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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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립 검출 컨볼루션 신경망 설계를 위한 캡슐내시경 영상의 멀티 스케일 분석 기반 특징 추출 기법 (A Feature Extraction Method Based on Multi-Scale Image Analysis for Designing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as to Polyp Detection)

  • 임창남;박예슬;이정원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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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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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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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캡술내시경은 식도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를 한번에 촬영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한번의 검사에 평균 8~12 시간 정도의 길이와 5만장 이상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영상을 생성한다. 그러나 생성된 영상에 대한 분석은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캡술내시경 영상 분석 자동화에 대한 기술적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위해, 캡슐내시경 영상 분석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그 중에서도 폴립 영상에 대한 검출 자동화 연구에 주목하였다. 폴립이란 위장관 내에서 발견될 수 있는 융기성 병변으로, 많은 연구에서 기계학습 혹은 딥러닝 방식을 적용하여 이를 검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캡슐내시경 영상의 특성상, 병번이 있는 영상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일반적인 딥러닝 방식의 적용으로 좋은 성능을 내기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폴립 검출 컨볼루션 신경망 설계를 위한 멀티 스케일에 대한 원형 검출기법을 결합하여 폴립이 의심되는 영역을 추출해주는 특징 추출 기법으로, 수집한 데이터 150장에 대한 실험한 결과 약 82%의 성능을 보였다.

우리나라 남해도에서 채집된 실고기과 한국 첫기록종, Hippichthys penicillus (First Record of the Beady Pipefish, Hippichthys penicillus (Gasterosteiformes: Syngnathidae) from Namhaedo Island, Korea)

  • 조현근;김병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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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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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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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인도-서태평양산 실고기, Hippichthys penicillus 1개체(표준체장 124.5 mm)가 우리나라 남해도의 동대만으로 유입되는 소하천 하구에서 처음 출현하였다. 본 종은 주둥이가 비교적 길며, 직선형의 몸통 측면 융기선이 꼬리 융기선과 연결되지 않고 항문 앞에서 끊기는 점 등에서 같은 속의 다른 종들과 구별된다. 본종의 신한국명으로 '흰점실고기'를 제안한다.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 자치어(仔稚魚)의 형태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of the Marbled sole, Limanda yokohamae)

  • 한경호;박준택;진동수;장선익;정현호;조재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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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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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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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번 연구에 사용된 문치가자미 어미 (female : 전장 25.1~30.4 cm, male : 전장 24.5~28.5 cm)는 1999년 12월 20일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 군내리 활어위판장에서 어미를 구입하여 전라남도 수산종합관 사육동으로 운반하여 건도법으로 인공 수정시켰고, 부화한 자치어는 사육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자치어의 형태발달과정을 관찰하였다. 부화 직후 자어의 전장은 3.13~3.42 mm (평균 3.31 mm, n = 10)로 눈은 황갈색을 띠며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 후 3~6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3.35~4.61 mm (평균 3.45 mm, n = 10)로 입과 항문이 열리고, 난황이 거의 흡수되어 입이 커지면서 섭이활동이 활발하였다. 부화 후 25일째의 자어는 전장 5.47~5.91 mm (평균 5.96 mm, n = 10)로 척색말단이 위로 굽어지기 시작하고, 꼬리지느러미즐기의 원기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등지느러미의 원기가 출현하였다. 부화 후 35일째의 자어는 전장 6.83~7.60 mm (평균 7.38 mm, n = 10)로 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에 줄기가 출현하고, 왼쪽 눈이 조금 이동하였다. 부화 후 55일의 치어는 전장 9.38~11.73 mm (평균 10.03 mm, n = 10)로 눈은 완전히 머리부분의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체형이나 반문이 성어와 완전히 닮아 있었고, 저서생활로 이행하였다 (D. 68~70 : A. 50~52 : P. 11: V. 6 : C.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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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 돌돔, Oplegnathus fasciatus 소화관의 형태학적 구조 및 조직화학적 특징 (The Morphological Structure and Histochemical Features of the Alimentary Tract in Parrot fish, Oplegnathus fasciatus)

  • 김재원;최세민;백혜자;배승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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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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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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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돌돔, Oplegnathus fasciatus의 소화관은 식도, 위, 장 및 항문이 일련의 관을 이루고 있고,전체적으로 지방 덩어리가 싸고 있다. 어체 체장에 대한 식도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관 길이의 비(relative length of gut: RLG)는 일반적인 잡식성 어류와 비슷한 평균 1.78 (n=30)의 값을 가진다. 식도는 근육층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점막주름의 상피층은 입방상피 또는 원주상피로 구성되고 상피세포 사이에는 다수의 산성 점액분비세포들이 분포하며, 상피세포의 정단부에서 미세융모의 관찰은 어렵다. 위의 근육층은 외부로부터 종주근, 환상근층으로 구성된다. 위의 점막주름은 규칙적인 형태로서 상피층에는 pit, 상피 및 위선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으며, 점막상피 세포질의 정단부에서는 영양분 흡수계통의 물질들이 관찰된다. 50∼60개의 유문수를 가지는 돌돔 유문수의 점막상피층에서는 원주형의 상피세포와 중성의 점액분비세포들이 관찰되며, 상피세포의 정단면에는 미세융모가 발달되어 있다. 장의 점막상피층에서는 원주상피세포와 중성과 산성의 점액분비세포들이 관찰되며, 종주근층의 두께가 전장, 중장, 후장으로 갈수록 두꺼워진다. 산성의 점액분비세포의 출현빈도는 중장부에서 가장 발달된 양상을 보이며 후장부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절제 가능한 직장암에서 수술전 방사선 치료의 효과 -병리 조직학적인 연구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re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Resectable Rectal Cancer - in view of pathologic aspects -)

  • 최일봉;장지영;김인아;신경섭;이종서;장석균;최규용;김영하;김준기;전정수;계철승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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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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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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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절제 가능한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예들(대상군)과 동일한 임상병기에서 수술만을 시행했던 예들(대조군)사이의 수술후 병리 조직학적 소견들을 비교하여 수술전 방사선 치료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7월부터 1996년 4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방사선종양 학과에서 수술전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9명의 환자중 수술을 시행받은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를 과거에 수술만을 시행했던 31명과 후향적분석을 통해 비교하였다. 진단 당시 이들의 임상병기 분류는 Thomas Jefferson(TJ) system을 이용하였다. 수술전 방사선 치료는 매일 180-200 cGy로 주 5회, 총 방사선 조사량 4500-5000cGy까지 시행하였으며,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평균 4주후에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병기 결정은 Modified Astler-Coiler(MAC) system을 이용하였다. 방사선 치료후 임상 병기에 따른 수술후 병리학적 병기와 소견을 관찰하고, 이 결과를 수술전 동일한 임상 병기를 지녔던 대조군의 병리학적 소견과 비교하였다 병리학적 소견으로는 종양세포의 혈관 침범, 림프관 침범및 신경조직주위 침범여부 등을 관찰하였다. 통계학적 방법으로는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다. 결과 : 대상이 되었던 19명중 16명에서 종양의 위치에 관계없이 방사선 치료후 항문보존적 근치수술을 시행할수 있었으며, 방사선 치료후 1명$(6.3\%)$의 환자가 병리조직학적으로 완전반응을 보였다. 방사선 치료후에 항문보존적 근치수술을 시행했던 대상군과 수술만을 시행했던 대조군사 이의 임상적 병기와 수술후 병기를 비교해 보면 TJ stage III였던 경우, 9명의 대상군중에서는 완전반응을 보인 1명을 제외하고는, 8명 모두가 MAC stage B로 나타났으며$(88.9\%)$, 17명의 대조관에서는 B인 경우가 11명$(64.7\%)$, C인 경우가 6명$(35.3\%)$이었으며, TJ stage III였던 경우, 7명의 대상군에서는 MAC stage상 B인 경우가 4명$(57.1\%)$, C인 경우가 3명 $(42.9\%)$이었고, 14명의 대조관에서는 B인 경우가 4명$(28.6\%)$, C인 경우가 10명$(71.4\%)$이었다. 따라서 수술전 방사선 치료를 시행했던 예들에서 병리학적 병기가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방사선 치료후 MAC stage C 소견의 급격한 감소가 보였다(p=0.049). 병리학적인 소견으로 종양세포의 혈관 침범, 림프관 침범과 신경조직 주위 침범등이 대상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모두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동일한 임상 병기에서 수술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군과 수술만을 시행한 군 사이의 수술후 병기는 수술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비하여 병기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병리학적으로 종양세포의 림프관 침범 소견이 감소된 것은 방사선 치료군에서 수술후 MAC Stage C 소견이 감소된 것과 일치되는 소견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절제 가능한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전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수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좀 더 명확한 결론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하는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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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새미 Ladislavia taczanowskii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Ladislavia taczanowskii from Hongcheongang-River)

  • 박재민;조성장;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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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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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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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멸종위기어류 새미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을 관찰하여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종보존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어미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강 일원에서 확보하였다. 연구실에서 사육 중이던 어미는 2021년 5월 성숙한 개체를 선별하여 호르몬 주사로 산란유도를 하였다. 성숙란은 원형의 침성점착란으로 난 크기는 1.50~1.79 (평균 1.59±0.08, n=30) mm였다. 부화 시간은 수온 16.5℃ 168시간, 25.5℃에서 109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자어는 전장 5.55~6.31 (6.30±6.93, n=30) mm로 입과 항문이 열리지 않았고 난황을 가지고 있었다. 부화 후 5일째 전기자어는 전장 9.91~10.8 (10.1±0.27, n=30) mm로 입과 항문이 열렸고, 먹이 섭취 활동이 시작되었다. 부화 후 8일째 중기자어는 전장 10.3~11.4 (10.8±0.38) mm로 꼬리지느러미 끝의 척추말단 부분이 위쪽으로 휘어지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10일째 후 기자어는 전장 11.8~13.1 (12.3±0.43) mm로 꼬리 끝의 척추말단 부분이 45°로 완전히 휘어졌다. 부화 후 18일째 치어는 전장 18.9~23.4 (20.4±1.69) mm로 각 부위별 지느러미 기조 수는 등지느러미 10개, 뒷지느러미 9개, 꼬리지느러미 22개, 배지느러미 7개로 정수에 달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는 꼬리 끝 하미축골 위쪽과 등지느러미의 반점 모양, 머리에 발달한 세로 줄무늬, 몸 전체 불규칙적으로 침착된 흑색소포가 다른 모래무지아과 어류들과 형태적 차이를 보였다.

산천어(山川魚)의 바이러스성(性) 질병(疾病)에 관(關)한 연구(硏究)-I 산천어(山川魚) 치어(稚魚)의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 연구(硏究) (Studies on a viral disease of masu salmon, Oncorhynchus masou-I A histopathological study on masu salmon fry)

  • 손상규;박명애;이생동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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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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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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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 병사어(病死魚)는 체색흑화(體色黑化), 복부팽만(腹部膨滿) 및 안구돌출(眼球突出) 증상(症狀)을 나타내며 항문(肛門)에 불투명(不透明)한 점액편(粘液便)을 달고 있었다. 2. 내부증상(內部症狀)은 아가미와 간(肝)이 퇴색(褪色)하여 빈혈증상(貧血症狀)을 나타내었고, 위(胃)에는 우유상(牛乳狀) 물질(物質)이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3. 병리조직학적(病理組織學的)으로는 골격근내(骨格筋內) 출혈(出血)과 괴사소(壞死巢)가 형성(形成)되어 있었고, 신장(腎臟) 및 비장(脾臟)의 조혈조직(造血組織)은 심하게 괴사(壞死)되었으며, 신장(腎臟)의 괴사(壞死) 부위(部位) 내(內)에는 괴사잔사(壞死殘渣)가 산재(散在)해 있었다. 4. 췌장(膵臟)의 외분필부(外分泌部) 선세포(腺細胞)도 과립상(顆粒狀)으로 붕괴(崩壞), 괴사(壞死)되었고, 세포외(細胞外) 및 세포질내(細胞質內)에 봉입체(封入體)가 형성(形成)되어 있었다. 5. 간세포(肝細胞)는 세포단위(細胞單位)의 괴사(壞死)가 일어났고, 소화관(消化管)의 점막고유층(粘膜固有層), 과립층(顆粒層), 근층(筋層) 및 점막(粘膜) 하조직(下組織)에도 괴사(壞死)가 일어났다. 6. 따라서 1990년(年) 2(월)月 강원도(江原道) 일원 송어양식장(養殖場)에서 사육중(飼育中)이던 산천어(山川魚) 치어(稚魚)가 대량(大量) 폐사(斃死)한 것은 전염성(傳染性) 조혈기(造血器) 괴사증(壞死症)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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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립 가중치 영상 생성을 통한 캡슐내시경 영상의 학습 성능 비교 연구 (A Study on the Comparison of Learning Performance in Capsule Endoscopy by Generating of PSR-Weigted Image)

  • 임창남;박예슬;이정원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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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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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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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캡슐 내시경은 식도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한 번의 검사에서 평균 8~12시간의 길이와 5만장 이상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영상을 생성한다. 그러나 생성된 영상에 대한 분석은 전문가에 의해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질병 영상 진단을 돕기 위한 영상 분석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본 연구에서는 위장관 내에서 발견될 수 있는 융기성 병변인 폴립 영상 자동 검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 연구에서는 멀티 스케일 분석을 통해 폴립 의심 영역을 추출하고, 이것을 원본 영상과 합성하여 폴립 학습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중치 영상을 생성하는 기법을 제안한다. 수집한 452장의 데이터에 대해 머신 러닝 기법중 하나인 SVM과 RF로 실험한 결과, 원본 영상을 이용한 폴립 검출의 F1점수는 89.3%였지만, 생성된 가중치 영상을 통해 학습한 결과 F1점수가 93.1%로 향상된 것을 확인하였다.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Cypriniformes: Cyprinidae)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Abbottina springeri (Cypriniformes: Cyprinidae))

  • 박재민;유동재;조성장;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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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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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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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왜매치의 초기생활사를 밝히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 서원천에서 성어를 채집하여 인공수정을 통해 수행하였다. 왜매치 암컷의 산란량은 1,225~2,100개(1,662±437개, n=10) 정도였다. 난의 형태는 원형으로 크기는 1.05~1.13(1.08±0.02, n=30) mm였다. 수정란은 수온 22℃에서 부화까지 72~80시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의 난황자어는 전장 2.10~2.23 (2.16±0.04, n =10) mm로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고 난황을 가지고 있었다. 부화 후 5일째는 전장 3.29~3.45 (3.36±0.04, n=10) mm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였고 먹이를 섭취하면서 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5일째는 전장 4.97~5.30 (5.13±0.12, n=10) mm로 척추 끝부분이 상단으로 휘어지기 시작하면서 중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5일째는 전장 8.97~9.60 (9.44±0.16, n=10) mm로 꼬리지느러미 말단 끝부분이 45°로 완전히 휘어지면서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35일째는 전장 12.0~13.5 (12.7±0.53, n=10) mm로 각 부위별 지느러미 기조 수(등지느러미 iii 7개, 뒷지느러미 iii 6개, 배지느러미 i 7개)가 정수로 도달하면서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소아 농흉 원인균에 대한 다기관 연구(1999. 9-2004. 8) (The causative organisms of pediatric empyema in Korea)

  • 염혜영;김우겸;김진택;김현희;나영호;박용민;손명현;안강모;이수영;홍수종;이혜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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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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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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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농흉은 세균성 폐렴의 주요 합병증으로 소아과 영역의 중요 질환이며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광범위 항생제의 사용으로 농흉의 임상 양상과 원인균주의 변화가 예상된다. 본 연구는 최근 5년간의 전국의 2, 3차 병원에서 농흉으로 진단, 치료를 받은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 임상 양상과 원인균주에 대한 분석을 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 1999.9.1-2004.8.31까지 만 5년간 2, 3차 병원에 내원한 소아연령의 농흉 환자들의 임상기록을 검토하여 임상 양상 및 검사실 소견, 치료 및 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전국 35개 2, 3차 병원의 122명의 환자가 선정되었다. 이중 1세에서 3세미만이 가장 많아 48명(39.3%)였다. 주증상은 기침과 발열, 호흡곤란, 기면, 흉통, 복통, 구토, 과민, 복부 팽창, 청색증 등의 순서로 관찰되었다. 흉강 천자 결과 육안으로 보았을 때 황색을 보인 경우가 58례(47.5%)로 가장 많았다. 흉막액의 백혈구 수는 평균 $30,365.8{\pm}64,073.0/{\mu}g$였고 단백량은 $522.3{\pm}1,582.3g/dL$였다. 전체 환자 중 80례(65.6%)에서 원인균이 배양되었다. 흉막액 배양에서 균이 동정된 증례 중 45명(36.9%)에서 S. pneumoniae가 검출되었고 Group A Streptococcus,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S. aureus 순서로 동정되었다. 혈액배양에서 양성을 보인 경우는 15례(12.3%)로 S. pneumoniae, S. aureus,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H. influenzae type b, Enterobacter cloacae의 순서로 나타났다. 107명(87.7%)의 환자에서 폐렴이 동반되었다. 그 외에 기흉, 패혈증, 뇌성마비, 무기폐, hyper IgE 증후군, X-linked agammaglobulinemia, 기관식도누출관, 철분 결핍성 빈혈, 유미흉, 폐쇄 항문 등이 동반되었다. 좌우측을 명시한 단순 흉부 방사선 소견을 조사한 결과 좌측의 병변이 42례(34.4%), 우측의 병변이 75례(61.5%)였고 양측 모두에 농흉이 있던 경우가 1례였다. 전 환자에서 항생제를 투여하였고 75례(61.5%)에서 폐쇄성 배농을 시행하였다. 이 중 8례는 흉관을 통해 urokinase를 투여하였다. 27례(22.1%)에서는 항생제만을 투여하였고 16례(13.1%)에서는 개방성 배농을 시행하고 4례(3.3%)에서 겉질제거를 시행하였다. 투여한 항생제는 vancomycin 46례(36.6%), cefotaxime 44례(36.1%), ampicillin with clavulinic acid 38례(31.1%), ceftriaxone 36례(29.5%), teicoplanin 6례(4.9%)의 순서로 사용되었다. 평균 입원기간은 $28.6{\pm}15.3$일 이었다. 21-30일간 입원한 환자가 37례(30.3%)로 가장 많았다. 사망 1례는 Hyper IgE 증후군을 가진 9세 남아로서 우측 페의 농흉이 있던 증례로 폐출혈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 1999. 9. 1-2004. 8. 31까지 만 5년간 2, 3차 병원에 내원한의 122명의 소아 농흉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을 분석한 결과 1985년 이전의 국내 보고와 달리 1세에서 3세 미만의 연령에서 호발하고 주원인균은 S. pneumoniae, Group A Streptococcus,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S. aureus 순서로 동정되었다. 항생제로는 vancomycin과 2, 3세대 세팔로스파린을 가장 많이 투여하였으며 폐쇄성 배농을 주로 시행하고 일부에서 개방성 배농과 fibrinolysis를 시행하였다. 폐구균 백신의 사용과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에 따른 원인균주의 변화 및 항생제 감수성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