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도움추구태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생 고학년 171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분산분석과 상관관계 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초등학생의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행복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초등학생의 도움추구태도는 행복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스트레스 하위요인 중 부모와 교우관계 스트레스가 행복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도움추구태도의 하위요인 중 부모와 교사에 대한 도움추구태도가 행복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부모관계 스트레스와 행복 간의 관계에서 부모 및 교사에 대한 도움추구태도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교사관계 스트레스와 행복 간의 관계에서 교사에 대한 도움추구태도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교우관계 스트레스와 행복 간의 관계에서 도움추구태도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없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초등학생의 행복 간의 관계에서 도움추구태도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스포츠를 통한 행복을 어떻게 추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행복에 대한 의미, 스포츠를 통한 심리적 행복감 기전, 신체적 행복감 기전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즉,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가 개인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 하에 그렇다면 스포츠가 어떻게 정신적 건강인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스포츠와 행복과의 심리적 기전과 신체적 기전에 대해 살펴보고 나아가 스포츠를 통해 개인은 어떻게 행복추구를 위해 스포츠에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스포츠에서 나이는 무의미하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스포츠에 대한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음과 동시에 행복감도 증가하고 있음을 볼 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의미 있게 보아야 할 것이다. 행복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러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스포츠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스포츠 활동에의 참여를 증가시켜야 할 것이며,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의 추구가 바로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은 삶 그 자체이며, 누구든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은 모든 기본권의 이념적 전제인 동시에 모든 기본권 보장의 목적이므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자유와 권리는 그 어느 것이나 보장되어야 한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실현이라는 목적 달성을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는 개인 대 국가의 관계에서 국가는 개인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반 전체주의적 이념을 선언한 것이며, 헌법의 각 조항과 법령의 효력이 문제될 경우 그에 관한 궁극적 해석기준이 된다. 또한 행복추구권은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것이며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자유와 권리까지도 그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기본권으로 보고 있으나, 최소한의 수준에서 사회적 기본권과 같은 적극적 권리성의 성격도 볼 수 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례에 따르면 행복추구권은 일반적 행동의 자유권, 개성의 자유로운 발현권, 자기결정권의 영역으로 범주화되고 있기에 의의와 연혁입법례를 통해 행복추구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성품교육에 있어서 영화의 모델을 통해 교육적 소통을 증진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교육과 영화는 서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각각의 통찰의 시각을 갖고 있다. 특히 성품 교육의 소통에 있어서 어떤 영화들은 인간본성의 중요 주제들을 다룬다.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함에 있어서 두 가지 태도가 있다. 첫째는 성취중심적인 태도이다. 가정과 부모를 떠나 성취 중심적으로 자기의 지혜와 자기 자원으로 자기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이다. 이런 태도에서 사람은 자기추구적이 되고 자기만족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그의 행복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이며 비교적인 것으로 전락되어 버리고 만다. 인간의 고난은 성취중심적인 인간의 자기추구적인 행동에서 초래되는 것이다. 둘째는 관계중심적인 태도이다. 진정한 행복은 성취중심적인 인간의 태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신뢰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바로 이런 구조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성취중심적인 인간의 모습과 관계중심적인 인간의 모습을 아주 극적으로 대조시키고 있다. 초콜릿 공장을 위해 가정을 버린 인물과 가정을 위해 초콜릿 공장을 포기하는 인물의 대립을 통해 진정으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교육학적 소통의 모델이 누구인지를 역동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인간 본성과 그 행복 추구에 있어서 성품인간이 지향해야 할 교육학적 소통의 태도가 영화를 통해 인지되어지고 증진되도록 하는데 있다.
이 논문은 헌법에 투영된 규범적 관점에 견주어 돌봄을 살펴봄으로써, 정의의 입장에서 돌봄을 재고함과 동시에 우리의 삶과 가까운 불가분의 생활영역에서 다뤄지는 구체적인 정치적 가치로서 돌봄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헌법에서 이 논문이 주목하는 지점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는 헌법 제2장의 시작인 제10조 제1문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 조항이다. 헌법 제10조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 조항은 헌법질서의 최고 가치로 해석된다. 이 논문은 돌봄의 관점에서 인간존엄 및 행복추구조항을 살펴보고, 헌법의 최고이념이자 구성원리인 인간존엄으로서 돌봄의 가치를 강조함과 동시에 행복추구권에 함축된 자유주의적 자유의 개념 틀로 돌볼 자유를 설명하는 것의 한계를 지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돌봄을 헌법에 명시해야 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을 통해서 우리의 삶과 사회를 지탱하고 견인하는 가치이자, 국가운영의 주축이 되는 원리이자, 부정의를 시정하고 정의로운 국가의 제작방향을 알려주는 길잡이로서 돌봄의 의의를 재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행복한 결혼은 상대가 상대를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모습에서 가능하듯이 텔레매틱스 산업에서 디지털콘텐츠와의 행복추구는 정보 공유를 전제해 디지털콘텐츠를 서비스해야 된다. ‘가장 간단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니콜라스 네크로폰테의 조언과 같이 디지털콘텐츠의 행복한 결혼이 되기 위해서는 자동차 유저의 요구부터 파악해 공감대 내지는 타당성을 찾아 이를 발전시키는 자세가 절실하다.
사랑이 가정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한다면 온기를 골고루 분배하는 열분배는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행복의 시작은 가정"이라는 정신으로 사람을 생각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며 친환경 기업을 추구하는 (주)상신이 최근 스마트 유량조절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에 들어갔다. 1987년 창립 이래 27년간 볼밸브와 온수분배기를 최고의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상신은 주거환경을 바꾼 혁신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연구는 Schwartz의 가치이론에 근거한 가치형, 자연과의 연결감 및 다차원적 행복 측정치를 사용하여 대학생들(N=224)이 추구하는 가치와 자연과의 연결감이 행복의 측정치에 따라 어떤 관계 양상을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행복의 개념을 확장하여 쾌락주의적 관점에서의 행복인 삶의 만족과 긍정정서, 자기실현적 관점에서의 행복인 심리적 안녕감과 사회적 안녕감, 그리고 한국형 토착행복 등 다양한 유형의 행복을 측정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박애형, 자기주도형, 보편주의형, 자극추구형 가치들은 행복 지표들 중의 어느 하나와는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성취형 가치는 삶의 만족과 부적상관, 자연과의 연결감은 모든 유형의 행복 측정치와 정적 상관이 있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인구학적 변인(성, 종교, 경제수준), 가치형, 자연과의 연결감은 행복의 유형에 따라 행복을 25%~36%정도 설명하였으며, 가치형과 자연과의 연결감이 추가되면 행복에 대한 설명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가치는 삶의 만족, 긍정정서, 토착형 행복, 사회적 안녕감 보다는 심리적 안녕감의 예언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으며, 박애형 가치, 자기주도형 가치, 그리고 자연과의 연결감은 일관되게 여러 유형의 행복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박애와 자기주도와 같은 건전한 가치의 확산과 일상생활에서 자연과의 연결기회 제공 등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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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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