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령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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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령기 중도입국청소년의 문화적응과 지원방안 탐색 (An Exploratory Study on Acculturation of School-aged Immigrant Adolescents and Policy Support in Busan)

  • 조형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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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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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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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다문화가족정책이 결혼이민자의 초기정착 지원에서 다문화가족자녀의 성장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국제결혼가정의 국내출생자녀에 비해 외국성장 배경을 가진 중도입국청소년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이에 본 연구는 부산지역 학령기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 사회 적응 시 겪는 어려움을 조사하고 문화적응을 위한 지원방안을 탐색하고자 한다. 중도입국청소년, 이민자 학부모, 학교 내 실무자 및 학교 밖 실무자를 포함하여 총 17명의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여 학령기 중도입국청소년이 겪는 적응의 어려움과 지원방안을 도출하였다. 학령기 중도입국청소년은 문화 인종적 차이, 이름의 차이, 언어적 차이 및 나이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 교과 멘토링, 진로지도 및 학교 내 다문화이해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주민 및 외국인주민에 대한 결핍 모형에 근거한 문화적 동화주의적 접근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으며, 다양성 모형에 근거하여 중도입국 청소년의 문화적응 지원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였다.

학령기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종단 연구 (A Longitudinal Study of Factors Associated with Happiness in Primary School Children)

  • 이재경;조혜정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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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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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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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아동의 생태체계요인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애착이론과 생태체계이론에 근거하여 그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의 초4패널자료를 활용하여 잠재성장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학업성취,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또래애착, 교사애착, 지역사회애착, 행복감은 5년 동안 감소추세로 나타났으며 초기값과 변화율의 분산값이 유의하여 개인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태체계요인 중 학업 성취를 제외하고 모든 변인이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당해년도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애착 초기값이 높을수록 행복감은 느리게 감소하는 반면에 5년 동안의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교사애착, 지역사회애착이 빠르게 감소할수록 행복감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집단분석을 한 결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학령기 아동의 행복감에 대한 이론적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학령기 및 청소년 초기 흡연행태와 흡연시작에 영향을 주는 요인 (Smoking Behavior and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in Childhood and Early Adolescence)

  • 박선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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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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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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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a) to identify smoking behavior by following a cohort representative of the population of 4th grade elementary schoolers in South Korea over a four-year period(2004-2007), and(b) to explore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among non-smokers in Wave 1. Methods: Secondary data, the Korea Youth Panel Study, was analyzed in this study. First, frequencies or percentages were calculated to identify smoking behavior(i.e., smoking initiation, smoking intensity, and smoking duration). Seco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smoking initiation. Results: Smoking initiation and daily smoking were more pronounced when the participants entered middle school. In bivariate analysis,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were loneliness at school, self-control, delinquent behavior, depressive symptoms, and stress. However, after controlling for other factors, only a high level of risk-taking tendency and a greater number of delinquent behaviors remain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Based on greater involvement in smoking among first-year middle schoolers, smoking prevention strategies should be provided to elementary schoolers rather than middle schoolers. A risk-taking tendency and delinquent behaviors should be considered as proxy measures to detect the high-risk group for smoking initiation.

학령초기 아동 어머니의 도서관 이용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변인 탐색 (Ecological Variables Affecting Library Satisfactions of Mothers of Early School-age Children)

  • 이상은;최나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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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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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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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도서관 이용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생태학적 접근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어머니의 도서관 이용만족도의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인을 설정하고, 한국아동패널 8차년도(2015) 자료를 활용하여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어머니들은 도서관에 중간 수준의 이용만족도를 보였고, 도서관 편리성, 지역 공공시설 이용만족도, 지역 공공시설 편리성, 거주지역 유형, 자녀 독서시간, 양육정책 지원의 도움 정도의 순으로 어머니의 도서관 이용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인 맥락에서 도서관 이용만족도를 살펴봄으로써 도서관 내부 요인뿐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양육정책이 도서관 이용만족도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가 도서관 정책 수립에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청소년기 학교적응에 대한 가족응집력과 자기효능감의 영향 (Effects of Family Cohesion and Self-Efficacy on School Adjustments in Adolescence)

  • 최정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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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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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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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후기 청소년기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이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 및 개인 요인과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가족요인으로서 가족응집력과 개인요인으로서 자기효능감, 그리고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2010 한국청소년건강실태조사(Korean Survey on the Health of Youth and Children in 2010)를 통하여 9,844명의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그 적합도와 주요 변수들 간의 경로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응집력은 자기효능감과 학교적응에 각각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 역시 학교적응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가족응집력과 학교적응 사이에서의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학령기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입 방안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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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아동의 초기 사회기술 향상을 위한 인지-운동 통합 기반 악기연주 중재 (Cognitive-Motor Interaction-Based Instrument Playing for Improving Early Social Skill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유현경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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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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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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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학령전기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운동 통합 기반 악기연주 중재를 제공하여 초기 사회기술이 향상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평균 만5.6세의 ASD 아동 총 9명로, 개별로 30분씩 주 2회, 총 12회의 세션에 참여하였다. 중재는 자기 감각 증진 및 자기조절(1단계), 상호작용에 대한 의도 형성(2단계), 상호적 활동에 대한 수용(3단계), 상호적 맥락에서의 움직임 조정(4단계), 공동행동 수행(5단계)의 5단계로 구성되었다. 중재 전후 초기 사회-의사소통 평가 척도(ESCS) 내 과제를 참고해 공동주의 행동 및 상호작용 행동을 측정하였고, 참여 아동의 보호자가 사회적 반응성 척도(SRS-2)를 평정하도록 하였다. 또한, 타인(연구자)에 맞추어 움직임(드럼 연주)의 타이밍을 조절하는지 측정하는 사회적 동기화 과제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 ASD 아동은 초기 사회기술에 있어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사회적 동기화 과제에서도 동기화 반응 속도를 제외한 동기화 정확도 및 지속시간에 있어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SRS-2 척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장기간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ASD 아동의 초기 사회기술 발달에 있어 인지-운동 통합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고려할 때, 본 연구 결과는 인지-운동 통합 기반 악기 연주가 사회적 정보를 인지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맥락에서 움직임을 조정하는 과정의 측면에서 ASD 아동의 사회기술 발달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COVID-19 팬데믹 기간 중 학령초기 자녀를 가진 여성의 스트레스 취약성, 부모소진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영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Stress Vulnerability and Parental Burnout on Mental Health in Women with Early School-Age Childre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Mediating Effect of Spirituality)

  • 염미정;권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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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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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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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stress vulnerability and parental burnout on the mental health of women with early school-aged children, with a focus on the mediating role of spirituality.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among 171 women with early schoolaged children in Gyeonggi Province, Gangwon Province, and Seoul.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to December 2022 using the Korean-Symptom Check List 95, the Parental Burnout Assessment, and the Spirituality Assessment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ith SPSS/WIN 22.0 and AMOS 20.0. Results: The study model demonstrated a good fit, explaining 40.5% of the variance in mental health through stress vulnerability, parental burnout, and spirituality. Spirituality had a significant direct impact on mental health. Additionally, participants' spirituality directly influenced their mental health, while stress vulnerability and parental burnout indirectly affected their mental health and were mediated through spirituality. Conclusion: Stress vulnerability and parental burnout a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mental health, while spirituality partially mediates these effects. Implementing a program to promote spirituality is suggested to assist mothers in recognizing the value and meaning of parenting activities during nursing interventions for mental health.

3세 유아의 정서성 기질과 학령 초기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 간 종단적 관계: 내재화 문제행동의 매개역할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ity at Age Three and Media Overdependence in Early School Age: The Mediating Role of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 김다혜;김연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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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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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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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emotionality at age three predicts early school-age media overdependence and to examine the potential mediating role of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in children. Methods: This study employed data from the 4th and 10th waves of the Panel Study of Korea Children, comprising a sample of 1,270 children. Assessments of emotionality (4th wave), media overdependence (10th wave), and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10th wave) were conducted. Data analysis utilized SPSS and the Process Macro. Results: At age 3, heightened emotionality was found to directly contribute to an increased tendency for media overdependence in early school age.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played a significant mediating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ity and media overdependence. Conclusion/Implications: This study validated a significant longitudinal connection between emotionality and the inclination to excessively rely on media, highlighting the role of internalization behavior problems in this relationship. It is essential to provide focused attention, especially to children displaying heightened emotionality in early childhood, in order to proactively prevent internalization behavior problems and the undue dependence on media.

학령기 아동의 안경착용이 근시진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Myopia Progression Wearing Eye-glasses for School Children)

  • 이석주;박성종;전영윤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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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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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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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학령기 아동에게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시행 한 이후 안경착용이 근시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착용경험이 없는 8세 이상 12세 이하의 학령기 아동 33명(66안)에 대하여 근시의 진행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기간별(초기, 100일, 200일, 300일)로 실시하였다. 안경착용군(실험군, 32안)은 최초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이후에 나안시력 0.6에 맞춰 안경을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굴절이상도에 따른 안경굴절력은 -0.50 D, -0.75 D, -1.00 D, -1.25 D 그리고 -1.50 D였으며 비안경착용군(대조군, 34안)은 기간별로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대하여 기간별, 연령별, 굴절이상도별로 근시의 진행정도를 비교하였으며, 실험군은 안경착용굴절력값에 따른 근시의 진행정도를 관찰하였다. 결과: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300일을 기준으로, 안경착용군(실험군)에서 평균 등가구면 굴절력 -1.03 ${\pm}$ 0.43D(t=13.36, p<0.001) 증가하였고, 비안경 착용군(대조군)에서는 -0.61 ${\pm}$ 0.35 D(t=10.05, p<0.001) 증가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 안경처방값에 따라 -1.50 D에서 41.19 ${\pm}$ 15.25%, -1.25 D에서 336.74 ${\pm}$ 19.29%, -1.00 D에서 56.57 ${\pm}$ 20.21%, -0.75 D에서 87.26 ${\pm}$ 49.38%, -0.50 D에서 106.69 ${\pm}$ 59.60%가 증가하였다. 결론: 안경착용군이 비안경착용군보다 300 일을 기준으로 0.46D 더 근시진행이 빨랐으며 근시진행의 완화를 위해서는 안경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라 사료된다. 그러나, 학령기 아동에게 최초의 안경착용이 필요하다면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로부터 300일 이내의 근시진행에 대하여 저교정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부모의 우울이 초등학교 자녀의 언어발달, 문제행동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The Longitudinal effect of parental depressive symptoms on language development, problem behavior, and school adjustment in the first grade child)

  • 권태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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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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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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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우울수준의 종단적 상호관계를 파악하고, 아버지와 어머니 우울수준이 초등학교 자녀의 언어발달, 문제행동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패널 4-8차년(2011~2015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변수들 간의 종단적인 변화 관계를 추정하는데 적합한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1,754 가구의 아버지, 어머니, 자녀였다. 분석결과 아버지 우울수준 초기값이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과 어머니 우울수준 초기값이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 우울은 어머니 자신의 우울 문제 뿐 아니라 아버지 우울 문제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우울의 자기효과와 상대방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아버지의 우울수준 초기값과 어머니 우울수준 초기값은 어머니 우울수준 변화율을 매개로 하여 자녀의 수용어휘,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 학교생활적응, 학업적응, 또래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학교적응을 위해 아버지 및 어머니 둘 다를 위한 우울 예방 및 개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