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문분류사

검색결과 34건 처리시간 0.029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산하단체에서 제안한 한국 치위생학 연구의제 분포 (Distribution of the Korean Dental Hygiene Research Agenda Suggested by the Korean Dental Hygienists Association and Affiliated Groups)

  • 이가영;이선미;김창희;배수명;김남희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5호
    • /
    • pp.393-399
    • /
    • 2016
  • 치위생학이 독립적인 학문으로서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연구의 세부영역이 확립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치위생학 관련 기관 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그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이용하여 연구의제를 수집하여 연구요구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델파이 조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산하단체 총 8개 기관의 기관장에게 유선으로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전자우편으로 델파이 설문지를 배포 및 수거하였다. 연구의제는 한국 치위생학 학문 분류와 미국 NDHRA의 분류를 이용하여 분류하였고, IBM SPSS를 이용하여 기관별 분류된 연구의제 수에 차이가 있는지 교차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총 316개의 연구의제가 수집되었다. 한국 치위생학 학문분류로 연구의제를 분류한 결과 '임상치위생(36.7%)'에 관련된 연구의제를 가장 많이 제안하였고, 기관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 제시된 연구의제를 미국 NDHRA 분류로 분류한 결과 기관별 제시한 연구의제 수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4),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27.8%)'에 관한 연구의제가 가장 많았다. '기초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에서 높았고, '임상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한국치위생학회, 대한치과위생학회,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상회에서 높았으며, '사회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위생과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건회에서 높았다. 이상의 결과 각 기관에서는 창설 목적과 유사한 연구의제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유사학문과 비교해보았을 때, 국내 치위생학관련 전문기관들은 비교적 기관별로 뚜렷한 특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치위생학 연구의 세부영역이 확립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에서 치위생학 학문분류에 따른 특성을 뚜렷이 하고, 그에 맞는 연구의제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연구자들이 연구결과를 투고 시 본인의 연구영역을 미리 분류하게 하여 세부영역을 확립하게 해야 할 것이다.

복식 연구를 위한 연구방법론에 관한 고찰-질적 연구방법과 양적 연구방법- (Methodology for the Study of Historic Clothing and Textiles)

  • 김혜경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22권7호
    • /
    • pp.952-962
    • /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20여 년간 발표되었던 복식사 연구 논문의 연구방법을 검토, 분석함으로서 복식 연구의 학문적 기초를 다지며, 아울러 미래의 복식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1977년부터 1996년 사이 미국의 복식관련 학술지에 발표된 총 34편의 복식 연구논문을 수집하여, 각 논문의 연구방법과 주제, 사용된 자료, 다른 학문과의 연계성에 관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복식연구의 방법을 질적(Qualitative)연구방법으로 서술형(Narrative)과 해석형(Interpretive), 그리고 양적(Quantitative) 연구방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복식학자들은 복식사가 갖는 다른 여러 학문영역과의 연계성(Interdis-ciplinary nature)으로 인하여, 광대한 연구주제에 따라, 각종 연구자료를 이용하여, 여러 학문적 관점에서, 다양한 연구 방법을 적용시켜 왔던 것을 알 수 있다. 적절한 연구방법의 선택은 각 논문에 따라 연구자의 의도, 주어진 연구주제, 가능한 모든 자료를 근거로 하여 결정되어야 하며, 하나의 논문 내에서도 각 부분에 적합한 여러 연구방법을 병행하여 사용함으로서 가장 효과적으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

  • PDF

기독교 분야 내부보조표 설정에 관한 연구 - 한국십진분류법 제5판을 중심으로 - (A Study on Building Internal Tables in Christianity of the 5th Edition of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 정유나;정연경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29-51
    • /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십진분류법 제5판의 기독교 분야에 내부보조표를 설정하여 체계적이고 상세한 전개가 가능하도록 분류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독교의 학문적 범주와 분류체계 분석, 내부보조표에 대한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한 내부보조표의 설계 및 적용 후 평가를 수행하였다. 학문적 범주를 설정하기 위해 기독교 개론서의 목차를 분석하였으며 분류표 개발을 위해 DDC, UDC, NDC, LCC, 유니온 신학분류법, 한국교회문헌분류법의 분류체계와 내부보조표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성경, 설교, 예배, 교회사 분류항목의 신설과 내부보조표를 설정하였으며 이를 도서관의 실무자와 학계 전문가에게 평가받고 수정 보완하였다. 이러한 내부보조표의 설정은 상세 분류를 통해 검색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다른 분야의 내부보조표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국의 수학 교육과정과 수학교육관 (On the Mathematics Curriculum of Korea and Outlook on the Mathematics Education)

  • 김종명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33-52
    • /
    • 200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역사에서 수학교육과정의 개정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으로 분석하여 수학교육의 철학적 근거와 수학교육관을 조사했다. 서양 수학교육 철학의 변화는 한국 수학교육과정의 다양한 관점과 변화로 이어졌다. 한국의 수학교육과정의 변화는 수학 교수법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또한 21세기 정보화의 시대에 대비하는 창의적인 인간을 길러내는 바람직한 수학교육과 수학교육관의 방향을 모색했다.

  • PDF

선형변환을 이용한 이차곡선에 관한 연구

  • 이승우;윤달선;안성석;차경준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2-18
    • /
    • 1997
  • 수학의 각 분야 중에서 선형성을 가지는 부분은 그 이론이 가장 정연하게 처리되나 이것이 선형대수학이라는 학문으로 형성된 것은 최근의 일이며, 더욱이 선형대수는 그 광범위한 응용성으로 인하여 더욱 중요시되게 되었다. 선형대수의 교육적 의의는 함수의 특수한 경우인 선형변환을 다룸으로서 선형성을 지닌 수학의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며 더욱이 해석기하 등에도 쉽게 응용할 수 있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타인, 쌍곡선, 포물선인 이차곡선을 행렬을 이용하여 표현하고, 좌표축의 회전이동과 평행이동을 통하여 행렬을 대각화하고, 고유치의 부호에 의하여 이차곡선의 변환과 분류를 다루었으며 더불어 곡선의 개형을 알아보았다.

  • PDF

군집방법의 역사와 응용사례에 관한 고찰

  • 이승우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48-52
    • /
    • 1997
  • 통계학이란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고 이에 대비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문이다. 최근 다변량 통계분석은 관찰이나 실험의 대상이 되는 하나 이상의 변수들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매우 실제성이 높은 분석방법으로 통계학, 경영학, 사회학, 심리학, 생물학 등 여러 전공 분야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자료 분석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다변량 분석 방법 중 컴퓨터와 통계 분석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인하여 최근에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군집방법의 역사와 여러 연구분야의 실제자료분석에 응용할 수 있도록 군집분석을 6가지로 나누어서 분류하였고 그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 PDF

Public Outreach of Science with Big History

  • Kim, Gahye;Kim, Sungsoo S.
    • 천문학회보
    • /
    • 제39권2호
    • /
    • pp.72.2-72.2
    • /
    • 2014
  • 빅 히스토리(거대사)는 빅뱅부터 생명과 인류의 등장, 그리고 문명에 이르기까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 학문분야로, 최근 들어 중등 및 고등 교육기관 교육자들의 관심을 차츰 받고 있는 분야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빌 게이츠의 지원 아래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중등학교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등 활발한 교육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연구가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1)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 2) 새로운 모습으로 올해 소개된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3) 빅 히스토리 관련 서적들의 콘텐츠를 정리하고, 이들을 시대별, 주제별, 그리고 소주제별로 분류하여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 보일 것이다. 향후에는 이 콘텐츠를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에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 PDF

한국어의 '맛 어휘' 분류 체계 (A proposal for the classification of Korean taste terms)

  • 김형민
    • 기호학연구
    • /
    • 제56호
    • /
    • pp.7-44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과학의 관점에 근거하여 한국어 맛 어휘, 특히 한국어 맛 형용사의 분류 체계를 제안하는데 있다. 이때 한국어 맛 형용사의 분류는 인지과학의 분과 학문들이 수용하는 '미각'과 '향미'와 '맛'의 정의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국내에서는 맛 어휘와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래서 맛 어휘의 분류와 관련된 연구 결과물들이 꾸준히 발표되었으나, 연구자에 따라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인다. 이는 연구자들이 맛 어휘를 범주화하는데 있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기준보다는 주관적이고 직관적인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말하는 '맛'은 미각 수용기 세포가 지각하는 감각 이상의 것을 포괄한다. 게다가 우리 인간이 지각하는 맛의 80~90%는 냄새에 좌우되어, 맛의 지각에 있어 후각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한편 음식의 식감과 색상과 온도, 음식을 먹는 주변 환경, 음식을 먹는 사람의 개인적 사회문화적 기호척도 등이 맛 지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먹는 것과 맛을 보는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맛 지각에 대한 언어학적 접근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연구 영역이다. 본 연구자는 인지과학의 관점에 따른 맛 어휘의 분류가 맛 지각의 인지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본 연구는 우리 인간의 심상어휘집에 '존재할 혹은 존재할지 모르는' 맛 어휘 낱말밭의 모습을 기하학적 모델로 형상화하고자 하는 후속 연구의 사전 작업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혀둔다.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한 과학과 융합선택과목 재구조화 방안 탐색 (Ways to Restructure Science Convergence Elective Courses in Preparation for the High School Credit System and the 2022 Revised Curriculum)

  • 곽영순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12-122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앞두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과학과 융합선택과목의 재구조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경우 비(非)이공계열 진로적성을 지닌 소위 문과계열의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비이공계열 진로적성을 지닌 학생들을 위한 과학과 선택과목이었던 과학사,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을 중심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실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설문조사하고, 교사 12명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 선택과목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과학사/생활과학/융합과학 과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학과 융합선택과목으로 분류, 개정될 예정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들은 과학사/생활과학/융합과학을 교양 과학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흥미와 노력 부족, 학습내용 자체의 어려움 등으로 이들 과목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사/생활과학/융합과학 과목의 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학생들은 주로 생활과과학을 선택하며, 과학사 과목의 경우 내용이 어려워서 교사도 학생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과학과 융합선택과목 재구조화 방안을 간학문적인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한 내용접근성이 높은 융합선택과목 개발, 인공지능(AI)이나 첨단과학 관련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한 융합선택과목 개발, 모듈단위로 구성된 융합선택과목 개발, 간학문적 융합선택과목을 지도할 수 있는 과학교사 전문성 개발지원 등의 측면에서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