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충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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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원에서 네눈쑥가지나방을 중심으로 한 자나방류 해충 발생 및 피해 (Seasonal Occurrence and Damage of Geometrid Moths with Particular Emphasis on Ascotis selenaria (Geometridae: Lepidoptera) in Citrus Orchards in Jeju, Korea)

  • 최경산;박영미;김동환;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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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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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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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감귤에서 자나방류 해충의 종 및 피해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주도 감귤에 발생한 자나방류 해충은 7종으로 네눈쑥가지나방(Ascotis selenaria), 줄고운가지나방(Ectropis excellens), 먹그림가지나방(Menophra senilis), 노랑띠알락가지나방(Biston panterinaria), 연노랑제비가지나방(Ourapteryx nivea), 남방갈고리가지나방(Odontopera arida), 네눈가지나방(Hypomecis punctinalis) 등 이었다. 이중 네눈쑥가지방의 유충 발생량이 가장 많았고, 줄고운가지나방과 먹그림가지나방 유충 순으로 발생량이 많았다. 대부분 자나방류 유충은 감귤 잎을 가해하였고, 네눈쑥가지나방 유충은 잎뿐만 아니라 과실도 가해하였다. 온주밀감(Citrus unshiu)의 과실피해는 어린 유충이 감귤 표면을 갉아먹은 흔적으로 나타났지만, 부지화(Shiranui)는 6령 유충에 의해 과실에 구멍이 생기거나 깊게 가해를 받았다. 온주밀감에서 자나방 유충으로 인한 잎 피해는 5~6월에 많았고, 과실 피해는 봄순 경화시기인 6월 하순경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7월말까지 급증하였다. 실험 감귤원에서 감귤과실 피해율은 2008년과 2009년에는 4.2%였고, 2010년에는 5.2%였다. 네눈쑥가지나방 유충은 5월 중순경에 발생하여, 6월 중순, 7월 하순 및 9월 상중순에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네눈쑥가지나방 수컷성충은 5월 중순에 최대 발생 최성기를 보였고, 7월 상순에서 하순 및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발생피크를 보였다. 또한 제주 전역 농가 감귤원에 설치한 페로몬트랩에 네눈쑥가지나방 수컷 성충이 연간 지속적으로 유살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미발생 병해충 피해 경제적 영향 분석: Lycorma delicatula의 사례를 중심으로 (Economic Impacts of Invasive Pests under Climate Change: A Case of Lycorma delicatula)

  • 안현진;조성주;오새라;정재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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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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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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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Lycorma delicatula는 꽃매미로 알려져 있으며, 베트남, 인도, 남중국과 같은 동남아시아의 토착 해충이다. 꽃매미는 한국에 유입되어 최근 몇 년간 급속히 퍼져 특히 과일 나무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Lycorma delicatula의 사례를 이용하여 미발생 병해충 영향 분석을 위한 연구방법과 추정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Lycorma delicatula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직접소득감소를 측정하기 위해 부분예산(partial budget) 방법을 사용하였고, 해충 발생으로 인한 사회후생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부분균형(partial equilibrium) 모형을 사용하였다. 또한 병해충 발생 적합도를 고려한 다양한 기후 시나리오 하에서 Lycorma delicatula 발생 위험이 농가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였다. 기후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생태계는 점점 돌발 외래 병해충에 취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이 연구는 향후 국가 해충 방제 및 검역 시스템의 효율성 평가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장마늘을 가해하는 해충조사 (Survey on the Pests of Stored Garlic)

  • 나승용;조명래;김동순;박권우;우종규;김기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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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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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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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전국의 마을 주산단지에서 수집한 마늘을 대상으로 1994년부터 1995년까지 2년간 저장마늘을 가해하는 해충의 종류와 밀도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저장마늘을 가해는 해충으로 검출빈도와 밀도가 높은 종류는 마늘혹응애(Aceria tulopae), 뿌리응애(Rhizoglyphus sp.) 마늘줄기선충(Dity- lemchus dipsaci),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등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색먼지응애(Tarsonemus bilobatus)와 귀리둥근꼬리선충(Aphelenchus avenae)은 검출빈도 및 밀도가 낮았다. 마늘혹응애는 1994년 조사에서는 38%의 검출율을 보였으나 1995년도 조사에서는 62%의 높은 검출율을 나타내었아. 뿌리응애는 1994년조사에서 63%의 검충율을 나타내었으나 1995년조사에서는 13%로 낮았다. 마늘 인편당 뿌리응애수는 1~135마리로 조사되었으며 피해를 입은 마늘은 부패하는 증상을 나타내었다. 긴털가루응애는 1994년에는 32개 농가 중 22개 농가에서, 1995년에는 39개 농가 중 21개농가에서 검출되었다. 그러나 밀도는 다른 응애류에 비해 비교적 낮았으며 저장중 마늘에서 긴털가루 응애의 피해유발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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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농장에서 외미거저리(Alphitobius diaperinus) 발생양상 보고 (Infestation Status of the Darkling Beetle (Alphitobius diaperinus) in Broiler Chicken Houses of Korea)

  • 능엔 남하이;양병근;이재선;윤종웅;홍기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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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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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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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딱정벌레목(Coleoptera) 거저리과(Tenebrionidae)에 속하는 외미거저리(Alphitobius diaperinus (Panzer))는 저장곡물해충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이미 피해를 받은 곡물을 섭식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이 외미거저리 해충은 많은 나라의 가금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해충으로 간주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육계농장에서도 외미거저리가 발생하여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 해충의 발생으로 야기되는 문제로는 육계농장의 보온효과 및 병아리의 전반적인 활력을 떨어뜨리고, 병원균을 전염시킴으로써 가금업자에게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주고 있다. 한편, 육계농장에서 이 외미거저리 개체군을 한 가지 방법으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방제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루꼴라(로케트) 포장에서 해충 발생양상과 파밤나방 방제용 약제 선발 (Occurrence of Insect Pests and Selection of Insecticides on the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 in Rucola (Eruca sativa Mill.) Fields)

  • 이영수;김소희;최종윤;이현주;이상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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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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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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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새로운 엽채류로 관심받고 있는 루꼴라의 주요 해충에 대한 발생과 피해정보는 물론 주요 해충인 파밤나방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살충제를 선발하였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도 화성과 고양의 루꼴라 포장에서 발생한 해충은 모두 4목 7과 9종이었다. 이중 피해가 높았던 파밤나방에 대해 시판 살충제의 방제 효과를 포장에서 검정한 결과, Spinetoram SC, fluxametamide EC, chlorantraniliprole WG, cyantraniliprole DC, emamectin benzoate EC는 루꼴라 재배 포장 2개소에서 95% 이상의 높은 살충효과를 보였고 2배량에서도 약해가 없어 루꼴라 재배지에서 파밤나방 방제 전용 살충제로 등록되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감자 품종별 해충 발생 양상 (Occurrence Pattern of Insect Pests on Several Varieties of Potato)

  • 권민;박천수;함영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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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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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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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에서 감자의 장려품종으로 지정된 7개 품종(남작, 수미, 대지, 세풍, 조풍, 남서, 대서)에 대한 해충의 발생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6년 강릉과 대관령 포장에서 살충제를 처리하지 않고 재배기간동안 해충종류 및 밀도를 조사하였다. 흡즙성해충으로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Sulzer)과 감자수염진딧물(Marcrosiphum euphorbiae Thomas)이, 잎을 가해하는 해충으로는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 Hubner) 유충이, 땅속으로 괴경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청동방아벌레(Selatosomus puncticollis Mot.) 유충이, 땅속에서 괴경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청동방아벌레(Selatosomus puncticollis Mot.) 유충이 각각 우점종으로 밝혀졌다. 품종별 진딧물 밀도는 대지, 남작, 세풍 품종에서 50엽당 평균 22.7, 30. 7, 32.3 마리로 낮은 반면, 수미와 남서 품종은 46.3와 42.3마리로 높았다. 파밤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엽은 세풍과 조풍 품종이 시험구당 평균 11.0과 14.3엽으로 적었고, 대지와 남서 품종이 153.3과 134.7엽으로 많았다. 정동방아벌레 유충에 의한 괴경피해율은 남작, 수미, 대지, 조풍 품종이 8.1, 10.3, 13.9, 14.0%로 낮았으나, 남서와 세풍 품정은 50.5%, 46.8%로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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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구기자재배지에서 해충의 계절 발생소장 및 친환경유기농자재의 방제효과 (Seasonal Occurrences of Insect Pests and Control Effects of Eco-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EFAMs) in the Field of Lycium chinense under Environment- Friendly Management)

  • 류태희;박상은;고나연;김정곤;신효섭;권혜리;김영국;이보희;서미자;유용만;윤영남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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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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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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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구기자 재배지에서 해충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충남청양군 일원 친환경 구기자 재배지에서 2년간 해충의 발생상을 조사하고 주요 해충에 대한 친환경 방제제의 효과를 시험하였다. 구기자나무의 초엽기인 5월 하순과 6월 초순에는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이 피해가 심하며, 6월 중순부터는 열점박이잎벌레(Lema decempunctata)의 피해가 심하고, 구기자혹응애(Eriophys macrodonis), 큰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Henosepilachna vigintioctomaculata), 뿔나방류(Hedma spp.)의 피해는 연중 계속되었다. 열매가 열리는 7월 하순부터는 열매를 흡즙하는 노린재류의 밀도가 급증하여 피해가 심해지는데, 특히 갈색날개노린재(Plautia stali)와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ba balys) 의 피해가 점차 증가하게 된다. 구기자의 주요 해충인 복숭아혹진딧물, 열점박이잎벌레, 구기자혹응애에 대한 친환경유기농자재의 효과에서는 고삼, 멀구슬나무, 양명아주, 쿠아시아, 백부근, 너삼 등의 식물추출물로 이루어진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선발하여 사용하였다. 복숭아혹진딧물과 열점박이잎벌레의 경우 고삼과 멀구슬이 혼합된 제제에서 각각 84.0%, 86.6%의 방제가를 보여 다른 제제에 비해 효과가 우수하였으며 혹응애의 경우 고삼과 멀구슬나무, 양명아주 식물추출물이 혼합된 제제에서 낮은 혹형성률을 보였다.

자나방과 (Lepidoptera;Geometridae)의 한국 미기록종 1종 보고 (Discover of the American Green-striped Forest Looper, Melanolophia imitata (Walker) Lepidoptera; Geometridae) in Korea)

  • ;유재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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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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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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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해외에서는 산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Melanolophia imitata(Walker)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고된다. 이 종은 캐나다에서는 침엽수의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대량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산림해충으로 예상되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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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총채벌레 자동판정을 위한 전처리 (Preprocessing for Automatic Detection of Scirotothrips Dorsalis)

  • 문창배;김병만;이종열;석민웅;현재욱;이평호
    • 한국멀티미디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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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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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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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농업에 있어 해충 방제는 중요한 일이다. 특히, 볼록총채벌레는 최근 감귤원 해충 피해의 주요 해충으로 인식되어 주기적인 예찰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성충의 크기가 0.8mm 정도로 작아 육안 식별에 어려움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예찰 트랩에 포집된 볼록총채벌레를 자동으로 판별하기 위한 전처리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광학 현미경의 배율을 30, 40, 50배로 조정하여 영상을 획득하였고, 제안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판별 성능을 측정한 결과, 50배율에서 가장 높은 판별율을 보였으나 더 많은 볼록총채벌레 영상을 대상으로 알고리즘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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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리 정도 보일 때 약제살포 - 사과원의 응애류발생과 관리대책

  • 이순원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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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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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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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최근에 과수농가의 농민과 원예 및 능금조합의 지도기사들을 대상으로 과수해충 방제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과원에서는 응애류가 심식충류나 진딧물보다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필자가 전국 6개 지역의 15개 일반 농가의 사과원을 2년간 년 3회 이상 관찰한 결과에서도 심식충류의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는 거의 없었으며, 응애류는 그 발생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사과원에서 상존하고 있는 현상이었다. 이와 같이 응애류가 사과원에서 주요해충으로 등장하게 된 이유는 첫째, 시비$\cdot$농약살포 등 관리상태의 향상으로 사과나무 잎의 생리적 조건이 변화되어 응애류의 생식력을 자극시켰기 때문이라는 ''생식자극설''(生殖刺戟設)과 둘째, 1940년대 후반 이후 농약 사용의 급증으로 인하여 응애류의 발생을 억제하던 포식성 응애를 비롯한 천적류가 감소 또는 멸종되었기 때문에 응애류가 격발(激發)하게 되었다는 ''포식자억제설''(捕食者抑制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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