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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 청소년의 치과 치료 시 진정법 경향 (Trends in Dental Sedation of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탁민경;김재곤;양연미;이대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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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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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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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소아청소년의 치과 치료 시 진정법 경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 건강 보험 공단의 표본 코호트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하여 진정법 하 시행된 치과 치료에 대해 조사하였다. 진정법 하 치과 치료는 2002년에는 436건이었으나, 2015년에는 400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3 - 5세 집단이 가장 큰 비중(54.2%)을 차지하였으며, 최근에는 6 - 8세 집단이 증가하였다. 아산화질소-산소 흡입 진정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고, 2002년에는 45.9%를 차지하였으나, 2015년에는 89.5%로 증가하였다. 진정 약물을 혼합 사용하는 경우, 아산화질소-산소 흡입 진정, 클로랄 하이드레이트, 하이드록시진 조합이 가장 많았고, 2002년에는 5.7%를 차지하였으나, 2015년에는 2.9%로 감소하였다. 이를 토대로 진정법 하 치과 치료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안전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지역의 사회경제적 수준의 상호작용이 제2형 당뇨 환자에서 당뇨합병증 발생 및 당뇨와 관련된 입원에 미치는 영향: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여 (Interaction Effects between Individual Socioeconomic Status and Regional Deprivation on Onset of Diabetes Complication and Diabetes-Related Hospitalization among Type 2 Diabetes Patients: National Health Insurance Cohort Sample Data from 2002 to 2013)

  • 장지은;주영준;이두웅;이상아;오소연;최동우;이현지;신재용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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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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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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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In this study, we aimed to investigate the interaction effects of individual socioeconomic status and regional deprivation on the onset of diabetes complications and diabetes-related hospitalization among type 2 diabetes patients. Methods: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ational Sample Cohort data from 2002 to 2013 were used. A total of 50,954 patients newly diagnosed with type 2 diabetes from 2004 to 2012 and aged 30 years or above were included. We classified patients into six groups according to individual income level and neighborhood deprivation: 'high in advantaged,' 'high in disadvantaged,' 'middle in advantaged,' 'middle in disadvantaged,' 'low in advantaged,' and 'low in disadvantaged.' We calculated hazard ratios (HR) of onset of diabetes complication and diabetes-related hospitalization using the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 with the reference group as diabetes patients with high income in advantaged regions. Results: In terms of the interaction effects of individual income level and regional socioeconomic level, even with the same low individual income level, the group with a high regional socioeconomic level (low in advantaged) showed low HRs for the onset of diabetes complication (HR, 1.04; 95% confidence interval [CI], 1.00-1.08) compared to the 'low in disadvantaged' group (HR, 1.10; 95% CI, 1.05-1.16). In addition, the 'high in advantaged' group showed slightly higher HRs for the onset of diabetes complication (HR, 1.06; 95% CI, 1.00-1.11) compared to the 'low in advantaged' and it appeared to be associated with slight mitigation of the risk of diabetes complication. For the low-income level, the patients in disadvantaged regions showed the highest HRs for diabetes-related hospitalization (HR, 1.29; 95% CI, 1.19-1.41)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Conclusion: Although we need to perform further investigations to reveal the mechanisms that led to our results, interaction effects individual socioeconomic status and regional deprivation might be associated with on onset of diabetes complications and diabetes-related hospitalization among type 2 diabetes patients.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스마트폰 의존도에 미치는 영향: 공격성과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Impacts of Parenting Attitudes Perceived by on Children's Smartphone Dependency: Based on Meditation Effect of Aggression and Social Withdrawal)

  • 박혜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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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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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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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와 부정적 양육태도가 스마트폰 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공격성과 사회적 위축이 부모의 양육태도와 스마트폰 의존도 간의 관계에서 매개 구실을 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초4 코호트" 2,607명 중 불성실한 응답표본 208명을 제외한 2,399명이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율성 지지와 강요는 아동의 공격성에 대해 부(-)영향을 미치지만, 거부와 비일관성은 공격성에 대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일관성과 거부는 아동의 사회적 위축에 대해 정(+)의 영향을 미치지만, 강요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격성은 아동의 스마트폰 의존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지만, 사회적 위축은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매개효과 검증을 통해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인 자율성지지, 거부, 강요 그리고 비일관성은 아동의 스마트폰 의존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에서는 아동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사하는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 Using the Data of the 2019 Community Health Survey -)

  • 김지희;박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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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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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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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신체적 능력이 퇴화하는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적 자본 특성,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수를 구축하여 각 요인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특성에 따른 복합표본 T-검정과 ANOVA 분석 결과 사회적 자본 특성에 따라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체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또한 마찬가지로 건강 관련 삶의 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표본 회귀분석 결과 수도권 거주, 아파트 거주, 배우자 존재, 가구 수입(만원/월), 경제활동 여부, 고학력, 수면시간, 걷는 시간, 폭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검사, 네트워크 존재, 신뢰 존재, 사회참여를 할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나이, 여자, BMI, 만성질환 개수 증가, 인지장애 존재, 주관적 스트레스 증가할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으로 미친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여부의 경우 유의하지 아니하였다. 연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자본 특성, 신체 상태 및 건강행태 특성, 사회인구학적 특성 수준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단순히 신체 상태와 건강행태 요소뿐만이 아닌 사회적 자본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증명하였고, 이로 인해 노년의 삶에 있어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 및 시행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인 요소뿐만 아닌 사회적 요소에 대한 강건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 사회구성원의 역할 기대와 참여 독려 및 기회 제공의 영역을 기관, 단체, 사회적 기업 등으로 확대하여 반영함으로써 유효한 노인복지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지역 건강사회 조사는 매년 대상을 무작위 추출하여 선정하기 때문에 동일 대상의 추적이 어렵다. 그 결과,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1개년도의 노인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한 단면적 연구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중요한 시간의 흐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할 수 없다. 둘째, 전국 단위의 전(全) 연령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고, 그 문항 수가 많으므로 노인들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구축할 수 있는 문항보단 포괄적인 문항들로 인하여 노인특성에 따른 세부적인 변수 구축하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상태를 고려하여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을 모색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하며 추후 다양한 노인에 대하여 특화된 변수의 보강과 본 연구의 단면적 연구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패널 연구 또는 코호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또한 노년의 경우 청년보다 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주 및 환경의 지역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간분석을 통한 후속 연구 및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 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후 면역원성 및 중화항체 지속률에 관한 조사: 전향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 (Immunogenicity and Protective Effectiveness of Japanese Encephalitis Vaccine: A Prospective Multicenter Cohort Study)

  • 김동현;홍영진;이훈재;최보율;김창휘;박재옥;강진한;최병준;김종현;안영민;주영란;정영의;한명국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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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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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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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일본뇌염 백신의 면역원성 및 중화항체 지속률을 평가하여 일본뇌염 예방 사업을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 6개 대학병원에 입원한 2-6세의 어린이 중 기초접종력이 확인된 170명을 대상으로 기초접종 완료 경과 기간에 따른 중화항체가를 조사하였다. 결과: 총 170명 중 불활성화 백신 접종군 103명, 생백신 접종군 64명, 교차접종군 3명이었다. 항체검사까지의 기간은 불활성화 백신 17.5개월, 생백신 21.0개월이었고 모두 일본뇌염 방어가 가능한 항체가를 보여 불활성화 백신 322, 생백신 266이었다. 추가접종 후 항체역가 변화는 1-4개월에 가장 높았고 이후 서서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의 면역원성과 중화항체 지속률에는 차이가 없고 두 백신 모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갖고 있었다. 향후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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