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햇볕 데임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2초

미세살수와 탄산칼슘 및 카올린 엽면살포가 온주밀감의 일소 발생과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Microspraying, Foliar Application of Calcium Carbonate and Kaolin Solution on Sunburn and Quality of Fruits in Satusma Mandarin)

  • 좌재호;강석범;박요섭;김미선;김하늘;오복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261-269
    • /
    • 2022
  • 본 연구는 '암기조생' 감귤 과실의 표면온도와 일사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일소가 유발되는 과실 표면온도를 예측하고 일소 발생을 경감시키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기온이 31℃일 때 30분 간격으로 5분 미세살수와 1% 탄산칼슘, 4% 카올린 용액을 10일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하여 일소과 발생과 과실 품질을 조사하였다. 과실 표면온도는 일사량과 R = 0.788(p < 0.01)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한낮에는 기온보다 최고 16℃가 높았다. 과실 표면온도를 추정하는 회귀식 y = 0.099 × (대기온도) + 0.018 × (일사량) + 20.779(R = 0.687, p < 0.01)을도출하였다. 30분 간격으로 5분 미세살수시수관 내부 온도가 무처리보다 5.1℃ 낮았다. 일소과 발생률은 미세살수구가 2.1%로 무처리구보다 2배 이상 낮았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나타냈으나, 과실 품질은 처리간에 비슷하였다. 햇빛을 반사하거나 미세살수를 실시하여 과실 표면온도를 낮추면 일소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과 기록 (Archival Program for Daily Life)

  • 이영남
    • 기록학연구
    • /
    • 제63호
    • /
    • pp.167-225
    • /
    • 2020
  • '일상생활과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기록실험을 수행했다. 일상에서 사람들 간에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는 아카이브가 가능하다면 그것은 어떤 계열의 아카이브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일상생활에 간편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것은 미시적이고 일상적인 기록세계에 대한 탐구였다. 100명의 20대 대학생들과 4개월 동안(2019.9~12) 시행착오를 반복했다. 따로 실험실을 차린 것은 아니었다. 대학에서 정규적으로 개설하는 교과시간을 활용했다. 대학 제도에서 강제되는 권력적 통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줄거리는 햇볕정책이었다. 인간에게는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태도가 있다. 누구라도 이런 태도를 취하기 시작하면 그 행동을 막기는 쉽지 않다. 정서적 지원을 통해 자발성이 싹트기를 노력했다. 실험은 당연한 것들에 의문을 품고 새로운 것을 찾아보는 시도이다. 멀리서보면 아카이브와 거리가 있어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직업적 아키비스트의 한 사람으로 기록학적 원리로 통제하면서 수행한 기록시간이었다. 이야기 형식으로 정리해 기록학적 함의를 살펴본다.

차광이 반지형 잔디의 여름철 하고현상 감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hade Net on Summer Stress of Cool-season Turfgrass)

  • 이재필;김석정;서한용;이상재;김태준;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51-64
    • /
    • 200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여름철 고온다습 환경 하에서 축구장에 조성된 한지형 잔디의 하고현상을 줄이기 위해 차광이 한지형 잔디의 하고현상을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1999년 5월부터 2001년 8원까지 35% tall fescue+50% kentucky bluegrass+15% perennial ryegrass의 한지형 잔디로 조성된 건국대 포장에서 실험되었다. 한지형 잔디의 여름철 하고현상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차광률(0, 50%, 75%), 차광색(검정, 녹색), 차광 높이(잔디면 0cm 위, 잔디면 30cm위) 및 차광시간(오전 10시부터 5시가지 7시간만 차광, 24시간 차광)을 달리하여 처리하였다. 차광처리는 1999년 6월8일부터 매년 여름 기간 동안 차광하였고 실험구의 크기는 1.25m$\times$3m이며 3반복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대조구 온도가 30~35$^{\circ}C$일 때 처리구간의 잔디표면 온도 차이는 2~3$^{\circ}C$로 적었지만 4$0^{\circ}C$ 이상의 고온에서는 차광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6~13$^{\circ}C$ 정도 낮았으며, 검정차광이 녹색차광보다 온도를 더 낮추었다. 맑은 날 조도는 대조구가 66,700~95,200 Lux인 데 비해 50%와 75% 검정차광처리구는 대조구보다 40~94% 정도로 지나치게 차광되었다. 반면 50%와 75% 녹색차광처리구는 25~54%의 차광률을 보여 검정보다 녹색 차광막의 차광률이 낮게 나타나 한지형 잔디의 광합성 측면에서 볼 때 녹색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차광률 및 차광색은 50%와 75%의 녹색 차광처리구에서 엽색, 잔디면 품질, 예지물량과 지하부 건물중이 우수하였다. 반면 75% 검정색 차광처리구는 한지형 잔디를 심하게 도장시켰으려 그 후 고온과 과습은 한지형 잔디를 갈변 후 부패시켰다. 50% 검정 차광막으고 차광높이를 달리한 실험에서 잔디면 바로 위에 덮은 처리구는 장마 후 고온으로 한지형 잔디를 각변 후 부패시켰지만 30cm 높이로 띄운 처리구에서는 하고현상의 피해가 적었다. 타광시간에 있어 50% 검정 차광막으로 30cm 높이로 24시간 차광처리구와 0cm 높이로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차광 처리구에서 한지형 잔디의 엽색, 잔디면 품질, 예지물 및 지하부 건물중의 차이가 적게 나타났다. 이상을 요약하면 50%와 75% 녹색착광막을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 중 강한 햇볕으로 잔디 표면 온도가 갑자기 상승하거나 경기장 이용 후 한지형 잔디를 회복시키고자 할 때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차광을 지속하변 한지형 잔디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육을 유지 또는 촉진하며 하고현상감소를 위한 관리적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고 판단된다. 그러나 녹색타괌만은 검정차광막보다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적어 온도를 6~13$^{\circ}C$로 낮추고 조도를 50,000~60,000만 Lux를 유지할 수 있는 녹색+검정색이 혼합된 차광막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