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행복의 조건

검색결과 54건 처리시간 0.026초

변태에 의한 바이오 디자인의 의미와 이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고찰 (Study on the meaning of bio-design by metamorphosis and its possibility of utilizing)

  • 조은환;박정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8호
    • /
    • pp.431-439
    • /
    • 2016
  •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도를 디자이너가 하고 있다. 인류는 경제적 성장을 기반으로 개인이 행복을 느끼는 요소는 다양하다. 그러므로 절대적 디자인은 한계에 이른 것이다. 소비자와 해결 방법의 빠른 변화를 대변하는 도구가 필요하다. 현재는 조건이 변화하고, 변화에 반응하여 발전하는 도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필요성에 대한 해결의 방법으로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곤충의 변태(變態)는 디자인적으로 의미가 있다. 벼가 일생에 환경의 변화와 조건을 5단계로 나누어서 해결하여야 할 문제를 명확하게 하였다. 변태하는 곤충 디자인은 생명공학의 발전과 더욱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환경과 조건이 변화하고, 이에 맞도록 도구가 변화하는 디자인을 위한 학문적 연구이기를 기원한다.

조성 및 템포 단서에 따른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음악 정서 지각 (Depending on Mode and Tempo Cues for Musical Emotion Identification in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s)

  • 이윤지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21권1호
    • /
    • pp.29-47
    • /
    • 2024
  • 본 연구는 인공와우이식(CI) 아동이 조성 및 템포 단서에 따라 구성된 음악에서 정서를 어떻게 지각하는지 알아보고 이를 건청(NH) 아동과 비교함으로써 CI 아동의 음악에서의 정서 지각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참여 대상자는 만 7세-13세 사이 CI 아동 13명과 NH 아동 36명으로 각 아동은 <장조+빠름>, <장조+느림>, <단조+빠름>, <단조+느림>의 4개 조건으로 구성된 음악을 듣고, 행복과 슬픔 중 해당 음악에서 느껴지는 정서를 선택하고 해당 정서가 어느 정도로 느껴지는지를 평정하는 과제에 참여하였다. 본 실험 전 규준 집단으로서 포함된 NH 아동이 NH 성인과 유사하게 정확한 정서 지각을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전 검증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CI 아동과 NH 아동의 정서 지각 수준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장조+빠름>의 음악을 행복의 정서로 가장 많이 지각하였으며, <단조+느림>의 음악을 가장 슬프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I 아동은 <단조+느림>을 제외한 모든 조건의 음악을 행복의 정서로 지각하는 반면, NH 아동은 장조로 구성된 음악은 행복의 정서를, 단조로 구성된 음악은 슬픔의 정서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CI 아동이 정서를 지각하는 데 있어 조성 단서보다는 템포 단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CI 아동의 음악에서의 정서 지각 과정을 보다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아름다운 노후 건강한 노년 - 어르신의 친구 사귀기

  • 김승동
    • 건강소식
    • /
    • 제37권6호
    • /
    • pp.26-28
    • /
    • 2013
  • 행복한 노년을 결정짓는 핵심 조건으로 건강이나 돈, 취미 외에도 '친구'를 꼽는 이가 늘고 있다. 재산을 모으고 불리는 '재테크'만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주위에 많이 만들어두라는 뜻에서 '우(友)테크'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 PDF

블로그 마이닝을 활용한 행복주택의 인식 분석 (Analysis of Perception on Happy Housing Using Blog Mining Technique)

  • 황지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2호
    • /
    • pp.211-223
    • /
    • 2022
  • 본 연구는 주거정책 분야에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블로그의 활용 가능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행복주택'을 키워드로 관련 게시글을 수집하고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여 키워드 분석과 단어 군집 분석을 통해 대중들의 인식을 파악하였다. 행복주택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확산된 2013년 5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블로그 게시글 137,002개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주요 정책과 자료 수집량을 고려하여 수집 기간을 3단계로 나누어 도출된 단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키워드 분석에서 전반적으로 행복주택의 위치, 세대수, 단지 및 주택 규모, 입주 가능 조건 등과 관련된 단어의 중요도가 높았다. 1단계에서는 정부 정책 시행, 2단계에서는 행복주택 신청 절차, 3단계에서는 모집공고, 입주 자격, 임대조건에 중요도가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 분석에서는 모든 단계에서 사업 진행, 신청 절차, 사업지역이 주요 주제로 도출되었다. 특히, 1단계에서는 정책 시행 및 추진방안, 2단계는 입주 자격 및 금융 지원, 3단계에서는 정책 시행 및 입주 자격이 주요한 주제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블로그를 통해 정책 관련 정보 공유 및 사회적 이슈 반영, 정책 전달 여부 평가, 대중의 정책 참여도 유추가 가능하며, 블로그를 여론 수렴 방법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한 데에 의의가 있다.

행복의 조건: 우리는 '어떻게' 행복을 느끼는가? (Some Conditions of Seeking Happiness: How Can We Feel Happy?)

  • 이을상
    • 철학연구
    • /
    • 제139권
    • /
    • pp.133-167
    • /
    • 2016
  • 행복은 일상생활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쾌(기쁨) 외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쾌의 탐구야말로 오늘날 심리학, 특히 긍정심리학의 과제이다. 이러한 심리학의 과제를 완수하려면, -덕의 실천과 별도로- 우리의 정서적 삶이 어떤 신경경로에 의해 이루어지는지를 해명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신경적 문제가 있는 사람(예를 들어 사이코패스, 우울증 환자 등)은 덕을 실천하고자 해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신경과학은 종래의 이성적 통찰로는 알 수 없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그러나 일시적인 신경상태의 확인만으로는 결코 유덕한 삶에 이를 수 없다. 이러한 덕의 실천이야말로 도덕적 에토스 확립의 정점이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이성적 통찰을 통해 일어났다. 하지만 종래의 이성적 통찰과 오늘날 의지의 형성을 목표로 하는 정서적 삶 사이에는 분명히 간극이 있다. 이 간극의 해소 없이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요원한 과제일 뿐인데, 여기서 심리학의 고민도 깊어진다. 그리하여 도덕적 실천과 신경과학적 사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하는 임무가 심리학에 새롭게 부과되지만, 이것은 심리학의 논의를 넘어선 (메타)물음이다. 이 물음의 해명이야말로 오늘날 도덕철학의 -그것도 융 복합학적 접근을 통해서만 가능한- 새로운 주제화라 하겠다.

정보기술과 현대시와의 융합에서 추출한 '소통과 유희' (An Extracted Communication and Amusement from the Convergence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Modern Poet)

  • 최성열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1권1호
    • /
    • pp.27-36
    • /
    • 2015
  • 필자는 인문학과 과학의 교차점을 찾아 중첩하는 에너지를 현대시에 관철시키고 용합적 에너지를 도출하여 감히 인간 삶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 조그만 일임을 감당하기 위해서 현대적 감각을 가진 현대시로써 정보기술과 결탁하고 인간관계의 상관성에 합당한 '소통과 유희'를 누리고자 한다. 이 말은 곧 즐거운 인생을 살자는 의미다. 특히 유희란 바람직한 인간상을 위시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장이라고 여긴다. 여기에는 조건적 매개가 필요한데 그것은 '진정한 자유와 참된 행복'이다. 이 두 가지가 선한 양심적 인간성의 특질에서 기인한다면 필자가 주창한 인문학적 영역인 '정보기술과 현대시와의 만남'에서 결국 '소통과 유희'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나눔 더하기 행복 - 서울 모현 가정호스피스, 봄 햇살을 닮은 해맑은 사람들

  • 김은섭
    • 건강소식
    • /
    • 제34권4호
    • /
    • pp.36-37
    • /
    • 2010
  • 죽음 앞에 인간은 한없이 나약해진다. 두려움과 공포, 마지막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 그들의 마지막 여정을 조건 없이 진심으로 보살피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호스피스다. 많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희망을 배달하고 있는 서울 모현 가정호스피스, 그곳에 가면 따듯하고 포근한 희망을 만날 수 있다.

  • PDF

자녀 생애주기별 어머니의 행복 조건에 대한 인식 경향 (Maternal Perceptions of the Conditions of Happiness across the Life-Cycles of Their Children)

  • 정계숙;유미숙;박수홍;최은실
    • 아동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69-89
    • /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maternal perceptions of mothers in regards to the conditions of happiness across the life-cycles of their children.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a total of 961 women who were the mothers of preschool children, school aged children, and adolescents. The mothers completed a questionnaire on the perceptions of the conditions of happiness which consisted of a total of 56 items.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mothers in their 20's and 30's, with high levels of education, and on high incomes were more likely to have high expectations regarding most of the conditions of happiness compared to mothers in their 40's and 50's, with lower levels of education, and on low incomes. In addition, the results further revealed that mothers perceived that 'children grow up well and healthy' as being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ir happiness regardless of the life cycles of their children. In particular, mothers with younger children tended to give greater priority to a close mother-child relationship in their happiness. However, when mothers' demographic variables were controlled,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maternal perceptions of the conditions of happiness across the life-cycles of their children. The implications of parent education and the directions of following research were also discussed.

의사결정의 세 가지 모델 (Three Models of Decision-Making)

  • 이상형
    • 철학연구
    • /
    • 제144권
    • /
    • pp.257-283
    • /
    • 2017
  • 이 논문의 목적은 집단적 의사형성 및 의사결정의 모델을 검토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에 적합한 의사형성 및 의사결정의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다. 하버마스는 이런 의사형성 및 의사결정의 모델을 그 정당화 유형에 따라 자유주의적 모델, 공화주의적 모델, 심의정치적 모델로 구분하고, 호네트는 자유주의, 공화주의, 절차주의의 세 가지 모델로 구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논자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능한 의사결정의 모델을 그 특징에 따라 다시 세 가지, 즉 힘에 의한 모델과 절차에 따른 모델, 공화주의적 모델로 구별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이런 구별을 통해 각각의 의사결정이 가진 특징을 뚜렷이 부각시키며 이와 더불어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자하기 때문이다. 이런 장단점에 대한 분석은 결국 올바른 의사형성 및 의사결정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도를 반영한다. 그러나 올바른 의사결정의 방법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의사결정의 목표가 무엇인지 또한 밝혀져야 한다. 따라서 집단적 의사형성 및 의사결정의 목표는 사회적 행복에 있음을 해명하며, 이 사회적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을 때 집단적 의사결정은 정당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사회적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정당한 의사결정의 방법은 오늘날 현대 사회의 조건에 대한 분석을 또한 요구한다. 따라서 현대 탈형이상학적 시대와 다원주의 사회에서 정당한 의사형성 및 의사결정이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한 분석도 시도될 것이다.

미니멀리즘, 사회적 가치와 행복의 관계 (Minimalism, Social Values and Happiness)

  • 신홍임
    • 감성과학
    • /
    • 제25권4호
    • /
    • pp.21-32
    • /
    • 2022
  •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니멀리즘은 더 적은 소유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삶의 방식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미니멀리즘의 이득에 대해 학문적으로 검증한 연구가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미니멀리즘에서 소유를 줄이는 방식이 사회적 가치 및 주관적 행복감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분석하려 한다. 연구 1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비대칭 도형 사진을 제시하고, 버리기 또는 추가의 방식으로 안정감있는 대칭구조로 변환하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버리기의 방식을 많이 사용한 참가자일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행복감이 높을수록 내면적 가치추구경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소비지향 또는 미니멀리즘과 연관된 자극을 제시한 후, 물질주의 추구경향, 주관적 행복감 및 사회적 봉사활동의 참여의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미니멀리즘이 유도된 조건에서 소비지향의 조건보다 물질주의 추구경향이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버리기의 방식을 자주 사용할수록 주관적 행복감 및 사회적 활동의 참여의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적게 소유하는 미니멀리즘이 사회적 삶과 행복감을 변화시키는 대안적 삶의 방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논의에서는 연구의 한계 및 후속연구의 방향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