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악전치 치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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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골격 유형에 따른 하악 전치 치조골의 형태 차이: Cone-beam CT를 이용한 정량적 평가 (Morphological difference of symphysis according to various skeletal types using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 권현진;전윤식;김민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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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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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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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수평적, 수직적 안면 골격 유형에 따른 하악 전치부 치조골의 형태학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40명의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Cone-beam CT)를 선별하여, 4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Cone-beam CT 자료를 이용하여 하악 전치부 치조골의 부피($mm^3$), 하악 4절치 치축 기준 시상단면의 단면적(총 단면적, 해면골 단면적: $mm^2$), 백악법랑경계(cemento-enamel junction: CEJ) 2 mm, 3 mm 아래 순, 설측 치조골 두께를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GLM, Kruskal-Wallis test and Tukey HSD를 사용하였다. 결과: 측절치의 백악법랑경계 2 mm, 3 mm 하방 설측 치조골 두께가, Class I low angle군이 나머지 3군 보다 두꺼웠다 (P < 0.05). 하악 전치 치조골의 부피, 전체 치조골 및 해면골의 단면에서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Class I low angle군은 Class II high angle군에 비해 하악 전치 치조골의 설측 부위가 더 두껍다.

정상골격군에서의 연령에 따른 하악 전치부 치조골 두께의 차이 (Differences in mandibular anterior alveolar bone thickness according to age in a normal skeletal group)

  • 최해리윤;박원;전종국;김연환;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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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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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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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골격성 I급이면서 수직적으로 정상인 환자 160명(남자 80명, 여자 80명)의 측모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을 대상으로 하악 전치부 치조골의 협설측 두께를 치축을 기준으로 계측하여 연령에 따른 차이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하악전치부 치조골의 협설측 두께와 하악 전치부 설측 치조골의 두께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여자의 CEJ 하방 2 mm 부위를 제외하고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반면에, 하악 전치부 협측 치조골의 두께와 하악 이부 최대 풍융부의 두께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한국인에 있어서 수평적으로 I급의 골격형태이면서 수직적으로 정상인 환자에서는 성인보다는 성장기환자에서 하악 전치의 설측 치조골의 두께가 더 두꺼워 발치치료에서와 같은 하악 전치의 설측이동이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에서의 수평적, 수직적 안면 골격 형태에 따른 하악 전치부 치조골 두께의 비교 (Comparison of mandibular anterior alveolar bone thickness in different facial skeletal types)

  • 김윤수;차정열;유형석;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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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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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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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면골의 수평적, 수직적 골격 형태에 따른 하악 전치부 치조골의 순설측 두께를 하악 전치 치축을 기준으로 계측하고, 하악 이부 치조골의 단면적을 비교해 형태학적 차이를 확인해 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20세 이상 성인 환자들의 초진 시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사용하여, 수평적, 수직적 분류 기준에 따라 9군으로 분류하여 무작위로 30명(남자 15명, 여자 15명)씩, 총 270명을 추출하였다. 수평적 골격 형태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ANB 각도가 사용되었으며, 수직적 골격 형태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하악평면각(SN-MP 각도)을 사용하였다.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에서 하악 전치부 치조골의 협설측 두께와 하악 이부 치조골의 단면적을 계측하여 형태학적 차이를 확인해 보았다. 연구 결과로 high angle group은 low angle group과 average group에 비해 CEJ 하방 2 mm 부위 아래의 협설측 치조골과 모든 부위의 설측 치조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얇은 두께를 보였으며 ($p$ < 0.05), low angle group과 average group 중에서 Class I, II group은 모든 부위에서 Class I average group에 비해 유사하거나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두꺼운 치조골 두께를 보였다 ($p$ < 0.05). Average group 내에서 Class III group은 Class I, II group에 비해 치근 중간 부위의 협설측과 설측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얇은 치조골 두께를 보였으며 ($p$ < 0.05), high angle group 중에서도 특히 Class III인 high angle group에서 더 얇은 평균 치조골 두께를 보였다. 수직적 안면 골격 형태에 따라 하악 이부 치조골의 단면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05). 이상의 결과에서 성인의 교정 치료 시 Class III이면서도 high angle을 보이는 환자에서는 하악 전치부에서 얇은 치조골 두께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악 전치의 위치를 결정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악 4전치 상실시 치료 계획 (Treatment plan for missing mandibular 4 incisors)

  • 한광진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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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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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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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실한 하악 4전치에서의 치료 계획은 어느 다른 부위보다 수술의 성공률이나 보철치료시 유리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고 흔히 생각되는 부위이다. 하지만 하악 전치들의 M-D 사이즈나 crowding으로 인한 공간적 제한, 임시치아 문제, 치조골 흡수로 인해 생기는 심미적인 문제 등 의외로 까다로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부위기도 한다. 본문에서는 하악 4전치 상실 시의 치료 계확에 대해서 케이스를 통해 알아 보겠다. 하악 4전치 상실시 가능한 옵션들: 하나 혹은 4전치중 일부 상실의 경우나 잔존 치조골의 흡수가 거의 없어 임플란트 위치 관계가 심미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직경이 작은 임플란트들을 원래 발치와 중앙에 식립(Narrow type 이나 One body mini implant type) 최종 보철물 형태가 Pink porcelain을 포함하는 이미 광범위한 치조골의 흡수가 일어난 경우 즉 임플란트 식립 위치가 덜 중요한 상황이라면 regular size의 임플란트들을 측절치와 중절치의 사이 Interseptal bone위치에 식립 4전치중 하나 혹은 일부가 상실됐고 남아 있는 전치들의 예후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나 환자가 당장 나머지 전치들의 발치에는 동의하지 않을 때 남아 있는 전치들이 발치 될 때까지의 Tentative restoration로서 Resin Bonded Bridge(Resin Retained Bridge/Resin Bonded Fixed Partial Denture)의 적용.

하악 전치부에서의 일체형 임플란트 식립 후 즉시부하 (Esthetic restoration in mandibular anterior region with one-piece implant and immediate loading)

  • 윤세나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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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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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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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하악 전치부는 다른 구강 내 영역에 비해 높은 임플란트 성공률과 더 나은 접근성을 갖고 있다. 비록 부적절한 드릴링으로 인한 설측 피질골 천공 가능성과 설동맥 손상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이 있더라도 다른 부위와 비교했을 때 주요 해부학적 구조물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또한 상악 전치부와 비교했을 때 환자들이 심미적으로 덜 민감한 부위이다. 그러나 좁은 협설측 치조골 폭 때문에 이상적인 임플란트 식립 위치로의 식립은 상악 전치부만큼 어렵다. 이러한 하악 전치부에서 일체형 임플란트는 매우 유용한 치료방법이다. 하악 전치의 해부학적 치근형태와 얇은 치조골을 고려할 때, 임상적으로 3mm보다 큰 직경의 임플란트 식립은 어렵다. 본 증례는 하악 전치부 무치악 부위에서 일체형 임플란트의 식립과 즉시 부하를 동반하여 심미적인 보철물을 구현한 경우이다.

Laser 반사측정법을 이용한 전치부 후방 견인시 치조골 높이와 치근길이 감소에 따른 저항중심의 위치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Change of Locations of the Center of Resistance According to the Decrease of Alveolar Bone Heights and Root Lengths during Anterior Teeth Retraction using the Laser Reflection Technique)

  • 민영규;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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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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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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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교정치료시 치아와 주위조직의 부작용을 최소로 하면서 최대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료역학을 각 환자의 치아 및 주위 해부학적 환경에 맞도록 개인화 시켜야한다. 특히 성인 교정시 문제되기 쉬운 치근흡수 또는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조골 손실로 인하여 치관/치근 비율이 변했을 때 치아의 저항중심위치의 변화와 관련된 생역학적 반응의 차이에 주의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치주조직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정상적 치주 및 치아상태에서 치관/치근 비율이 변하였을 때 일정한 교정력하에서의 치아의 초기이동 양상을 연구하기 위하여, 성인의 인체 건조 두개골 및 하악골상에서 laser 반사측정법 및 lever and pulley force applicator와 photodetector를 이용하여, 상악 6전치군을 대상으로는 치조골높이를 각각의 치아에 대하여 2mm씩 총 8mm까지 감소시켰고, 하악 6전치군을 대상으로는 치근길이를 각각의 치아에 대하여 2mm씩 총6mm까지 감소시키면서, 이렇게 다양하게 정량화된 변수들 하에서 상하악6전치군의 저항중심의 위치변화를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초기상태에서 상악 6전치군의 초기이동시의 저항중심점의 위치는 6전치 전체 평균치아 치근의 치경부(CEJ)로부터 치근첨 방향으로 약 $42.4\%$되는 위치에 있었으며, 각 치아의 치조골의 높이가 감소할수록 저항중심점은 치근첨방향으로 약 $76.7\%$되는 부위까지 이동하였다. 2. 상악 6전치군에서 저항중심점의 6전치 전체 평균 치조정으로부터의 거리는 치조골의 감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치조골내의 평균 치근의 길이에 대한 비율은 치조골의 감소에 상관없이 약 $33\%$내외에서 비교적 일정하였다. 3. 초기상태에서 하악 6전치군의 초기이동시의 저항중심점의 위치는 6전치 전체 평균치아 치근의 CEJ로부터 치근첨방향으로 약 $43\%$되는 위치에 있었으며, 각 치아의 치근의 길이가 감소할수록 이 비율은 약 $54\%$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CEJ로부터 저항중심점까지의 거리는 5.3mm전후로부터 3.3mm내외까지 감소하여 치근의 길이가 감소할수록 저항중심점이 CEJ방향으로 이동하였다. 4.치조골 또는 치근흡수시, 각각의 단위 흡수량에 따른 저항중심위치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초기에는 치조골이 감소 될 때가 더 컸으나 전체 평균 치근길이의 중간부위에서의 영향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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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조골 소실과 심한 양악전돌을 동반한 성인환자에서의 피질골 절단술과 Compression osteogenesis를 이용한 교정치료 (Severe bimaxillary protrusion with adult periodontitis treated by corticotomy and compression osteogenesis)

  • 김성훈;이계복;정규림;;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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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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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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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증례보고는 성인형 치주염으로 인해 전반적인 치조골 소실을 보이고 양악 전돌을 동반한 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된 50세 10개월 된 여자환자의 치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치주 치료를 진행한 후 양악 전돌을 해소하기 위해 양악 제1소구치를 발치하고, 상악 전치부는 피질골 절단술 시행 후 악정형적 견인을, 하악 전치부는 6전치의 전방부 분절골 절단술[Anterior segment osteotomy(ASO)]을 국소마취하에 시행하였다. 총 치료기간은 9개월이 소요되었고 안정적인 교합관계와 안모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치료 후에 하악 전치부에 약간의 치근 흡수 소견이 관찰되었다. 치료 27개월 후에도 안정적인 치료결과가 유지되었다.

정상교합자의 골격형에 따른 치아치조보상 (Dentoalveolar Compensation according to Skeletal Patterns of Normal Occlusion)

  • 이신재;장영일;구승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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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통권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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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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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일반적으로 교정 환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할 때에 여러 분석법의 정상치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양한 악골관계 하에서 정상적인 악궁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3차원적으로 발생하는 치아치조부 보상 기전을 고려한다면 좀 더 개별화된 치료 목표와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상교합자 125명의 측모 두부계측방사선사진을 계측하여 정상교합자의 골격양상의 다양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여러 골격계측 기준을 이용한 군집분석을 적용하여 정상교합자의 골격형을 전후방으로 세 군, 수직적으로 세 군으로 분류하고 각 골격형에 따른 치아치조부 보상양상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상교합자의 전후방적, 수직적 악골관계는 매우 다양하였다. 2. 하악골이 상악골에 비해 전방 위치할수록 상악 전치는 순측으로 경사 되고 하악 전치는 설측으로 경사 되며 교합평면의 경사도는 완만해졌다. 3. 수직적인 골격양상일수록 상악 전치부의 치아치조 고경이 증가하고, 하악 구치부의 치아치조 고경이 감소하였으며 구개평면에 대한 상악 구치와 하악평면에 대한 하악 전치 및 하악 구치는 직립 하였고 교합평면과 하악평면사이의 각(OMA)은 증가하였다. 4. 상악 전치보다 하악 전치에서 전후방 및 수직적인 악골관계에 대해 더 많은 치아치조부 보상양상을 보였다.

마모를 동반한 비심미적인 상, 하악 전치부 비율을 가진 환자에서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과정을 통해 기능 및 심미성이 개선된 보철 수복 증례 (Functional and esthetic improvement through systematic diagnosis and treatment procedures in patient with unaesthetic anterior teeth proportion because of tooth wear : A case report)

  • 정해용;최유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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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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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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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상, 하악 전치부 치아의 비심미적인 비율을 갖게 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보고된다. 특히 하악 치조골의 정출을 동반한 전치부 치아의 마모 시, 치은연 상승에 의한 치은 노출 양 증가 및 부적절한 치아 비율로 인해 심각한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경우, 임상적, 방사선학적 방법을 이용한 수직고경 평가와 함께 미소선, 연조직 및 경조직의 형태뿐 아니라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와 비율 또한 고려하여야 하는데, 수직고경의 증가 또는 임상적 치관 연장술 및 보철적 수복을 통해 치아간의 근/원심, 폭/길이 비율을 개선시켜야 하며, 이 때 전방 유도를 함께 고려해야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치료결과 및 예후를 얻을 수 있다. 본 증례는 48세 남성 환자로서 만성치주염으로 인한 상악 좌, 우측 중절치 및 하악 좌측 중절치의 결손, 하악 전치부 치아의 마모 및 치조골의 정출 등으로 인하여 비심미적인 상, 하악 전치부 비율을 갖고 있었으며,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계획을 통해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시 전치부 치근 길이와 치조골 높이의 변화 (Changes of root length and crestal bone height before and after the orthodontic treatment in nail biting patients)

  • 황충주;양재홍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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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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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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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교정치료의 목표는 치아와 악골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며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에 있지만, 치료 과정 중에 치근 흡수와 치조골 흡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치근첨의 흡수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아질 부위까지 파급될 수 있으며, 발생 후 비가역적이다. 치조골 흡수는 치주 지지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후유증이다. 이에 여러 가지 구강악습관 중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전, 후의 치근과 치조골 높이 변화를 고찰하여, 교정 치료 시 적절한 생역학을 고려하고, 치근흡수와 치조골 상실의 가능성에 대처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1997년 7월부터 1999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10\~15$세까지의 청소년 중 큰 골격 변이가 없고, 함께 내원한 부모로부터 손톱 깨물기 습관이 있다고 확인되고 전형적인 손톱 형태 -정기적인 손톱 깎는 일이 없이 치아로 손톱을 뜯는 습관으로 변연이 불규칙한 손톱의 형태 -를 가진 환자 63명을 실험군으로, 같은 연령대의 손톱 깨물기 습관이 없는 환자63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은 31명, 대조군은 22명이었다. 교정 치료 전(T1)과 치료 후(T2), 각 군의 전치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치근의 길이와 치조골의 높이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평균 치관/치근 비는 상악 4전치와 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큰 값을 보여주었다. 2.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근 길이는 하악 양측 중절치와 상$\cdot$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상대적으로 대조군보다 더 짧은 값을 보였다. 3.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간골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는 상실을 보인 곳이 있었다. 4. 교정 치료 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치근 길이의 감소와 치간골 소실이 있었다. 5. 교정 치료 후 실험군에서 모든 치아의 치관/치근 비의 변화와 치근의 길이 감소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 6.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의 모든 치아의 치간골 높이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