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암

검색결과 3,450건 처리시간 0.03초

위암에서의 수술 전 선행항암화학요법(in the View of Pros) (Preoperative Chemotherapy in Advanced Stomach Cancer (Pros))

  • 박숙련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8권2호
    • /
    • pp.57-64
    • /
    • 2008
  • 현재 국소 위암에서 유일한 완치적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이나 적절한 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당 수의 환자들이 재발을 경험한다. 이에 다학제적 병용 치료 전략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어왔고 특히 최근에는 암의 병기 감소, 근치적 절제률의 증가, 미세 원격전이의 조기 치료 등의 가능성을 가지는 수술 전 선행항암화학요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의 3상 임상 연구인 MAGIC trial은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이, 수술 단독에 비해, 병리학적 병기를 감소시키며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를 감소시켜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보고하였고 또 다른 3상 연구인 FNLCC 94012/FFCD 9703 trial 역시,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이 근치적 절제율과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보고하였다. 두 연구는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것이지만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의 불량한 치료 순응도에 비추어 볼 때 치료성적의 향상은 주로 수술 전 선행항암화학요법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상기 연구들이 이루어진 서양과 달리 광범위(D2) 림프절 절제술을 표준적 치료로 시행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이들 연구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한국에서 이루어진, 국소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몇 가지 임상 연구 역시 선행항암화학요법을 통한 근치적 절제률의 증가 및 병기 감소 효과를 시사하였다. 이러한 고무적인 치료 성적에 근거하여 향후 수술 전 또는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이 국소 위암에서 표준적인 치료 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결론을 짓기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 PDF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Paclitaxel과 Cisplatin을 이용한 선행항암화학요법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Paclitaxel and Cisplatin with Induction Chemotherapy Followed by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Stage IIIB Non-small Cell Lung Cancer)

  • 강기문;이경원;강정훈;김훈구;이원섭;채규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4권4호
    • /
    • pp.223-229
    • /
    • 2006
  • 목 적: III 병기 비소세포폐암의 치료는 항암화학요법, 수술, 방사선치료가 포함된 병용치료가 표준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paclitaxel과 cisplatin을 이용한 선행항암 화학요법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그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7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선행항암화학요법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받았던 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선행항암화학요법은 3주 간격으로 paclitaxel ($175\;mg/m^2$)과 cisplatin ($75\;mg/m^2$)을 1일째와 21일째 정맥투여하였다. 동시 항암화학요법은 43일째, 50일째, 57일째, 71일째, 78일째, 85일째 paclitaxel ($60\;mg/m^2$)과 cisplatin ($25\;mg/m^2$)을 정맥투여하였다. 흉부방사선치료는 1회 1.8 Gy씩, 주 5회 분할조사 하였으며 총방사선량은 $54{\sim}59.4\;Gy$이었다(중앙값: 59.4 Gy). 결 과: 추적관찰기간은 $6{\sim}63$개월이었으며 중앙추적관찰기간은 21개월이었다.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치료반응은 부분반응 41.0% (16명), 무반응 59.0% (23명)였다.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 치료반응은 완전관해가 10.3% (4명), 부분반응 41.0% (16명), 무반응 49.7% (19명)로 치료 반응률은 51.3%였다. 1년, 2년, 3년 생존율은 각각 66.7%, 40.6%, 27.4%였으며 중앙 생존기간은 20개월이었다. 1년, 2년, 3년 무진행 생존율은 각각 43.6%, 24.6%, 24.6%였으며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은 10.7개월이었다.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 부작용으로 3도 이상의 식도염은 46.3% (18명), 폐렴은 28.2% (11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IIIB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paclitaxel과 cisplatin을 이용한 선행항암화학요법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 비교적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식도염과 폐렴이 많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항암제의 선택 또는 방사선치료와의 병용치료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 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 신약개발: SKI 2053R의 제 1상 임상연구

  • 김노경;신상구;방영주;허대석;김기협;김대기;조용백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 /
    • pp.187-187
    • /
    • 1994
  • 선경인더스트리 연구소에서 개발된 100 여종의 새로운 백금착체 항암제 중 그 동안의 전임상연구를 통해 항암효과가 우수하고 안정성이 확인된 항암제인 SKI 2053R의 인체내 최대내약용량을 결정하고 부작용 및 항암효과를 평가하고 약제의 인체내 약동학적 특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종 악성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 1상 임상연구를 시행하였다. 약제의 투여는 500m1의 5% 포도당용액에 용해하여 1시간에 걸쳐 정주하였으며 병의 악화나 심한 독성이 없으면 치료를 매 4주마다 반복하였다. SKI 2053R의 초기용량은 생쥐에서의 LD$_{10}$의 1/10에 해당하는 40 mg/$m^2$로 하였고, 용량의 단계별 증가는 modified Fibonacci법에 따랐다. 각 단계별로 3명이상의 환자를 치료하여 WHO 기준상 3도 이상의 부작용이 2/6 이상에서 나타날 때의 용량을 최대내약용량으로 설정하였다.

  • PDF

위암세포주에 대한 항암제 5-FU와 alpha-interferon의 상승적 항암효과

  • 김삼용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3년도 제2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 /
    • pp.131-131
    • /
    • 1993
  • 위암의 화학요법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므로 기존의 항암제와 alpha-interferon을 병용사용하므로써 상승적 항암효과가 있는가를 연구하였다. R-25 flask에 위암세포주 SNU-1 및 SNU-16을 배양하면서 항암제 5-FU 혹은 cisplatin에 alpha-interferon 2A(제일제당)를 분자량의 비에 따라 병요처리하였다. 96시간 배양후 cytotoxicity를 Mosman의 방법에 따른 MIT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이를 Chou등의 combination index 분석 program을 처리하였다. 위암세포주 SNU-1에 대하여 5-FU와 alpha-IFN은 상승작용을 보였다. 5-FU의 $IC_{50}$/가 14.25$\mu$M 이었고 IFN처리시는 $IC_{50}$/가 0.02$\mu$M이었으며 combination index(CI)는 모든 용량에서 1이하였다. SNU-16에 대하여도 5-FU와 alpha-IFN의 병용사용은 상승적 작용을 나타내었다. (CI<1.0). cisplatin과 alpha-IFN의 병용시에는 CI가 1이상을 나타내어 상승작용을 증명할 수 없었다.

  • PDF

골신티그라파상 Hot Skull과 Hot Kidney를 함께 동반한 5예 (The Cases of Combined Hot Skull and Kidney on Radionuclide Bone Scan)

  • 김종순;아벨로;김의신;포돌로프;람키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138-144
    • /
    • 1990
  • 두개골과 신장에 골스캔재제의 미만성 섭취증가를(Hot Skull, Hot Kidney) 항암제투여를 받은 4례의 암환자와 검상적혈구 빈혈환자에서 발견하여 추적 관찰하였다. Hot Kidney는 항암제 투여후 관찰되어 항암제투여를 중단한 후 소실되었으나, Hot Skull은 항암제 투여와 관계없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변화가 없거나 점차 진전되었다. 겸상적혈구 빈혈환자 1례에서 두개골, 신장, 비장에 증가된 섭취를 보였고 30개월동안 추적관찰하였으나 섭취정도에 변화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항암제의 투여는 골스캔재제의 신장섭 취를 증가시키나 두개골 섭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 PDF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 보존 치료 (Combined Modality Therapy with Selective Bladder Preservation for Muscle Invading Bladder Cancer)

  • 윤선민;양광모;이형식;허원주;오신근;이종철;윤진한;권헌영;정경우;정세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9권3호
    • /
    • pp.237-244
    • /
    • 2001
  • 목적 : 침윤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TURBT (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 Tumor)과 유도 항암화학요법(neoadjuvant MCV chemotherapy) 후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cisplatin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을 받은 환자에서 치료의 적응도, 국소 반응율, 방광 보존율과 생존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TURBT 시행 후 병리 조직검사 상 침윤성 방광 이행상피암으로 진단 받은 병기 T2-T4, Grade II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과정은 TURBT 후 4주 간격으로 2회의 유도 MCV(methotrexate, cisplatin, vinblastine)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그 후 cisplatin과 방사선 동시 병용요법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15$ MV X-ray를 사용하여 하루 1.8 Gy씩 $39.6\~45\;Gy$를 전 골반에 $4\~5$주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관해율을 판정하여 완전 관해인 경우 $1\~2$주 후 보강 방사선조사를 cisplatin과 병용하여 19.8 Gy를 시행하였다. 부분 관해인 경우 근치적 방광 절제술을 예정하였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제 병용 강화 방사선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환자의 추적관찰기간은 $34\~67$개월로 중앙값이 49.5개월이었다. 결과 : 총 26명의 환자가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위해 등록되었으며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완료한 환자는 21명$(81\%)$이었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완전 관해 판정을 받은 환자는 21명 중 7명$(33\%)$이었고 부분 관해 환자는 14명$(67\%)$이었다. 완전 관해 환자 중 강화 항암제 병용 방사선 19.8 Gy를 받은 환자는 7명 중 6명$(85\%)$이었고, 이들 중 5명$(14\%)$은 재발 없이 방광을 보존하였다. 부분관해 환자중 1명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았으며 3명이 TURBT와 2회의 MCV 항암요법을, 10명이 추가의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요법을 받았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은 1명은 수술 소견상 방광 내 종양이 존재했으나 수술 후 재발이 없었다. 전체 21명의 환자중 12명$(58\%)$이 방광을 보존하면서 생존하고 있고 8명이 방광암으로 사망하였으며 1명이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27개월이며, 5년 생존율은 $55\%$ 였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방사선치료 후 완전 관해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은 $80\%$, 부분 관해 환자 $14\%$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1).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grade 3 이상의 혈액학적 부작용의 빈도는 각각 백혈구 감소증 6명$(29\%)$, 혈소판 감소증 1명$(4\%)$이었으며 이로 인한 화학요법의 지연은 1명$(4\%)$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유도 항암화학요법 및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적용하여 방광 보존을 및 5년 생존율에 있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완전한 TURBT와 유도 MCV 항암요법과 cisplatin 방사선 병용요법에서 완전관해 여부가 방광보존가능성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생각되고 만약 완전관해를 이루지 못하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PDF

동맥내 항암제투여에 있어 $^{99m}Tc$-Macroaggregated Albumin 도관스캔의 역할 (Role of Catheter Imaging with $^{99m}Tc$-Macroaggregated Albumin in Intraarterial Chemotherapy)

  • 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18-21
    • /
    • 1993
  • 이상에서 $^{99m}Tc$-MAA 도관스캔을 고찰하여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99m}Tc$-MAA 도관스캔은 반복 시행할 수 있고, 그 방법이 간단하나 도관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매우 정확하다. 2) 방사선학적 방법인 혈관조영술은 조영제 주입시 실제 항암제를 주입하는 속도보다 매우 빠르게 주입하므로써 야기될 수 있는 동맥의 연축(spasm), 층류 등의 원인에 의하여 항암제를 주입할 때와 다른 양상을 보여 암종의 헐류분포나 주변의 다른동맥으로 항암제가 주입 되는지의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반면, $^{99m}Tc$-MAA 도관스캔은 항암제 주입속도와 동일하게 주입하므로써 보다 정확하게 암종의 혈류분포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다. 3) 골반내 종양의 경우와 같이 도관을 양측의 동맥에 삽입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암종에 대한 각 동맥으로부터의 혈류분포를 비교하여 항암제의 투여량을 변화시키므로써 치료효과의 상승과부작용의 감소를 꾀할 수 있다. 나아가서 둔부동맥으로의 혈류가 많은 경우에는 둔부동맥을 색전화하여 부작용을 극소화할 수도 있다. 4) 여러 종류의 종양, 특히 간종양의 경우에는 폐의 방사능섭취를 측정하여 종양내 동정맥단락을 정량화 할 수 있어 치료후 그 변화를 관찰하여 치료효과를 추측할 수도 있다.

  • PDF

항암 화학요법 중인 소아암 환자의 영양 평가 및 식이 관리 (Nutritional Assessment and Dietary Management during Anti-Cancer Chemotherapy in Pediatric Oncology Patients)

  • 장세리;김희선;이영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2권2호
    • /
    • pp.204-210
    • /
    • 1999
  • 목 적: 소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치료 전후의 영양상태를 평가하고, 항암 치료기간 중 발생하는 식욕부진시에 섭취량 및 기호 식품을 조사함으로써 향후 이들 환자의 보다 나은 영양관리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진단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환자의 항암 치료 전과 21일 후의 영양상태 평가를 위하여 인체 계측과 생화학적 검사(총 단백질, 알부민, AST, ALT, BUN, creatinine)를 시행하였다. 항암 치료 기간중 식욕저하 기간과 원인 및 평소에 선호하는 식품과 치료 후에 선호하는 식품에 관한 기호도를 설문조사하였다. 결 과: 1) 대상 환자는 남아 10명, 여아 10명이었으며, 연령은 3세에서 15세로 정중 연령이 6세이었다. 질환별로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11명, 비호지킨 림프종 2명, 조직구증식증 2명, 읠름씨 종양 2명, 뇌종양 2명, 횡문근 육종 1명이었다. 2)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체중 감소가 있었던 경우가 8명 (40%), 체중 증가가 있었던 경우가 5명(25%), 체중의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7명 (35%)이었다. 3)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실제 식사 섭취량은 1일 평균 450 Kcal (310~600 Kcal)이었다. 4) 항암 치료 시작 당시 혈청 알부민은 3.1~4.4 g/dL의 분포로 정상보다 낮은 범위에 있었으며 항암 치료 21일째는 2.7~5.0 g/dL로서 통계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혈청 ALT는 항암 치료전보다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나(p<0.05), 혈청 AST, BUN, creatinine, 총 단백질은 의미있는 변화가 없었다. 5) 항암 치료기간 동안 식욕저하의 원인으로서는 구토가 37%로 가장 많았으며 메스꺼움, 씹기 곤란함, 연하 곤란, 음식 혐오 순이었다. 6) 식욕 저하를 호소할 때 먹은 식품으로서 흰죽, 전복죽 등의 죽 종류를 가장 많이 먹었고, 곰국, 장어 등의 보양식을 그 다음으로 섭취하였으며 인스턴트 식품도 섭취하였다. 7) 항암 치료기간 동안 탄산 음료를 가장 좋아하였고, 맵고 자극적인 식품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싫어하는 식품으로는 평소 싫어하는 식품과 마찬가지로 야채류로 나타났다. 결 론: 항암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소아들은 소모성 질환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더욱 나빠지기 쉬우므로 항암 치료를 받는 기간동안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환자의 식사 섭취량 조사 및 환자 상태와 기호에 적합한 형태의 식사종류 개발이 필요하며, 환자나 보호자들에게도 적절한 식사 종류 및 식사요령을 교육, 홍보하여 환자의 식사 섭취량 증가를 통한 영양 상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하겠다.

  • PDF

소아환자의 항암치료 후 나타나는 구강 내 합병증 (Oral Complications after Antineoplastic Treatment in Pediatric Patients)

  • 이용진;김재환;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239-246
    • /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항암 치료를 받은 후 소아환자에서 나타나는 치아의 발육장애의 유병률에 대해 조사하고, 항암 치료의 시기, 치료방법, 그리고 치료 기간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임상 및 방사선학적 기록이 존재하는 93명의 소아암 환자에 대해 치아의 수, 치아의 형태, 치근의 형태, 치아의 발달 정도를 평가하였다. 조사된 치아의 형성장애는 전체 환자의 61.3%에서 발견되었고, 이중에는 치근의 형태이상이 31.2%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6세 이후에 항암치료를 시작한 환아보다 6세 이전에 항암 치료를 시작한 환아에서 결손치(p = 0.029)와 왜소치(p = 0.003) 수가 더 많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병행한 경우 화학요법만을 시행한 경우보다 결손치(p = 0.030), 왜소치(p = 0.046), 그리고 치근형태이상(p = 0.009)이 더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18개월 미만의 항암 치료 기간을 경험한 환아에 비해 18개월 이상 항암 치료를 받은 환아에서 결손치(p = 0.032), 왜소치(p = 0.011), 치근형태이상(p = 0.025), 그리고 총 치아이상(p = 0.036)의 수가 더 많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소아환자에서 더 빠른 항암치료 개시시기, 화학 및 방사선 요법의 병행, 그리고 더 긴 항암치료 기간이 치아 형성 중의 이상소견을 증가시켰다.

표적항암치료를 위한 겸형적혈구의 응용 및 치료 효과 (Application and therapeutic effects of sickle red blood cells for targeted cancer therapy)

  • 최세운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 /
    • 제20권12호
    • /
    • pp.2395-2400
    • /
    • 2016
  •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항암치료법은 나노입자, 폴리머 중합체, 지질, 리포솜 등을 치료 전달체로 이용하여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방법들이 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전달체는 항암 치료제를 직접 암세포로 정확하게 표적 운반하는 정확성, 정확하게 운반한 후 선택적으로 항암치료제를 방출해야하는 유출제어, 다른 일반 세포들을 약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 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 항암약물의 독성에 기인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겸형적혈구는 암세포주변 혈관세포와 멤브레인 표면에 존재하는 리셉터 사이에의 점착성이 존재하며 추가적 생화학처리 없이 암세포 주변에 표적화가 가능함을 보인다. 또한, 암세포 주변의 혈관의 구조적 변화특성은 겸형적혈구의 중합화 반응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겸형적혈구를 이용한 새로운 항암치료법의 효과를 정량적 혈관분석 방법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