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원고는 말뚝기초의 설계에 사용되고 있는 현장 시험법의 특징과 연구결과를 요약정리 한 것이다. 현장토질시험법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도 초반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많은 간척사업과 연약지반 개량을 실시하면서 여러 종류의 현장 시험법이 소개되었으며 이러한 기술 발전에 편승하여 말뚝기초 설계에도 현장토질시험법을 이용함으로서 신뢰성 있는 말뚝기초의 지지력산정을 산정코자 노력하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SPT, CPT, PMT 및 최근 사용실적이 높아지고 있는 DMT의 시험방법, 원리, 관련 토질정수, 말뚝기초 설계에 활용방법에 대하여 국내외 자료를 조사하여 정리하였다.
터널공사에서 숏크리트는 가장 중요한 지보재 이므로 시공중 품질관리를 위한 압축강도시험은 매우 중요하다. 현장 타설 숏크리트의 압축강도는 실험실조건에 비하여 낮은 값을 갖고 있어 현장강도 시험은 필수적이나, 적절한 시험방법의 부재로 인하여 코어채취에 의한 압축강도시험이 적용되고 있다. 이 방법은 적절한 샘플채취와 초기강도 측정에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공기압식 핀관입시험법을 고찰하였으며, 압축강도시험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점하중강도시험법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향후 연구계획으로써, 현장강도시험기법으로 선정된 공기압식 핀관입시험기의 적정성 평가와 숏크리트 압축강도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점하중강도시험의 적용성 분석계획을 제시하였다.
단층대, 파쇄대 또는 풍화대가 발달한 암반은 실내시험을 위한 시료 성형이 어렵다. 기존에 현장에서 수행된 직접전단시험은 갱도 내벽의 수직반력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이 연구에서 개발된 현장직접전단시험기는 터널내부 또는 노천의 현장상태 암반에서 시험을 수행할 수 있다. 현장직접전단시험기의 주요 구성은 전단하중 반력판 및 하중전달판, 유압실린더 시스템, 로드셀, 다단계 전단상자, 전단상자 고정장치, 수직하중 반력판 및 하중전달판, 마찰저항 감소용 롤러 등이다. 공시체는 각주형의 블록으로 최대 크기는 $400{\times}400{\times}460$ mm이며 현장에서 형성하는 방법 및 절차가 제시되었다. 개발된 시험기의 현장적용성 평가를 위하여 연구지역에 대한 지질공학적 조사 분석 연구를 통하여 성능시험을 위한 공시체 형성에 적합한 위치가 선정되었다. 현장적용 결과 개발된 현장용 시험기는 암석의 강도 및 변형과 관련하여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하였음을 확인하였다.
PIT collector를 이용한 저변형률 건전도시험(low strain pile integrity test)은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응력파장의 특성을 분석하여 말뚝의 길이와 형상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PIT시험(Pile Integrity Test)은 장말뚝인 경우와 지반저항이 큰 경우 선단부의 위치가 분명하게 확인되지 않아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적용할 수 있는 대상말뚝에도 종류에 따라 제한된다. 그러나 이밖의 경우 간편성과 말뚝의 대략적인 단면형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방법에 비하여 유리하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PIT시험의 적용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 3~4년 동안 주로 대형 교량건설 현장의 대구경 현장타설말뚝에 대하여 적용되어 왔다. 최근 국내에서는 대구경 현장타설말뚝이 아닌 소구경 현장타설말뚝에 대하여 PIT시험을 실시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현장 조건상 말뚝길이가 길지 않은 경우 시험분석결과 말뚝의 선단부가 분명하게 확인되었고 말뚝 중간부 및 하부의 necking 또는 bulging, 선단부의 단면이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형상 등 다양한 단면형상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로부터 건전도시험의 효과적인 분석방안, 시간(양생)효과 등을 판단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상층의 지지력을 평가하는 일반적인 방법의 하나로 현장 CBR(California Bearing Ratio) 시험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장 CBR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어 포장층의 강도특성을 단시간에 파악하기에는 어려운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동적 콘관입시험(Dynamic Cone Penetrometer, DCP)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폐석회를 혼합한 현장모형 노상토에 대하여 현장 CBR 시험과 DCP 시험을 수행하여 현장 지지력을 평가하였으며, 현장 CBR 값과 DCP 지수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사용한 폐석회는 인천의 화학공장에서 소다회($Na_2CO_3$)를 생산하는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이며, 현장시험에서는 현장함수비, 현장밀도, 현장 CBR 시험, DCP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로부터 폐석회 활용도로 노상층에 대한 DCP지수를 제안하였다.
포장하부구조의 지지력을 평가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평판재하시험(Plate Bearing Test) 현장 CBR시험(California Bearing Ratio Test) 등이 있으나, 시험을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비되는 단점이 있어, 많은 연구자들은 현장에서 포장하부구조의 강성을 측정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으로 동적 콘 관입시험(Dynamic Cone Penetrometer Test)을 제안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DCP의 현장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4개 현장의 노상층과 보조기층에서 DCP, 평판재하시험, 현장CBR시험, FWD시험을 동시에 수행하여 그 결과를 상호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DCPI, $M{FWD},\;PBT\underline{\;}K_{30}$은 서로 일정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CBR은 다른 결과 값들과 비교한 결과 상관관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 결과로부터 $DCPI-M_{FWD},\;DCPI-PBT\underline{\;}K_{30}$ 관계식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M_{FWD}=993.10\Big(\frac{1}{DCPI}\Big)+33.95\;R^2=0.774$$$M_{FWD}=3.7533K_{30}+23.085\;R^2=0.69$$
GIS구조상 내부에 금속 PAERICLE이 존재하면 절연 내력의 저하가 발생하므로 금속 PARTICLE이 내부에 흔입되지 않게 제조, 운송, 설치시에 방진관리를 하는 것이 최선책이나, 최종단계에서 금속성 PAERICLE이 내부에 잔존하지 않음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 내전압 시험이 필요하다. 현장 내전압 시험은 현장의 여건에 따라 가능한 경우도 있고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므로 시험 방법의 선택은 현지 여건, 경제성, 전원설비, 시험기의 크기등을 고려하여 GIS의 제조회사와 구매자간의 사전 협의를 하여 진행시켜야 하겠다.
현재 대부분 사용되는 지하매설물용 뒤채움재는 다짐공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러한 방법은 부적절한 다짐으로 인해 침하 및 내구성 저하로 인해 파손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유동성 뒤채움재를 이용할 수 있다. 유동성 뒤채움재는 초기 유동성, 시간에 따른 자기 강도 발현 무다짐공법 적용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발생토사, 정수장슬러지 및 폐타이어분말 등 재활용 재료를 이용한 유동성 뒤채움재의 기본물성을 평가하였다. 각각의 재활용재료에 대한 입도 및 비중을 평가하였고, 최적배합설계를 결정하였으며, 모형 시험과 유한요소 해석을 위한 기본 물성값을 위해 일축압축시험, 삼축압축시험, 공진주시험 등을 수행하였다. 최적배합설계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수행한 실험중 대표적인 시험으로 자가수평능력 및 자기다짐등에 필요한 유동성을 판단하는 Flow시험(ASTM D 6133) 결과 기준으로 정한 20cm이상의 값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일축압축강도의 경우 시공 후 유지 보수가 용이한 강도인 $3.0kg/cm^2{\sim}5.6kg/cm^2$이하로 설계하였으며 28일재령 일축압축강도 결과 $3.15{\sim}3.74kg/cm^2$라는 유지보수에 적당한 결과값을 나타내었다. 이 배합이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모형시험과 유한요소해석를 통하여 현장에서 사용하였을 때 관의 변형과 관에 작용하는 하중변화를 확인하고 현장모형시험과 유한요소해석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현장 모형 시험은 현장과 비슷하게 제작된 모형을 이용하였으며 최대한 현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뒤채움재를 타설과정 중과 타설이 완료된 상태에서 7일 양생 후 하중재하와 같이 두가지 경우에서 수직 수평토압, 관의 수직 수평변위, 관의 종단변형을 측정하였다.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은 Midas GTS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관의 변형률, 유효응력을 측정하여 규명하였다.
얕은 지반의 현장탐사와 다짐도의 측정등에 적합한 나선탐사시험을 개발하여 그 시기결과를 표준 관입시험, 도추관입시험, 현장밀도시험 등 기존의 현장시험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나선탐사설험은 다른 현장시광에 비하여 경제적이며 1인이 쉽게 시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흙의 물성치는 택 사기를 지반에 관입시키는데 필요한 토오크로 나타내며 본 연구결과, 표준관입시험 및 원유관입시 험의 결과와 잘 일치하고 표준관입시험과의 상관관계는 흙의 종류에 따른 유관성이 낮으나 도유관 입시험과의 경우, 유관성이 높다. 또한 나선탐사시험은 상대다짐또와 다짐지반의 현장밀도의 측정 에도 정도가 높다. 한펀 지반의 평균정립(D50)이 증가함에 따라 나선탐사시험의 역포전비는 감소하는 특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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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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