화량과 CRP의 변화량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r=0.135. p=0.04). 5) 초기 CRP가 0.6미만인 군 32명 중 4명(13%)에서 재협착을 보였으며, 0.06이상인 군 4명 중 2명에서 재협착을 보였다(50%, p<0.05). 시술후 24시간 CRP가 1.0미만인 군 25명 중 3명(12%)에서 재협착을 보였으며, 1.0이상인 군 11명 중 3명(27%)에서 재협착을 보였다(p=0.257).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는 초기 CRP가 0.6이상인 환자가 없어 통계적인 분석을 하지 못하였고,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초기 CRP가 0.6미만인 군 13예 중 1예(8%)에서 재협착을 보였고 0.6이상인 환자 4명 중 2명(50%) 에서 재협착을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안정형 협심증보다 증가된 염증반응을 보이며, 초기에 증가된 염증반응은 관동맥확장술 후 재협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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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담즙종 공동 내로 이동한 담도 스텐트의 경피경간적 제거 (Percutaneous Transhepatic Removal of Migrated Biliary Stent from a Chronic Biloma Cavity)

  • 이형남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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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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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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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의인성 이물질은 인터벤션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심각한 합병증이며, 환자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준다. 본 증례 보고에서는 복강 내 이물질을 경피경간적 경로로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던 드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72세 남자 환자는 좌간절제술 후에 발생한 난치성 담즙 유출을 치료하기 위해 피막 담도 스텐트 설치를 받았다. 설치 3일 후에, 스텐트에 접힘 변형이 발생하면서, 담즙 유출 부위를 통해 스텐트가 만성 담즙종 공동 내부로 이동하였다. 풍선 카테터 기법을 이용하여 접힌 스텐트를 곧게 펴고 담도 내로 위치를 재조정하여, 제거하는 동안 스텐트-스트럿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중재적 시술은 혈관 내 이물질뿐만 아니라 복강 내 이물질에도 유효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술 장비들과 술기들에 대한 철저한 이해는 이물질 제거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흉부 손상과 함께 우상지에 절단에 가까운 열창을 입은 교통 사고 환자에서 발견된 폐동맥 내 이물질 - 1예 보고 - (A Foreign Body Found in the Pulmonary Artery of a Traffic Accident Victim with a Chest Injury and Near-amputation of the Upper Extremity - A case report -)

  • 최광민;김흥철;조광윤;김형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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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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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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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52세 여자는 승용차 조수석에 앉아가다가 타차와 충돌후 다발성 늑골골절과 혈기흉과 함께 다량의 출혈을 야기한 우측 전완의 절단에 가까운 손상을 입었다. 응급실에 도착시 명료하지 못한 의식과 저혈압의 소견을 보였다. 혈액량 감소 쇼크로 판단되어 다량의 혈액과 수액을 급속수액주입기(레벨 1)를 이용하여 좌측 쇄골하정맥관을 통해 주입하였다. 폐좌상의 소견이 호전되었을 때 일반 흉부 X선 사진의 좌폐야에 이물질이 확인되었다. 폐동맥조영술에서 15 cm 정도의 이물질이 좌측 폐기저동맥에 있었다. 경피적 중재시술을 통해 혈관 겸자로 잡아 제거할 수 있었다.

신 자가이식을 통한 14세 소년에서 발생한 심한 신성 고혈압의 성공적인 치료 (Successful Renal Autotransplantation for the Treatment of Severe Renovascular Hypertension in a 14-year-old Boy)

  • 지민철;박세진;최재영;고영국;김명수;김지홍;신재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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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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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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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신성 고혈압은 신동맥의 협착 혹은 폐색으로 인해 유발되는 전신성 고혈압이다. 최근에는 신동맥의 재개통을 위해 PTRA가 선호되고 있지만, 복잡한 경우에 있어서는 신 자가이식이 대안적인 치료방법으로서 시행되어 왔다. 저자들은 심각한 고혈압 증상을 보인 14세 남자 환아를 PTRA 및 신 자가이식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도플러 초음파 검사와 CT 혈관조영술상 우측 신동맥 기시부에서 약간의 좁아짐과 다발적인 측부순환을 동반한 좌측 신동맥 기시부의 완전폐색이 확인되었다. 우측 신동맥 협착의 치료를 위해 PTRA와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였으나 좌측 신동맥은 완전폐색으로 인해 시술이 불가능하여 좌측 신장을 절제한 후 동측 장골와에 자가이식하였다. 수술 후 시행한 도플러 초음파 검사와 MAG-3 신주사 검사상 신혈류와 신기능은 정상이었다. 혈압은 정상화되었으며 항고혈압제 투여도 점차 중단하였다. 임상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신성 고혈압의 원인은 섬유근성 형성이상으로 생각되었다. 결론적으로 신 자가이식은 혈관내 중재적 시술이 실패하였거나 불가능한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대동맥 축착증 및 심한 대동맥 협착을 가진 저체중 신생아(2.4 kg)의 수술 전후 발생한 심실 기능 부전의 치료에 대한 양심실 보조 장치 적용 치험 예 (The Application of a Bi-ventricular Assist Device for a Low Weight (2.4 kg) Neonate with Coarctation of the Aorta and Critical Aortic Stenosis)

  • 곽재건;박천수;이창하;이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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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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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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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동맥 축착증 및 심한 대동맥 협착을 가진 생후 5일의 환자가 대동맥 협착을 해결하려는 중재적 시술 도중 유도 카테터에 의한 우측 경동맥 손상으로 인한 출혈 및 심낭 내 탐폰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 후 체외막성산화기 보조를 받았다. 환자의 체중은 2.4 kg이었다. 1일 후 수술적 완전 교정술을 시행하였으나, 수술 직후 심한 심기능 저하로 인하여 양심실 보조 장치로 순환 보조를 하였고, 3일 후 양심실 보조 장치 이탈에 성공하였다. 이후 환자는 일반적인 치료 후 특별한 문제없이 퇴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