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라 해운 항만 산업 분야 또한 정보적 측면에서 빅 데이터에 대한 업종별 통합과 공유를 통해 연계 산업 간 산업활동 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현재 물류 분야에 다양한 플랫폼들이 도입되고 있지만 대부분 화물운송업 또는 창고 중개업 분야에 편중되어 있다. 항만산업의 경우 코로나 펜데믹 이후 발생한 컨테이너 반입 제한 및 장치율 증가 등에 따라 운송사와 컨테이너터미널 간 갈등이 지속적으로 유발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플랫폼을 활용한 컨테이너터미널과 운송사 간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상호 기업 간 연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산업 관계자인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포워더 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기반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적으로 EFA를 통해 추출된 14가지 요인으로 IPA 분석을 수행한 결과 1사분면(사용 용이성, 보안성, 정보 정확성, 정보 적시성, 차량 반출/반입정보, 공컨테이너 반입/반출 정보, 풀컨테이너 반입/반출정보)으로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수행되어야 하며 2사분면(APP 시스템 품질)에 대한 고려가 종합적으로 수행되어야 함이 도출되었다. 또한, 플랫폼 개발의 주체와 이용자의 참여 유도가 필요하며 상호 이해관계자 간 효율적인 연계와 효율화를 위한 인식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향후 컨테이너터미널과 내륙운송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중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해상운송분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해상운송 관련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및 시장의 파괴적 변화에 적응하거나 이를 추진하는 지속적인 프로세스"로 정의할 수 있다(장, 2021). 국내 항만물류분야에서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이 적용되고, 사용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수용이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항만물류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물류산업은 세계의 모든 정부 및 국가기관에 의하여 최고로 인식되고 있는 전략적이고 경제적 이윤추구의 전 세계에 걸친 거대한 산업이다. 싱가포르는 물류산업이 가장 발달하고 최고로 바쁜 항만을 갖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이다. 싱가포르의 강점은 아시아에서 훌륭한 문화여건, 금융과 상업적인 클러스터, 통신 및 운송의 연결성을 가지고 있는 가장 세계화된 도시라는 점이다. 싱가포르는 우수한 물리적인 산업기반 시설의 장점에 의하여 자유경쟁의 이득을 향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들만으로는 싱가포르가 우리들의 경쟁자로서 앞서 있다고 확신하기에는 충분하질 않다. 싱가포르는 적은인구와 지지배후지의 부족 등으로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서 배후지를 다른 국가로 이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세계 경제 속에서의 국제화 중심이 되거나, 남동아시아 성장에 참여하고 배후지의 결속을 증가시키는 선택을 해야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싱가포르 물류산업의 전략적 발전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리통계학적 방법을 적용하였다.
글로벌 식품 콜드체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최근 물류산업에서 콜드체인에 대한 간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물류업계에서도 일반 화물보다 수익률이 높은 콜드체인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 및 구매력 증가 등의 이유로 향후 콜드체인 관련 시설에 대한 수요는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정부 주도하에 자카르타뿐만 아닌 전 지역에 콜드체인 물류시설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물류시장 투자환경 분석을 통해 투자가 유망한 지역을 선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반적인 인도네시아의 콜드체인 시장 현황을 분석하여 정량적 및 정성적 분석을 통해 유망지역을 선정하고자 한다. 특히 콜드체인 시장을 분석함에 있어 수산물 시장을 중점으로 다루어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현대사회는 예측이 불가능한 다양한 위험성들이 존재하여 글로벌 의존도가 높은 항만물류산업의 위험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만산업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내 항만 안전성에 영향을 미친 이슈들을 시계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부산항의 항만 안전성과 관련된 뉴스 기사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LDA 토픽모델링 분석을 진행하여 부산항 항만안전 주요 이슈들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컨테이너 부산김해공항은 부산 경남 지역의 중요 항공 거점이며, 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과 근접해 있으면서도 그 규모나 역할에 맞지 않게 약소한 실정이다. 현재, 김해공항의 지속적인 취항 노선의 증가 및 이용 항공사가 증가하고 있지만, 포화 상태인 시설 및 군사공항을 겸하고 있어 높은 한계성에 직면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김해공항의 현 시점 및 개발 계획을 기초로 선용품물류를 중심으로 하여 부산국제공항의 발전을 예상하여, 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에 따른 물류비용 및 시간의 저감을 고려한다. 또한, 선용품물류를 기준으로 주요 항공노선의 우선순위를 검토하여 부산의 항만물류산업에 기여를 검토하고자 한다.
(사)한국물류협회(회장 서병륜)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물류연구회,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로지스올 그룹, 물류신문사가 후원한 제15차 물류정책토론회가 지난 3월 23일 인천종합 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병륜(사)한국물류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들어 물류강국화 정책의 수립과 입안시 특히 중시되어야 할 것은 비약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경제환경 변화로 오늘 토론회를 통하여 정책적 합리화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만술 한국물류연구원 원장, 전일수 인천물류연구회 회장의 사회로 '중국의 경제환경 변화와 우리나라 물류정책의 효율화방향 모색'이라는 주제하에 제1테마'북중국권 경제환경 변화와 서해안 물류정책의 효율화방향 모색', 제2테마 '중국의 글로벌 물류거점화와 효율적 대응방안 모색'으로 나뉘어 재능대학교 박창호 교수와 중국 시노로그 컨설팅 박노언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했다. 오늘 토론회의 지정토론자로는 김학소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 허문구 박사(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 컨설팅팀장), 이호영 대표(함부르그항만청 주한대표부), 예충열 박사(한국교통연구원 동북아 물류경제연구실장)등이 참석했다.
최근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산업자원부 등 정부산하기관으로 물류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많은 협회 ·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2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사)한국물류협회를 비롯하여, 국제물류지원단, 한국유통물류진흥원, 한국물류관리사협회 등이라 할수 있다. 우리나라 물류산업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이들 협회 · 단체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 누구도 이견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와같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식적으로 활동해온 협회도 있지만, 단순히 연구회 모임으로 활동하는 학회나 소모임 동아리도 많다. 여러 모임 중에서도 국제물류연구회는 '한반도의 동북아시아 물류중심지화' 라는 비전의 실현을 향한 의지와 애정을 가진 산 · 학 · 연 관계자들의 토론 연구회 모임이다. 지난 2001년 9월 창립하여 매월 1회씩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물류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창립 5주년을 맞이한 국제물류연구회는 현재 건설교통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치고 그 결과인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기존의 물류관련 학회와는 다른 연구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보며, 국제물류연구회는 어떤 단체인지, 국내 물류연구회의 제2대 회장으로 있는 이호영 함부르크 항만청을 한국대표를 만나 보았다.
자율운항선박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집약된 미래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면, 실제 선박 운항 중 많은 위험요소들로 선박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양교통에 있어 안전규제는 해사안전 증진 및 해양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자율운항선박 시대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자율운항선박 시대 준비를 위한 안전규제의 재정립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정비를 위한 핵심사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 국내·외에서 논의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운항을 위한 규제 개발 역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본 논문에서는 자율운항선박 운용을 위한 안전규제체계 개선을 위해 실제 상용화를 앞둔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위험 이슈 분석 사례를 기반으로 자율운항선박 운용에 따른 안전위험 이슈를 도출했다. 이러한 결과는 자율운항선박의 운용을 위한 규제 개발 논의 시점에서 향후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 및 안전규제체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MO(국제해사기구)에서는 자율운항선박의 도입을 위해 현행 국제협약의 적용을 검토 중이며, 많은 회원국들은 Remote Operator(원격운항자)의 명확한 개념 정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그러므로 국제사회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 현황을 반영한 Remote Operator의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Remote Operator 개념 정립을 위해 앞선 신기술 사례를 분석하고 Remote Operator 개념 정립에 필요한 요소를 식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도입에 따른 우리나라 정책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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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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