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생제 투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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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방선균종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n Thoracic Actinomycosis)

  • 홍상범;김우성;이재환;방성조;심태선;임채만;이상도;고윤석;이인철;김동순;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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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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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8-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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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흉부 방선균 감염에서 흉곽벽 혹은 늑골까지 폐 방선균 감염이 파급되는 경우는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또한 흉부 방선균증은 흔한 질환이 아니고 아급성 내지는 만성 폐 감염의 경과를 보이프로 폐결핵 혹은 폐암과의 감별 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진단 방법에 대해 추천되는 것은 없는 실정이며 기관지경 검사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기술된 적은 없었다. 저자들은 총 17예의 흉부 방선균증을 경험하였고 진단에 있어서 기관지내시경의 역할과 타호흡기 질환과의 동반 여부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연구방법: 1989년 이래 서울중앙병원에 입원하여 흉부 방선균증으로 진단되었던 17예(연령 24~72세, 평균 53세 ; 남녀 비 11 : 6)의 임상적 특징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흉부 방선균종의 진단시 증상은 기침이 14예(82%)로 가장 많았고, 객혈 8예, 화농성 객담 8예, 흉막염성 흉통 6예 순이었으며, 체중 감소와 만성 피로감이 각 6예에서 관찰되었고, 섭씨 38.3도 이상의 발열이 있었던 예는 없었다. 증상 발현에서 진단까지의 기간은 평균 6개월 (3주~2년)로서 폐결핵의 추정 진단하에 항결핵제를 5예에서 투여하였다. 기저 폐질환으로는 기관지 확장증이 2예, 폐기종이 1예였고, 과거 폐결핵 병력이 있었던 예는 5예로서 이 중 2예에서 다시 항결핵제 투여를 하고 있었다. 흉부 방사선 촬영 소견은 폐종괴 8예, 무기폐 3예 및 폐렴 소견 3예로서 상기 소견은 모두 1개 폐엽에 국한되었고 이중 흉막염 동반에는 1예였으며, 나머지 3예는 정상 소견이었다. 확진전 임상적 추정 진단은 폐암에 11예, 그리고 폐결핵이 6예였다. 흉부 방선균중이 진단된 방법은 기관지 내시경하 조직 검사에 의해 7예, 세척세포진이 2예였고, 경피적 세침 흡인술 3예, 폐엽 절제술 및 종격동경 검사가 각각 4예 및 l예였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 육안 소견은 점막 종창에 의한 기관지 협착이 5예, 종괴 5예, 그리고 기판지가 괴사 물질로 덮인 경우가 3예에서 관찰되었으며, 정상 소견은 3예였다. 최종 진단은 방선균 폐렴 10예, 기관지 방선균증 6예, 그리고 종격동 임파선 방선균 감염 1예 였으며, 폐외 병소 감염이 있었던 예는 1예로서 다발성 뇌결절의 양상을 보였다. 객담 결핵균 검사상 도말은 음성이었으나 배양이 양생인 예가 2예 있었고, 폐암과의 공존 예도 2예 있었다.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16예 중에서 1예는 폐암으로 사망하였고, 지속적 치료가 가능하였던 15예에서 항생제 치료 기간은 평균 9.2개월이었고, 경구 약제 복용을 중단한 1예에서 재발이 있었다. 결 론: 흉부 방선균증은 만성의 비교적 국소성인 폐질환으로 폐암 혹은 폐결핵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상기 질환들과의 공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흉부 방선균증은 병변의 위치가 중심부인 경우는 기관지 내시경이 중요하고, 말초부인 경우는 경피적 세침 흡인술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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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발육 비결핵항산균에 의한 폐감염의 임상상 (Clinical Manifestations of Pulmonary Infection Due to Rapidly Growing Nontuberculous Mycobacteria)

  • 김은경;심태선;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원동;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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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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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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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 배경 : 최근 비결핵항산균증(NTM)의 증가가 보고되면서 신속발육 비결핵항산균(RGM) 또한 폐감염의 중요한 원인균의 하나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부분이 전통적인 항결핵약제에 내성을 보이고, 특정 항균제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양상의 감수성을 보여 치료가 어렵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RGM에 의한 폐감염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었으므로 국내에서 RGM에 의한 폐감염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1월부터 2002년 9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호흡기검체에서 RGM이 동정된 57예 중 미국흉부학회가 제안한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RGM 폐감염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20명의 RGM폐감염환자의 평균 연령은 57.7(${\pm}7.5$)세이었고 여자가 15명(75%)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과거 폐결핵으로 치료한 과거력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환자(90%)에서 선행 폐질환이 있었다. 원인 균종은 M. abscessus 16명, M. fortuitum 4명이었다. M. abscessus군이 M. fortuitum군보다 어렸으며 두 군 모두 여성이 많았다. 기저질환으로 기관지확장증의 빈도가 M. abscessus군에서 높았으며 임상증상은 차이가 없었다. 방사선학적으로는 두 군 모두에서 양측 폐를 침범한 경우가 많았고 공동보다는 기관지확장증과 소결절병변이 더 흔하게 관찰되었다. 14명에서는 처음 결핵으로 진단하고 항결핵치료를 시작하였었고 6명만이 처음부터 RGM증으로 진단되었다. M. abscessus군에서 9명이(56%) 치료에 성공하였다(평균 치료기간 $591{\pm}311$일). M. fortuitum군은 모두 치료 중이었다. 항균제의 투여기간은 203일부터 706일까지로 평균 439(${\pm}168$)일이었으며 평균 3.5개의 항균제가 사용되었다. 결 론 : 신속발육 비결핵항산균에 의한 폐감염도 다른 NTM폐 감염증과 유사하게 기관지확장증과 소결절을 동반한 비전형적인 소견이 많았다. 치료 초기에 결핵으로 진단되어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향후 항산균 배양후 균 동정이 필수적이라 생각된다. 일부에서 항생제 병합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였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되며,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테트라싸이크린 함유 calcium sulfate의 서방형 국소 약물 송달 효과에 대한 연구 (Slow-release local drug delivery effect of tetracycline loaded calcium sulfate)

  • 김성희;최성호;조규성;채중규;박광균;김종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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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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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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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주질환은 세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기계적 치태제거에 의한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항세균 제재를 통한 화학적 치태 및 세균제거가 필요하게 되었다. 전신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유효농도의 유지를 위해 많은 양의 약물이 투여되어야 하고, 여러가지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국소 약물 송달체계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실험의 목적은 치주질환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tetracycline을 calcium sulfate와 혼합하여, calcium sulfate의 서방형 국소 약물 송달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이다. Modified calcium sulfate paste 와 10% tetracycline을 혼합한 것을 실험 1군으로, calcium sulfate와 10% tetracycline을 혼합하여 완전 경화 시킨 것을 실험 2군으로, calcium sulfate와 10% tetracycline을 혼합하여 경화되기 전에 사용한 것을 실험 3군으로, tetracycline-ethylene vinyl acetate fiber를 실험 4군으로 하여 시간별 tetracycline 방출농도, 유효농도 지속시간, calcium sulfate의 흡수기간 등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실험 1군은 실험 5주까지 유효농도($4{\mu}g/ml$)이상의 농도를 유지하였고, 실험 2군은 실험 9일까지 유지하였으며, 실험 3군은 실험 7일까지 유효농도이상의 농도를 유지하였고, 실험 4군은 실험 15일까지 유지하였다. 2. 실험 2군은 평균 11.8일에 완전 용해 되었고, 실험 3군은 14.8일에 완전용해되었다. 3. 실험 2군과 3군은 실험 1주까지 방출된 tetracycline의 농도에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calcium sulfate는 tetracycline과 혼합하였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충분한 양의 tetracycline을 방출시키고, $11{\sim}14$일 정도 후에는 완전히 녹아 없어지므로, 서방형 국소 약물 송달 제재로서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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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 검사로 증명된 화농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Management for Pyogenic Arthritis with Positive Culture in the Knee Joint)

  • 백승훈;김세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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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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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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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고 배양 검사로 확진된 화농성 슬관절염을 가진 환자들에서, 단기적 임상 경과와 중장기적 기능적 결과를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절경적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고, 배양검사상 양성으로 판명된 3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41.6개월이었다. 감염에 대한 임상적 평가로 사망, 재발,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기간, 정주용 항생제 투여 기간, 재입원 여부를 조사하였다. 방사선학적 평가로 인공 슬관절 치환술, 관절염 진행 정도를, 기능적 평가로 modified Lysholm, Tegner activity 및 Korean version of 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K-WOMAC) score를 조사하였다. 결과: 황색 포도상 구균이 21예에서 동정되었고,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성 단백 수치의 정상화 기간은 평균 78.0 및 67.6일이었다. 2예에서 사망하였고, 6예에서 재발하였다. 입원 중 재발은 만성 신부전이 동반된 환자에서 빈발하였다(P=0.034). 5례의 환자에서 재입원이 관찰되었고, 최초 내원시 방사선 검사상 관절염 정도가 심하고(P=0.032), 입원 중 수술 횟수가 많을 수록 재입원의 가능성이 높았다(P=0.006). 21례에서 관절염이 진행하였고, 최종 Kellgren-Lawrence 등급은 최초 내원시의 등급과 관련이 있었다(P=0.007). 5례에서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받았으며, Lysholm score는 평균 53.5점, Tegner activity score는 평균 2.7점, K-WOMAC score는 평균 44.2점이었다. 결론: 관절경적 치료 후 최종 관절염 정도는 기왕의 관절염 정도에 의해 결정되었다. 기존 퇴행성 변화가 심한 환자에서 재입원이 많았고,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는 재발이 많아 이들 환자들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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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의 임상적 고찰 (Acute and Chronic Eosinophilic Pneumonia;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 현대성;여동승;김진우;이상학;이숙영;김석찬;서지원;송소향;김치홍;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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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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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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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만성 호산구성 폐렴은 장기간의 호흡기계 증상, 흉부 엑스선상의 미만성 침윤, 폐 및 말초혈액의 호산구증 및 스테로이드 치료에 극적인 반응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만성적이고 재발되는 간질성 폐 질환이다.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만성 호산구성 폐렴과 유사하나 임상경과가 빠르고 스테로이드 치료로 호전되며 재발이 없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진단 기준을 포함한 급성 호산구성 폐렴에 대한 재평가가 시도되고 있는 실정이며, 급성 호산구성 폐렴의 진단 기준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저자 등은 본원에 내원한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환자의 임상적인 특정과 임상경과를 알아보고 서로 비교하여보았다. 방 법: 1992년부터 1997년까지 가톨릭 의과대학 7개 부속 병원에서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으로 진단된 16예의 임상상을 요약하였다.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의 진단 기준으로는 기침, 발열, 호흡곤란의 호흡기계 증상이 있고, 흉부 X-선과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폐침윤이 있는 환자로, 폐 호산구증은 기관지 폐포 세척과 경기관지 폐생검 및 개흉 폐생검으로 진단하였으며, 호산구증을 일으키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곁 과: 16명의 환자 중 급성 호산구성 폐렴환자가 7명 (남자 5명, 여자 2명), 만성 호산구성 폐렴환자가 9명 (남자 5명, 여자 4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AEP 환자 $24.6{\pm}7.9$세, CEP환자 $55.4{\pm}15.12$세로 CEP환자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p<0.05), $38^{\circ}C$ 이상의 고혈이 AEP 환자 100%(7/7), CEP환자는 11%(1/9)가 있었다. 내원 전 증상의 기간은 AEP환자가 $2.6{\pm}1$일, CEP환자가 $44.7{\pm}25.5$일이었다 (p<0.05). 흉부 방사선 소견상 양측성 폐렴 침윤은 AEP환자100%(7/7), CEP환자는 89%(8/9)가 있었으며, 흉수는 AEP환자86%(6/7), CEP환자 22%(2/9)가 있었다. 평균 말초 혈액 백혈구 수는 AEP환자 17, $186{\pm}8,134/mm^3$, CEP환자 $12,867{\pm}6,040/mm^3$이었고, 호산구분획은 AEP환자 $6.6{\pm}6.7%$(0~20%), CEP환자 $11.3{\pm}21.1%$(0~65%) 이었으며 AEP환자는 추적검사에서 내원 4~7 병일째 (23.7~51%) 가장 높았다, 평균 말초 혈액 호산구 수는 AEP환자 $939{\pm}1,042/mm^3$, CEP환자 $2,104{\pm}4,966/mm3^$이었다. 기관지 폐포 세척액 검사에서 평균 호산구분획은 AEP환자 $32.4{\pm}14.5%$(18~47%), CEP환자 $35.8{\pm}26.7%$(15.3~88.2%) 이었다. 동맥혈 가스 검사상 평균 $PaO_2$는 AEP환자 $44.1{\pm}15.5mmHg$, CEP환자 $62.7{\pm}6.9mmHg$로 AEP환자에서 더 낮았다 (p<0.05). 모든 환자에서 확진 전에 항생제를 투여하였으며, 확진 후에 AEP환자 7명 중 1명은 스테로이드 투여후 호전되었고, 6명은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않고서 호전되었다. CEP환자는 모두에서 확진 후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으며 임상적 호전을 보였다. AEP환자들은 재발이 없었으며, CEP환자 중 3명이 스테로이드 투여 중단 또는 감량 후에 재발이 있었으며 이들중 2명용 천식의 병력이 있는 환자들이었다. 결 론: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만성 호산구성 폐렴에 비해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서 고열, 기침, 호흡곤란의 급성 호흡기계 증상을 동반하며, 저산소증이 심하고,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 하지만, 대증요법으로 호전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질환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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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양수액제 중 아미노필린, 세프트리악손 및 암피실린/설박탐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Stability of Aminophylline, Ceftriaxone Sodium and Ampicillin/Sulbactam in Total Parenteral Nutrient Solution)

  • 조영아;오정현;문홍섭;최인;최준식;곽혜선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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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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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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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minophylline, ceftriaxone 및 ampicillin/sulbactam (Unasyn)을 미숙아용 고영양수액제에 직접 첨가하거나 Y-site로 투여하는 경우의 안정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Aminophylline 주사액 (25mg/mL) $300{\mu}l$와 ceftriaxone sodium (37.5 mg/mL) 2mL를 각각 고영양수액제 직접 첨가하였다. 또한 Y-site에서의 안정성 조사를 위해 ceftriaxone sodium (37.5 mg/mL)을 고영양수액제에 각각 1:1 및 1:2 부피비가 되도록 혼합하였고 Unasyn (25mg/mL)은 고영양수액제와 1:1의 부피비로 혼합하였다. 이상과 같이 조제한 혼합액을 $25^{\circ}C$$4^{\circ}C$에 보관하여 aminophylline은 48시간 동안 그리고 항생제들은 24시간 동안의 경시변화를 H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Aminophylline은 위 보존조건에서 48시간동안 안정하였다(변화율 <$10{\%}$). Ceftriaxone sodium을 고영양수액제에 직접 첨가한 경우 ceftriaxone의 잔존률은 $25^{\circ}C$에서 4시간째에 $90.5{\pm}1.8{\%}$이었고 $4^{\circ}C$에는 $95.1{\pm}1.4{\%}$로 측정되었다. Y-site에서의 안정성과 관련하여 ceftriaxone sodium을 고영양수액제와 1:1로 혼합한 경우 양 보존조건에서 ceftriaxone은 24시간 동안 안정하였으나 1:2로 혼합한 경우에는 $4^{\circ}C$ 보관 시에만 안정하였고 $25^{\circ}C$에서는 24시간째에 약 $14{\%}$ 정도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Unasyn의 경우 ampicillin은 24시간째에 $4^{\circ}C$ 보관 시에만 안정하였고 $25^{\circ}C$에서는 24시간째에 약 $14{\%}$정도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Unasyn의 경우 ampicillin은 24시간째에 $4^{\circ}C$에서는 안정하였으나 $25^{\circ}C$에서는 $30{\%}$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sulbactam은 24시간째에 온도와 관계없이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Ceftriaxone sodium을 TPN과 Y-site 혼합 후 1-2시간 이내에 침천이 형성되었고 Unasyn의 경우에는 12시간째에 침천이 형성되었다. 혼합액의 pH나 색상은 연구기간 동안 일정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할 때, aminophylline은 고영양수액제와 혼합가능하고 ceftriaxone과 Unasyn은 고양양수액제와 혼합시 최소 1시간 동안은 안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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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수두증 환자에서 지속적 요추지주막하 배액의 임상적 역할 (Clinical Roles of Continuous Lumbar Drainage in Acute Hydrocephalus Patients)

  • 양근진;김문철;정훈;이상평;최기환;여형태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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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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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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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의 방법으로 급성 수두증이 지속되는 환자를 치료한다면 첫째, 뇌압이 상승된 환자에서 요추지주막하 배액의 가장 우려되는 합병증인 탈뇌의 가능성을 미리 예측 할 수 있고 둘째, 뇌실외배액을 뇌실염 발생 이전에 요추지주막하배액으로 대치하여 뇌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셋째, 뇌실외배액으로 인하여 뇌실염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요추지주막하 배액으로 치환하여, 이물질(foreign body)로 작용하여 감염치료를 저해하는 뇌실내 카테터를 제거할 수 있고 동시에 경막내 항생제 투여로 뇌실염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으며 넷째, 요추지주막하 배액은 뇌실외배액에 비해 반복적 시술에 따른 두개강내 출혈, 경련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며 천자가 가능한 부위가 많아 기간이 오래되거나 혹은 천자가 실패하여 다른 부위로 옮겨야할 때 위치 변경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기대된다. 본 교실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한 급성 수두증이 조기에 해결되지 않고 잔존혈괴나 감염 등의 이유로 단락술을 바로 시행할 수도 없는 경우에 간단한 시험을 통하여 탈뇌의 가능성을 배제한 다음 뇌실외배액을 요추지주막하 배액으로 치환하여 치료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러한 곤란한 경우의 치료법의 한가지 대안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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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감염의 치료: 이식건의 보존 (Treatment of Infection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Graft Retention)

  • 김형준;고해석;문찬웅;최남용;인용;김민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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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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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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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발생한 감염 환자에서 이식건을 보존하고 치료한 저자들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보고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시행한 511예의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중 감염의 합병증이 있었던 5예(0.97%)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 예에서 전방 십자 인대를 보존한 상태에서 세척술과 활액막 절제술, 항생제 투여로 치료하였다. 결과: 평균 추시기간은 34개월이었다. 감염이 재발된 예는 없었다.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평가 기준상 거의 정상의 결과를 보인 예가 2예, 비정상의 결과를 보인 예가 3예였다. KT-2000 관절계를 이용한 최대 도수 부하 검사 상 전방 불안정성을 보인 예는 없었다. 결론: 저자들은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감염 발생시 전방 십자 인대를 보존하고 치료하여 감염의 재발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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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견에서 세균성 폐렴으로 인한 속발성 자발 기흉의 비외과적 치료 (Non-surgical Treatment for Secondary Spontaneous Pneumothorax Associated with Bacterial Pneumonia in a Beagle Dog)

  • 한현정;윤헌영;김준영;장하영;최석화;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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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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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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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년령 수컷 비글견이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 식욕감소로 내원하였다. 외상의 병력은 없었으며, 내원 5일전에 Pseudomonas aeruginosa와 E. coli로 인한 세균성 폐렴의 진단을 받았다. 제한적인 호흡 양상을 보여 즉각적으로 산소를 투여하고 방사선검사를 실시하였다. 배복 촬영상에서 우측 흉강에 공기가 차 있었고, 우측 폐엽의 허탈, 종격, 심장과 대혈관의 좌방 변위가 관찰되었다. 외측상에서는 심첨이 흉골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세균성 폐렴으로 인한 속발성 자발 기흉으로 진단하고, 우측 흉강에 흉강 튜브를 삽관하였다. 삽관 3일후에 방사선 배복 촬영상에서, 우측 흉강의 공기는 제거되었으나 좌측 흉강에 기흉이 발생하여 심장이 우방변위된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흉강튜브를 좌측 흉강에도 삽관하였다. 기흉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우측 흉강 튜브는 5일간, 좌측 흉강튜브는 45일간 유지하였다. 추가로 세균성 폐렴의 치료와 튜브로 인한 역행성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와 비타민 E를 처치하였다. 결과적으로,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었고, 2년동안의 관찰기간 동안 재발증상 없이 정상 생활을 유지하였다.

신생아 발열 환자에서 중증 감염의 예측 인자 (Predictors of Serious Bacterial and Viral Infections among Neonates with Fever)

  • 최의윤;이정수;이정현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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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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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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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발열로 입원한 신생아 중 임상 경과가 불량했던 환자의 특징을 조사하고 입원 후 경과가 양호했던 환자와의 임상증상, 이학적 진찰 소견과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중증 감염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로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였다. 방 법 :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입원한 30일 이하의 만삭아 중 액와 체온으로 38$^{\circ}C$ 이상의 발열을 보인 1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전 위험요인이 있었거나 선천성 기형아, 병원을 방문하기 전까지 항생제를 투여받거나 원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입원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진단명과 임상경과를 기준으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두 군 간에 증상, 진찰 소견 및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고위험군에는 30명(24.4%)이 포함되었고 진단명을 빈도순으로 나열하면 무균성 수막염, 요로감염, 세균성 수막염, 감염성 장염, 파종성 혈관내 응고장애를 동반한 패혈증, 균혈증, 폐렴, 연조직 감염, 제대 감염순이었다. 총 백혈구 수의 증가와 혈소판 감소증은 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C-반응 단백은 그렇지 않았다. 경련, 끙끙거림, 맥박수, 입원 전까지의 발열 일수, 총 발열 기간 및 입원시까지의 최고체온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본 저자들은 이전의 보고와 달리 배양검사 양성인 경우 외에도 임상적으로 명확한 패혈증이나 무균성 수막염 환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포함시켰다. 그러나 이런 대상 선정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군은 백혈구의 수의 증가, 혈소판 감소증 및 활력징후의 이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