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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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토의 투수계수 예측 (Prediction of Permeability in Cohesive Soils)

  • 이상헌;이문세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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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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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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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일반적으로 흙의 투수계수를 예측하기 위하여 Kozeny-Carman 공식이 널리 적용되어왔다. 그러나 Kozeny-Carman 공식은 모래질 흙의 투수계수 예측에는 좋은 결과를 나타내나 점성토와 같은 세립토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Kozeny-Carman 공식을 고려하여 점성토의 투수계수를 예측할 수 있는 이론식을 제시하였다. 이론식을 위해 해안가의 점성토와 댐의 심벽재로 사용하는 다짐 점성토의 토질특성에 대해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토질특성과 투수계수 사이의 주요 관계 요소로, 해안가 점성토는 점토함유율, 다짐 점성토는 #200통과율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류를 고려한 연안 표사의 분포특성 (Characteristics of Longshore Sediment Distribution Considering Longshore Current)

  • 이호진;전계원;윤영호;전병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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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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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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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안지역의 갑작스런 개발은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들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해안침식이다. 해안침식은 어떤 원인에 의해 토사의 평형이 손상되어 퇴적되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이 유실되면서 해안선이 점점 후퇴하는 현상이다. 해안에 쌓여 있는 모래는 태풍과 폭풍해일로부터 육지를 보호하는 완충지대의 역할을 하고, 또한 관광자원으로도 그 활용가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침식현상을 분석하고 침식의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해안침식을 제어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의 일환으로 연안류에 따른 연안표사의 분포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연안류는 표사 이동이 가장 활발한 쇄파대로부터 해안선 사이에서 발생하는 흐름으로 파랑에 의해 발생한다. 일정경사를 갖는 해빈에 대해 연안류를 계산하고 계산된 연안류를 Komar(1977)가 Bagnold(1963) 모형을 이용하여 파의 응력과 흐름속도의 곱의 함수로 연안표사의 분포를 나타나낸 식에 대입하여 연안류에 따른 연안표사의 분포를 계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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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M (Porous Body Model) 기반의 N-S Solver를 이용한 해안대수층의 해수침투모의 (Numerical Simulation on Seawater Intrusion in Coastal Aquifer using N-S Solver Based on Porous Body Model)

  • 이우동;정영한;허동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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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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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3-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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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해수-담수-해안대수층의 비선형 상호작용을 직접 해석할 있는 PBM(Porous Body Model) 기반의 3차원 N-S Solver인 LES-WASS-3D ver 2.0을 적용하며, 해안대수층의 해수침투모의를 수행하였다. 이와 같은 N-S Solver를 적용한 해안대수층의 해수침투모의는 국내 최초 수행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국외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새로운 수치해석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적용하는 수치모델을 검증하기 위하여 해안대수층의 해수-담수 경계면에 관한 수리모형실험결과와 비교 검토하여 수치모델의 타당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해수위 및 지하수위 변화를 고려한 해안대수층 내의 해수침투모의를 수행하여 해수위-지하수위 차와 해수위의 비(${\Delta}h/h$)의 증가에 따른 해안대수층 내의 유동장 그리고 해수-담수 경계면 분포 특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기존의 비확산 수치모델에서 도출할 수 없었던, ${\Delta}h/h$에 따른 해안대수층 내의 연직 염분농도로 부터 해수침투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지표화 할 수 있는 ${\Delta}h/h$가 해안대수층 내의 해수침투거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이 결과로부터 ${\Delta}h/h$가 작을수록 해안대수층 내의 해수침투가 약해지는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었다.

김제시 간척지역 천부 지하수내 철 환원작용 특성에 대한 고찰 (Characteristics of Fe Reduction Process of Shallow Groundwater in a Reclaimed Area, Kim-je)

  • 김지훈;정태진;류종식;김락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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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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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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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간척지를 포함하고 있는 연구지역에서 육지에서 해안지역으로 근접할수록 측정된 지하수의 산화환원 전위 (Eh)와 용존 산소량 (DO)은 낮게 관찰되었다 (Eh: 0.57 V ${\rightarrow}$ 0.13 V, DO; 9.7 mg/l ${\rightarrow}$ 1.3 mg/l). 이는 연구지역 지하수의 산화환경이 육지에서 해안가로 근접할수록 호기성 환경에서 아혐기성/혐기성 환경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지하수 수질 분석 결과에 의하면 철이온 (Fe)이 지하수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 20 mg/l), 대부분의 2가 철로 존재한다. 이러한 연구지역 해안가 지하수들의 특징들은 지하수들이 철의 환원작용 (Fe reduction)이 일어날 수 있는 혐기성 환경에 위치하고 있음을 지시해준다. 철 환원작용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3가 철의 공급원이 필요한데, 관측정 퇴적물의 철이온 추출실험에 의하면 연구지역의 퇴적물은 철 환원작용에 필요한 3가 철이온에 대한 충분한 공급원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분석한 지하수 및 퇴적물의 결과들을 종합해석하면, 연구지역에서 일어나는 철 환원작용은 갯벌의 간척활동과 많은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염해를 받는 해안도로의 포장체에 미치는 하부지반의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Effects of Foundation Behavior influencing Pavement deteriorated by Chloride ion)

  • 조계춘;조선아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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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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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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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해안도로에 건설되는 콘크리트 포장체는 염해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해안도로의 기초가 되는 지반은 약 5%가 연약지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에 대해 적절한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침하가 발생하여 포장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연약지반의 장기적 거동에 의한 부등침하로 콘크리트 포장체에 균열이 발생할 경우, 염분의 침투 및 포장체내로의 확산이 가속되어 균열을 더욱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포장체와 하부지반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규명하고 부정적 영향의 정도를 예측함으로써 해안도로의 건전성 및 공용성을 확보를 위한 근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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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MM과 HEC-RAS 모형을 이용한 해안 도시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 (Th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Urban Flood Prediction and Warning system at Coastal Area Based on SWMM and HEC-RAS Models)

  • 신현석;박용운;김홍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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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5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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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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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해안 도시 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홍수 재해 발생시 예상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적절한 홍수예경보 및 피난대책을 수립하고자 대표적인 해안 도시 하천의 특성을 가지는 부산시 온천천 유역을 대상으로 수치지도에서 각종 지형자료를 추출하였고 수문 GIS 자료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하천 수리 분석을 위한 한계유출량 산정을 위해 HEC-RAS 모형을 이용 조위의 영향을 고려하여 홍수위 및 한계유출량을 산정하였고 수문 분석을 위한 도시 돌발 홍수 기준 우량 산정을 위해 PCSWMM 2002를 이용하여 기준 우량을 산정하였다. 전형적인 해안 도시 지역 유역 특성을 나타내는 부산시 온천천 유역에 대한 경보발령 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선정지점 세 곳의 한계수심 $H_{c1},\;H_{c2},\;H_{c3},\;H_{c4}$가 발생할 수 있는 강우량(위험 홍수량을 유발하는 위험 강우량(Trigger Rainfall))을 산정하였고 PCSWMM을 이용한 모형화 기법으로 해안 도시 돌발 홍수 기준 우량을 산정하였다. 산정 결과 온천천 유역의 홍수예경보 시스템과 이에 따른 홍수예경보 발령흐름도, 운영체계가 결정되어 해안 도시 돌발 홍수예경보 방안이 구축되었다. 해안 도시의 홍수 관리는 도시 우수 시스템, 하천, 해안 특성이 복합된 문제이다. 현재 해안 도시 지역의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 실적이 전무한 실정임을 볼 때 현실적으로 실용화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앞으로 더욱 심도있게 연구하여 주요 하천에 대한 홍수예경보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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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이산포 역사시대의 미고생물학적 연구

  • 이상헌;김주용;양동윤;홍세선;신숙정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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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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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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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산 이산포 BH-4 발굴단면의 퇴적물 시료로부터 화분 포자 및 담수성과 해양성조류화석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산출되었다. 산출된 식물기원 미화석 중, 목본화분 $25{\sim}60%$, 초본화분 $15{\sim}70%$ 그리고 포자 $4{\sim}30%$ 각각 구성 되었다. 또한 담수성 조류(freshwater algae)는 전체 단면구간에서 산출된 반면, 와편모류(dinoflagellate), 아크리타치(acritarch)와 같은 해양성조류(marine algae)는 하부단면구간(절대고도: 3.31-2.74 m)에서만 산출되었다. 산출된 화분 포자 및 통계처리기법(CONISS)을 이용하여 2개의 지역화분대 (local pollen a assemblage zone) 및 4개의 아화분대(local pollen assemblage subzone)가 설정되었다. 제I화분대(시료 $Al-2{\sim}A6-1$, 고도 $2.70{\sim}3.31\;m$)는 다시 제Ia아화분대(시료 $Al-2{\sim}A3-1$, 고도 $2.70{\sim}3.00\;m$)와 제Ib아화분대(시료 $A4-2{\sim}A6-1$, 고도 $3.01{\sim}3.31\;m$)로 세분되었으며; 제II화분대(시료 $A7-2{\sim}A10-1$, 고도 $3.32{\sim}3.72\;m$) 역시 두개의 아화분대인 제IIa(시료 $A7-2{\sim}A8-1$, 고도 $3.32{\sim}3.51\;m$)와 제lIb(시료 $A9-2{\sim}A10-1$, 고도 $3.53{\sim}3.72\;m$)로 이루어졌다. 화분군집조성에 의하면, 미화석들이 퇴적되었던 시기동안에 2개의 산림(forest)형태가 발달했던 나타났다. 제I화분대(고도, $3.31{\sim}2.74\;m$)의 시기동안에는 침엽수와 낙엽활엽수로 이루어진 혼합림으로, 주요 식생은 2엽소나 무(Diploxylon), 가문비((Picea), 낙엽송(Larix)의 침엽수와 참나무(Quercus), 자작나무(Betula), 개암나무(Corylus), 중국굴피 나무속(Pterocarya)의 낙엽활엽수 등이 산악-구릉지에서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생나무인 오리나무(Alnus), 버드나무(Salix)등과 해안가 등지에서 잘 서식하는 양치식물과 사초과(Cyperaceae), 명아주과(Chenopodiaceae) 같은 풀들이 하구언(estuary)의 해안가에 주로 서식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동안에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와 담수성 조류가 동시에 다양하게 산출되는 것은 하구언 퇴적환경이었음을 잘 지시해 준다. 제II화분대(고도, 43.72{\sim}3.36\;m$)가 시작되면서 혼합림은 침엽수림으로 바뀌었으며, 낙엽활엽수들의 서식지가 2엽소나무로 대치되면서 침엽수가 주요 수종을 이루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이런 산림형태는 자연 기후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인간간섭에 의해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이 시기에 경작식물인 벼과(Gramineae), 옥수수(Zea), 메밀(Fagopyrum)과 논밭의 뚝 등지 에서 서식하는 돼지풀(Ambrosia) 등이 처음으로 산출되는 것으로 보아 인간간섭이 행해졌음을 잘 뒷 받침해준다. 또한 담수성 조류는 변함없이 산출되는 반면, 해양성조류인 와편모류가 산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해안환경에서 다소 멀 어진 저지대의 습윤한 충적대지환경으로 변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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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 미세플라스틱 수거 장비 경량화 부품 설계 및 구조강도 평가 (Study on Structural Strength and Application of Composite Material on Microplastic Collecting Device)

  • 김명규;서형석;박희승;김상호
    •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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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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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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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재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 환경 오염문제가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휴대용 미세플라스틱 수거 장비의 경량화 개발을 위해 대한민국 전국 21개소 해안가에서의 미세플라스틱종류와개수를조사하였고, 미세플라스틱수거장비진공장비의내구성, 내부식성, 경량화를위해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GF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copolymer), aluminum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적용하여 설계 및 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안가에서의 시료 채취 및 분류결과 함덕해수욕장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주로 폴리스타이렌(Polystyrene)의 미세플라스틱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안가 현장 조사를 통한 입자정보 분석과 전산유체해석을 통해 모래 및 불순물 등의 입자 유동속도 및 분포를 분석하였고, 이를 진공 본체 내부의 중요 부품인 싸이클론 장치의 구조해석에 적용하였다. 싸이클론 장치의 모래 및 불순물 흡입 시 발생되는 입자 충격을 고려한 구조해석 결과 CFRP, GFRP, aluminum, ABS의 순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량화 측면으로는 싸이클론 장치에 aluminum 소재를 적용했을 때와 비교하여 CFRP는 53%, GFRP는 47%, ABS는 61%의 경량화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서해안(南西海岸) 간척지(干拓地)에 있어서 새섬매자기(Scirpus planiculmis F. Schmidt) 의 분포(分布) (Distribution of Scirpus planiculmis F. Schmidt on the Ploder Land of Southwest Seashore)

  • 이강수;유숙종;박석홍;최선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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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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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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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本) 연구(硏究)는 간척지(干拓地) 논에 발생(發生)하는 새섬매자기의 방제(防除)를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로 삼고자 남서해안지역(南西海岸地域)의 간척지(干拓地)에서 새섬매자기의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하였다. 1. 남서해안(南西海岸) 간척지(干拓地)는 전지역(全地域)에서 새섬매자기 (S. planiculmis F. Schmidt)가 우점잡초(優占雜草)로 발생(發生)하고 있었으며 매자기(Scirpus fluviatilis A. Gray)는 강변(江邊), 수로(水路) 및 연못에 새섬매자기와 함께, 혹은 단독(單獨)으로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2. 간척지(干拓地) 논의 토양염분농도(土壤鹽分濃度)는 개답년수(開畓年數)가 경과(經過)함에 따라 감소(減少)되는 석향(碩向)이었으며 새섬매자기의 발생(發生)은 개답후(開畓後) 4-5년(年)까지 점차(漸次) 증가(增加)하여 개 답후 4-5년에 최고(最高)에 말하고 그후에는 감소(減少)되었다. 3. 새섬매자가는 토양(土壤)의 염분농도(鹽分濃度)가 높은 지역(地域)에서 발생(發生)이 많고 염분농도(鹽分濃道)가 낮은 지역(地域)에서는 발생(發生)이 적었다. 4. 새섬매자기의 방제(防除)는 화학적(化學的) 방제(防除)와 함께 손제초(除草)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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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의 해륙풍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Land and Sea Breeze on Cheju island , Korea)

  • 김유근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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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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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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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최근 10년간(1977년~1986년)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지상기상자료를 분석하여 제주도지방의 해륙풍의 기후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륙풍의 발생빈도는 월별로는 8월(약 15.5%)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9월, 10월, 5월, 11월의 순이다. 춘계보다는 추계가 더 발생빈도가 높으며 동계 매월 평균(약 5%)가 가장 낮다. 2. 해풍은 제주도의 북부해안이 남부해안보다 연평균 약 30분 정도 더 일찍 발생하고 약 1시간정도 늦게 소멸한다. 반대로 육풍은 남부해안이 북부보다 연평균 1시간 정도 일찍 발생하나 연평균 소멸시각은 남북해안이 비슷하다. 제주도지방의 해풍의 발생시각은 연평균 9~10시로 남해안 지방(13~14시)보다 약 4시간 이르며, 소멸시각은 연평균 17~19시로 역시 남해안지방(19~21시)보다 약 2시간 정도 이르다. 3. 해풍의 연평균 지속시간은 북부해안이 남부해안보다 약 1시간 정도 길고, 육풍의 그것은 반대로 약 1시간 정도 짧게 나타난다. 계절별로는 해풍의 경우 하계가 동계보다 길고 육풍의 경우는 또 그 반대이다. 해풍에서 육풍으로의 전이시간은 하계가 길고 동계가 짧은 경향을 보이며, 육풍에서 해풍으로의 전이시간은 계절적인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 4. 해풍의 최대풍속의 출현시각은 연 평균적으로 북부해안(14.0시)보다 남부(13.4)가 다소 일찍 나타나나, 육풍은 비슷한 양상(약 2.5시)을 보여주며, 해풍이나 육풍 모두 월평균 출현시각의 계절적 특징은 뚜렷하지 않다. 그리고 해풍과 육풍의 월평균 최대풍속은 각각 남북해안 모두 비슷하고 연평균으로는 해풍(약 4.1m/s)이 육풍(약 3.3m/s)보다 다소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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