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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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직윤리의식과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Honesty Ethical Consciousness of Koreans and the Mission of Korean Churches)

  • 안종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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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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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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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정직은 하나님의 속성이고 하나님께선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시고 칭찬하시며 축복하신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런데 어느 사이에 한국 사회와 교회에서는 거짓과 위선이 넘쳐나고 정직이 약화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에 한국의 청소년과 성인(직장인)의 정직 윤리의식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한국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차원에서 한국 사회에 정직을 확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가 총괄하여 2019년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에서 전국 단위로 진행한 한국인 정직지수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한국의 청소년과 성인(직장인)의 정직 윤리의식을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 교회에서 정직운동을 펼치고 있는 목회자 12분의 FGI(표적집단면접)를 통해 한국 사회의 정직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 교회가 무엇을 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사회의 정직 윤리의식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고 한국 교회가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돌아가고 정직한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한국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청년기의 기독교 변형화교육에 관한 연구: 융의 무의식 대면과 로더의 변형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ransformational Christian Education for Young Adults: With a Focus on the Employment of Jung's Unconscious Confrontation and Loder's Transformational Theory)

  • 이규민;김은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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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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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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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청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은 만남 및 정체성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만남 및 정체성의 문제는 사실상 어린 시절 자신을 인정해주는 긍정해주는 1차 양육자의 '얼굴'을 갈망하는 본능과도 연결되어 있다. 제임스 로더는 인간의 "얼굴" 추구 본능은 이후 "형식적 조작기"에 이르러 "영원한 얼굴"이신 하나님을 갈망하는 종교적 사고로 연결됨을 역설한다. 이러한 '얼굴' 및 '영원한 얼굴'의 추구는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를 발견하려는 실존적, 존재론적 움직임인 것이다. 종교심리학자 칼 융은 현대 사회가 절대 진리인 것처럼 신봉하는 과학적 사고가 미신적 신앙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공헌을 하였지만, 이것이 영혼의 소중한 가치 및 자연과의 일체감을 상실케 하는 역기능도 초래하였음 또한 지적한다. 융은 "상징적 놀이"를 통해 학습자 또는 내담자가 자신의 무의식과 대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함을 강조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습자가 무의식의 상처와 왜곡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를 향해 성숙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융의 이러한 "무의식 대면"기법을 자신의 교육이론 속에 비판적으로 전유한 학자가 제임스 로더이다. 로더는 융의 무의식과 '상징적 놀이'를 넘어, 인간의 영과 하나님의 영 사이의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자의 내면에 놀라운 변화와 변형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변형화교육'을 주창한 바 있다.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실존적, 존재론적 공허에 빠져 방황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능적, 사회화교육만으로는 이들의 문제와 발달론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 이러한 발달론적 위기는 "영원한 얼굴"이신 하나님과의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체성과 친밀감의 토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융의 "무의식 대면"과 로더의 "변형의 논리"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때, 청년들의 건강한 자아정체성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변형화교육이 가능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이론적 성찰뿐 아니라, 기독교 변형화교육을 실행함으로써 얻어진 청년들의 반응과 실제 피드백을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청년을 위한 기독교 변형화교육"이 실제적 성과와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이론임을 입증함으로써 연구를 마무리하였다.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기독교적 과제 (Christian Challenges to Overcome the Environmental Crisis)

  • 봉원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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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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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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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의 한 보고서는 2020년대에 지구에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위협으로 기후 변화를 포함한 환경문제를 언급했다. 따라서 오늘날 환경문제는 단순히 어느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문제, 그리고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현재의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기독교 내에서는 창조와 타락, 구속을 기본으로 하는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관심은 초기에는 주로 가톨릭 진영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차적으로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복음주의 기독교 진영에서도 지구적 돌봄을 기독교적 책임과 연계시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지구 돌봄에 대한 관심이 보다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연구는 기독교 공동체를 향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환경보호, 생태보존에서 생명신학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자연을 바라보는 생태학에 대한 이해의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기독교적 차원에서는 세속적 환경주의와 차별화된 진정한 회복운동이 있어야 한다. 넷째,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고대하면서도 이 땅에서 피조세계와 함께 진정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일간지 담론분석을 통해 본 한국 개신교 : 21세기 한국적 상황에서 사회와 개신교의 관계성 성찰 (A study on Korean Church based on discourse analysis of the daily newspaper: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ety and Protestantism in the 21st Century in Korea)

  • 옥성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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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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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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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일간지 사설이 생산하는 종교담론은 종교의 '신앙 정체성' 담론이기 보다는 '사회관계성' 담론이라 할 수 있다. 사회관계성 담론으로서 개신교 담론에 대한 이해는 한국적 상황에서 진행되는 사회구조적 변동을 배경으로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언론이 생산한 공공담론은 사회현실 자체를 사실적으로 반영하기보다는 시공간적 특수성을 전제로 일정한 가치와 잣대로 해석된 현실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일간지가 생산한 개신교 담론을 구성주의 관점으로 접근한다. 특히 사회구조적 변동으로써 한국적 상황을 세계화(Globalization)론으로 바라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간지 사설의 내용분석과 담론분석을 통하여 21세기 한국 상황에서 사회와 개신교의 관계성을 성찰하는 것이다. 사회언론이 생산하는 한국 개신교 담론에 대한 분석적 고찰은 사회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기초 작업이며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기독교교육의 실천적 역할과도 연결된다. 최근 18년간(2004~2021) 일간지 사설이 생산한 한국 개신교 담론을 분석한 결과 한국사회와 한국 개신교의 상호충돌적 만남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택트(ontack)" 기독교교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n-tact" Christian Education in the Post-Corona Era)

  • 양금희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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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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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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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고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뉴노멀한 현상이 된 온택트(on-tact) 기독교교육이, 과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결정적인 기독교교육의 형태로 남을 것인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된 논문이다.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본 고는 온택트 기독교교육이 대면교육은 대신할 수 없는 그만의 독자적 경험의 영역과 교육적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탐구하였는바, 특별히 "온택트 기독교교육의 유형", "디지털 교회 논의" 그리고 "디지털 인식론"을 중심으로 탐구하였다. "온택트 기독교교육의 유형"에 대한 탐구를 통해, 본고는 '참여'나 '소통'을 기준으로 해서 보았을 때, 온택트 기독교교육은 대면교육으로는 대치될 수 없는 독자적 경험의 영역과 교육적 요소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디지털 교회론"에 대한 숙고를 통해 본고는 온택트 교육이야말로 디지털 세대에게 기독교교육이 접근할 수 있는 결정적 통로라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네트워크 개념을 통해 공교회와 하나님나라에 대한 새로운 은유를 획득하고 그들을 재개념화 할 수 있었다. 본고는 또한 디지털 상에서 일어나는 몸과 기술 간의 확장된 몸의 인식은 디지털 상에서만 일어나는 독특한 인식방식임을 발견하였다. 이상과 같은 점을 바탕으로 해서 본고는 온택트 기독교교육이 단순히 코로나19시대의 대면교육을 보완하는 수단으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면교육이 대신할 수 없는 독자적 경험의 영역 및 교육적 힘을 가진 기독교교육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였고,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핵심적 기독교교육의 장이자 형태로서 확장되어 갈 것이라고 예측한다.

통전적 신앙형성을 위한 교리교육의 재개념화 (Reconceptualization of Catechesis for Forming Holistic Faith)

  • 장신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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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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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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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을 포함하여, 오늘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마주한 다양한 위기와 도전들에 직면하여 대안적 형태의 교리교육을 모색한다. 그동안 한국교회의 현장에서 이루어져 온 교리교육은, 최근 교리교육에 대한 관심에서도 드러나듯이, 수직적 차원의 신앙에 초점을 두고, 좁은 의미의 교회 중심적 그리스도인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신뢰도와 공공성의 상실은 일차적으로 이러한 지역 교회에 헌신하는, 좁은 의미의 혹은 사사화된 제자훈련으로서의 교리교육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교리교육 방법에 있어서도 교사가 일방적으로 교리 내용을 학습자에게 전수하거나, 학습자들이 그 내용을 반복하고 암송하는 방법이 흔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 결과 기독교교육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교리교육은 기독교교육학 가운데 가장 고루하고 뒤떨어진 영역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본 연구에서는 오늘의 교리교육의 현황에 대한 비판적 평가와, 교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 교리교육에 대한 기독교 교육학자들의 이론에 기초하여 통전적 신앙의 형성을 지향하는 교리교육을 목적, 교리개념, 체제, 내용, 방법론과 방법 등으로 나누어서 제안한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기존 교리교육의 재개념화를 시도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교육 방향성에 대한 고찰 (Implications for the Direction of Christian Education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 남선우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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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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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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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교육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이를 위해서 이론 및 문헌 연구로 인공지능의 역사적 발달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특징을 분석했고, 교육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적 교육과 현재 우리나라의 정책적 방향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교육의 방향성을 고찰했다. 특히 연속성(continuity)과 변화(change)의 관점으로서 시대가 변해도 기독교교육이 본질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지켜나가야 하는 교육목적과 시대상을 반영해 변화되어야 할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에 대해서 고찰했다. 결론 및 제언 : 본 연구의 결론으로서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이라 할지라도 기독교교육의 근본적인 목적을 상실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높일 수 있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기독교교육은 성경에 근거한 하나님 중심의 교육으로서 창의-융합적 그리스도인 양육을 목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공간이 융합된 인공지능 기반의 하이브리드 교육환경과 메타버스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교육환경을 학습자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학습자들의 학습 몰입도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앞선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공 지능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동력있는 지식을 가진 그리스도인을 양육하기 위해서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탐구와 성찰의 과정을 통해 지식과 삶의 일치를 추구하는 구성주의 인식론을 근거 이론으로 하는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의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접근은 삶의 경험과 지식의 일치를 통해 믿음과 배움의 전체적인 융합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 한국의 다문화현상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응답 (Towards Intercultural Christian Education: A Christian Educational Response to Multicultural Phenomenon in the South Korean Context)

  • 최희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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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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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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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다문화사회가 된 한국사회 속에서, 여전히 많은 인종적 및 문화적 타자들은 그들을 향한 차별과 사회로부터의 고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한국의 다문화정책과 다문화교육은 한국인과 문화적 타자 사이의 상호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지 않은 채 문화적 타자들을 사회적으로 동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러한 현실에 주목하여, 본고는 신앙 공동체가 사회에서 교육적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을 제안한다.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의 이론적 토대는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신학, 미로슬라브 볼프의 포옹의 드라마, 그리고 박상진의 기독교교육 생태계 이론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이론적 기틀을 발판으로 본고는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의 정의와 목표를 논하고,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이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자신과 타자, 그리고 공동체를 바라보며 자기성찰, 포용, 그리고 생태계적 변혁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음을 주장한다.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은 기독교인들이 문화적 타자들을 향한 존경과 환대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이를 통해 신앙 공동체가 다양한 색깔을 가진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독교의 역할과 교육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of Christianity and the Educational Direction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김희영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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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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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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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슈밥(Schwab)이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많은 이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하여 논하였다. 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발달을 넘어서서 우리의 사회, 문화, 생활양식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하며 더욱더 실감을 하고 있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은 분명 인간의 삶을 증진시키며, 문명의 발달을 이루게 할 것이라 희망하지만, 인간소외나 양극화의 문제를 우려하게 된다. 이러한 때에 기독교가 어떻게 공적 영역에서 기여하며 교육의 방향을 설정할 것인가. 본 연구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독교의 역할과 교육방향에 관하여 연구한 논문이다. 먼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일어날 개인과 공동체의 내면과 외면의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심리학자 미첼(Mitchell), 사회학자 벨라(Bellah), 신학자 맥그래스(McGrath), 철학자 보스트롬(Bostrom)의 견해를 통해 접근하였다. 이들의 이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 초월적 세계에 사는 개인의 삶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에 기독교가 초월적 규범을 제시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개인과 세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며, 교육의 방향을 "상징을 만들고 표현하는 교육"으로 보았다. 이를 위하여 관찰하기, 들어가기, 발견하기, 참여하기, 상징 만들기의 5단계를 제시하여, 이를 통해 현실 세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갈 수 있도록 하였다.

3·1 운동 정신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선교적 교회 역할 (The Spirit of the March First Movement and the Role of a Missional Church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봉원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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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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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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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9년 올해로 3.1 운동이 발발한지 백주년을 맞이하면서 3.1 운동이 한국역사에 미쳤던 의의와 영향들을 살펴보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조명했다. 또한 이러한 3.1 운동이 현대 사회에 주는 의미를 다음과 같이 확인했다. 첫째, 교회는 사회에 대한 분명한 책임의식이 필요하다. 둘째, 현존하는 미래인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셋째, 그들을 위한 실제적 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이상만큼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들어있는 가치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현대의 교회 역할은 어떠해야 하겠는지를 제안하였다. 첫째, 교회는 소속감을 강조하는 선교적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둘째, Z세대로 불리는 다음 세대를 향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새로운 시대의 교회는 시민사회운동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넷째, 교회의 온전한 교회됨의 구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는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보다 더 선교적인 공동체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