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방부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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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스트레스하에서 한방 부산물의 첨가가 산란계의 계란품질 및 혈청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orean Medical Herb Residue Supplementation on the Egg Quality and Serum Cholesterol of Laying Hens under Heat Stress)

  • 홍종욱;김인호;권오석;이상환;이제만;김용철;민병준;이원백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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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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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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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고온스트레스하에서 한방부산물의 첨가가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각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사양시험은 41주령 ISA brown 갈색계 144수를 공시하였으며, 처리구로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Con; 기초사료), 기초사료에 한방부산물을 1.0% 첨가한 구(KMHR1.0; 기초사료+1.0% 한방부산물), 기초사료에 한방부산물을 2.0% 첨가한 구(KMHR2.0; 기초사료+2.0% 한방부산물)로 3개 처리로 구성되었다. 총 28일간의 사양시험기간 동안, 산란율에 있어 KMHR1.0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quadratic effect, p<0.01). 산란계 사료내 한방부산물을 첨가할 경우 난중 및 난각강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P>0.05). 난각두께는 둔단부, 예단부 그리고 중앙부에서 한방부산물 첨가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P>0.05). 난황색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한방부산물의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P>0.05). 또한, 난황계수에 있어서도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혈청내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HDL-콜레스테롤과 LDL+VLDL-콜레스테롤 함량에 있어서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한방부산물의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높아지는 경 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된 산란계에 있어 1.0% 수준의 한방부산물 첨가는 산란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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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생약부산물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장관 미생물 균총, 혈액 생화학적 성상 및 면역학적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y-Products of Herbal Medicine on Performance, Intestinal Microbial Population, Blood Biochemical Profiles and Immunological Parameters in Broiler Chicks)

  • 장인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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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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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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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방생약부산물을 이용한 육계의 사료첨가제를 개발하기 위해 대조군(CON), HM1(한방생약부산물 0.15%), HM2(한방생약부산물 0.3%) 및 HM3(한방생약부산물 0.5%) 등 4개군에 육계 96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여 생산성, 장내 미생물 균총, 혈액 생화학적 지표, 면역글로블린 및 백혈구 성상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한방생약부산물 0.15% 첨가군(HM1)에서 대조군에 비해 육계전기(3~21일령) 사료요구율이 유의적(p<0.05)으로 개선되었으나, 전 기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장내 소화물의 E. coli 및 Lactobacili 총 균수에서도 한방생약부산물 급여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액 생화학적 지표에서는 한방생약부산물 급여 시 AST 및 glucose 수준을 유의하게(p<0.05) 감소시켰다. 면역글로불린(IgG 및 IgA)과 백혈구 감별계수에서는 처리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육계에서 0.15~0.3% 수준의 한방생약 부산물 첨가는 육계전기에 사료이용성 및 간 조직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방부산물과 바이오 세라믹(약돌) 혼합물의 급여가 비육돈의 성장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rb and Bio-ceramic Complex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조진호;권오석;민병준;손경승;진영걸;홍종욱;강대경;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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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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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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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방 부산물 및 바이오 세라믹(약돌) 혼합물의 급여가 비육돈의 성장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돈 72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시의 체중은 78.98kg이었다. 시험설계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인 대조구(Cotrol: 기초사료), 대조구 사료 내 한방부산물 및 바이오 세라믹 혼합물 0.1%[HBC 0.1 기초사료 + 0.1%한방 부산물 및 바이오 세라믹(약돌) 혼합물], 0.2% 첨가한 구 [HBC 0.2$.$ 기초사료 +0.2% 한방 부산물 및 바이오 세라믹(약돌) 혼합물]로 3처리를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4마리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전체 시험기간 동안, 일당 증체량은 대조구와 한방 부산물 및 바이오 세라믹(약돌) 혼합물을 첨가한 처리구 사이에서 대조구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등지방 두께는 한방 부산물 및 바이오 세라믹(약돌) 혼합물 0.2%를 첨가한 처리구가 얇아졌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과 LDL + VLDL 콜레스테롤은 HBC 0.2 처리구가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동맥경화지수에 있어서는 한방 부산물 및 바이오 세라믹(약돌) 첨가 수준에 따라 낮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또한, 도축한 돈육의 등심부위 육색에 있어서 L$^{*}$ -, a$^{*}$ -, b$^{*}$ -값에 있어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pH는 등심부위에서 한방 부산물과 바이오 세라믹(약돌) 0.2% 첨가한 처리구가 낮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비육돈 사료내 한방 부산물 및 바이오 세라믹(약돌) 혼합물 급여가 비육돈의 성장 및 육질 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항생제 대체를 위한 비타민 E 및 한방부산물을 포함한 허브추출물 및 효소제 복합처리가 거세돈의 혈액콜레스테롤 및 식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placing Antibiotics by Herb Extracts and Digestive Enzymes Containing Vitamin E and Oriental Medicinal Plants Byproduct on Blood Serum Cholesterol and Meat Qualities in the Hog Loin Meat)

  • 강석남;김종덕;김일석;진상근;이무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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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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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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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비타민 E 및 한방부산물을 함유한 항생물질(T1), 비타민 E 및 한방부산물 함유 허브추출물(0.03%, T2) 그리고 비타민 E 함유 한방부산물 함유 효소제(0.1% aminolevulinic acid, T3)의 급여가 거세돈육의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등의 생산성 및 식육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여 이들 처리 물질들의 항생제 대체물질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허브추출물 처리군(T2)의 일당증체량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일당증체량 및 사료요구율에 있어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의 경우 T2 처리군이 대조군보다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각각 114.71과 68.09 mg/dL), 한약부산물과 비타민E의의 처리가 HDL-콜레스테롤을 높였으며, LDL-콜레스테롤을 낮추었다. 비타민을 첨가한 처리군 T1, T2 그리고 T3의 근육내 비타민의 함량이 대조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각각 2.11, 2.21 and 2.18 mg/kg). 잔류 항생물질의 경우 대조군에서는 chlortetracycline이 0.08 ppm이 검출되었으나 처리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TBARS와 VBN 함량은 T2 처리군(각각 0.06 mg MA/kg과 11.21 mg%)과 T3 처리군(각각 0.05 mg MA/kg과 8.23 mg%)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가열감량 및 드립감량은 대조군과 처리군과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천연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한우 기능성 사료소재 개발 (Development of Functional Feed Additive to Hanwoo Muscle Growth based on Natural Plant Byproducts)

  • 정기용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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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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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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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생산되는 제약화합물은 인간의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물질으로도 활발하게 생산되는데 육우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성 화합물들도 많이 있다. 북미에서 생산되는 소고기의 약 80%가 1번 이상의 성장촉진기술들이 활용되고 있다고 보고된다. 고기소로 생산되는 비육우에 적용되는 방법은 크게 피하 이식에 의해 혈류를 타고 성장을 촉진하는 17β-Estradiol과 합성 남성호르몬제인 Trenbolone acetate가 주로 활용되고, 비육후기 사료에 섞어서 급여하는 사료첨가제 형태인 β2-adrenergic agonist 같은 형태로 적용하게 된다. 근육을 성장하는 기술의 작용기전은 많은 선행연구에 의해 밝혀져 있는 반면 천연 알칼로이드 성분들의 기전은 밝혀진 것이 많지 않다. 한방제재들에서 많이 발견되는 알칼로이드 성분들은 생리활성 기능들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생산, 수거, 가공, 추출 등의 공정에서 많은 비용이 발생하므로 비육우의 사료화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따라서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후보재료를 검색중에 감자부산물을 확보하였고 기능성 물질의 추출과 사료첨가제 화 하여 비육우에 급여시험을 실시하였다. α-solanine과 α-chaconine은 감자의 잎, 과일 및 괴경에서 발견되는 글리코알칼로이드 화합물로, 쥐, 토끼, 닭과 같은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중독성을 가진 물질로 보고 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비육우의 성능을 유도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송아지 3마리의 사태(Semimembranosus)와 등심(Longissimus Dorci)근육에서 추출된 근육위성 세포(BSC)에 다양한 수준의 α-solanine(control, 0.001, 0.01, 0.1, 1, 10μM)으로 처리해본 결과 근육관련 지표인 MHC2X과 β2-AR의 발현이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사료급여실험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급여군의 등심단면적과 도체중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감자유래 농산부산물은 한우 비육우의 근육의 성장을 증가시키고, 그 작용기전은 β2-수용체에 작용하여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근육을 축적시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사료개발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분야 탄소저감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축산의 업사이클링 기술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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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농도에 따른 오미자 및 구기자를 첨가한 한방약술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Herbal Wine containing Schizandra chinensis and Lycium chinense according to Extract Concentration)

  • 오성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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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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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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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한약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로 추출물 농도에 따른 생리활성물질의 용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한방약술의 품질 특성과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방약술의 pH결과는 4.4로 발효 전의 대조구 3.9보다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알코올 발효과정 중 발효부산물 및 유기산 때문으로 사료된다. 한방약술의 산도는 0.55%로 발효 전의 대조구 0.09%보다 약 6배 증가하였다. 이런 결과는 유기산이 알코올 등과 결합하여 ester와 같은 향미 형성 등에 이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방약술 15%의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 $5.1{\pm}0.3$, 한방약술 20%는 저해능 $6.5{\pm}0.5$, 한방약술 25%는 $7.6{\pm}0.6$, 한방약술 30%는 $8.4{\pm}0.2$, 최대 농도인 35%에서의 저해능은 $9.7{\pm}0.7$로 나타내었다. 추출 농도별로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p<0.05).

홍삼정과 제조 부산물 이용에 관한 연구: 반응표면분석을 이용한 총 진세노사이드 추출조건의 최적화 (A Study on the Utilization of By-products from Honeyed Red Ginseng: Optimization of Total Ginsenoside Extraction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이의석;류관모;김선형;이가순;박수진;전병선;박종태;홍순택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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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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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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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홍삼정과 부산물의 산업적 이용성 증대를 위하여 중 반응표면분석법을 이용한 추출수율 및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 추출 최적조건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추출용매 농도(에탄올, 30-70%, v/v), 추출온도($25-70^{\circ}C$), 추출시간(5-11 hr) 등의 독립변수를 D-optimal design을 통하여 실험계획하고, 얻어진 실험결과를 반응표면분석하여 추출수율,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 등의 반응변수에 대한 최적 추출조건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독립변수인 추출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수율 및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추출용매(에탄올)의 경우 고농도에서 수율은 감소한 반면, 추출물 중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증가하였다. 독립변수 중 추출용매의 농도가 각 반응변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유도된 회귀식 모형은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와 잘 일치하였고, 추출수율과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최대로 하는 최적 조건은 추출용매농도 57.90% (v/v), 추출온도 $56.94^{\circ}C$, 추출시간 11시간으로 이 경우 추출수율은 84.52%, 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9.54 mg/g으로 예측하였다.

척담(滌痰).축어(逐瘀).고본치료효천적경험(固本治療哮喘的經驗) -척담(滌痰).축어(逐瘀).고본(固本)의 방법에 따른 천식에 관한 치험-

  • 황금성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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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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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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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은 척담(滌痰) 축어(逐瘀) 고본(固本)의 방법으로 천식을 완화시킨 치험에 관한 내용이다. 천식의 병인병기는 폐(肺) 비(脾) 신(腎) 삼장(三臟)의 본허(本虛)로 인한 알레르기성 체질이 내적인 근본요인으로 간주된다. 담어복폐(談瘀伏肺)는 천식의 병리적인 결과로서 증상유발의 요인이기도 하다. 즉 담어(痰瘀)는 천식의 병리적인 부산물이며, 동시에 천식을 일으키는 치병요인이 된다. 담어(痰瘀)가 내복(內伏)하여 철저히 제거되지 않으면 천식은 결코 완치될 수 없다. 이와 같은 한의학적인 관점은 현대의학에서 천식을 기도의 만성 염증에 의하여 유발된 증상으로 파악하고 있는 기전과 일맥상통하다. 또한 담(痰) 어(瘀) 허(虛)는 천식의 병리변화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이는 천식치료를 위한 처방구성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치료: 천식은 발작기와 완화기로 분류하여 치료하며, 발작기는 냉효(冷哮)와 열효(熱哮)로 구분된다. 냉효(冷哮)의 경우 치료원칙은 온폐산한(溫肺散寒), 척담평천(滌痰平喘), 화어행체(化瘀行滯)를 기본으로 한다. 처방은 구마황(灸麻黃) 행인(杏仁) 황금(黃芩) 세신(細辛) 계지(桂枝) 오미자(五味子) 당귀(當歸) 울김(鬱金) 목단피(牧丹皮) 지룡(地龍) 정력자(?歷子) 담남성(膽南星)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열효(熱哮)의 경우 치료원칙은 청열사폐(淸熱瀉肺) 척담평천(滌痰平喘), 화어행체(化瘀行滯)를 근본으로 삼고, 처방으로는 구마황(灸麻黃) 행인(杏仁) 황금(黃芩) 목단피(牧丹皮) 적작약(赤芍藥) 당귀(當歸) 정력자(?歷子) 담남성(膽南星) 지룡(地龍) 어성초(魚腥草) 포공영(蒲公英)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완화단계도 역시 두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폐신음허형(肺腎陰虛型)은 익기양음(益氣養陰) 척담행어(滌痰行瘀)를 치료원칙으로 하고, 처방에는 남북사삼(南北沙蔘) 구자울(灸紫?) 및 관동화(款冬花) 당귀(當歸) 목단피(牧丹皮)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 산수황육(山茱黃肉)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비신양허형(脾腎陽虛型)은 온보비신(溫補脾腎) 화어척담(化瘀滌痰)을 원칙으로 하며, 처방에는 구마황( 灸麻黃)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당귀(當歸) 단삼(丹蔘)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반하(半夏) 보골지(補骨脂) 선령비(仙靈脾) 태자삼(太子蔘)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치험(治驗): (1) 천식의 실증(實證)은 치료를 한 뒤 완화단계에 접어들면서 허증(虛證)으로 전화되는데, 허천(虛喘)도 역시 천식이니 만큼 단순히 보법(補法)만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시종일관 천식치료에는 척담화어(滌痰化瘀)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폐내(肺內)의 담어(痰瘀)가 철저하게 제거되어야 폐(肺)의 순환기능을 개선시켜 기도(氣道)의 염증을 신속히 흡수하고 치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치료과정은 약 3-6개월이 필요하다. 완화단계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완치될 확률도 높아진다. (2) 급성기 천식은 폐(肺)를 다스려야 한다. 폐(肺)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선폐(宣肺), 청폐(淸肺), 온폐(溫肺), 윤폐(潤肺) 및 척담거어(滌痰祛瘀) 등이 있다. (3) 증상이 완화되면 신(腎)을 다스린다. 천식은 신허(腎虛)가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완화단계에서 심지어 발작기에도 보신제(補腎劑)를 추가하여 사용하면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비(脾)의 기능을 강화하여 근본을 채우는 부비배본(扶脾培本)도 중요하다. 후천의 수곡정미(水穀精微)로 선천을 충족시키고 자양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재발을 경감시키거나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역시 천식치료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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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대체 사료첨가제로서 매실추출 혼합물이 육계의 성장, 소화 효소 활성도 및 장내 미생물 균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Blend of Prunus Mume Extract as an Alternative to Antibiotics on Growth Performance, Activity of Digestive Enzymes and Microflora Population in Broiler Chickens)

  • 고영현;양혜영;강선영;김은숙;장인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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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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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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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50년대 이후 어린 가축의 성장 촉진과 사료효율을 개선하고 축산물의 생산효율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penicillin, bacitracin 등과 같은 항생제가 사료첨가제로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항생제의 작용기전은 먼저 가축체내에 존재하는 살모넬라,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등과 같은 장내 병원성균의 세포막을 분해하여 사멸시키고(Leitner 등, 2001) 소장 흡수세포벽을 얇게 하여 영양소의 흡수율을 증대시켜 성장을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Ravindran 등, 1984; Collington 등, 1990). 그러나 가축 생산성 증대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항생물질이 고기, 우유, 계란 등의 축산물에 잔류될 수 있다는 점과 축산물을 통하여 섭취된 항생물질이 인체의 내성을 증가시켜 항생물질에 대하여 저항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일부 부정적인 효과가 밝혀지면서 최근 항생제의 사용에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Lee 등, 2001). 스웨덴, 덴마크 등과 같은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가축 사료첨가제로서 항생제 사용이 금지 또는 극도로 제한되고 있다. 최근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를 53종에서 25종으로 대폭 축소하고, 2012년 농장에 대한 HACCP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료 위생관리를 엄격히 관리하는 단계로 접어들면서, 항생제를 대치 할 수 있는 대체제제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축산식품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를 위해서도 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성이 확보된 후보 물질의 연구 개발 및 효능 연구는 미래 지속가능한 동물산업을 위해 필연적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향후의 숙제이다. 이러한 사실과 더불어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웰빙에 대한 관심 고조로 동물성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양 보다는 질 위주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어 천연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항생제 대체 사료첨가제의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 사용된 매실(Prunus mume)은 섬유소, 탄닌과 무기물이 풍부하고 시트릭산(구연산) 등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임, 1999), 한방과 민간에서 잎, 청매(미성숙 매실)는 살균, 구충, 해독, 해열 등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한약제로 널이 이용되고 있다. 매실의 효능은 다양한 연구에서 항균작용(이 등, 2003), 항산화작용(한 등, 2001), 간 기능 증진(서 등, 1990) 등의 효과들이 과학적으로 검정되었다. 특히 매실의 항균작용 연구에서 매실추출물로서 paper disc법으로 항균작용을 조사한 결과 그람(+) 세균인 Micrococcus leteus, Bacillus subtilis, Staphy- lococcus aureus 등과 그람(-) 세균인 E. coli. Salmonella typhimurium, Proteus vulgaris 등에 효과적인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임, 1999; 이 등, 2003). 또한 유기산의 일종은 유산(lactic acid)은 이미 위장관의 환경을 긍정적으로 조절하여 가축 사료첨가제로서 상당히 많이 이용되고 있다(van de Broek, 2000). 그러나 장관내 환경조절물질로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연 소재인 매실 또는 그 부산물을 이용하여 가축 사료첨가제로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사례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매실추출 혼합물의 in vitro 항균효과를 검정하고 이를 근거로 육계사료에 위장관 환경조절제로서 매실추출물 및 유산(lactic aicd) 그리고 항산화제로서 포도씨앗추출물을 혼합한 제제를 급여하여 성장 및 사료효율, 혈액성상, 소장의 소화 효소 활성도 및 세균총에 미치는 작용에 대하여 조사하여 항생제 대체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