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행동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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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인지 모형의 가능성 (Toward a Possibility of the Unified Model of Cognition)

  • 이영의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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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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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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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인지과학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인지 이론들은 인지에 대한 적절한 모형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전통적인 인공지능 이론은 추리나 문제 해결과 같은 과제에는 적절한 것처럼 보이지만 문자와 음성 인식과 같은 패턴 인식 분야에서는 여전히 비효율적이다. 연결주의는 전통적인 인공지능 이론과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결주의 체계는 패턴 인식에는 강하지만 추리에는 약하다. 한편 최근에 제시된 상황화 된 행동 이론은 전통적인 인공지능과 연결주의에서 기본적으로 전제되고 있는 표상의 개념을 부정하고 실제 세계에서 직접 유래되는 지각에 바탕을 둔 모형을 제시하지만 인간의 인지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있지 못하다. 인지 모형들이 갖고 있는 이러한 한계점들을 강조하여 나는 이 글에서 인공지능, 연결주의, 상황화된 행동 이론을 각각 좌뇌 모형, 우뇌 모형, 로봇 모형이라고 부르고 그러한 한계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모형들간의 양립가능성을 이용한 통합적 인지 모형의 구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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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의 기대이론을 적용한 LINC 참여 연구 (A Study on Participation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at LINC Applying the Expectancy Theory)

  • 양종곤;권세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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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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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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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Vroom의 기대이론을 적용하여 LINC 사업 참여 대학생의 동기부여적 요소를 규명하고, 실제 참여 행동 및 개인의 성과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기부여의 요소는 유의성, 수단성, 기대와 같이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비교 검증하는 것과 더불어 유의성 모형과 힘 모형의 두 가지 모형을 구분하여 참여 행동 및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36부의 데이터를 확보하였으며, 이에 따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비교분석에서는 학년, 전공, 거주지역에 따른 동기부여요소의 평균차이는 없었으며, 유일하게 성별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LINC 사업 참여에 따른 유의성(매력성)을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의성 모형과 힘 모형 모두 LINC 사업 참여 행동 및 개인의 성과 개선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유의성 모형보다 힘 모형이 전체 모형의 설명력과 영향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유의성, 수단성, 기대와 같은 세 가지 동기부여 요소가 모두 발현되었을 때 더욱 적극적인 참여행동과 높은 성과를 창출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셋째, 매개효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의성 모형에 비해 힘 모형의 직접효과, 간접효과, 총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가지 동기부여적 요소가 개인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참여 행동이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퍼의 체험과 러브마크, 몰입, 소비행동의도 간의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Surfer's Experience, Lovemark, Flow and Customer Behavior Intention)

  • 류진승;김상유;김수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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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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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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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서퍼의 체험과 러브마크, 몰입, 소비행동의도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데 있다. 설정한 연구모형에서 체험, 러브마크, 몰입, 소비행동의도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적합도 검증을 진행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 결과 모든 지수가 적합도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험, 러브마크, 몰입, 소비행동의도 간의 관계를 예측하기 적합한 모형으로 나타났다. 둘째, 체험은 러브마크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은 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입은 소비행동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브마크는 소비행동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은 소비행동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기반서비스에서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프라이버시-신뢰-행동의도 모형을 중심으로 (Effect of Purchase Intention of Location-Based Services: Focused on Privacy-Trust-Behavioral Intention Model)

  • 장성희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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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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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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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위치기반서비스에서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프라이버시-신뢰-행동의도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위치기반서비스, 프라이버시-신뢰-행동의도 모형, 프라이버시 염려의 측정모형(CFIP)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기간은 2014년 1월 21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위치기반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설문지는 231개가 회수되었고,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21개를 제외한 210개의 설문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위치인지는 프라이버시 염려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프라이버시 염려는 신뢰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신뢰는 구매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위치기반서비스에서 프라이버시 염려 및 구매의도에 관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에이전트 기반 자율적 팀 결성 행동 시뮬레이션 모형의 개발 (The Development of an Agent-Based Model for Simulating Self-Controlled Team Building Behavior)

  • 이성룡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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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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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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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교수자가 학생들의 자율적인 팀 결성의 행동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교과에서 팀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에이전트 기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팀 결성 행동 특성을 모사할 수 있는 컴퓨터 모형을 개발하였다. 실험을 통한 검증 결과 개발된 모형은 실제 학생들의 행동적 특성을 모사할 수 있음이 관찰되었다. 학생의 수와 팀원을 찾는 탐색의 범위가 클수록 팀의 결성이 안정화되기까지의 시간이 줄어들며 팀원을 찾지 못한 학생의 비율 또한 줄어들지만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시간과 비율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융 복합 교과 등에서 구성원 간의 이질성이 증가한다면 팀 구성 시간과 팀원을 찾지 못한 학생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경우에 따라 교수자가 학생들의 팀 구성에 적절하게 개입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개발된 모형을 통해 모의실험 함으로써 학생들의 팀 결성의 성격과 구조를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으므로 개발된 모형은 학생들의 팀 활동을 지원하는 도구로 유용하리라 기대한다.

건강신념모형을 이용한 일부 고교생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행동 연구 (A Study on Countermeasures for Pandemic Influenza of Some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 박은진;나백주;이무식;이진용;홍지영;황혜정;이보우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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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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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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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건강신념모형의 주요 변수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행동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고등학생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행동에 대한 교육적 지도방안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는 2009년 11월 1일에서 11월 24일까지 일부 광역시에 위치한 고등학교 4개교를 무작위 추출하여 1, 2학년 학생 총 68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심각성은 16점 만점에 평균점수 12.15(${\pm}$2.56), 감수성은 12점 만점에 평균점수9.34(${\pm}$1.90), 이득은 12점 만점에 평균점수 8.33(${\pm}$2.00), 장애는 12점 만점에 평균점수 8.63(${\pm}$1.87), 자기 효능감은 8점 만점에 평균점수 5.67(${\pm}$1.40), 예방행동은 36점 만점에 평균점수 21.02(${\pm}$4.73)이었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건강신념변수는 심각성, 감수성, 이득,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고, 장애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과 예방행동 간의 상관되는 순서는 이득(r=.303), 자기효능감(r =.271), 심각성(r =.222), 감수성(r =.206), 장애(r =-.007)순으로 나타났다. 지식이 높을수록(p<0.05), 예방교육을 받았던 대상자 일수록(p<0.05), 예방접종을 받을수록(p<0.05) 지각된 이득에 더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할수록(p<0.05), 지식이 높을수록(p<0.05), 예방교육을 받았던 대상자 일수록(p<0.05), 예방접종을 받을수록(p<0.05)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신념변수들 간 상관관계에서 개인의 지각된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이득 두 변수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유의한 요인으로 인지된 이득(${\beta}$ =.179), 학년(${\beta}$ =.173), 자기효능감(${\beta}$ =.154), 인지된 심각성(${\beta}$ =.140), 예방교육경험(${\beta}$ =.111), 건강상태(${\beta}$ =.097)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건강신념모형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행동을 예측하고 교육목표와 내용을 결정하는데 있어 적합한 모형이라고 판단 할 수 있다. 건강신념모형 변수 중 이득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교육목표를 설정하면 보다 효과적인 예방교육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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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문제행동 예측 모형 (A Predictive Model of Behavioral Problems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송희승;신희선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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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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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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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중심으로 탐색하여 영향요인들을 설명하는 모형을 구축하는 데 있다. 방법 본 연구를 위해 일개 도시의 3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과 그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총 368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7.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 t-test, ${\chi}^2$-test, ANOVA를 시행하였고, 가설적 모형 검정은 AMOS 17.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는 GFI: .956, AGFI: .927, CFI: .953, RMSEA: .056, SRMR: .023으로 지지되었다. 모형에서 설정된 10개의 경로 중 6개의 경로가 지지되었다. 즉, 부모 양육태도에서 자아존중감으로, 부모양육태도에서 스트레스로, 부모 양육태도에서 스트레스 대처로, 부모양육태도에서 문제행동으로, 자아존중감에서 스트레스로, 자아존중감에서 문제행동으로 가는 경로가 지지되었다. 문제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 것은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이며 양육태도는 총 효과를, 자아존중감은 직접효과와 총 효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부모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이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문제행동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고취시키고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간호중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개별 주가에 반영된 시변 무리행동 연구 (Study on time-varying herd behavior in individual stocks)

  • 박범조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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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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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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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금융 자유화 확대 및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조화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현저하게 증폭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행태경제학 분야에서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금융시장의 무리행동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무리행동의 동적 속성에 대한 계량적 측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무리행동의 시계열적 속성을 파악할 수 있는 경험적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QR-GARCH (quantile regression for generalized autoregressive conditional heteroskedasticity)모형을 이용하여 시변 무리행동을 시계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무리 행동 측정법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이 무리행동 측정법의 유용성과 개별 주가의 시변 무리행동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기업 규모별 세 그룹 (대기업, 일반기업, 소기업)으로 나눈 개별 주가 자료를 이용한 실증분석 결과를 수행하였으며 몇 가지 의미 있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우선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식 거래자에게서 무리행동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기업 주식 거래자들의 경우 대기업과 소기업 주식 거래자들에 비해 강한 무리행동과 함께 심한 무리행동의 변화를 보여준다. 또한 예상과 달리 일부 무리행동 파라미터 시계열 자료에서 자기상관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결과는 기업에 따라 주식 거래자의 쏠림현상이 오래 지속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저소득층의 디스트레스에 따른 전문가 도움추구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관계구조 탐색 (Exploration of the Relationship Structure of Personal and Social Cognitive Factors Affecting Professional Help-seeking Decisions for Distress among People in Low-income)

  • 박선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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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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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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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저소득층이 디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추구하고자 결정하는 데 기여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구조를 살펴보고 보다 적절한 모형을 선정하여 사회복지실천에 유용한 지식을 얻고자 하였다. 편의표집에 의한 저소득층 331명의 자료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계획행동이론(TPB)을 응용한 기본모형과 확장된 모형 두 단계로 분석하였다. 우선 TPB 기본모형의 분석을 통해 사회인식을 반영하는 주관적 규범, 도움추구에 대한 긍정적 태도, 자신의 행동통제력 순서로 추구의도에 정적으로 기여하고 다시 의도는 추구결정에 정적인 기여를, 행동통제력은 추구결정에 부적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단계로, 디스트레스와 가족지지의 영향을 포함하고 합리적 행동계획인 의도(intention)와 함께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서 자진 추구의사(willingness) 경로를 포함하여 확장한 모형을 탐색적으로 검토하였다. 확장모형의 경로분석에서 디스트레스와 가족 지지 각각은 도움추구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행동통제력에 상당한 수준으로 정적 영향을 주었다.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추구의도와 의사 각각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행동통제력은 추구의사에 정적 영향을, 추구결정에는 부적 영향을, 그리고 의도는 추구결정에 정적인 직접효과를 보였다. 행동통제력이 추구의사를 통해 추구의도에 미치는 간접효과와 추구의사가 의도를 통해 추구결정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TPB 모형이 저소득층의 전문가 도움추구와 관련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관계구조 파악에 유용함을 시사하였고, 특히 주관적 규범의 영향력을 통해 사회인지의 중요성이 함의되었다. 나아가 저소득층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는 확장모형의 필요성과 함께 행동통제력과 자진 추구의사가 시사하는 클라이언트의 자기의지의 중요성과 활용 등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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