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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사의 공조시스템 설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of air conditioning system in the mushroom cultivation greenhouse)

  • 류경진;손재환;한창우;나규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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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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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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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온실에서 버섯을 재배할 때 균일한 온도 분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하 공기를 이용하여 비닐 하우스, 버섯재배사에 일정 온도의 공기를 공급하며 균일하게 유지하게 한다. 버섯재배사 구조는 7단 4열의 다배열 균상들 사이의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고 위, 아래 균상 간의 환경 차이를 방지한다. 0.5m/s의 속도로 유입되는 공기는 초기 내부온도 간의 차이에 따라 밀도 차에 따른 부력에 의한 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으며, 온실내의 유동 해석을 통해 적정 온도가 균등하게 분포하도록 FCU(Fan Coil Unit)와 Fan의 위치를 정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유동해석을 통해 FCU와 Fan으로 구성된 샌드위치 단열 패널형의 버섯재배사의 공조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재배사 내부의 온도 및 유동 해석을 통해 FCU(유입구)와 Fan(출구)의 위치가 서로 다른 Case에서 유입되는 공기의 순환 경로가 길어지면서 비교적 균일한 온도분포를 갖는데 유리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 개선을 통해 버섯의 생육 및 품질 균일성을 도모할 수 있었다.

벼 극조기 재배 적응 유망계통의 농업적 특성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A Promising Line Adaptable to Extremely Early Cultivation)

  • 이종희;오성환;김상열;조준현;이지윤;여운상;송유천;최경진;박태선;강항원;이학동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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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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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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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2기작 재배의 전기작 재배에서 농업적 특성 및 품질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 유망계통 '밀양255호'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극조생 공시계통인 '밀양255호'의 출수기는 7월 3일로 대비품종인 '진부올벼'보다 2일 늦었으며, 간장과 수장은 각각 58.3 cm, 16.0 cm이며, 주당수수와 수당립수는 각각 18.0개 52.5개였다. 수량은 394 kg/10a로 12%정도 증수되었다. 2. '밀양255호'의 현미의 길이, 폭 및 두께는 각각 4.19 mm, 2.64 mm 및 1.91 mm의 단원형이며, 장폭비는 1.59로 '진부올벼' 1.48에 비해 약간 긴 편이었다. 현미 천립중도 21.0 g으로 '진부올벼'에 비해 3.2 g 작았다. 3. '밀양255호'의 단백질 함량과 아밀로스 함량은 '진부올벼'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밥의 윤기는 높고 경도는 낮았다. 4. '밀양255호'는 백미완전미율이 91.2%로 '진부올벼' 62.4%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분상질립율은 3.0%로 낮았으며, 8월 5일경 수확한 시험구에서 등숙율과 백미완전미율이 높았다.

엽과비 조절이 무가온 하우스 하례조생 감귤의 비대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gulation of Leaf to Fruit Ratio on the Fruit Growth and Quality of 'Haryejosaeng' Satsuma Mandarin in Non-Heated Plastic Film House)

  • 강석범;좌재호;문영일;이혜진;한승갑;박경진;김상숙;최영훈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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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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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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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Recently, the need for a method to cultivate 'Haryejosaeng' Satsuma mandarin has been increasing. However, there is limited information available as this is a new Satsuma mandarin cultivar, which was bred by the RDA in 2004. Many farmers who cultivate this cultivar follow the cultivation method similar to that used for 'Miyagawa' Satsuma mandarin, and suffer low production of optimum-sized fruits. METHODS AND RESUL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optimum ratio of leaf-to-fruit for the stable production of high quality 'Haryejosaeng' Satsuma mandarin fruits in a non-heated plastic film house. Seven-year-old 'Haryejosaeng' Satsuma mandarin trees were used in the study. Before the treatment, the leaf-to-fruit ratio ranged from 5.7 to 17.9. The treatments included 10, 20, 30, and 40 leaves per fruit. The fruits were removed if over fruiting was observed at day 60 after full bloom. We investigated the fruit size and quality on the day of harvest. Flowering and fruiting patterns in each treatment were recorded for the following year. In the experiments, the flower-to-leaf ratio was 1.12 to 1.74. As the leaf-to-fruit ratio decreased, the fruit size and weight also decreased. Contrarily, the higher the ratio of leaf-to-fruit, the higher fruit size and weight were. It was noted that the ratio of 20:1 was ideal to produce the M grade optimum-sized Satsuma mandarin fruits on the day of harvest. However, higher ratio might result in fruits weighting above 100 g. There was no difference among the treatments in terms of fruit quality, such as total soluble solid contents, titratable acid, and color. In the subsequent years, flowering and fruiting in the treatments were lowered when the leaf number per fruit was 10, but they were improved when the leaf number per fruit was above 20. CONCLUSION: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optimum ratio of leaf-to-fruit was found to be 20:1 for flowering and fruiting of 'Haryejosaeng' Satsuma mandarin. It is important that optimum ratio of leaf-to-fruit is set as a standard to produce good grade and quality of 'Haryejosaeng' Satsuma mandarin fruits.

비상전원 기능을 갖는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 표준화 기술 (Hybrid Energy Storage System with Emergency Power Function of Standardization Technology)

  • 홍경진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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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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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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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요관리와 정전에 대한 비상전원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전력저장시스템으로 비상발전설비가 필요한 빌딩 및 공장건축 시에 투자비를 최소화하고, 상시 전력비를 절감함으로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평상시에 STS(Static Transfer Switch)를 통해 부하에 계통 전력을 공급하고 PCS는 계통에 병렬로 연계되어 수요관리를 수행한다. EMS는 수요예측을 통한 전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ESS에 충방전 지령을 PMS(Power Management System)로 하달하고 PMS는 다시 PCS 제어기로 지령을 전달하여 시스템을 운용한다. 정전시에는 STS가 계통으로부터 빠르게 이탈되면서 PCS는 독립 전원이 되어 부하 측에 정전압/정주파수의 전력을 공급할수 있는 구조이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ESS에 대한 실 계통 연계 및 독립 운전 성능 검증을 통한 신뢰성을 확보할수 있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의 효율적 전력망과 연계 운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ESS 연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의한 불규칙한 전력 품질개선, 피크부하 기여도 제고가 가능하다. 또한 현재 석탄 화력이 담당하고 있는 주파수추종 예비력을 ESS로 대체함에 따라 연료비가 높은 LNG 발전기 가동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

큰느타리 대체배지 종류에 따른 자실체 생육 특성 (Characteristics of fruiting body growth according to alternative substrates of king oyster mushroom (Pleurotus eryngii))

  • 박혜성;민경진;이은지;하태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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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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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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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큰느타리 대체 재료를 선발하고 자실체 생육특성을 확인하여 안정생산기술 농가 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처리별 배지재료를 달리하여 제조한 배지 성분분석 결과 총탄소함량은 관행(40.86%)대비 처리구에서 42.24~48.22%로 높았고, 총질소함량도 관행(1.39%)대비 처리구에서 1.7~2.29%로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탄소질소비율은 관행배지에서 27.9%로 가장 높았고 처리구는 19.12~27.88%로 차이를 보였다. 처리별 균사생장은 28일간 배양하였을 때 배지-1과 배지-6에서 11.5 mm와 11.3 mm로 가장 빨랐고, 관행과 배지-3, 배지-11은 10.1~10.3 mm로 유사하였으며, 균사밀도는 처리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병당 수량은 관행배지(152.2 g/병)보다 배지-8(205.95 g/병), 배지-7(178.51 g/병), 배지-11(170.63 g/병)에서 많았다. 자실체 품질은 모든 처리에서 관행과 대등하였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배지재료 가격 등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잔류농약, 유해미생물 등 안전성 연구를 수행하여 안전생산 및 안정생산 기술이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추후 면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느타리버섯 톱밥배지 질소함량에 따른 자실체 특성변화 (Changes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fruiting body of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according to the nitrogen content in sawdust media)

  • 박혜성;민경진;이은지;이찬중;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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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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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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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느타리버섯 톱밥배지 질소함량에 따른 자실체 특성변화 조사를 통해 품종별 적정 질소함량을 구명하여 고품질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질소함량을 1.3%, 1.6%, 1.8%, 2.3%로 조절하여 균사생장기간을 조사한 결과 질소함량이 균사생장속도 및 밀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자실체 형성과정 및 자실체 신장에는 질소함량이 영향을 끼쳤는데, 춘추2호와 흑타리의 경우 질소함량이 2.3% 이상일 때 갓이 불균일하고 색택 등이 나빠 상품성이 떨어졌으며, 특히 춘추 2호는 유효경수가 3개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솔타리는 질소함량이 1.3% 이하일 때 대 길이가 짧아지고, 유효경수가 6개로 줄어들어 수량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질소함량에서는 정상적인 자실체를 형성하였다. 자실체 특성조사결과 춘추2호는 질소함량 1.8%에서 갓 직경이 27 mm, 대 직경과 길이가 각각 11 mm, 61 mm였고, 색도측정결과 갓의 명도값이 31, 대의 명도값이 80로 상품성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유효경수 또한 25개로 가장 많았다. 흑타리도 질소함량 1.8%에서 갓 직경이 29 mm, 대 직경과 길이가 10 mm, 68 mm, 색도값으로는 갓이 37, 대가 78로 우수하였고, 유효경수도 19개로 가장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솔타리의 경우도 갓 직경 및 색도 등 형태적인 특성으로 봤을 때 질소함량 1.8%에서 가장 우수한 버섯을 생산하고 유효경수도 22개로 많았다. 종합적으로 결과를 정리하였을 때, 느타리버섯 품종에 관계없이 질소함량이 1.8%일 때 고품질의 느타리버섯 재배가 가능하였고, 춘추2호와 흑타리는 질소함량이 2.3%이상, 솔타리는 1.3%이하일 때 상품성 떨어지는 느타리버섯이 발생하므로 적정 질소함량인 1.8%로 재배하였을 때 높은 상품성 및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벼 등숙기 침관수 피해에 따른 수량 및 품질 특성 변화 (Change in Yield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by Flooding during the Ripening Stage)

  • 이현석;황운하;정재혁;안승현;백정선;정한용;박홍규;구본일;윤종탁;이건휘;최경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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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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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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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벼 등숙시기 및 침관수 조건별 피해에 따른 생육 및 수량,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등숙기 침관수 피해에 따른 수량감소의 요인중 가장 영향이 컸던 요인은 등숙률 이었고, 등숙률은 호숙기(출수 후 14일)대비 유숙기(출수 후 7일)의 감소정도가 컸으며, 침수 조건별로는 탁수이면서 수중에 완전히 잠긴 관수 조건에서 침수기간이 길어질수록 피해가 심하였다. 2. 완전미율은 유숙기(출수 후 7일) 대비 호숙기(출수 후 14일)처리에서 감소정도가 컸으며, 이는 등숙 시기별 전분 합성 단계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3. 침관수 처리 전, 후의 광합성효율을 나타내는 최대양자수율(Fv/Fm)값은 침관수 처리에 따른 큰 변화가 없었으며, 이를 통해 등숙기에 4일 정도의 침관수 처리는 벼의 본체의 동화산물 생산능력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4. 자포니카 벼의 침관수 회피기작에 따라 침수 처리 시 처리별로 간장신장 반응을 보였으며, 이로 인한 이삭으로의 동화산물 공급저하는 출수 후 7일에는 등숙률의 감소, 출수 후 14일에는 완전미율 감소에 더 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5. 침관수 피해가 심한 처리구 일수록 수확기 엽색이 무처리 대비 푸른 상태를 유지하였는데, 이는 침관수 피해에 따른 이삭 낟알의 발육정지로 동화산물의 수요부(sink)가 제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재배환경에 따른 유색미의 기능성물질 및 항산화활성 변이 (Variation of Functional Materials and Antioxidant Activity as Affected by Cultivation Environment in Pigmented Rice Varieties)

  • 오성환;최경진;김상열;서우덕;한상익;조준현;송유천;남민희;이충근;우선희;이철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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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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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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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색미 품종들의 적정 재배시기와 지역에 따른 색소발현 및 항산화 활성 변이를 분석하여 고품질의 유색미를 생산할 수 있는 적정 재배관리기술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밀양, 봉화, 상주, 의성 4지역에서 이앙시기를 5월 20일, 6월 5일, 6월 20일 3시기에 걸쳐서 흑미 3품종과 적미 2품종을 재배한 결과 출수 후 30일간의 평균기온 $19.0^{\circ}C$ 이상에서 평균기온이 $1^{\circ}C$ 증가할 때마다 흑미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약 9.9%, 적미의 총폴리페놀 함량은 약 9%씩 감소하였다. 2. 유색미의 기능성물질 함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출수 후 30일간 적정등숙온도는 흑미의 경우 조생종은 $22{\sim}23^{\circ}C$, 중만생종은 $21{\sim}22^{\circ}C$의 범위였으며, 적미도 $21{\sim}22^{\circ}C$범위였다. 3. 전국 지역별 30년간의 기상자료를 토대로 적정출수기를 추정한 결과 제천지역은 조생종이 8월 11일에서 8월 17일, 중만생종은 8월 25일경이며 보은지역은 조생종이 8월 15일에서 8월 19일, 중만생종은 8월 20일에서 8월 27일에 해당되었다. 영주지역은 조생종이 8월 15일에서 8월 21일, 중만생종은 8월 24일 경이었고, 충주지역은 조생종이 8월 17일에서 8월 23일, 중만생종은 8월 22일에서 8월 29일에 해당되었다. 대구지역은 조생종이 8월 27일에서 9월 2일, 중만생종은 9월 3일에서 9월 6일경으로 주요 재배적지는 제천, 보은, 문경, 영주 등이었다. 4. 적정파종기 추정결과 제천지역은 조생종이 5월 18일에서 5월 26일, 중만생종이 4월 11일 경이었으며, 보은지역은 조생종이 5월 23일에서 5월 28일, 중만생종이 4월 9일에서 4월 26일, 문경지역은 조생종이 5월 24일에서 6월 1일, 중만생종이 4월 21일에서 5월 4일, 영주지역은 조생종이 5월 22일에서 5월 30일, 중만생종이 4월 13일에서 4월 27일, 충주지역은 조생종이 5월 31일에서 6월 7일, 중만생종은 5월 4일에서 5월 14일 경으로 추정되었다.

파종시기에 따른 유색찰옥수수 품종의 등숙 중 이삭 및 종실 특성 변화 (Changes in Ear and Kernel Characteristics of Colored Waxy Corn Hybrids During Ripening with Different Sowing Dates)

  • 김미정;이재은;김정태;정건호;이진석;김선림;윤경진;김욱한;정일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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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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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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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간식용 풋옥수수로 이용되는 유색찰옥수수 주요 품종인 흑진주찰과 얼룩찰1호를 이용하여 품질 좋은 유색찰옥수수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이삭과 종실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출사일수는 7월 20일에 파종하였을 때 4월 20일 파종보다 약 20일 정도 빨라졌고, 출사에서 수확적기까지는 약 10일 정도 느려졌다. 파종에서 출사까지의 적산온도는 7월 20일 파종이 4월 20일 파종보다 낮았으며 약 $1,380{\sim}1400^{\circ}C$ 범위였다. 반면 출사 후부터 수확 적기까지의 적산온도는 7월 20일 파종이 4월 20일 파종보다 높았으며 약 $600{\sim}610^{\circ}C$ 범위였다. 이삭무게와 이삭 직경은 출사 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수확 적기의 이삭무게는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얼룩찰1호는 파종시기에 따른 이삭길이의 차이가 없었지만 흑진주찰은 4월 20일 파종시 이삭길이가 더 길었다. 착립률은 흑진주찰과 얼룩찰1호 모두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이삭길이와 착립길이(r=0.98***), 이삭길이와 줄당 립수(r=0.85***), 그리고 착립길이와 줄당 립수(r=0.66***)는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등숙 중 백립중과 전분함량은 출사 후 일수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또한 종실의 경도도 출사 후 일수가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백립중은 전분 함량과 고도의 정의상관을 보였으며 (r=0.74***), 종실의 경도는 백립중(r=0.37*)과 전분 함량(r=0.42*)에 정의상관을 나타내었다. 유색찰옥수수의 전분립은 과피와 가까운 배유의 상단부터 집적되기 시작하여 출사 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배유 내부까지 집적되었으며, 7월 20일에 파종한 유색찰옥수수는 4월 20일 파종에 비해 전분립 축적속도가 느리고 조밀하지 않은 것이 관찰되었다. 등숙 중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 분석 결과 총 안토시아닌 함량, cyanidin-3-glucoside와 pelargonidin-3-glucoside 함량은 출사 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7월 20일 파종이 4월 20일 파종보다 색소의 발현이 느렸다.

자운영 지속재배시 벼 생육, 수량 및 미질 (Growth, Rice Yield and Edible Quality of Rice under Naturally Reseeded Chinese Milk Vetch Cropping System)

  • 김상열;오성환;;최경진;박성태;김정일;여운상;강항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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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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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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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운영 지속재배시 벼 생육, 수량 및 미질과 질소비료 절감 효과를 구명하고자 3년간 실시한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운영 지속재배시 $m^2$당 자운영 입모수는 565~804개로 안정적이었고 식물체의 질소 및 칼리함량은 관행보다 높았으나 인산함량은 추천시비량보다 약간 낮았다. 2. 자운영 지속재배 답 벼 생육은 분얼기때는 환원장애를 받아 벼 단작보다 초장이 짧고 주당 경수 및 건물중이 적었으나 유수형성기 이후에는 서서히 회복이 되어 벼 단작과 비슷하였다. 3. 엽색도 변화도 분얼초기부터 출수기까지 벼 단작과 비슷하였으나 출수기 이후 성숙기까지 엽색도는 벼 단작보다 3.7이나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자운영구에서는 질소성분이 벼 생육후기 늦게까지 공급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4. 자운영 지속재배논에 무비로 벼를 재배한 결과 $m^2$당 수수가 벼단작보다 평균 14개정도가 많고 현미천립중이 약간 무거웠고 수당입수는 비슷하였으나 등숙비율은 벼 단작보다 0.6~7.8% 낮았다. 5. 자운영 지속재배논에 무비로 벼 재배시 3년간 쌀수량은 518 kg/10a으로 벼단작 501 kg/10a과 비슷하여 자운영 지속재배시 화학비료 100% 절감이 가능하였다. 6. 자운영 답 벼 재배시 쌀 품질은 벼 단작에 비해 등숙 비율이 낮은 결과 백미 완전미율이 낮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벼 성숙기 늦게까지 질소공급에 의한 분상질립 및 청미 등의 미성숙립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