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 고도화되고 기술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생산현장에서의 사고와 재해는 아직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시스템의 대규모화, 복잡화, 다양화 등에 따라 나타나는 불안전한 상태(unsafe condition)와 근로자의 안전불감증, 낮은 학습효과, 안전문화 비활성화 등을 포함하는 불안전한 행동(unsafe behavior)에 기인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인간과 기계 시스템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고, 데이터 가용성과 알고리즘 우수성이 확보되면서, 산업현장에서도 시스템과 공정안전을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품질 관리, 고장분석, 작업환경관리, 보건관리 등 생산관리의 다양한 범위에 새로운 산업안전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는 사물인터넷, 드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의 사례를 통해 안전한 생산현장은 물론 신뢰성할 수 있는 공공 및 사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익성 없는 고객주의나 단기적인 수익성만을 강조하는 무시 주의는 CRM과는 배치되는 사고이다. CRM은 장기적인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CRM은 고객과 기업이 합리적인 혜택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상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자는 이번호부터 고객관계관리의 전략적인 가치를 비롯해 조직의 혁신, 정보기술과의 연계방안,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강화정책에도 불구하고 국내 교통안전수준이 뚜렷한 개선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차량, 도로, 이용자(운전자, 보행자) 간 끊김 없는 정보제공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ITS 융합기술(C-ITS)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크다. 본 지에서는 국내 교통사고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검토되고 있는 C-ITS 서비스의 교통안전 기대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교통안전 혁신을 위한 추가 안전서비스(안)를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의 발달은 인간의 문화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왔다. 인쇄술의 발달에서부터 오늘날의 컴퓨터에 이르기 까지 인간의 표현수단으로 여겨져 왔던 매체들이 오늘날이 이르러서는 인간의 사고와 가치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야기 시키고, 창작의 도구로서가 아니라 창작 자체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특히 시각문화에서의 매체의 기능과 시각문화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과학기술, 정보통신과 같은 기술들이 발전함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들 또한 대거 등장하였다. 이러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여 사람들의 삶의 질 또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발전 이면에는 해킹, 바이러스, 취약점 공격과 같은 역기능들의 기술 또한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공격자들은 이러한 기술들을 이용하여 정보자산의 침해, 사이버 테러, 금전적인 피해와 같은 사회 문제를 꾸준히 일으키고 있으며, 기업적으로는 개인정보 유출 및 산업 기밀 유출과 같은 정보보안 사고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SIEM(Security Information & Event Management)은 24시간 365일 네트워크와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침입이나 각종 바이러스 등에 대해 적절한 대책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내부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을 살펴본 후 정보보안 사고 및 이상징후 탐지를 위한 통합 보안시스템 로그 관리 솔루션인 SIEM의 시대적 변화와 솔루션 동향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국토교통부는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재난안전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난안전 혁신대책을 마련하고 분야별로 초기대응에 꼭 필요한 내용만 핵심적으로 담은 초동조치 매뉴얼을 발표했다. 이 중 하나로 해외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나 피습, 자연재해, 전염병 등 재난에 대해 해외 건설현장 및 건설사, 해외건설 관련 유관기관 및 정부에서 조치해야 하는 4단계 대처 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배포했다. 본지는 해외에 시공현장이 있는 회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동조치 매뉴얼을 연재한다.
IT 기술의 발전과 법 규제 등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정보보호 접근방법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양한 정보보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의 발전 속도는 IT 기술의 급속한 변화를 따라가기 어려운 실정이며,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안사고는 예방 중심 보안체계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부터 자율규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정보보호의 효율성과 효과성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관점에서의 새로운 접근방법이 요구되어진다. 본 고에서는 정보보호 혁신 모델을 통하여 자율규제 환경에서의 정보보호의 새로운 접근방법 구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게 성공적인 품질혁신을 위한 일상적인 프로세스 관리와 인적자원 관리의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결론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내 시장에서의 친숙도를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만이 중국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진출기업의 품질혁신을 위해서는 품질차원에서의 접근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가치관 및 문화. 사고방식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중장기적인 파트너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즉, 인적자원의 현지화가 필요하다. 이는 향후 중국 현지에 Single PPM 품질혁신운동을 확대 전개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작업으로서 의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보호 및 효율적 자원배분, 기업의 안전증진 유인제공, 제도의 국제적 조화를 위하여 제조물책임법(製造物責任法)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제조물로 인한 사고는 민법(民法)에 의하여 보상받고 있으나 그 입증책임이 과중하고, 현재 우리나라 생산물배상책임보험(生産物賠償責任保險)이 전체 손해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에 불과(미국 10%)하여 그 비용이 아직 미미하므로 제조물책임법제(製造物責任法制) 도입의 안전증진효과가 경제적 손실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법제정시의 기본방향은 소비자에게 단순히 보상을 제공하는 법제가 아닌, 기업의 책임과 제품결함이 밀접히 연관되어 배상(賠償) 및 사고억제(事故抑制)의 유인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추정규정의 도입은 소비자(消費者) 피해구제(被害救濟)를 용이하게 하지만, 디자인 및 경고결함(警告缺陷)과 결합되면 제조자가 제품사고의 모든 가능성에 대해 완벽한 정보를 가지지 않는 한 제조자의 책임이 되어 제조물책임(製造物責任)의 불확실성(不確實性)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기업에게 절대책임(絶對責任)을 부과하게 되어 제품개발과 혁신을 위축시키는 등의 부정적(否定的) 영향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결함의 추정은 인정하지 않아야 하며, 제품개발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위험항변(開發危險抗辯)은 인정되어야 한다. 손해배상액(損害賠償額) 상한(上限)을 두지 않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고 연대책임을 인정하여 유통업자의 안전제고유인(安全提高誘因)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에게 입법후 1년 정도의 준비기간(準備期間)을 주는 것이 바람직할 듯하며, 배상책임보험(賠償責任保險)은 의무화하지 않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다. 기계, 전자, 운송용기기, 건설, 화학, 식 의약품, 가스제품, 완구, 운동용구 등이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법제이용(法制利用)의 편의가 개선되기 전에는 소송의 증가는 미미하리라 예상된다.
최근 산업 재해 중 업종별 사고 사망자 수가 1 위인 건설 산업에서 안전관리자는 실질적인 현장관리와 사고 예방의 핵심 인력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안전 관리 활동 수준과 재해율은 높은 상관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인력 및 과도한 서류 작업으로 인해 직무 스트레스 및 생산성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현장 업무 효율성 저하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중소규모 건설사는 대형 건설사에 비해 안전 관리 활동 수준 차이 조사 항목에서 대부분의 항목에서 열악하며 통합관리시스템 또한 보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건설사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스마트글래스(SmartGlasses)와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으로 현장업무의 프로세스 자동화 구현 및 통합안전 관리 시스템을 제안하여 서류작업의 간소화, 직무 스트레스 감소, 건설 안전 관리자의 생산성 및 안전성의 혁신적 향상에 공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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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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