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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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acogenomics in Cancer Research

  • 라선영
    • 한국생물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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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정보시스템생물학회 2006년도 Principles and Practice of Microarray for Biomedical Resear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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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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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질병들의 치료율이 개선되고 있으나, 암은 여전히 낮은 치료율과 약제 내성 및 부작용으로 많은 환자들이 의학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 경제적 문제점들을 호소하고있다. 이와같은 문제점은 동일한 병리학적 특성을 가지는 종양이라도 사람마다 그 생물학적 특성이 다르며, 동일한 환자안에서도 종양의 시기에 따라 다양한 특성의 세포들이 공존하며 다양한 문제를 발생하는 tumor heterogeneity에서 기인하게된다. 다행히 최근의 분자생물학의 발전과 인간유전체연구들의 활성화로 이와같은 다양한 암의 특성과 환자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연구 방법들의 개발로 환자의 특성에 맞는 항암제를 효율적으로 투여하는 맞춤치료를 향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같은 맞춤치료의 일환으로 약제의 환자에서의 반응과 부작용을 예측하고자 최신의 high-throughput 기법을 도입한 것이 Pharmacogenomics이다. 즉, 지금까지의 항암치료는 암의 종류에 따라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한 항암제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암의 특성과 환자 반응의 다양화로 실제 항암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많은 수의 환자들이 치료에 내성을 보일 뿐 아니라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새로운 문제에 대면하게 되었다. 따라서 각 항암제011 최대의 효과를 보이며 최소의 부작용을 나타내는 최선의 치료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 암환자의 치료 단계에서 정확한 진단 및 병기 설정, 생물학적 특성 이해 뿐 아니라,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표지자를 찾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로 현재 임상에 사용되는 몇 가지 종양표지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유전자 칩들이 연구단계에 있다. 특히 다양한 생물학적 현상이 많은 유전자들의 변화에 의한다는 근거하여 약제의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표지자 발굴도 DNA chip 등의 high-throughput technology를 사용하여 그 특이도와 민감도가 향상된 표지자 발굴이 시도되고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이고 많은 검증이 필요하나 여러 가지 가능성의 증거들로 멀지않은 시기에 맞춤치료가 가능하리라 기대하며, 암 연구에 있어서 pharmacogenomics의 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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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조기 혹은 지연 교대 방사선-항암제치료의 전향적 비교연구 (Randomized Trial of Early Versus Late Alternating Radiotherapy/ Chemotherapy in Limited-Disease Patients with Small Cell Lung Cancer)

  • 이창걸;김주항;김성규;김세규;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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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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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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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의 교대 방사선-항암제 병행치료(alternating radio-chemotherapy)에서 방사선치료의 시기의 차이에 따른(조기 혹은 지연) 치료반응률, 생존율, 재발양상,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비교하기 위해 전향적 무작위 비교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8월부터 1996년 8월까지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연세암센터에서 조기(early arm) 혹은 지연(delayed arm) 교대 방사선-항암제치료군으로 무작위 분류되었다. 총 56명의 환자 중 44명이 비교분석 되었다. 환자들의 특성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교대 방사선-항암제치료는 항암제치료기간 중 방사선 치료를 쉬는 방법으로 교대로 쉬지 않고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조기방사선치료군(N=22)은 항암제 1차치료 후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고 지연방사선치료군(N=22)은 3차 항암제치료후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다. 방사선치료는 1.8 Gy/fr으로 54 Gy/30 fr을 조사하였고 항암제치료는 Ifosfamide $1.5\;g/m^2$, 정맥주사로 제1일에서 5일까지 투여하였고 Carboplatin AUC (area under the concentration-time eurve) 5/day, 정맥주사로 제 2일째 투여하였으며 4주 간격으로 총6회 시행하였다. 관해율은 방사선치료 종료 한달 뒤 판정하였고 부작용의 빈도와 정도는 RTOG 등급체계를,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을 사용하였고, 비교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 치료에 대한 반응률은 조기군 $86\%$, 지연군 $85\%$로 차이가 없었다. 전체환자의 2년 생존율은 $18.9\%$, 중앙생존기간 15개월이었다. 치료시기별 2년 생존율, 중앙생존기간은 조기군 $22.7\%$와 15개월, 지연군 $14.9\%$와 17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7). 2년 무재발생존율은 조기군 $19.1\%$, 지연군 $19.6\%$로 차이가 없었다(p=0.52), 국소재발은 조기군 $43\%$, 지연군 $45\%$로 차이가 없었고, 원격전이는 조기군 $81\%$, 지연군 $70\%$으로 재발양상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첫 재발부위로 뇌전이는 조기군 $23\%$, 지연군 $35\%$로 차이가 없었다(p=0.51). 치료에 따른 부작용(RTOG 등급 $3\~4$)도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비교해볼 때 항암제치료를 6회 이상 시행받은 환자가 조기군 $82\%$, 지연군 $77\%$, 방사선치료를 45 Gy 이상 받은 환자가 조기군 $82\%$, 지연군 $91\%$로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양군에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에 잘 순응하였다. 결론 :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의 교대 방사선-항암제치료시 방사선치료를 조기 혹은 지연하여 시행하였을 때 치료 반응률, 생존율, 재발양상, 부작용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교대 방사선-항암제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순응도는 높았다.

항암치료를 위한 겸형적혈구의 응용 (Application of sickle red blood cells for targeted cancer therapy)

  • 최세운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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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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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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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재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항암치료법은 나노입자, 폴리머 중합체, 지질, 리포솜 등을 치료 전달체로 이용하여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방법들이 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전달체는 항암 치료제를 직접 암세포로 정확하게 표적 운반하는 정확성, 정확하게 운반한 후 선택적으로 항암 치료제를 방출해야하는 유출제어, 다른 일반 세포들을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 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 생산과정에서 많은 유해한 화학약품을 사용하며 이로 인한 독성을 유발하는 많은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겸형 적혈구를 응용한 새로운 항암 전달체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새로운 항암치료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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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분류된 천연 항암제 : Conjugated Dienoic Derivatives of Linoleic Acid (CLA) (Naturally-Occurring Novel Anticatcinogens : Conjugated Dienoic Derivatives of Linoliec Acid (CLA))

  • 하영래;마이클파리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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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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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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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동물실험을 통하여 새로이 밝혀진 항암제(anti-initiator/anti-ptomotor)인 CLA는 grilled ground beef에서 처음 분리되었다. CLA는 grilled ground beef 외에도, cheese 및 이들 관련식품에 많이 존재한다. CLA는 반추동물의 위에 서식하는 혐기성 bacteria에 의해 linoleic acid로부터 생성되며, 식품 가공 중에서도 생성된다. 이것은 또한 in vivo에서 linoleic acid의 carbon centered free radical 형태의 산화에 의해 생성되기도 한다. CLA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제임이 밝혀져, 지금까지 알려지 있지 않았는 free radical에 대응하여 membrane을 보호하는 in situ defense mechanism 역할을 한다. 이는 또한 cytochrome P450 isozyme의 활성을 저해하는 반면, ODC 효소 활성 역시 저해한다. 그래서, 적어도 CLA의 이 세가지 biological activity가 CLA 항암기작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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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자궁암세포에서 cisplatin과 산삼배양근추출물에 의한 apoptosis유도 (Cisplatin and Extract of Tissue Cultured Mountain Ginseng-Induced Apoptosis in Human Cervical Cancer Cells)

  • 이명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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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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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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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인체 자궁암 세포 HeLa에 항암제 cisplatin (CDDP)과 산삼배양근 추출물(ETCMG)을 투여하여 세포 성장률, 형태, 전기영동에 의한 DNA fragmentation, 세포주기 분석을 통하여 apoptosis 유도를 확인하였다. ETCMG 2, 4, 6mg/mL, CDDP $4{\mu}g/mL$의 농도로 24시간 투여한 후 세포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ETCMG를 항암제로서 효과가 입증되어있는 CDDP와 복합투여하여 비교한 결과 apoptosis비율은 대조군에 비하여 ETCMG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농도에 비례하여 현저히 증가하였고 (p<0.05), CDDP와 ETCMG를 복합투여한 경우에 ETCMG를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 보다 apoptosis비율이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p<0.05). 세포의 형태를 도립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군은 세포의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CDDP와 ETCMG를 각각 처리한 암세포는 세포의 성장이 현저히 억제되었고, 염색질의 응축과 apoptotic body가 관찰되었다. 세포의 성장억제가 apoptosis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고자 DNA를 분리하여 전기영동한 결과, HeLa 세포에서 ETCMG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ladder가 뚜렷이 관찰되었고, CDDP를 복합 처리한 것 역시 ETCMG의 농도에 비례하여 ladder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Flow cytometry (FC)에 의한 세포주기 분석 결과, ETCMG를 농도별로 처리한 경우에 apoptosis를 나타내는 Sub-$G_1$기의 양이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항암제인 CDDP와 복합 투여한 경우에 Sub-$G_1$기 DNA양이 눈에 띠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 결과를 종합하면, ETCMG는 인체 자궁암에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항암제 CDDP의 단독 투여보다는 ETCMG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 암 치료제로서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항암제 내성에 대한 라이소좀의 역할 (The Functional Role of Lysosomes as Drug Resistance in Cancer)

  • 우선민;권택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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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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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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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라이소좀은 산성가수분해 효소를 가진 세포 내 소기관으로 단백질 및 고분자를 분해한다. 영양분 상태에 따라 세포 내 다양한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신호 경로 중추로, 세포 항상성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라이소좀의 기능 이상은 라이소좀 저장질환, 퇴행성 신경질환 및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암세포에서는 다양한 자극에 의한 lysosomal membrane permeabilization (LMP)가 일어날 수 있으며, 카텝신과 같은 라이소좀 내 효소 및 내용물이 세포질로 유출되어 다양한 형태의 라이소좀 의존적인 암세포사멸을 유도한다. 본 보고에서는 LMP 증가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세포사멸 유도 기전 및 항암제 민감성 증진에 대해 서술하였다. 미미한 LMP 유도는 일부 카텝신이 세포질로 유출되어 전형적인 세포사멸(apoptosis)을 일으키는 반면 강력한 LMP 유도는 라이소좀의 파열로 많은 카텝신 및 활성산소의 유출로 non-apoptotic 세포사멸을 일으킨다. 이러한 LMP 유도는 라이조솜 내에 포획된 항암제가 세포질로 유출되어 다른 타겟 소기관으로 작용하여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고 민감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따라서, LMP 유도제 및 라이소좀 항성 작용제(lysosomotropic agent)에 의한 라이소좀 막 분열은 종양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다.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다양한 암세포 및 ABCG2 과발현 내성 암세포에 대한 항 종양 효과 연구 (In vitro Anti-tumor Effect of an Engineered Vaccinia Virus in Multiple Cancer Cells and ABCG2 Expressing Drug Resistant Cancer Cells)

  • 박지혜;윤지수;허정;황태호;권상모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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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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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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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항암제 내성은 화학적 치료법의 가장 큰 난관의 하나로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극복 되야 할 문제이다. ABCG2는 다약제 내성과 이를 특징으로 하는 암 줄기세포와의 연관성도 매우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최근 암용해 바이러스가 다양한 암종과 항암제내성을 보이는 암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암제 내성 암 치료를 위해 새로운 암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SLJ-496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cytophathic effect, plaque assay, viability assay를 통하여 야생형 바이러스에 비교하여 증가된 종양친화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invitro 환경에서 대장암 세포주(HT-29, HCT-116, HCT-8)를 비롯하여 위암 세포주(AGS, NCI-N87, MKN-28), 간암 세포주(SNU-449, SNU-423, SNU-475, HepG2) 그리고 난치성 암 종인 중피 세포종(NCI-H226, NCI-H28, MSTO-211h)에서 유의적인 세포독성효능을 입증하였다. ABCG2의 발현이 높은 HT-29세포의 3차원 구형배양을 통하여 ABCG2와 암줄기세포 특성의 연관성을 증명하였으며, 항암제 내성세포 모델에서 SLJ-496GFP가 유의한 세포독성을 나타내며 암세포내 복제능을 가지는 것을 입증하였다. ABCG2를 과발현 시킨 세포주 내 야생형 바이러스에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세포 생존율을 증명하였으며, 바이러스의 복제능 또한 검증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항암제 투여를 통하여 ABCG2의 발현이 높은 항암제 내성 세포주에서의 항종양 효능 또한 입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ABCG2가 과발현 된 암 줄기세포 및 항암제 내성에 새로운 항종양 바이러스 SLJ-496 백시니아 바이러스 치료법이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