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체검사

검색결과 449건 처리시간 0.022초

대전지역 일개 종합병원에서의 비예기 항체 발생현황과 분포 (Frequencies and Distributions of Unexpected Antibodies at a General Hospital in the Daejeon of Korea)

  • 김재중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354-358
    • /
    • 2018
  • 수혈 준비 시 비예기 항체 선별검사를 통한 항체의 유무와 그 종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DiaMed-ID시스템을 이용하여 대전지역 일개 대학병원에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 동안 의뢰된 비예기 항체 선별검사 양성자 중에서 항체동정은 55명에서만 되었고 주로 여성에서 자주 동정되었다. Rh 36예(65.5%), Lewis 7예(12.7%), Kidd 4예(7.3%), Duffy 4예(7.3%), MNSs 3예(5.5%), Rh+Kidd 복합 1예(1.8%)가 동정되었는데, Rh 계열은 Anti-E 19예(34.5%), Anti-E/-c 4예(7.3%), Anti-C/-e 4예(7.3%), $Anti-E/-c/-Jk^b$ 1예(1.8%)가, Lewis 계열은 $Anti-Le^a$ 3예(5.5%), $Anti-Le^b$ 3예(5.5%), Kidd 계열은 $Anti-Jk^a$ 1예(1.8%), $Anti-Jk^b$ 3예(5.5%)가 동정되었다. Duffy와 MNSs 계열은 각각 $Anti-Fy^a$ 1예(1.8%), $Anti-Fy^b$ 3예(5.5%), Anti-M 2예(3.6%), Anti-S 1예(1.8%)가 동정되었다. 최근 대전의 비예기 항체 빈도와 분포가 반영된 이 연구는 효율적인 수혈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유구낭미충증의 혈청학적 진단을 위한 ABC-ELISA와 Protein A-ELISA의 유용성 (Applicability of ABC-ELISA and Protein A-ELISA in serological diagnosis of cysticercosis)

  • 이종현;공윤;유제영;조승열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31권1호
    • /
    • pp.49-56
    • /
    • 1993
  • 현재 유구낭미충증을 혈청학적으로 진단하는 데에는 낭액항원을 이용한 특이항체검사법으로 micro-ELISA를 널리 이용하고 있다. 이 실험은 효소부착 이차항체를 사용하는 micro-ELISA방법 대신 민감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ABC-ELISA나 Protein-ELISA로 바꾸어 사용하면 검사의 민감도를 보다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ABC-ELISA에 의한 항체검사는 낭액항원 단백질 $2.5{\;}\mu\textrm{g}/ml$, 혈청 희석 1:10,000, biotinylated no-hmn IgG 1:100,000 회석, peroxidase conjugated streptavidin 1:40,000 희석 및 2,2-azino-di(3-ethylbenztlllazoline) sulfnnlc acid발색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실시하였고 415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Protein A-ELISA는 항원단백질 $2.5{\;}\mu\textrm{g}/ml$, 혈청은 1:200 회석, HRP-Protein A 1:20,000 희석 및 ABTS 발색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실시하고 415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유구낭미충증 환자 115 명의 혈청을 검사한 바 민감도는 micro-ELISA 81.7%, Protein A-ELISA 82.6%, ABC-ELISA 86. 1%이었다. 다른 기생충성 질환자, 비기생충성 질환자 및 대조군 등 165명 혈청에서 특이도는 각각 88.5%, 93.3%, 93.8%이었다 세 가지 ELISA방법에 의한 항체가 사이에는 상관계수 0.84~0.86의 높은 상관관계가 성립하였다. 이상의 결과 ABC-ELISA는 micro-ELISA에 비하여 민감한 혈청학적 방법이고 실제 유구낭미충 특이항체 검사상의 특이도에서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ABC-ELISA는 유구낭미충증의 혈청학적 진단에서 혈청 및 뇌척수액 등 검체를 적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DF

한국인에서 뎅기바이러스 항체의 혈청 유병률 연구 (Seroprevalence of Dengue Virus Antibody in Korea)

  • 이지현;김한울;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5권3호
    • /
    • pp.132-140
    • /
    • 2018
  • 목적: 뎅기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은 해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감염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이후 야생 뎅기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 뎅기열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연구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의 다양한 연령군에서 뎅기바이러스에 대한 혈청역학을 연구하였다. 방법: 건강한 영아 98명(2개월-1세), 청소년 152명(13-19세), 성인 90명(20-50세) 및 노인 106명(65세 이상)에서 수집한 혈청 총 4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연령군의 뎅기바이러스 immunoglobulin G (IgG) 항체 검사를 ELISA을 통해 측정하였다. 또한 뎅기바이러스 IgG 항체 검사에서 양성 또는 equivocal을 보이는 혈청에 한하여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IgG 항체를 검사하였다. 결과: 총 446명 검체 중, 청소년군에서 1명(0.2%)만 뎅기바이러스 항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Equivocal은 14명(3.1%)으로, 청소년군 10명과 노인군 4명이 해당하였다. 뎅기바이러스 IgG 양성이 나온 1명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또한 IgG 양성으로 나왔다. 뎅기바이러스 IgG equivocal이 나온 14명에서는 일본뇌염 바이러스 IgG 양성이 6명, equivocal이 3명이었고 음성은 5명이었다. 결론: 한국인에서 뎅기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보유율은 매우 낮았다. 본 연구는 향후 뎅기열 예방을 위한 보건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혈청면역 평가도 필요할 것이다.

효소 처리 후 항체반응이 사라진 항-Jka 2예 (Two Cases of Anti-Jka Whose Reactivity Was Disappeared after Enzyme Treatment)

  • 최문석;조용곤;이재현;김달식;이혜수;최삼임
    • 대한수혈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73-179
    • /
    • 2012
  • 저자들은 항체동정검사 효소법에서 항체 반응이 소실된 항-$Jk^a$ 2예를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첫 번째 환자는 72세 여자로 간경화와 대장암 환자였으며, 두 번째 환자는 55세 여자로 골수이형성증후군과 불완전형베체트병 환자였다. LISS/Coombs gel card (DiaMed AG, Cressoer sur Morat, Swotzerland)법을 이용한 항체동정검사에서 $Jk^a$ 항원을 가진 적혈구의 반응은 음성에서 1+이었고, 효소처리 적혈구에서는 예상과 달리 모두 음성이 었다. 환자의 Kidd 표현형은 Jk(a-b+)이었다. 저자들은 이 환자의 혈청을 효소 처리된 $Jk^a+$ 적혈구 및 EDTA와 함께 반응시킨 결과 양성으로 나옴을 확인하였고, 효소처리 적혈구의 반응이 음성인 이유는 보체에 의한 억제반응으로 생각하였다.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 백신의 기본접종 5년후 추적항체역가에 관한 연구 (5 Years Follow up Study of Anti HBs Titer After Basic Immunization by Recombinant HBV Vaccine)

  • 김현정;이창연;황광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7권1호
    • /
    • pp.136-142
    • /
    • 2000
  • 목 적 : 혈장백신의 항체의 지속성에 관한 보고는 다양하지만,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추적관찰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아 저자들은 신생아시기에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기본접종 후 접종방법에 따른 5년 후 항체의 지속성과 기본접종 후 각각의 항체역가에 따른 5년 후 항체음전율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93년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 문화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420례중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기본접종 후 5년까지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11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본접종 후와 5년 후 항체역가의 검사는 RIA로 시행하였다. 결 과 : 1) 2개월 접종을 하였을 경우 5년째 항체음성률은 5%이고, 6개월 접종을 하였을 경우 5년째 항체 음성률은 25.5%이었다(P value <0.05). 2) 2개월접종시 항체역가가 199.9 이하시 5%, 200~499.9시 0%, 500~999.9시 0%, 1,000 이상시 0%가 5년 추적검사시 항체음전이 되었다. 3) 6개월 접종시 항체역가가 199.9 이하시 66.7%, 200~499.9시 40%, 500~999.9시 23.9%, 1,000 이상시 22.5%가 5년 추적검사시 항체음전이 되었다. 결 론 : 이 연구에서는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5년후 항체음전율은 5~25.5%였고, 항체가의 지속성은 접종방법과는 통계학저인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고, 기본접종 후의 항체역가에 따른 5년 후 항체음전율과도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 PDF

중증 근무력증 진단에 있어서 제반 검사법들의 유용도 비교 (Comparison of Usefulness of Laboratory Tests in Diagnosis of Myasthenia Gravis)

  • 박승권;도현철;김민정;이승엽;박미영;하정상;김욱년;이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5권1호
    • /
    • pp.125-134
    • /
    • 1998
  • 1993년 1월 1일부터 1995년 6월 30일 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경과에 중증 근무력증 증상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21명에게 텐실론검사, 반복신경자극검사, 단일근섬유 근전도 검사 및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대한 항체 측정 검사 모두를 시행하여 각 검사의 양성률을 구하여 비교하였다. 텐실론검사에서는 양성률이 95%였고, 반복신경자극검사상 최초 한 근육이상에서 양성률을 보인 경우가 67%였고 근육별로는 안윤근에서 67%, 척측수근굴근에서 38%, 소지외전근에서 43%로 원위근육에 비해 안윤근에서 더 높은 양성률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한편 단일근 섬유 근전도검사,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대한 항체 측정 양성률은 각각 87%, 76%로 텐실론검사에서 양성률이 가장 높았고, 안형에서 시행한 반복신경자극검사에서는 양성률이 45%로 가장 낮았다. 또 각각의 검사들을 안형군과 전신형으로 나누어 양성률을 비교하였을 때 모두 안형에 비해 전신형에서 양성률이 증가된 소견을 보였으나 반복 신경자극검사에서만 유의성있게 양성률이 증가하였고(p<0.05) 나머지 검사들에서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중증 근무력중 증상이 보이는 환자에게서 우선적으로 양성률이 가장 높은 텐실론검사를 먼저 실시한 후, 반복신경자극검사와 함께 특이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대한 항체를 측정하고, 비교적 양성률이 낮은 안형에서는 단일근섬유 근전도검사를 같이 시행하면 중증 근무력증에 대한 확진률을 높일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 PDF

국내 종계에서 난계대 전염병 감염 실태 보고 (Prevalence Report of Transovarian Transmitted Diseases in the Breeder Chickens, Korea)

  • 권용국;강민수;오재영;정병열;김혜령;김하영;신소연;권준헌;정갑수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7권3호
    • /
    • pp.237-245
    • /
    • 2010
  • 본 조사 연구는 종란을 생산하는 원종계, 종계, 백세미씨알 생산 농장을 대상으로 수직 감염(난계대전파)되는 전염성 질병인 추백리/가금티푸스, 닭마이코플라즈마증(MG, MS), 전염성 빈혈증, 조류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항원 및 항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원종계 45계군, 종계 1,018계군, 백세미씨 알 생산 54계군에 대한 성적이다. 추백리/가금티푸스 항원검사에서는 모든 계군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항체 검사결과 종계 3.2%,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3.0%의 항체 양성율이 관찰되었다. 계종별 가금티푸스의 발생률은 종계군의 항원 검사 결과와 상반되어 육계 44.3.7%, 백세미 26.2%, 산란계 15.7%, 토종닭 12.6%, 육용 종계 1.08%였다. MG 항체 검사 결과, 원종계 71.1%, 종계 및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각 88.7% 항체 양성율이 확인되었으며, MS 항체 검사 결과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닭 전염성 빈혈 바이러스 검사 결과, 원종계 42.2%, 종계 18.0%가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체 양성율도 86% 이상이었다. 이와 함께 조류 아데노바이러스 항원 검사 결과에서는 원종계 4.4%, 종계 2.7%,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9.35%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국내 종계군은 닭 마이코플라즈마증과 닭 전염성 빈혈에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질병별 적절한 예방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액을 이용한 양돈장의 Porcine circovirus-2 감염에 대한 모니터링 (Application of Oral Fluid Sample to Monitor Porcine circovirus-2 Infection in Pig Farms)

  • 김원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704-712
    • /
    • 2010
  • Porcine circovirus-2 (PCV2) 는 돼지에서 여러 형태의 질병과 증후군의 발생과 관련이 되어있어 현재는 PCV-associated diseases (PCVAD)로 총괄적으로 분류된다. PCVAD에 의한 높은 경제적 손실 때문에 많은 양돈장들이 PCV2의 감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혈청을 검사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혈액채취법은 비용이 높고 많은 인력이 소요되므로 큰 규모의 병원체 검사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혈액채취법을 이용한 돈군의 PCV2 검사법에 대한 대체방법으로 돈방 단위의 구강액채취법의 유용성을 실제 농장에서 평가하였다. 세 곳의 다른 양돈 농장들에서 각각 6개의 25두 규모의 돈방들을 선정하여 생후 3, 5, 8, 12, 16주에 돈방 마다 하나의 구강액과 5개의 혈청을 채취하였다. 모든 시료들은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PCV2 DNA를 검사하였고 IgG 또는 IgA 간접형광항체 검사법및 세 가지의 ELISA 검사법 (blocking ELISA, indirect ELISA, and IgG/IgM sandwich ELISA)을 이용하여 PCV2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였다. 구강액에서 PCV2 DNA는 8주까지는 간헐적으로 검출이 되다가 16주에는 모든 돈방에서 검출이 되었으며, 모체유래 PCV2 특이 IgG는 3주부터 검출이 되었고 모든 농장에서 5-8주까지 지속이 되었다. 16주에는 한 농장 (Site 1)의 모든 돈방에서 감염에 의한 IgG와 IgA가 검출되었다. 혈청에서의 PCV2 DNA와 PCV2 항체의 검출은 구강액에서의 검출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구강액은 돈군의 PCV2 감염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혈청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시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Naegleyiu fowleri에 대한 단세포군 항체의 생산과 그 특성에 관한 연구 (The produc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ti-Naegleria fowleri monoclonal antibodies)

  • 류재숙;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30권1호
    • /
    • pp.33-42
    • /
    • 1992
  • 자유생활 아메바인 Naegleria fowleri는 비강을 통해 인체에 들어와 출혈성 수막뇌염을 일으켜 감염된 사람의 대부분을 일주일 이내에 사망하게 하는 원충이다. 이 실험에서는 N. fowleri에 특이한 단세포군 항체를 만들어 이의 특성 및 그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7 종류의 단세포군 항체(Nf 1, Nf 2, NE 256, Nf 279, Nf 27, Nf 154, Nf 137)를 제조하였는데 각각의 isotope은 IgGl이 두 종류(Nf 27, Nf 154), IgG3가 1 종류(Nf 137), IgA가 4 종류(Nf 1, Nf 2, Nf 256, Nf 279)이었다. 이들 항체를 N. fwoleri와 다른 종류의 아메바를 항원으로 하여 효소표식 면역검사법을 시행하여 Nf 1 및 Nf 256 항체를 제외한 5종류의 항체가 N. fowleri에 특이한 항체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간접 형광항체법을 통하여 NF 256 항체를 제외한 6 종류의 단세포군 항체가 세포막의 일부에 결합하였음을 관찰하였다. Nf 154 항체를 이용한 immunoperoxidase 염색에서도 세포막의 반응을 관찰하였다. 단세포를 항체가 N. fowleri를 응집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항체를 N. fowleri 영양형과 반응시켰더니 Nf 27 항 체를 제외한 5 종류의 단세포를 항체에 의해 응집이 일어남을 알 수 있었으며 응집된 덩 양형을 보체로 처리한 후 CGVS배지에서 배양하였더니 영양형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또한 2종류의 단세포군 항체(Nf 2, Nf 154)는 조직 세포(Chinese hamster ovary cell: CHO)에 대한 N.fowleri의 세포독성을 저하시켰다. 단세포군 항채와 반응하는 항원의 분자량을 알아보고자 EITB(Enzyme-linked immunoelectrotransfer blot)를 시행하였는데 Nf 279 항체는 25 kDa 및 28 kDa, Nf 154 항체는 43 kDa, N( 137 항체는 29 kDa에 해당되는 분획에서 항원항체반응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성적을 종합하면 N. fowleri에 대한 7종류의 IgG., IgG3 및 IgA 단세포군 항체를 생산하였다. 그중 Nf 256 항체를 제외한 6 종류는 N. fowleri이 세포막 성분중 28 kDa-43 kDa의 항원과 반응하는 특이한 항체임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이 단세포를 항체들은 영양형을 응집시키며, 시험관 내에서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CHO 세포에 대한 N. fowleri의 세포 독성을 저하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PDF

경기도 지역의 건강한 소아와 청소년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의 항체 보유율에 대한 역학 조사 (A Seroepidemiologic Study of Hepatitis A Virus in the Healthy Children and Adolescent in Kyonggi-do Province)

  • 노혜옥;손영모;박민수;최보율;방금녀;기모란;김지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4권2호
    • /
    • pp.232-239
    • /
    • 1997
  • 목 적 : 최근 20년간 경제적인 발전으로 생활 환경과 위생 상태가 향상되면서 소아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러한 항체 보유율의 감소 추세는 청장년층의 현증 A형 간염의 위험성을 시사하며, 성인에서 고위험군의 예방접종과 함께 소아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본 연구는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A형 간염 항체 보유율과 자연 감염률을 조사하여 이 연령층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실태 및 예방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 미만의 소아 및 청소년 334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항체를 검사하여 연령별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였으며, 경기도 소재 4개군(양평, 김포, 파주, 화성)과 4 개시(구리, 수원, 부천, 의정부) 초등학교 학생 584명을 대상으로 1993 년에 수집한 혈청과 1996년에 수집한 동일인의 혈청을 가지고 A형 간염 항체의 자연 양전률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 미만 334명의 검사 대상자 중 A형 간염 항체 양성은 5.4%였다. 연령별 항체 보유율은 1 세 미만이 27.3%(3/11), 1~4세가 0.0%(0/81), 5~9세가 0.0%(0/57), 10~14세가 2.9%(3/105), 15~19세가 15.0%(12/80)로 조사되었다. 2) 경기도 소재 8개 초등학생 584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항체의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1993년에 1명(0.2%)이 양성이었고 1996년에는 다른 3명(0.5%)이 양성으로 나타나, A형 간염 자연 항체 양전률은 0.5%(3/583)였다. 자연 항체 소실률은 0.2%(1/584)로 조사되었다. 3) 본 연구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을 1979년과 1989년 조사와 비교하였다. 20세 미만에서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1979년에 63.8%, 1989년에 47.3%였으나 1996년에는 5.4%로 감소하였다. 결 론 : 소아에서 A형 간염 항체의 자연 획득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성인의 현성 감염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A 형 간염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의 여행이나 기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필요성이 있으며 성인에서의 HAV 감염 기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소아에서의 선별 예방접종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