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 성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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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경향과 굴절상태 - 충북 지역의 안경원 중심으로 조사 (Trends and Refractive Status of Cataract Surgery - An Optometry Clinic-Based Survey in Chungbuk)

  • 김형수;손정식;유동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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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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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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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백내장 수술을 받은 대상자에서 성별, 연령별 분포, 사용된 인공수정체의 종류 및 수술 후의 굴절상태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부터 2012년까지 백내장 수술을 받고 충북 소재 안경원에 내원한 고객 2,217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문진 및 자동굴절력계에 의한 인공수정체 반사상과 역반사조명으로 수술 여부와 인공수정체의 종류를 확인하였고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굴절상태를 결정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71.74{\pm}10.62$세이었으며, 백내장 수술은 2010년 524명에서 2012년 888명으로 증가하였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나이는 40대 이하 52명(2.3%), 50대 144명(6.5%), 60대 404명(18.2%), 70대 1,132명(51.1%), 80대 이상 485명(21.9%)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백내장 수술 분포는 여자가 1,338명(60.4%), 남자 879명(39.6%)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백내장 수술 시 사용된 인공수정체는 대부분 단초점 인공수정체로 2,141명(96.6%)이었으며, 다초점, 조절성, 토릭 렌즈와 같은 특수 인공수정체가 76명(3.4%)으로 조사되었다. 백내장 수술 후 잔여 굴절이상은 근시성단난시 1,588안(38.5%), 원시성 단난시 327안(7.9%), 혼합난시 601안(14.6%), 근시 1,240안(30.0%), 원시 136안(3.3%), 정시 234안(5.7%)이었다. 수술 후 나안시력 평균은 $0.55{\pm}0.25$이었으며 최대교정시력 평균은 $0.80{\pm}0.23$로 조사되었다. 결론: 백내장 수술은 70대까지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았으며, 특수 인공수정체의 시술 빈도는 낮았다. 백내장 수술에서 대부분 잔여 굴절이상을 보였으며, 따라서 백내장 수술 후에 원거리 또는 근거리 시력 개선을 위해 안경이 필요할 것이다.

충북지역 유치원 급식품질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Parents' Satisfaction on Foodservice Quality of Kindergartens in Chungbuk Province)

  • 이주영;이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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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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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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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충북지역 유치원 재학원아의 학부모 312명을 대상으로 급식의 이용실태, 인식, 31개 급식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와 전반적인 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유치원 급식의 질 향상과 합리적인 운영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인 학부모 중 여성이 66.7%, 남성이 33.3%이었으며, 아버지의 직업은 84.5%가 직장인이었으며 어머니의 직업은 54.5%가 직장인이었다. 조사대상 유치원에 재학 중인 자녀는 남자가 61.2%, 여자 38.8%로 나타났고 자녀의 나이는 만 5세가 36.5%로 가장 많았다. 유치원의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영양사가 배치된 곳은 77.3%이었으며 영양사 미배치 시 식단 작성은 원장, 원감 또는 보육정보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40%로 높았다. 조리사가 배치된 유치원은 81.8%이었으며 배치된 조리사의 수가 1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조사되었으며 식사장소로는 유치원 전용급식실 이용하는 곳이 29.6%로 나타났고 급식비는 1달 20일 기준으로 평균 1927.95원이었다. 학부모대상 유치원 급식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급식 참여이유에 대해 '시간 연장제, 종일제 수업으로 인하여'가 50.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고, 점심급식 이외의 추가급식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급식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71.5%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급식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 평균 4.46점으로 나타나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치원 급식서비스 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요인분석결과 31개 속성들은 음식, 메뉴, 시설, 위생, 분위기, 급식효과 영역의 6개 영역으로 구분되었다. 급식 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 분석결과 속성과 영역 모두에서 중요도가 수행도 보다 높게 평가되어 모든 품질에 대해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도-수행도 분석결과를 도식화 한 결과 '식탁 및 의자의 안전성', '환기', '식기의 위생', '식탁 및 의자의 위생', '식탁 및 의자의 위생'으로 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지만 잘 수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이 위치한 지역, 시설유형, 급식운영 형태에 따라 학부모가 인식하는 급식의 중요도 및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군지역의 중요도 및 수행도 점수가 더 높았고 위생영역은 사립유치원에서, 급식의 효과 영역은 국 공립 유치원에서의 수행도 점수가 높았으며 공동운영일 경우 중요도 및 수행도 점수가 더 높았다. 유치원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3.74점으로 보통수준의 만족도 점수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급식품질속성을 분석한 결과 31개 속성들이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46.31%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안전한 식재료'가 전반적인 만족도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보조금의 확대와 시설운영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행정기관의 지원 체계 강화가 요구되며 급식의 원료자원인 음식 및 물적 자원인 급식관련 시설 위생과 식사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급식서비스 품질속성을 고려하여 보다 보완되고 체계화된 유치원 급식프로 그램의 명문화가 요구된다.

군 급식소의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Measuring Attitudes and Satisfaction Level towards Military Foodservices)

  • 강보경;이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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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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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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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군장병과 급양관을 대상으로 군 급식에 대한 이용실태, 인식 및 급식품질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와 전반적인 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군 급식의 질 향상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 군장병의 계급은 일병 32.6%, 상병 116명 29.3%, 병장 22.5%이었고, 연령은 20~25세 미만이 96.0%로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대부분(84.6%)이 대학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급양관 중 남성이 92.3%, 여성은 1명 7.7%이었고 조사대상군 급식소는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조사대상 급양관은 영양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식단계획은 지역 급식회의를 통해 메뉴선정이 되었고 군급식소의 배식방법은 부분적 자율배식을 실시하는 곳이 53.8%, 자율배식을 실시하는 곳이 38.5%이었으며, 메뉴작성 주기는 한 달에 1번작성하는 곳이 69.2%이었다. 조사대상 군장병의 식사시간은 10~20분 이내가 58.3%로 나타났고, 잔반이 많은 끼니는 아침(62.4%)이, 많이 남기는 잔반으로는 국(66.9%)과 반찬(20.2%)으로 나타났다. 급양관 대상 군 급식 운영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급식 운영 시 어려운 사항으로 급식시설의 부족 및 노후화(28.6%)가 가장 높은 응답률이었고, 취사병수의 부족(14.3%), 숙달된 취사병 부족(10.7%) 등이 있었다. 취사병관련 개선사항에 대해 작업량에 적절한 취사병 수의 배치(46.2%)가 가장 높은 응답률이었고 작업 활동의 능률성향상(30.8%)과 취사병의 청결한 복장 및 외모(23.1%) 등이 있었다. 군장병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고려사항으로는 음식의 맛이 40.6%, 배식량 증가가 30.4%, 위생상태 개선 13.6%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장병이 군 급식으로 선호하는 조리법은 볶음류(45.7%)와 튀김류(25.8%)였으며, 선호하는 식재료의 종류로는 육류(78.5%)가 가장 높은 응답률이었다. 식단에 대한 희망사항으로는 양식메뉴의 증가(25.7%), 한식메뉴의 증가(21.5%)로 나타나 식단메뉴의 다양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급식의 39개 속성의 품질특성과 이를 구분한 5개 영역으로 군 급식에서 제공되는 급식의 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평가한 결과 속성과 영역 모두에서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높게 평가되어 모든 품질에 대해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도 점수가 가장 높은 속성은 위생영역의 음식위생(평균 4.59점)이었고, 음식영역의 '음식의 외관'이 평균 3.70점으로 가장 낮았다. 수행도 점수가 가장 높은 속성은 시설영역의 '식단의 사전 공지'(평균 4.09점)이었고, 메뉴영역의 '다양한 메뉴'가 평균 3.28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음식의 신선도', '음식의 간', '냉 난방의 적절성', '음식의 맛', '환기'로 중요하다고 판단되지만 잘 수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3.43점(5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의 만족도 점수를 나타냈다. 따라서 음식의 맛 개선, 메뉴관리의 체계화, 위생관리 향상 등을 통한 군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을 갖춘 영양관리직 군무원의 인력배치가 요구된다. 또한, 식단의 조리법을 다양화하고 음식의 맛 향상과 조리시간 단축을 위해 급식 시설부족 및 노후화의 개선이 요구되며,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군대 급식소에 의해 잘 수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의 맛' 속성 질적 개선을 위해 식단의 질적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군 급식비는 국방부 전체 예산의 4.3%로 타 예산 항목대비 감액 편성되고 있으나 군장병의 기호도를 반영한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급식제공을 위해서는 군장병의 급식 재원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식민지 시대 '가사교과서'에 관한 연구: 1930년대를 중심으로 (Analysis of Household Textbooks for MiddleㆍHigh School in Colonial Age)

  • 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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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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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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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식민지 시대 가사교과서는 일제의 가정개량론 정책을 이해하는 핵심이면서 근대가족, 가사노동, 가정주부 등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텍스트이다. 이에 본 연구는 1928년에서 1937턴 사이에 발간된 8권의 가사교과서를 분석하였다. 이 교과서는 고등여학교 '가사'시간에 사용되었다. 연구문제는 크게 교과서의 외형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을 분석하는 것으로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병행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교과서 저자들이 서론에서 밝히고 있는 가사교과서의 편제 방향은 '현대적', '최신식', '실질적', '응용적'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타 교과서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양의 그림과 사진 등의 삽화를 싣고 있었다. 2. 교과서 저자들은 가사과의 목적을 생환개량이라고 하였고, 가사시간에 습득한 지식과 규율을 통해 가정의 생활개량을 이루고자 하였다. 3. 가사교과서의 외형적 특징을 살펴보면, 본문은 일본어 세로쓰기로 되어 있으며, 크기는 국판(A5)이며 지질은 비교적 좋은 갱지인 중질지로 되어 있고, 명조체의 서체에 1단구성이며, 철사로 제본되어 있었다. 교과서 구성은 '겉표지-속표지-화보-머리말-목차-본문-부록-판권면-뒤표지'로 되어 있다. 4. 분석한 가사교과서는 모두 상하권으로 구성되었고. 교과내용은 크게 8영역으로 범주화 된다. 상권에는 의, 식, 주 영역이 하권에는 양로, 간호, 육아, 가정경제, 가정관리가 수록되어 있다. 5. 가사교과서는 집안일을 과학적ㆍ효율적ㆍ계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주부'를 만들고 있었고, 이러한 가사교과서는 근대적 성별역할을 고착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었다.충북에서 심성암의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전북, 강원, 경기도의 순으로 심성암의 점유율이 감소하며 경남과 전남이 12%, 10%로 가장 낮은 점유율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70∼80%의 심성암 점유율을 보이는 석재자원과는 매우 다른 형태이다. 전남지역은 화산암 골재가 50% 이상이며, 경남은 퇴적암 골재가 50% 이상을 점한다. 또한 변성암의 골재 사용비율은 경기도, 충남에서는 거의 50% 수준에 육박한다. 골재 석산은 경기도, 경북, 경남, 충북에서 거의 비슷한 비율로 분포하며 오히려 전북에서의 골재 석산의 수는 적은 편에 속한다. 강원도가 골재석산의 수가 가장 적은 편이다.지렁이와 토양 미생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토양 중 반감기도 15일 이내로 토양 중에 노출 시 매우 신속하게 분해 소실되어 그 위해성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며, 작물 재배지에서 밭고랑의 잡초 방제를 위해 비산방지 기구를 이용하여 살포할 경우에는 재배 작물에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0.65% 첨가했을 때 WG, SGR, FE, PER이 가장 높았으나, 이전의 실험(Takeuchi, 1980)과 동일한 수준인 n-3와 n-6를 각각 0.5%씩 첨가한 실험구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볼 때, 뱀장어 치어의 필수지방산은 LNA (n-3), LA (n-6)이고, 그 적정수준은 각각 0.35-0.5%, 0.5-0.65%임을 보여준다.George W, Bush)가 새로운 지도자로 취임하여 얼마 되지 않은 2001년 9월 11일 사상 초유로 본토에서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 조직에 의해 공격받게 되었다.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 2개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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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린 함유 세럼의 멜라닌색소 및 피부톤 개선 효과 (Improvement of Melanin Production and Skin Tone by Fullerene Serum)

  • 임현숙;이미분;이재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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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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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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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피부색이 칙칙하거나 색소침착이 생성된 30~55세 여성을 대상으로 풀러린 함유 세럼을 제조하여 멜라닌 색소 및 피부톤 개선을 통한 미백 효능을 알아보고, 화장품 소재로서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험방법은 대조군(B)의 플러린 미함유 세럼과 시험군(A)의 풀러린 0.1% 함유 세럼 2 그룹으로 나누어 8주간 연구를 진행하였다. 육안평가와 피부측정(피부 멜라닌 지수, 피부색 밝기)은 제품사용 전, 제품사용 4주 후, 8주 후 시점에서 시행하였으며, 설문평가와 안전성평가를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피부색 육안평가는 제품사용 8주 후 시점에서 최대감소율이 시험군(A)가 0.37%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군간 비교 결과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피부 멜라닌 지수 시점별 변화 측정과 군간 비교 결과에서는 제품사용 후 모든 시점(4주 후, 8주 후)에서 시험군(A)가 각각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p<0.05). $L^*value$(피부색 밝기) 측정 결과는 제품사용 8주후 시점에서 시험군(A)가 유의하게 증가(개선) 하였으며(p<0.05), 군간 비교 결과에서도 시험군(A)가 모든 시점(4주 후, 8주 후)에서 유의하게 증가(개선)하였다(p<0.05). 또한 효능에 관한 설문 평가 결과 '피부색개선' 항목은 제품사용 8주 후 시점에서 시험군(A) 사용부위가 개선되었다는 긍정적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안전성평가 결과에서는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풀러린을 0.1% 함유한 세럼은 멜라닌 색소의 개선과 피부톤(피부색 밝기)개선 효과를 나타내어 미백 효능 및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본 연구를 기초로 효과적인 적용방법 및 화장품제형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z NANOsence II RGP 콘택트렌즈의 시력과 각막에 미치는 임상적 연구 (The Clinical Study on the Visual Acuity and Cornea of ez-NANOsence II RGP Contact Lens)

  • 김덕훈;배한용;한명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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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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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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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ez NANOsence II RGP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굴절이상 눈의 피검자에 대한 시력과 각막에 미치는 임상적 검증을 하였다. 피검자는 성인 121명(남성 29인, 여성 92명; 연령은 17세와 43세 사이, 평균 22.86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피검자는 콘택트렌즈 착용 전의 증상을 포함하는 문진을 실시하였고,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전후의 눈에 대한 자각과 타각증상 변화도 검진하였다. 시력측정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원거리에서 실시하였고, 굴절검사는 타각적 방법(Topcon KR-8100, Japan)으로 나안 상태에서 실시하였다. 입체시 검사는 Titmus fly(Stereo Optical Co., U.S.A)와 TNO(Tech, The Netherlands)로서 콘택트렌즈 착용 후 근거리에서 시행하였고, 대비감도 진단은 콘택트렌즈 착용 후 대비감도 챠드(pelli-Robertson, USA)로 1m 거리에서 실시하였다. 각막 지형도검사는 콘택트렌즈 착용 후 나안상태에서 ORB scan(Bausch Lomb, U.S.A.)을 사용하였다. 콘택트렌즈의 표면미세구조는 SEM(JSM-5800, Japan)을 이용해서 관찰하였고, 콘택트렌즈의 화학 성분은 EDS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렌즈의 착용 기간이 길수록 피검자는 대게 개선된 시각기능을 획득했다. 2. 렌즈 착용에 따른 눈의 부작용은 거의 없었다. 3. 피검자의 렌즈 사용은 잘하고 있다. 4. 렌즈 착용기간이 길수록 각막의 굴절 값은 약간 감소하고, 곡률반경은 약간 증가하며, 각막난시는 감소(P<0.01)하고, 각막의 중앙부 두께도 감소하였다. 5. 렌즈 사용 기간이 길수록, 입체시와 대비감도는 더욱 정상 값을 가졌다. 6. 각막지형도 분석에서 대부분 피검자들은 착용기간의 차이에도 비슷한 형태를 나타내었다. 7. 새로운 렌즈와 사용한 콘택트렌즈의 표면미세구조는 미세 형태에서 비슷한 상태이다. 8. 새로운 렌즈와 사용된 콘택트렌즈의 화학적 구성 성분은 거의 같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새로운 것과 사용된 콘택트렌즈의 표면 미세구조와 화학적 구성성분이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렌즈의 장기 착용에도 피검자의 시기능은 개선되고, 눈의 부작용은 적게 나타났으며, 각막난시 값은 감소되었다. 본 검사는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시각기능은 콘택트렌즈의 성분과 미세구조가 시각 기능에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ez NANOsence II RGP 콘택트렌즈는 굴절 이상 눈의 교정시력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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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의 선별검사로서 체성분 분석 및 체질량지수의 타당성연구 (Cutoff Values of Body Mass Index and Body Fat Measures for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Population)

  • 이현재;김병권;김준연;김정만;유병철;김은정;홍영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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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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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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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단면조사 연구로 건강검진 수진자 코호트 연구에 참여하는 전국의 10개 의료기관에서 수진한 40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남녀 10,077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들에 대해 설문조사, 신체계측, 임상검사 및 체성분 분석을 시행하였고, 대사증후군의 진단에서 ROC 곡선을 이용하여 각 남녀의 체중별 체질량지수와 체성분 분석 결과의 진단적 가치를 비교하였다. 남성 대상자의 대사증후군 진단은 체질량지수 $25.5\;kg/m^2$ 임계점에서 민감도 70.0%, 특이도 72.0%로 나타났으며 26.1%의 비만기준에서는 민감도 60.6%, 특이도 76.4%였다. 여성 대상자의 경우는 체질량지수 $24.1\;kg/m^2$ 기준으로 민감도 73.3%, 특이도 68.8%였고 31.5%의 비만기준에서는 민감도 76.7%, 특이도 65.6%로 나왔다. 본 연구를 통해 전체 남녀 연구대상자의 대사증후군 진단에서 체중 증가에 따른 체질량지수와 체성분 분석결과의 임계점이 증가하는 양상을 확인하였고, 한국의 일반적 비만기준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대사증후군의 진단에서 체성분 분석 결과, 체질량지수의 성별, 체중별 진단적 가치 비교와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따른 각각의 임계점은 대사증후군 선별검사의 임상적인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돈피 젤라틴 효소분해물이 난소 적출쥐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g Skin Gelatin Hydrolysates on the Bone Mineral Density of Ovariectomized Rats)

  • 박정은;함준상;김혜경;이치호;김동욱;설국환;오미화;김동훈;장애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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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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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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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난소 제거로 인위적으로 골다공증이 유발된 흰쥐를 대상으로 돼지껍질에서 추출한 젤라틴과 저분자 젤라틴 효소분해물 급여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군의 구성은 10주령의 암컷 총 6군으로 난소 적출을 시행 하지 않은 일반 대조군과 난소 적출한 대조군은 일반식이를 급여하였으며, 난소 적출한 실험쥐에 3kDa 이하의 저분자 젤라틴 효소분해물을 0.1, 0.8% 첨가하고, 고분자 젤라틴을 0.1과 0.8% 첨가하여 급여한 후 그 효과를 비교하였다. 체중 증가량은 GH0.1, GH0.8 및 G0.8 급여구에서 NC와 OC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GH0.1과 GH0.8처리군은 사료섭취량이 NC와 OC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사료효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퇴골의 골밀도는 GH0.8처리군이 OC군에 비해 높았으나(p<0.05) NC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처리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젤라틴 급여군과 GH 급여군의 HDL-C은 OC군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혈중 alkaline phosphatase(ALP)와 osteocalcin은 각각 GH0.1과 GH0.8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p<0.05). 간질환의 지표인 혈중 GOT와 GPT도 모든 처리구에서 OC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돼지껍질에서 분리한 저분자 젤라틴 효소분해물은 골밀도를 증진시키고 폐경기 여성의 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기능성 소재로 이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젤라틴 급여구의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젤라틴 효소분해물의 효과가 미미하여 비교시 골밀도 증진 효과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 추후 적정농도 설정에 관한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채식 성인여성의 식사형태 및 비타민, 영양제 복용과 혈중 지질, 혈당, 혈압과의 관련성에 관한 비교연구 (The Study of the Diet Style and Relationships among Vitamin and Nutrient Supplement Intakes, Serum Lipid Levels, Blood Sugar and Blood Pressure of Adult Female)

  • 차복경;최원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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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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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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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세, 비채식인 40.5세, BMI는 각각 22.4, 21.0이었고, WHR은 0.8, 0.8였고, %BF는 28.7, 26.5였으며,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년이었다. 조사대상자중 비만인 사람의 식사 형태는 채식인은 볼륨형(58.8 %), 미식가형(20.6%), 다이어트형(8.8%), 패스트푸드형 (5.9%), 밸런스형(5.9%)의 순이었고 비채식인은 미식가형(33.3%), 볼륨형 (27.8%), 다이어트형 (16.7%), 패스트푸드형 (11.1%), 밸런스형(11.1%)의 순이었다. 채식인은 식사의 양이 많은 사람에게서 비채식인은 미식가형에서 비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인 사람의 식사형태는 책식인은 볼륨형(45.1 %), 미식가형 (32.4%), 밸런스형 (16.2%), 다이어트형 (4.2%), 패스트푸드형 (2.1%)의 순으로 볼륨형과 미식가형이 약 78% 정도를 차지하였다. 비채식인은 볼률형(34.2%), 미식가형(26.1 %), 패스트푸드형 (22.6%), 밸런스형 (10.6%), 다이어트형 (6.5 %)의 순으로 의외로 볼륨형이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중성지방은 채식인 136.7 mg/dL, 비채식인 130.5 mg/dL 였고, total-cholesterol은 채식인 161.4 mg/dL, 비채식인 189.6 mg/dL, HDL-cholesterol은 채식인 48.2 mg/dL, 비채식인 50.8 mg/dL, LDL-cholesterol은 채식인 86.6 mg/dL, 비채식인 111.1 mg/dL, AI는 채식인 2.4, 비채식인 2.9, 혈당은 채식인 90.8 mg/dL, 비채식인 103.6 mg/dL, 수축기 혈압은 채식인 107.5 mmHg, 비채식인 119.3 mmHg, 이완기혈압은 채식인 72.4 mmHg, 비채식인 73.6 mmHg이었다. 조사대상자의 total-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AI, 수축기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심혈관질환 예견지수인 HDL-cholesterol/total-cholesterol 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조사 대상자의 비타민 및 영양제 복용실태는 비타민을 복용한다고 한 사람은 채식인 53명(22.6%), 비채식인 71명 (29.0%),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한 사람은 채식인 24명(10.2%), 비채식인 15명 (11.0%),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먹지 않는다고 한 사람은 채식인 158명(67.2%), 비채식인 147명(60.0%)으로 두 군이 비슷한 비율이었다.

경기도 양주시 여대생의 식습관, 운동습관, 건강관련행동이 영양섭취수준에 미치는 영향 (Nutrition Intake according to Food and Exercise Habits in Female College Students of Yang-Ju si)

  • 나영아;강민정;이선호;김정연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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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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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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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시기의 올바른 건강관리가 성인기의 건강과 신체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기초가 되고, 앞으로 임신, 분만, 수유 등을 대비해야 하는 가임기일 뿐만 아니라, 장차 가정과 사회의 식생활 관리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운동습관 및 건강관련인식을 조사하고 이러한 지표가 영양섭취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여대생 155명을 대상으로 연령, 신장, 체중 등 일반적 특성과 식습관, 운동습관, 건강상태 인식에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한 후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의 일주일간 식사시간이 규칙적인 날의 횟수는 '5~6일'이 27.74%, '3~4일'이 59.35%, '1~2일'이 12.9%로 나타났고, 아침결식률에서는 거의 '매일 결식'하는 비율이 46.74%, '때때로 결식'하는 비율이 36.13%, '거의 결식을 하지 않는' 비율이 16.13%로 나타나 결식률이 높게 나타났다. 야식횟수는 '일주일에 2~3회'가 43.23%로 가장 높았고, '1회 미만'이 40.65%, '4회 이상'이 16.13%로 나타났고, 식사 소요시간은 '20분 미만'이 42.58%, '20~30분 사이'가 38.06%, '31분 이상'이 19.35%로 나타났다. 운동습관의 규칙성에서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가 29.7%이고, '운동을 전혀 안한다'가 70.32%로 나타났고,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건강상태가 좋다'가 47.74%, '그저 그렇다'가 24.52%, '나쁘다'가 27.74%로 나타나 비교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하는 대상자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식습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에서는 일주일에 식사 시간이 규칙적인 날이 많을수록 에너지,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분, 나트륨, 칼륨, 비타민 $B_6$, 나이아신, 비타민C,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을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 결식 여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일주일에 아침을 결식하는 날이 많을수록 아침식사를 거의 매일 하는 대상자보다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_6$,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E를 유의적으로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간 야식을 먹는 횟수에 대한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에서는 야식을 먹는 횟수가 많을수록 에너지,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소, 칼슘, 인, 철분, 칼륨, 비타민 $B_2$, 비타민 $B_6$,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E, 콜레스테롤을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으나 식사 속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가진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영양소 섭취량이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건강상태 인식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은 19~29세 여성의 영양권장량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었고, 특히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야식 등의 불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 여대생들의 경우, 그 경우 칼슘, 철분, 아연, 여러 비타민 C 등에서 영양권장량에 7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나타내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