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표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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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인 유학생의 인사 화행에 대한 고찰: 직장 인사말 중심으로 (A Study on the Greeting Acts of Chinese Students in Korea: Focused on Workplace Greetings)

  • 최용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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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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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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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의 직장 내 인사 화행에 관한 양상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기존 연구들이 주로 '고생' 과 '인사' 의 특정한 표현에만 집중하고 있거나 교재를 개선하기 위해 맞추었다면, 본 연구는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의 직장 내 인사 행위를 화행 이론에 근거하여 실현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고 한국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인과 차이점 및 공통점을 밝히기 위해 제기되었다. 화행 이론의 담화 완성형 테스트 (Discourse Completion Test, DCT) 연구방법으로 조사하여 검토 및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를 통해 재한 중국인 유학생의 인사표현 중요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인사 화행 전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어의 사.피동문 처리에 관한 연구:실어증 환자의 처리 양상을 바탕으로 (The Processing of Causative and Passive Verbs in Korean)

  • 문영선;김동휘;남기춘
    • 한국인지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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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지과학회 2000년도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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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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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의 사·피동문을 실어증 환자가 처리하는 양상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한국어의 사·피동문은 용언에 파생접사가 붙어 이루어지는 경우와 '-게 하다'나 '-어 지다'와 같이 구문 변형으로 하여, 실어증 환자에게 실험을 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는 명칭성 실어증 환자, 이해성 실어증 환자, 표현성 실어증 환자, 전반성 실어증 환자로 구성되어 있다. 본 실험에서는 단어 채워 넣기 과제(word completion task)를 사용하였다. 명칭성 실어증 환자의 경우 피동에서는 처리 오류를 보이는 반면, 사동에는 아무런 문제도 보이지 않았다. 표현성 실어증 환자의 경우, <피동-비변형>에서 오류를 많이 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어의 사·피동은 영어와 달리 통사상의 문제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즉 이미 사·피동 접사에 의해 파생된 단어가 어휘부에 저장되어 있고, 각 단어의 논항 정보에 따라 문장이 생성되는 것이다. 표현성 실어증 환자가 피동의 비변형에서 지배적인 오류를 보이는 것은 피동의 비변형이 타동사로서 변형인 피동형에 비해 하나의 논항을 더 취하기 때문이다. 이해성 실어증 환자의 경우 사·피동 생성에 별 어려움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이해성 실어증 환자가 개별 어휘의 논항 정보에 손실을 적게 입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유형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의 사·피동의 처리양상을 대조한 결과, 첫재 사·피동은 서로 다른 통사, 의미상의 처리 양상을 보이고 있고, 둘째 파생접사가 결합된 형태로 어휘부에 저장되어 있는 개별 사·피동사에 의해 형성되는 것임을 확인하였다.d CO2 quantity causes flame temperature to fall since at high strain retes diluent effect is prevailing and at low strain rates the products inhibits chain branching. It is also found that the contribution of NO production by N2O and NO2 mechanisms are negligible and that thermal mechanism is concentrate on only the reaction zone. As strain rate and CO2 quantity increase, NO production is remarkably augmented.our 10%를 대용한 것이 무첨가한 것보다 많이 단단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혼합중의 반죽의 조사형 전자현미경 관찰로 amarans flour로 대체한 gluten이 단단해졌음을 알수 있었다. 유화제 stearly 칼슘, 혹은 hemicellulase를 amarans 10% 대체한 밀가루에 첨가하면 확연히 비용적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quinoa는 명아주과 Chenopodium에 속하고 페루, 볼리비아 등의 고산지에서 재배 되어지는 것을 시료로 사용하였다. quinoa 분말은 중량의 5-20%을 quinoa를 대체하고 더욱이 분말중량에 대하여 0-200ppm의 lipase를 lipid(밀가루의 2-3배)에 대하여 품질개량제로서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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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웹툰 스토리텔링의 스핀오프 양상 연구 (A Study about The Spin-off Phenomenon of Brand Webtoon Storytelling)

  • 이영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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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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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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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홍보용으로 기획되어 포털 사이트 등에 연재된 웹툰을 브랜드 웹툰이라 한다. 브랜드 웹툰은 웹툰의 호소력을 사용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포털 사이트에 다년간 작품을 연재한 작가들이 다수의 브랜드 웹툰을 연재, 완결한 사실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웹툰과 브랜드 웹툰 간에 표현양식과 서사구조, 그리고 캐릭터가 어떻게 공유되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웹툰 연재 작가들의 기존의 작가 작품과 브랜드 웹툰 사이에 스핀오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았다. 스핀오프란 이전에 발표되었던 드라마, 영화, 책 등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여 새롭게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외전 형식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정서를 만드는 장르, 컨셉, 세계관, 서사를 전개하는 표현방식과 서사 구조 등 정서를 만드는 이야기의 양식이 동일하거나 동일 캐릭터를 활용하는 경우 스핀오프의 양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같은 작가가 만들어내는 브랜드 웹툰과 기존의 웹툰 사이에 이러한 양상이 존재하는지 살펴봄으로써 원전으로서의 웹툰의 스토리텔링과 브랜드 웹툰의 스토리텔링 양쪽을 고찰하려 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네이버에서 연재한 곽백수 작가의 <가우스 전자>와 <가우스 임파서블>을 비롯한 5개의 브랜드 웹툰, 김양수 작가의 <생활의 참견>과 3개의 브랜드 웹툰, 김진 작가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와 2개의 브랜드 웹툰, 다음에서 연재한 피터몬 작가의 <잉어왕>과 브랜드 웹툰 등을 삼아, 동일한 이야기 양식과 캐릭터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같은 시기 연재한 본래의 작품과 브랜드 웹툰 간의 댓글 수 및 별점 개수 등을 비교하여 호응도까지 살펴보았다. 각 웹툰의 표현양식과 서사구조가 브랜드 웹툰에서 어떻게 나타났으며 호응을 얻었는지 분석하고 살펴본 본 연구는 앞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에 활용될 수 있는 브랜드 웹툰의 스토리텔링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웹툰 스토리텔링의 특성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품디자인에서 미적 표현형식으로서 움직임의 사례 -모리스 메를로 풍티의 지각에 근거하여- (A case on the moving as an aesthetic expression form in product design based on the perception of Maurice Merleau Ponty)

  • 이성호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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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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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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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메를로 퐁티의 지각에 근거하여 본 연구자는 움직임을 제품에 구조화된 고유한 미적 성질과 표현 그리고 가치가 통합되어 의미, 즐거움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규정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웨어러블, 유비쿼터스, 인터랙션, 놀이, D.I.Y, 유니버셜, 에콜로지는 이 움직임이 다양하게 제품디자인에 주제화된 형식, 양상임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는 움직임과 모든 디자인형식들 사이의 다음과 같은 유비추론의 방법과 형식에 따라 판단된 결과이다. 첫 번째, 움직임은 미적 표현과 가치의 통합으로써 미적 판단의 근본적, 보편적 명제, 공리다. 두 번째, 모든 디자인형식들은 미적 표현체계에 근거한 가치가 주제화된 사례다. 세 번째, 따라서 모든 디자인형식들은 미적 가치에 의거한 표현의 양상이다. 이상과 같은 판단, 추론의 확실성은 미적 표현으로서 움직임과 디자인형식 사이의 일치가 사실이라는 증명이다. 즉, 미적 가치가 연구된 모든 디자인형식들에서 주제로 성립하여 사용자가 실제로 미적 의미, 즐거움을 체험하였음에 대한 증명이다. 이에 대한 보증은 사용자의 생활 속에서 개개인의 체험이 유일하다. 움직임은 제품의 존재, 사용자의 당위를 미적(실천적) 차원에서 통합함과 동시에 이에 근거해 성립한다. 본 연구의 모든 연구사례에서 강조되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움직임이다. 따라서 제품디자인은 이러한 움직임을 제품에 구조화하는 활동으로 전환된다.

수학저널 쓰기학습에서 자기조절학습전략의 양상 (Aspects of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y in mathematical journal writing)

  • 이지은;황우형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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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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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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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기조절학습전략은 메타인지적, 인지적, 동기적, 행동적인 전략들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적용하여 학습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전략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학저널 쓰기학습에서 자기조절학습전략의 양상은 어떠한가를 살펴보기 위함에 있다. 수학저널은 총 13문항으로 자기조절학습전략의 하위요소별로 1~2문항씩 구성하였다. 연구의 결과 수학저널에서 메타인지전략은 학습 목표 설정, 문제해결전략탐구, 반성적 사고, 예를 들어 설명하기 등으로 표현되었다. 인지전략은 아이디어간의 구조 파악하기, 위계화하기, 핵심 내용 파악하기 등으로 표현되었다. 동기전략은 학습에 대한 만족감과 불안감, 차후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좌절감 등으로 표현되었다. 이는 수학저널 쓰기학습을 통하여 자기조절학습전략이 활용되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학습을 돕는다는 점에서 수학 교육학적인 시사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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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소감언해(闡義昭鑑諺解)≫ 이본(異本)에 나타나는 높임 표현 양상 (A Study on the Honorific system in Different Versions of )

  • 주경미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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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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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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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은 천의소감언해(闡義昭鑑諺解)의 필사본과 목판본에 나타나는 높임 표현을 고찰하고 두 이본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비교 고찰하였다. 높임 표현 중에서 목판본과 필사본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존칭 주어 표지 '-겨오셔' 및 '-'와 선어말어미 '--'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필사본은 왕실의 상위자인 대비전에 진상하기 위해 언해되었는데, 필사본의 이런 특성이 존칭 주어 표지 및 '--'의 쓰임 양상에 반영되어 나타난다. '-겨오셔'와 '-'는 왕실 관련 존칭 주어에 결합되었는데 '-'는 필사본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화용론적으로 볼 때 '-'는 '-겨오셔'보다 주체를 좀 더 높이 대우하는 특성을 갖는데, 필사본이 목판본에 비해 담화 상황의 직접성이 더 반영되어 있어서 이 때문에 존칭 주어 표지의 사용에 있어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은 상위자인 객체에 대한 주체나 화자의 겸양 기능, 상위자인 주체에 대한 화자의 겸양 기능, 상위자인 청자에 대한 화자의 겸양 기능을 모두 나타내고 있다. '--'의 이러한 화자 겸양 기능들은 화용론적으로 주체나 청자를 좀 더 높여 대우하는 효과를 낸다. 화자 겸양의 '--'은 목판본에서보다 필사본에서 훨씬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필사본의 언해 배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왕실의 상위자가 암묵적으로 독자로 상정되어 있어서 이런 화용론적 효과가 필사본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수리기하 이론을 이용한 유사거동 분석 및 하상의 장기변동성 검토 (A Study on Sediment Transport Analysis and Long-term volatility of River Bed Analysis Using Hydraulic Geometry)

  • 김현승;유혜리;김대홍;백경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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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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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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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하천 내에서 하상변동은 치수나 생태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상변동의 예측을 위한 여러 가지 모델들이 존재하지만 하상변동의 양상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최근 수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천의 수리 기하학적 형상이 부유사 농도와 유량과의 관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Kim et al., 2018). 본 연구에서는 수리기하(Hydraulic Geometry) 이론을 이용하여 하천의 형상에 따른 유사거동과의 상관관계를 통해서 하상의 장기적 변동성을 직관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기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수리기하 이론에서의 수심과 폭을 나타내는 인자들을 이용하여 하천의 형상을 넓고 얕은 하천, 좁고 깊은 하천, 중간 정도의 하천으로 분류하였으며 흐름조건을 정상류와 부정류조건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하상경사와 하상재료의 입경 분포를 고려하여 자연하천에서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하천형상에 대해 수치모의를 진행하였다. 기존의 Manning 공식에 수심, 유속만 고려한 것이 아닌 조도계수까지 고려하여 수리기하 이론을 접목시킴으로서 유속과 수심의 수리기하적 인자로 계산된 하상전단력의 수리기하적 인자가 수치모의를 통해 구한 값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천의 형상이 넓고 얕을수록 수리기하 관계로 표현한 하상전단력 인자가 작은 값을 나타냈으며 수리기하 관계로 표현한 부유사농도인자와 하상전단력 인자가 비슷한 양상을 띄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하천이 기하학적 형상으로부터 하상의 변동성을 유추할 수 있었다. 실제 하천에 대한 검증은 금강 수계에 있는 미호천과 갑천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수리기하적으로 표현하였을때 갑천은 미호천에 비해 넓고 얕은 하천에 속하는데 현재까지 관측된 자료를 이용하여 두 하천의 하상변동량을 비교해본 결과 갑천이 미호천에 비해 변동량이 적었으며 이는 위의 내용과 일치한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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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간찰(簡札)의 상투적(常套的) 표현(表現) 고찰(考察) (A Study on Conventional Expression of Hangul Ganchal)

  • 전병용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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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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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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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고의 목적은 한글 간찰을 대상으로 상투적인 표현을 고찰하는 데 있다. 한글 간찰의 상투적인 표현은 한글 간찰의 격식(格式)의 완성과 더불어 16세기에서 17세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 기틀이 마련되었다. 한글 간찰의 상투적 표현은 서두(書頭) 부분과 결말(結末)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쓰였다. 서두에서는 호칭(呼稱)과 안부인사(安否人事)에서, 결말(結末)에서는 결말인사(結末人事)와 결귀(結句)에서 많이 쓰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호칭 상투적 표현은 16세기의 <순천김씨언간>이나 17세기의 <현풍곽씨언간>에서는 서두의 자리에 고유어 중심의 상투적인 표현이 쓰였으며, 19세기의 <징보언간독>에서는 서두의 자리에 한자어 중심의 상투적 표현이 쓰였다는 점이 달랐다. 안부 인사의 상투적 표현에서는 답상(答狀)의 경우 '유무 보고' 같은 상투적 표현이 덧들어간다는 점에서 기상(寄狀)의 표현과 달랐다. 16세기의 <순언>에서 상투적 표현으로 점차 자리 잡아 가는 과정을 포착할 수 있었고, 17세기의 <현언>에서는 고유어 중심의 상투적인 표현이 하나의 정형(定型)을 이루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19세기의 <징언>에서는 <현언>의 고유어 중심의 상투적 표현이 오히려 한자어 중심의 상투적 표현으로 대체된다는 점이 특이하였다. 결말 인사와 결구 표현도 안부 인사 표현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순언>보다 <현언>의 결말 인사와 결구 표현이 훨씬 단순화되어 반복적으로 쓰임으로써 상투성을 확보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아울러 <징언>에서는 오히려 한자어 중심의 번역체로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파빌리온 건축을 통해 본 지역성 표현특성에 대한 연구 -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파빌리온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gional expression through pavilion architecture - focused on the YAP pavilion)

  • 서규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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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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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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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동시대 건축의 여러 형식의 건축물들 중에서도 형태적, 재료적, 구조적 실험의 장이 되고 있는 건축형식인 파빌리온 건축 중 한 가지 주제 아래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의 5개 다른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파빌리온 건축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문화적 환경적 토양에서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 지역성을 고찰하는 데 있다. 근대건축 이후 현대건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분석 및 연구되어지고 있는 지역성 분석 기준의 척도를 설정하기 위해 지역성 표현유형의 개념과 분류에 대한 선행 연구 분석을 통해 상징적, 구축적, 맥락적, 감촉적, 환경적, 이상 5가지 표현방식의 키워드를 도출하였으며 이 5가지 분석의 틀을 이용하여 각기 다른 나라에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완공된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파빌리온 건축에 있어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표현 양상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같은 주제로 계획되고 지어지고 있는 파빌리온이라는 좁은 범위의 건축형식을 통해서도 각기 다른 나라의 문화가 표현되어 지는 특징적인 지역성의 표현방식을 비교 분석하였다.

감정형용사 유의어 결합 연구 -[[감정형용사 + '-고'] + 감정형용사] 구성- (Synonym Emotional Adjectives in Coordination: Analyzing [Emotional Adjective + '-ko(and)'] + Emotional Adjective] Structures in Korean)

  • 박진아;정용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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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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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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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의는 [[감정형용사+-고]+감정형용사] 형식으로 감정형용사가 연결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로써 한국어에서 감정을 표현할 때 두 개 이상의 감정형용사를 접속하여 표현하는 사례가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해당 구성으로 어울려 사용하는 감정형용사를 파악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가 감정형용사의 개별 어휘 의미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어로 감정을 표현할 때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거나, 풍부한 감정 표현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았다. 본 논의에서 보인 [[감정형용사+-고]+감정형용사] 용례 및 빈도가 한국어 감정 어휘 교수-학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