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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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침개미에 의한 피부질환 집단 발생에 관한 역학 조사 (Epidemiologic Survey on Outbreak of Dermatosis Associated with Ants, Pachycondyla chinensis)

  • 임현술;김병진;배근량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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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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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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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도시 가스 제조 공장에서 집단적으로 피부질환이 발생하여 1998년 8월 14일과 9월 11일 2차례에 걸쳐 한번이라도 설문조사가 가능하였던 사무직 49명, 생산직 15명, 탱크로리 운전기사 6명 및 경비 3명 총 73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여 역학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피부질환이 있는 근로자의 피부병변을 피부과 전문의가 관찰하였다. 집단 피부질환의 발생 원인이 개미일 것이라는 가설 하에 원인으로 생각하는 개미를 채집하여 종명을 확인하였다. 조사 대상자 73명 중에서 이번 유행과 관련된 피부질환 발생자는 12례로 피부 질환 발병률은 16.4%이었다. 연령별, 교육수준별 및 근무기간별 발병률의 차이는 없었다. 직종별 피부질환의 발병률은 생산직 근로자에서 타직종 근로자보다 유의하게 발병률이 높았다. 피부질환 발생 장소는 10례가 생산동의 조종실이었고, 9례가 개미에게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 원인으로 생각되는 개미를 채집 동정한 결과 왕침개미(Pachycondyla chinensis) 임을 확인하였다. 피부질환 환자군 12명과 비환자군 61명을 비교한 결과 1997년에 동일한 피부질환은 없었다. 가족 중 피부질환자는 환자군에서 1명이 있었으나 유행과는 무관하였고, 피부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의 과거력도 차이가 없었다. 피부병변은 개미 교상후 홍반이 발생하였고, 주증상으로는 가려움증이 가장 많았다. 3례에서는 전신적인 알레르기 피부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다. 피부질환은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발생하였고, 유병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이었다. 피부병변의 발생부위는 가슴과 복부가 각각 66.6%, 목과 팔은 각각 33.3%, 어깨와 등은 각각 16.7%이었고 최초 발생부위는 복부가 41.7%, 목이 25.0%, 팔은 16.7%이었다. 치료 방법은 자가 치료가 9례(75.0%), 약국 방문이 1례 (8.3%), 병원 방문이 2례(16.7%)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번 집단 피부질환 유행은 왕침개미의 교상에 의하여 발생하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본 유행을 일으킨 개미가 이 지역에서 유행하게 된 원인과 개미의 생활사에 대한 연구와 함께 환경개선 및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가 강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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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피부 질환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호박, 작약, 타트체리 복합물의 효능 연구 (Study on the Efficacy of Paeonia Japonica, Cucurbita Moschata and Prunus Cerasus Complex Extract for Alleviating Stress Associated with Chronic Skin Conditions)

  • 박수진;김동희;곽기성;김현정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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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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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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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와 긴장감은 피할 수 없는 요인이다. 다양한 피부질환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수면상태가 원활하지 않아 전반적으로 수면 효율이 낮다. 또한 피부질환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고, 이와 같은 과정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피부질환과 스트레스는 상호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psychodematology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피부질환을 저하 시킬 수 있는 호박, 작약, 타트체리 복합물을 활용하여 피부 각질 형성 세포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고 효능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HaCaT 각질형성세포에 복합 추출물은 12.5, 25, 50, 100 ㎍/mL 농도 의존적으로 TNF-α, IL-1β, IL-6, MDC, TARC 발현량이 저해되었으며 특히 IL-1β의 경우, 100 ㎍/mL의 농도에서 40% 이상 저해하는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였다. 또한 AQP-3, HA, filaggrin의 생성량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이며 TNF-α/IFN-γ로 증가된 p-ERK, p-JNK, p-p38의 단백질 발현은 복합 추출물의 처리로 유의하게 감소시 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해당 복합 추출물은 피부질환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소재로서 활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피부질환과 스트레스 간의 상호 관계의 악영향을 낮춰 줄 것으로 판단된다.

An Experimental Comparison of CNN-based Deep Learning Algorithms for Recognition of Beauty-related Skin Disease

  • Bae, Chang-Hui;Cho, Won-Young;Kim, Hyeong-Jun;Ha, Ok-Kyoo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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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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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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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에서는 딥러닝 지도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한 학습 모델을 대상으로 미용 관련 피부질환 인식의 효과성을 실험적으로 비교한다. 최근 딥러닝 기술을 산업,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의료 분야에서는 중요 피부질환 중 하나인 피부암 식별의 수준을 전문가 수준으로 높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피부미용과 관련된 질환에 적용한 사례가 다양하지 못하다. 따라서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류에 활용도가 높은 CNN 알고리즘을 비롯하여 ResNet, SE-ResNet을 적용하여 실험적으로 정확도를 비교함으로써 미용 관련 피부질환을 판단하는 효과성을 평가한다. 각 알고리즘을 적용한 학습 모델을 실험한 결과에서 CNN의 경우 평균 71.5%, ResNet은 평균 90.6%, SE-ResNet은 평균 95.3%의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학습 깊이를 다르게하여 비교한 결과 50개의 계층 구조를 갖는 SE-ResNet-50 모델이 평균 96.2%의 정확도로 미용 관련 피부질환 식별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피부 미용과 관련된 질환의 판별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딥러닝 알고리즘의 학습과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미용 관련 피부질환 개선을 위한 서비스 개발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WANNA be care - 약제의 부작용 완화법(2) - 피부질환

  • 대한결핵협회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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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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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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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상 모든 양면성을 지니고 있듯 약제 또한 마찬가지. 즉, 약제도 복용했을 시 우리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성분이 있다면, 개인의 체질, 복용량의 과량 등의 차이로 인해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 일례로 지난 호에서는 손 발이 저린 현상을 다뤘다면, 이번 호에서는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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