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전통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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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질 압인 덧살 물레 기벽 늘림 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Bating Sealing Weld Outer Wall Extension Technique)

  • 김승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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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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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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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전통적인 도예기법을 응용하여 새로운 기법을 창안하는데 목적을 둔다. 말하자면 가장 핵심적인 새로운 방법은 체바퀴 타래기법의 토레미판위에 여러 형태의 문양을 압인한 덧살(weld 새롭게 창안한 용어)을 이용하여 물레 위에 소지(역자 주--흙)로 만든 원통에 붙여서 최초로 전기물레의 빠른 회전에 의해 안에서 밖으로 밀어내어 기존 기벽 문양의 자유로운 해체와 왜곡된 문양을 표현하여 미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컨셉이다. 이러한 미학소스의 주요 관점은 도자기 표면의 대부분 구형태의 곡면인데 마치 지구본에 그려진 지표처럼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늘려 찌그러진 형태와 왜곡된 문양의 자유로운 표현 해체를 통해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이면서 해학적인 표현 기법을 창안하게 되었는데 이 기법을 수레질 압인 덧살 기벽 물레 늘림 기법(bating sealing weld outer wall extension technique)이라고 정하였다.

색유리 플래스터 기법을 이용한 타일 벽장식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Tile Mural Decoration Design Using Colored Glass Plaster Technique)

  • 김승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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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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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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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대 생활에서 실내를 구성하는 벽면의 장식은 인테리어 장식에 의해 공간의 심리적인 상승효과로 전환되어 인간의 감성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이번 논문에서 주요 관점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실내 공간의 벽면에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입 타일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장식 효과의 발견과 제품의 가능성을 연구하려고 한다. 이러한 해결 방법으로 2018년도에 개발된 색유리 플래스터 기법을 이용하여 포인트 타일을 제작하고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아트월 벽장식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타일에 적용된 문양들은 총 4가지의 패턴으로 귀얄, 방염, 면치기, 상감 문양을 활용하여 수입 타일의 천편일률적인 문양에서 벗어나고 우리의 감성에 맞는 전통적인 중간색의 발색 효과를 연구하였다. 그리고 벽장식의 공간 활용 방안 부분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욕실 주방, 거실과 나머지 빈 공간에 색유리 타일을 사용한 아트월과 아크릴 액자도 사용하였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의 도자기 포인트 타일이 모색되고 나아가 벽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중국 명·청 시대 민간청화 회화의 민속성과 예술성 융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usion of Folklore and Artistry of Folk Qinghua Paintings in Chinese Ming and Qing Period)

  • 백연연;손열;김원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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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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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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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민간에서 생산된 청화자기에 그려진 청화회화의 주제 및 기법 속에 민속성과 예술성이 어떻게 융합되었는가 하는 것을 다루고자 한다. 이에 경덕진을 중심으로 한 청화자기의 등장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민간청화자기에서 드러나는 민속성과 예술성에 대해 살펴본다. 관요에서 시작한 청화자기는 명 청 시기를 거쳐 민간으로 확대된다. 민간청화회화는 그 소비자가 민중인 만큼 민속적인 소재들을 화제로 사용하였고, 개인의 감성을 투영한 자유분방한 선들이 도자기 위에 그려졌다. 그러므로 관요와는 다른 미감을 이루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민간청화회화의 발전은 우리의 물질세계를 풍부하게 하였을 뿐 아니라, 중국 전통문화의 특수한 정신세계를 이루도록 하였다. 주제의 민속성과 예술성이 완미하게 결합함으로서 도자회화 발전과 민족문화 발전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되었다.

고대 한국인이 선호한 기본도형의 의미와 유형 (Meaning of Basic Geometry Patterns to Ancient Koreans and Its Classification)

  • 박선화;김지수;나영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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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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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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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애용해 온 기본 도형을 분석하여 의미와 상징성을 밝히고 그 유형을 분류하는 것이다. 선조들은 원, 네모, 세모 형태를 선호하였는데 한글에 'ㅇ, ㅁ, ㅅ'가 존재하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를 위해 고조선부터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복식과 유물 등에 나타난 기본 도형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도서, 인터넷 및 사진자료 등을 분석하였으며 도자기, 청동기, 복식 등 다양한 곳에 나타난 도형의 연결고리를 찾았다. 그 연구결과 첫째, 원은 하늘, 해, 달, 별, 청동거울, 얼굴 등을 상징하는데 일찍이 천문관측이 발달했던 사실과 원형제단이나 제사장의 표징인 원형 청동거울이 이를 뒷받침한다. 둘째, 땅(地)을 상징하는 것은 네모라고 보았다. 하늘과 땅신에게 모두 제사를 지냈었고 네모는 부족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담은 현실을 의미하는 형태이다. 마름모형이 더 많이 애용되었는데 이는 힘을 상징하는 세모가 두 개나 들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셋째, 빗살무늬 토기에서도 나타나지만 뫼 '산(山)'과 사람 '인(人)' 및 모자나 마늘의 형태 또는 나 '사(?)' 등으로부터 세모가 파생되었다고 보는데 하늘, 땅 다음으로 사람이 중요하다는 고대인의 사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본다. 아름다운 유산인 기본 도형의 연구를 통해 한국역사의 오랜 전통과 정신을 이해하고 새로운 창조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경덕진요 백자 구연부 금속 테두리의 제작기법 및 접착방법 재현 (Revival Manufacturing Technique and Bonding Method for Jingdezhen White Porcelain with Metal Bound Rim)

  • 양필승;서정호;황현성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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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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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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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신안 해저 출토 유물인 경덕진 백자 중 '청백자인각화훼문은구완' 4점과 '백자은구대접' 1점의 금속 테두리 장식에 대한 연구 논문을 조사한 결과, 테두리의 재질은 은이 아닌 주석이었고 접착제로는 옻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과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번 연구에서는 도자기 구연에 부착된 금속 테두리의 제작기법과 접착방법에 대한 재현실험을 실시하였다. 테두리 재현방법으로는 주석 판의 다양한 재단방식 중 재료의 손실을 줄이거나 작업성이 가장 좋은 방법은 직선재단방식이었으며, 옻을 사용한 금속테두리 부착방법 실험에서는 순수한 옻 성분만을 사용하기보다는 토분과 함께 혼합하여 사용한 것이 보다 더 작업성이 좋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건조방법 실험에서는 전통 칠기 보존처리에서 사용하는 상온에서 가습하여 건조하는 방법보다는 비교적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건조하여 부착하는 방법이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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