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남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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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지역에 분포한 백악기층의 지질해석 (Geological Interpretation on the Cretaceous Strata in the Haenam Area, Chollanamdo, Korea)

  • 고상모;장호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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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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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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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해남지역은 소위 "영동-광주 함몰대"의 서남단에 속하며, 백악기 화산암 및 관련 화산쇄설퇴적암이 우세하게 분포한다. 경상계 유천층군에 대비되는 백악기 지층은 하부로부터 화원층, 우항리층 및 해남층으로 나누어진다. 화원층은 안산암과 안산암질 화산쇄설물로 주 구성되는 성층화산의 특성을 보여주며 우항리층은 폐쇄호에서 형성된 호성퇴적층으로 특정된다. 해남층은 황산 응회암, 해남 응회암, 용당 응회암, 서호 응회암 및 산성 용암류로 나누어지며 이들 응회암류와 용암류는 동원의 산성 화산활동 산물이다. 백악기 지층의 지형적 환상구조는 쥬라기 산이 화강암의 융기활동에 지배된 지질구조로 해석된다. 백악기 화산활동은 세노마니안에서 알비안기의 중성화산활동과 캄페니안에서 코니아시안기에 걸친 산성화산활동의 두 번의 화산활동으로 특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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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원일대의 석영맥에서 산출되는 광석광물과 이의 생성환경 (Ore Minerals and Genetic Environments of Quartz Veins from the Hwawon Area, Haenam, Korea)

  • 유봉철;오진용;강흥석;이현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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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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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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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남 해남 화원일대의 석영맥들은 선캄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와 쥬라기의 화강암 내에 발달된 단층대를 충진한 천열수성 석영맥이다. 이들 석영맥의 광화작용은 hypogene 시기와 supergene 시기로 구분된다. Hypogene 시기의 광물은 석영, 방해석, 녹염석, 녹니석, 일라이트, 견운모로서 프로필라이트대와 점토대로 구성되며 석영맥에서 산출되는 황화광물은 황철석, 섬아연석, 황동석, 방연석, 반동석, 규버나이트, 함은사면동석, Pb-Ag-S계 광물 및 Pb-Te-S계 광물 등이 관찰된다. Supergene 시기에는 Fe-Mn 산화물, Zn-Fe 산화물 및 Pb 산화물 등이 생성되었다. 유체포유물 자료에 의하면, hypogene 시기의 균일화온도와 염농도는 각각 $291.2{\sim}397.3^{\circ}C,\;0.0{\sim}9.3\;wt.%$ 범위를 보이며, 광화유체는 일부 비등과 기원이 다른 천수와의 혼입에 의해 냉각 및 희석작용을 겪었다. 산소($-0.7{\sim}3.5%_{\circ}$(백색석영 $-0.7{\sim}3.5%_{\circ}$, 투명석영 $2.4%_{\circ}$)), 수소($-7.0{\sim}55%_{\circ}$(백색석영$-7.0{\sim}55%_{\circ}$, 투명석영: $-62%_{\circ}$))동위원소 값 자료로 볼 때, 이 석영맥의 광화유체는 마그마 기원의 유체가 광화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천수의 혼입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재해정보를 고려한 태양광발전시설의 취약성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ulnerability Assessment of Solar Power Generation Facilities Considering Disaster Information)

  • 표희진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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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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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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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재해영향을 고려한 태양광발전시설의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기존 시설의 취약성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시설의 재평가가 시급한 전라남도 해남군을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취약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주성분 분석과 엔트로피 기법을 연구 방법으로 활용하여 대상지의 취약성을 평가하였다. 취약성 평가지표는 시간당 최대 일강수량, 최대풍속, 태풍 발생일수, 지속기간 5일 이상 강수일수, 1일 최대 일강수량, 불투수 면적비, 인구밀도 등 7개가 선정되었으며, 시간당 최대 일강수량, 최대풍속, 1일 최대 일강수량, 지속기간 5일 이상 강수일수 순으로 높은 가중치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가중치를 중첩한 결과 해남군 지역별로는 해남읍, 북일면 등 남동지역은 1, 2등급이, 화원면, 산이면, 문내면 등 북쪽 지역의 경우 4, 5등급이 분포하며 취약성의 차이를 보였으며, 시설별로는 2,133개 시설 중 3등급 이상 시설이 91.1%로 양호한 편이나 2등급보다 1등급의 시설 개수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시방재력을 고려하여 태양광발전시설을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시설 설치 시 또는 기존 시설의 관리 및 운영 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s-137 분포를 이용한 저수지의 퇴적 양상 추정 (Use of Cs-137 Redistribution in Estimating Deposition at The Sansu Reservoir)

  • 김계훈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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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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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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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감마핵종분석을 통하여 깊이에 따른 Cs-137의 농도 분포를 조사함으로써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소재 산수저수지에서의 연간 퇴적률, 퇴적물의 총량 및 유역에서의 추정토양유실량을 정량적으로 밝히고자 수행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퇴사는 대부분 미사 크기의 입자로 구성되었고 퇴사의 pH, 유기물함량, CEC 및 치환성양이온함량은 우리나라 밭토양 및 저수지 상류지역 경작지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유효인산함량은 우리나라 밭토양 및 저수지 상류지역 경작지 평균보다 매우 낮았다. -시료채취지점에 따라 Cs-137은 $15{\sim}60\;cm$ 깊이까지 분포하였으며, $920.0{\sim}8928.4\;Bq$ $m^{-2}$의 농도 분포를 보였다. -1963/64년부터 1994년까지 이 저수지의 연간 퇴적률은 1.56 cm $yr^{-1}$였고, 퇴적량은 $166530\;m^3$이었다. -저수지 유역에서 고르게 유실이 일어났다고 가정할 때 전체 면적에서 연평균 2 mm 두께의 토양이 유실되었으며, 무게로는 ha당 25 ton의 토양이 유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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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30호'의 흰빛잎마름병 (백엽고병)이병화 (Susceptibility of Tongil type Rice Cultivar Milyang 30 previously Resistant to Xanthomonas campestris pv. oryzae)

  • 최용철;윤명수;손재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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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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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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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백엽고병에 대한 저항성품종으로 알려진 밀양 30호의 이병화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원, 밀양, 해남산에 대한 최고분얼기, 출수기엽과 기본식물에 대한 각균군의 균주별 저항성 관계를 조사한 결과 가. $1979\~'81$년 전국에서 이병된 밀양 30호의 침해균군 비친화성으로 밝혀진 I, II균군의 균주가 다수분리되었다. 나. 산지 및 생육시기별 저항성 정도의 차는 인정할 수 없었으나 II 균군의 특수균주(병원성 분화형)에 대해 침해받았음이 원인이었다. 다. 밀양 30호의 기본식물에서도 동일 균군 균주에 의해 반응이 일치되므로 품종보다 균주의 병원성 분화에 따른 이병화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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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와 우기시 화원면 주변 해역의 수질 비교 (Water Quality in Hwawon Coastal Sea of Korea for Rainy and Dry Season)

  • 김도희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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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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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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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6년 건기와 우기로 구분하여 연안개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해남군 화원면 주변 해역의 15개 정점과 하천 2개 지점 그리고 공사장 배출구 1개 지점에서 pH, 투명도, 염분, SS, DO, COD, ${NH_4}^+$-N, ${NO_2}^-+{NO_3}^-$-N, TN, TP, ${PO_4}^{3-}$-P을 분석한 결과, pH, 투명도, 염분, SS의 경우, 90 mm이상의 집중 강우가 있었던 8월에는 공사장의 배출구와 하천수의 유입구 인근의 해역의 표층수에서 강우에 의한 담수의 유입과 공사장의 배출수의 유입에 의한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그 외 지점에서는 정점 간, 수층 간 농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예상과 달리 추계 건기에는 강한 바람에 의해 저층으로부터의 침전물질이 부유되어 SS의 농도가 하계의 강우시보다 더 높은 농도를 보였다. 그 외 COD, ${NH_4}^+$-N, TN, TP, ${PO_4}^{3-}$-P의 농도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공사로 인한 연안해역의 수질변화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표층수의 수평적인 조사만으로 그 영향을 평가하기보다는 집중 강우에 의한 영향과 기상이나 해황특성, 침강특성이나 용출특성의 조사를 포함한 SS의 확산시뮬레이션 등으로부터 평가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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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연-아연 스카른광상의 산상과 지화학적 특성 (Occurrence and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Haenam Pb-Zn Skarn Deposit)

  • 임헌경;신동복;허선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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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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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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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옥천변성대 서남쪽 화원반도에 위치한 해남광상은 옥천층군의 석회암을 모암으로 이를 포획한 형태로 관입한 백악기 석영반암과의 접촉부를 따라 발달한 연-아연 스카른광상이다. 광석시료의 암석기재학적 특징, 스카른 및 광석광물의 조성, 그리고 관계화성암의 지화학적 연구를 통해 스카른광화작용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스카른은 석류석${\pm}$휘석${\pm}$방해석${\pm}$석영대, 휘석+석류석+석영${\pm}$방해석대, 방해석+휘석${\pm}$석류석대, 석영+방해석${\pm}$휘석대 그리고 방해석${\pm}$녹니석대 등으로 구분된다. 석류석은 안드라다이트가 주를 이루며 그로슐라와 더불어 누대구조가 발달하기도 하고, 휘석은 관계화성암에서 멀어지면서 Mn-헤덴버자이트에서 투휘석으로 순차적으로 조성이 변한다. 광석광물은 화성암체 가까이에서 황동석이 주를 이루며, 원거리로 갈수록 섬아연석과 방연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전자현미분석결과 섬아연석은 석류석${\pm}$휘석${\pm}$방해석${\pm}$석영대에서 멀어질수록 FeS가 평균 5.17 mole %, 2.93 mole %, 그리고 0.40 mole %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방연석의 Ag와 Bi의 함량도 석류석${\pm}$휘석${\pm}$방해석${\pm}$석영대에서 평균 0.72 wt.%, 1.62 wt.% 이던 것이 방해석+휘석${\pm}$석류석대에서는 <0.01 wt.%, 0.11 wt.%로서 감소한다. 이와 같이 해남광상은 스카른 대상분포와 더불어 광석광물의 종류 및 조성변화가 체계적으로 발달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관계화성암인 석영반암은 Meinert(1995)가 제시한 Zn-스카른 광상보다 다소 분화된 특성을 보이는데, $SiO_2$ 함량은 72.76~75.38 wt.%로서 높은 편에 속하며, 칼크-알칼리 계열로서 과알루미나형에 해당하고, 화산호 환경의 지화학적 특징을 나타낸다.

전라우수영 성곽 부재에 대한 암석학적 연구 및 산지추정 (Petrological study and Provenance estimation on the stone materials from the Jeolla Usuyeong Rampart, the Republic of Korea)

  • 박상구;김성태;김준혁;김선향;백예람;김재환;좌용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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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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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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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대에 축성된 전라우수영 성곽의 부재를 대상으로 암석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산지를 추정하여 보수정비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인 전라우수영은 2016년에 사적 제535호로 지정되었으며 성곽의 잔존구간은 약 15% 정도로 보존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성곽 부재에 대한 암석기재적 특징을 바탕으로 축성에 사용된 암석을 분류하고 사용비율을 산출하였으며 동시에 전암대자율을 측정하였다. 채취한 성곽 시료의 현미경관찰로 광물 구성 및 조직 등을 파악하였으며 주변지역에 대한 지질조사를 통해 축성 재료의 가능성이 있는 주변암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성곽 부재는 크게 응회암류와 기타 암석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대부분이 응회암류이며 세부적으로는 응회암, 화산력 응회암, 화산력암이다. 부재로 사용된 비율을 살펴보면 화산력 응회암이 60.3%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이어서 응회암(34.7%), 화산력암(2.5%) 순이다. 전암대자율 측정 결과 응회암류는 $1{\times}10^{-3}$ SI unit 이하의 낮은 값과 $1-14{\times}10^{-3}$ SI unit의 높은 값을 보이는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주변암은 응회암이 우세하나 위치마다 기재면에서 차이를 보이며 그 외의 응회암류는 화원면 신덕리 일대에 분포한다. 암석기재적인 특징과 전암대자율 값, 채석산지의 가능성을 고려하면 부재의 응회암은 문내면 동외리, 화산력 응회암은 화원면 신덕리 일대가 산지로 추정된다. 추가로 축성 재료의 기준 설정을 위해 성곽의 주요 부재를 대상으로 물성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압축강도 면에서 응회암이 약 156 MPa의 양호한 값을 보였다. 물성시험 결과와 부재의 암종 별 사용량을 종합하면 성곽의 보수정비 시 대체석으로는 응회암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