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에 대한 호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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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파적 편향에 따른 책임 귀속: 여야간 갈등인식과 정당 호감도를 중심으로 (How perceptions of inter-party conflict influence partisan affect: The moderating role of party identification)

  • 길정아;하상응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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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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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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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민주주의 사회에 상존하는 갈등이 양극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미시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이다. 구체적으로 유권자들의 갈등인식과 정당에 대한 호감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특히, 이 관계를 결정하는 데에 유권자의 정당일체감이 주는 효과에 주목한다. 유권자들이 정파성을 띠지 않는 경우에는 여야간 갈등인식이 반드시 정당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유권자들이 정파성을 띠고 있는 상황에서는 갈등인식이 상대방 정당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가설을 2014년 지방선거 맥락에서 구축된 설문자료를 분석하여 검증한다. 분석 결과, 정당일체감이 강한 유권자들은 갈등이 심각하다고 느낄수록 상대방 정당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지지하지 않는 정당 간의 상대적 호감도에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이념적으로 양극화된 정치 환경에서 정당 간 갈등이 기존 정당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져 양극화를 더욱 강화시키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남성의 수염 조형에 따른 호감도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Preference Analysis of Male's Beard Shape)

  • 김원우;조혜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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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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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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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수염에 대한 호감도 측정을 위해 선호 및 비선호 선택지와 함께 호감/비호감 사유 판단 문항 및 인구통계학적 특성 문항을 제시한 설문지의 최종 응답 300부를 표본으로 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알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고, 선호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Cross-Tab(교차분석) 분석을 거쳐 T-test와 일원 분산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남성의 수염 조형별 선호도 및 비 선호도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그 차이 수준은 남녀 집단 및 연령대 집단 간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추가로, 각 집단 범주마다 수염 조형별 호감/비호감 판단 사유에서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수염 조형에 따른 선호도와 비 선호도는 차이가 있으며, 그 판단 근거인 호감도와 비호감도의 주된 이유에서도 지각자 특성별로 다양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이용 및 미용 학문 연구에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콘텐츠명의 개념적 유창성이 콘텐츠 호감에 미치는 효과 : 정보처리성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Digital Contents and Their Conceptual Fluency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Information Processing Style)

  • 고민정;이루리;김규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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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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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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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콘텐츠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에 더해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콘텐츠 소비량이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콘텐츠 관련 소비자 행동에 대한 심층적 고찰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핵심요인으로서 콘텐츠명에 주목하였다. 콘텐츠명의 개념적 유창성(conceptual fluency)이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liking)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또한 소비자의 정보처리성향(언어적 vs. 시각적)을 조절변수로 제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개념적 유창성이 높을 때 소비자는 콘텐츠에 대해 더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소비자의 언어적 정보처리성향과 콘텐츠명의 개념적 유창성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높이는 전략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특히, 정보처리성향이라는 소비자 특성 변수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실무적 의의가 있다.

음성 분석을 이용한 청자가 호감을 느끼는 목소리에 대한 규명 (Identification of Voice for Listeners who Feel Favor Using Voice Analysis)

  • 최지현;조동욱;정연만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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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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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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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재와 같은 스마트 사회는 ICT 기술 및 통신 인프라 등의 발달로 말미암아 청자들이 느끼는 호감 있는 목소리가 과거와 달리 변하고 있다. 즉, 과거에는 크고, 강하고, 빠른 목소리를 호감 있는 목소리로 여겼다면 지금은 ICT 기술과 더불어 새로운 사회 문화가 이를 변화시키고 있다. 그러면 이제는 '현재와 같은 스마트 사회에서 어떤 목소리가 호감을 느끼는 목소리일까?'를 규명해 내는 것이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ICT 기술을 적용하여 청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목소리는 과연 어떤 목소리인지를 규명하였다. 연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첫째, 언어에 있어 소통과 관련된 요소들, 특히 정서적 기반의 말들이 실제 청자들의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 분석 작업을 정량화된 수치로 추출하였다. 이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행하였다. 둘째, 청자들이 호감을 느끼는 음성은 어떤 음성인지를 규명해 내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실제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다고 인정되고 있는 사람들을 실험 대상으로 하여 이들 각 각의 음성 특징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규명하였다. 또한 이들 음성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규명 작업을 함께 행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들 각 각의 음성 특징 및 공통점을 정량적 그리고 시각적으로 나타내어 그 간 음성 호감도에 대한 연구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점인 정성적인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인터넷 채팅 도메인에서의 감성정보를 이용한 타관점 사용자 선호도 학습 방법 (Multi-perspective User Preference Learning in a Chatting Domain)

  • 신욱현;정윤재;맹성현;한경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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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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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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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개인화 서비스와 같은 지능정보 시스템을 위해서는 사용자 선호도의 학습은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채팅 도메인에서의 사용자 선호도를 학습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기존의 평면적인 사용자 선호도 모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용자 선호도 모델을 제안한다. 사용자가 선호도 학습의 대상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이 있는가를 나타내는 관심도와 대상에 대한 감성을 나타내는 호감도 라는 요소로 모델링 할 수 있다. 자연어 처리를 통해 현재 대화에서의 주제 탐지와 호감도 분석을 하고, 이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선호도와 호감도를 학습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사용자 선호도의 특징을 고려하여, 사용자 선호도를 세션, 단기, 장기 선호도로 나누어 계산한다. 사용자선호도 학습의 대상이 되는 키워드와 주제에 대하며 시간에 따라 변하는 사용자의 선호도 변화를 고려하여 선호도 결정을 한다 사용자 선호도 학습 효과의 검증을 위하여 사용자 평가를 하였으며 주제 선호도, 키워드 선호도, 키워드 호감도에 대하여 각각 86.52%, 86.28%, 87.22%의 성능을 보였다.

한식콘텐츠 이용 경험자에게 형성된 한식호감도가 한류호감도, 국가이미지, 한국 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 베트남 2030세대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Favorability of Korean Food on the Favorability of Korean Wave, Country Image, and Visit Intention to Korea : Focused on Young Vietnamese)

  • 이지선;정라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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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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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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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식콘텐츠 이용 후 형성된 한식에 대한 호감도가 한류호감도, 한국의 국가이미지, 그리고 한국 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한식콘텐츠를 '한국 음식과 관련된 각종 정보나 내용물'로 정의하고, 한식 레시피 콘텐츠, 한식 식문화 콘텐츠, 한식 레스토랑 가이드, 한식 미디어 콘텐츠의 4가지 콘텐츠 유형으로 제시한 뒤 한 가지 이상의 한식 콘텐츠 이용 경험이 있는 2030 베트남 젊은 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LS-SEM 기반의 구조방정식 모델링 기법을 이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고, 그 결과, 한식 콘텐츠 이용 후 형성된 한식호감도는 국가이미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거나 또는 한류호감도를 매개로 한국의 국가이미지나 한국 방문의도 모두에 정(+)의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 방문의도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유의성이 입증되지 않아 기각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한식 콘텐츠의 이용경험은 한식호감도, 한류호감도, 국가이미지, 방문의도 등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따라서 한류 콘텐츠로서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독립적이며 전문적인 질적 성장까지 체계화시키고 고도화시켜 나간다면, 한식 세계화의 미래 방향성을 견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방문자의 자아 구성, 자아 존중감, 성별이 개인 웹사이트에 드러난 자기 제시(self-presentation)에 대한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construals, Self-esteem, and Gender on the Evaluation of Personal Web Sites' Self-presentation Styles)

  • 이윤미;양혜영;이민아;김주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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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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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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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흔히 미니 홈피로 불리는 개인 웹사이트(personal website)의 자기 제시(self-presentation)에 대한 평가가 어떠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 받는지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성별, 자아 구성, 자아 존중감, 자기제시 방식을 주요 설명변인으로 놓고 개인 웹사이트 주인에 대한 호감도와 유능감을 종속변인으로 한 구조방정식모형(SEM)을 검증해 보았다. 또한 잠재평균분석(LMA)을 통해서 구인된 변인들 간에 남녀 집단에서 차이가 존재하는지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호의존적 자아구성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모두 동성보다는 이성의 자기 제시에 대해 높은 호감도를 보였고, 동성의 과시형 자기 제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호감도를 보였다. 한편, 지각된 유능감 측면에서도 남녀 모두 이성의 자기 제시에 대해 보다 유능하다는 평가를 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과시형 자기 제시를 한 남성에 대해 더욱 유능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나, 자기제시자의 성별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자아구성과 자아존중감은 성별의 효과에 비해 일관적이지도 않고 상대적으로 약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오프라인에서의 자기제시에 대한 기존의 많은 연구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결과다. 이러한 차이가 웹사이트라는 특성에 기인한 것인지의 여부에 답하기 위해서는 다른 조건들을 동일하게 놓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자기제시 효과를 비교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방문자에게 호감을 주는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방문자의 특성(특히 성별)을 고려한 자기 제시 유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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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가 기업브랜드 이미지와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CSR에 대한 평소 관심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ssessment on Corporate Brand Image and Favorability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ordinary interest in CSR)

  • 강소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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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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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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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업을 향한 사회적 책임 요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업은 제품, 서비스 품질을 통한 경쟁력 확보 노력만으로는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없다. 고객이 요구하는 사회적 기대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이러한 배경하에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브랜드 성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소비자 개인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소의 관심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기업브랜드 이미지와 호감도 형성에 있어서 법률적 책임과 경제적 책임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윤리적 책임의 경우는 신뢰 이미지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지만, 성과적 이미지, 혁신 이미지를 형성에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기업브랜드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소 관심은 조절 효과로서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글로벌성이 브랜드 신뢰도와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소비자 문화지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Brand Globalness on Brand Trust and Brand Loyalty: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Consumers' Cultural Intelligence)

  • 유흔;권영철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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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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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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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브랜드 글로벌성과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 및 구매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브랜드 글로벌성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브랜드 신뢰도의 매개역할을 분석하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브랜드 신뢰도 유형을 브랜드 가치를 따지는 신용도와 감정적 측면이 반영되는 호감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브랜드 글로벌성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는 소비자 개인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소비자의 문화지능의 조절효과도 분석하였다. 총 207명의 대학생 소비자 집단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예상했던 대로 특정 브랜드에 대해 글로벌성이 높다고 인식하는 소비자 집단일수록 해당 브랜드에 대해 더 높은 신용도와 호감도를 보이고, 이는 결국 더 높은 브랜드 충성도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랜드 글로벌성이 브랜드 신용도와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소비자 문화지능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의 문화지능과는 상관없이 브랜드 글로벌성이 높을수록 모든 소비자들로부터 더 높은 신용도와 호감도를 얻을 수 있음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세계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에게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유효성에 대해 일련의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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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기적 정보(Psychobiographical Information)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변화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sychobiographical Information on Attitude Change toward Mentally Ill People)

  • 강상현;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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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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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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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변화에 있어 심리전기적 정보가 가지는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대학생 30명을 심리전기적 정보를 제공 받은 집단과 정신병리적 정보를 제공 받은 집단에 무선 배정하였다. 실험 참가자들은 처치 정보를 제공 받기 이전에 알코올 중독자 사례에 대한 설명을 5분가량 들었고, 태도변화에 대한 측정치는 호감도, 신뢰도, 사회적 거리감이었다. 연구결과 집단 간에는 사회적 거리감에서만 의미 있는 차이가 확인되었다. 집단내에서는 정신병리적 정보 집단의 경우 호감도에서만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심리전기적 제공 집단에서는 호감도, 신뢰도, 사회적 거리감 모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변화에 심리전기적 접근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경험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