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외 신문사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6초

N-스크린 환경 도래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 전략 : 해외 신문사의 뉴스 콘텐츠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Strategy for Paid Digital Contents after the Advent of N-screen Era: Focused on News-contents Business Models of Foreign Newspaper Companies)

  • 김대원;우혜진;김성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9호
    • /
    • pp.509-526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N-스크린 시대의 미국, 영국, 일본의 유력 신문사의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 전략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의 틀로는 디지털 콘텐츠의 유료화 시점, 시장 세분화 여부, 4P 마케팅 믹스 전략이 활용됐다. 해외 주요 신문사들의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 전략은 2000년을 전후로 시작된 후, 2000년 초중반 캐즘을 겪었고 2010년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본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신문사 대부분은 상품 측면에서 시장을 세분화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4P 전략의 관점에서 상품 전략의 경우, e-paper와 디지털 콘텐츠를 축으로 프리미엄 서비스가 부가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었다. 가격 전략은 연성 체계와 혼합 체계가 주로 활용됐다. 유통전략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세분화 여부에 따라 대별됐다.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경로는 '디지털'로 묶어 하나의 대상으로 간주하면 단일 요금제, 그렇지 않고 각각의 단말기마다 세분화 한 경우에는 복합 요금제가 선택됐다. 판촉 전략에서는 종이신문과의 번들링 전략이 주로 채택되는 가운데, 시범 이용을 두고 분석 결과가 서구(미국과 영국)와 일본 간 상이하게 나타났다.

일제강점기 언론사연구와 안재홍의 "조선신문소사(朝鮮新聞小史)" (A Study on the History of the Press during the Japanese Ooccupation Period and "Josun Shinmun Sosa" by Ahn Jae-Hong)

  • 김영희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64권
    • /
    • pp.85-108
    • /
    • 2013
  • 이 연구는 안재홍의 신문사 연구에 대해, 그가 1935년 발표한 "조선신문소사"를 중심으로 한국언론사의 연구사적 시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제강점기 언론사를 주제로 한 주요 논의들을 살펴본 결과, 안재홍의 연구는 비교사적 방법과 사회사적 접근방법으로 고찰한 것으로 일제강점기 언론사 연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조선신문소사"는 신문의 기원으로 인행조보와 긔별(저보)을 먼저 설명하고, 구한말 주요 신문에 참여한 인물, 신문의 논조, 주요 기사에 대한 평가를 통한 신문의 성격 분석, 신문체제, 신문광고, 친일신문, 일본인 경영 신문, 해외 교포 신문 등 구한말 신문현상의 다양한 주제를 설명했다. 신문에 기고한 글의 성격상 정밀한 연구라기보다는 개괄적으로 언급한 부분들이 있고, 객관적인 분석과 주관적인 감상이 혼합되어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안재홍의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신문사 논의 가운데 연구대상의 여러 문제를 가장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고, 해석의 시각과 방향에서 이 시기 신문현상에 대한 선구적인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시대의 신문사연구와 해방이후 언론사 연구의 시기구분과 서술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

  • PDF

불어권 언론 매체의 동해 표기 명칭 고찰 (A Study on the Name of East Sea in the Francophone Media Source)

  • 임은진;이상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745-760
    • /
    • 2016
  • 지명은 특정 물리적 공간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권력 관계를 표상하고 있다. 특히 동해는 우리나라 영역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명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일본해와 경쟁관계에 있는 지명이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동해 지명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점차 그 권력을 확대하고 있다. 본 연구는 프랑스를 제외한 주요 불어권 국가의 방송사 신문사의 실제 기사와 방송 내용 분석을 통해 동해 관련 표기 명칭의 현 상황을 도출하고, 프랑스에서 생산된 표기 명칭이 불어권 각 국가로 확산되는 과정과 영향력을 지명의 권력 관계 측면에서 밝히고자 하였다. 불어권 국가 중 북아프리카의 알제리, 서유럽의 벨기에, 룩셈부르크, 캐나다 퀘벡을 주요 연구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북아프리카 알제리와 룩셈부르크 언론 매체는 동해 표기에 비호의적인 경향을 보인 반면, 벨기에와 퀘벡은 비교적 호의적이었다. 대체로 불어권 국가들은 프랑스의 AFP 통신으로부터 보도 자료를 제공 받고 있었는데, 동일한 기사라 하더라도 각 국가나 언론사에 따라 일본해 단독 표기를 고수하려는 매체가 있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동해를 병기 표기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곳도 있었다. 이를 통해 지명 확산과 전파의 사회적 정치적 이해 관계와 지명에서 나타난 권력관계, 대중적 지정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