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향수친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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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광고의 언어적 의미 고정수준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 -향수의 친숙성과 제품유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Verbal Anchoring in the Nostalgia Ads -The Moderating Role of Nostalgia Familiarity, product type-)

  • 김성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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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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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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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저/고/비)에 따른 효과와 그리고 향수에 대한 친숙성(비 친숙/친숙)과 제품유형(감성적/이성적)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어떠한 조절역할을 갖는지를 알아보고자 대학생 219명 대상으로 실험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의미고정 수준에 따른 주 효과는 향수의 유무와 관계없이 의미고정의 수준이 높을수록 광고에 대한 선호도나 구매의도에 대해 더욱 호의적으로 형성하였다. 다음으로 향수광고의 의미고정 수준에 대한 조절효과는 향수의 친숙성과 제품유형 모두 구매의도와 광고 선호도에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선호도의 경우 의미고정 수준이 낮은 경우 친 숙집단과 비 친숙집단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구매의도의 경우에는 의미고정의 수준이 낮은 경우와 의미고정의 수준이 없을 경우 두 집단 간의 차이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캐릭터의 특성이 지각된 품질과 브랜드 태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Spokes-Character Characteristics on Perceived Quality and Brand Attitude)

  • 선민재;김준석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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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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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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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캐릭터의 활용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산업계에서의 캐릭터 사용은 활발한 데 비해 학계에서의 캐릭터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캐릭터의 특성들이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여 기업들이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거나 라이선싱 할 때 캐릭터 브랜딩 전략에 대한 유의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소비자와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캐릭터의 특성(신뢰성, 역동성, 친숙성, 매력성, 유사성, 전문성, 향수성, 자아일치성, 동질성)이 지각된 품질과 브랜드 태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으며 회귀분석, PROCESS 매개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소비자의 태도 검증을 위한 매개변수는 지각된 품질을 측정하였고, 종속변수는 브랜드 태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된 캐릭터는 카카오 프렌즈의 '라이언',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텐센트의 'QQ팽귄',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산리오의 '헬로키티', 롯데월드의 '로티'이다. 연구결과 캐릭터의 9가지 특성들은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태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캐릭터의 특성은 신뢰성이었으며 가장 적은 영향을 주는 것은 향수성이었다. 지각된 품질은 캐릭터의 특성이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칠 때 매개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캐릭터의 특성이 친숙성일 때 지각된 품질의 매개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거나 라이선싱하려는 기업들이 캐릭터의 신뢰성과 친숙성을 중요한 요소로 활용해 브랜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자비에돌란 영화의 포스트 모더니즘 <아이킬드마이마더, 마미를 중심으로> (Post Modernism in Xavier Dolan's Movies -With a Focus on "I Killed My Mother(2009)" and "Mommy(2014)"-)

  • 김로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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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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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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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자비에 돌란의 모성과 성적(性的) 정체성에 천착하는 작품들의 영화적 시도와 실험은 어렵거나 낯설지만은 않다. 기존 영화의 양식과 형식을 해체하거나 파괴하기보다는 우리가 기억 하는 친숙한 영화나 시, 패션, 음악, 미술 등의 상호텍스트성 기법인 패스티시와 자기반영성을 통해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작품에서 거듭 반복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들이라 할 수 있는 탈(脫) 장르, 탈 주체,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 과거에 대한 향수의 재현으로 말을 건넨다. 본 연구에서는 일종의 유행처럼 지나갔다고 여겨진 포스트모더니즘의 현재를 재인식하고자 하고 자비에 돌란의 영화의 포스트 모더니즘적 특징과 반복적으로 사용된 모티프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소수자들에 대한 감독의 관심과 알레고리적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