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폴란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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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어와 한국어의 음성$\cdot$음운 대조 (A PHONETIC AND PHONOLOGICAL CONTRAST BETWEEN POLISH AND KOREAN)

  • 김지영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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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9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8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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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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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는 폴란드어의 음성. 음운 체계를 조음 음성학에 기초를 두어 살펴보고, 한국어의 음성. 음운과 대조한다 모음은 한국어가 많고, 자음은 폴란드어가 더 많다. 한국인이 구별하기 힘든 모음 /i/와 /y/의 차이점과 슬라브어에서 유일하게 폴란드어에만 있는 비모음을 알아보고, 한국어에 없는 자음 $/\'{3}/$와, 중설연구개음 $/\'{k},\;\'{g},\;\'{s},\;\'{z},\;\'{c},\;\'{3},\;\'{n}/$과 기본적으로 자음에서 일어나는 음운 규칙들을 살펴본다. 모음 변화는 형태론과 연관지어 살펴보아야 하므로 여기에서는 제외한다. 폴란드어와 한국어의 음성. 음운 대조는 첫째, 모음과 자음 분절음의 대조, 둘째, 음운 현상의 대조, 셋째, 음절구조상의 대조로 분류하고, 분절음의 대조에 초점을 두고 조음표상에 대조를 이음과 함께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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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브어 담화 직시와 대용 (Discourse Deixis and Anaphora in Slavic Languages)

  • 정정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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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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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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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고에서는 슬라브어, 특히 러시아어, 폴란드어, 체코어, 불가리아어 담화 직시의 전반적 특징을 살펴본다. 슬라브어에서는 무엇보다도 근칭지시사가 담화 직시사로 기능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개별 슬라브어에서 담화 직시사의 구체적 사용 양상은 상이하다. 폴란드어와 체코어에서는 원칭지시대명사와 인칭대명사가 담화 직시사로 거의 기능하지 못하는 반면, 러시아어는 원칭지시대명사가 담화 직시사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인칭대명사도 사용 가능하다. 불가리아어에서는 원칭지시대명사가 담화 직시사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 반면, 인칭대명사는 자주 사용된다. 이와 같이 슬라브어 담화 직시사는 개별 언어에서 상이하게 직시와 대용 기능을 수행하는데, 근칭, 원칭 지시대명사와 인칭대명사가 모두 담화 직시사로 기능하는 러시아어에서는 그것의 직시성이 다른 언어에 비해 두드러지며, 가장 분석적인 슬라브어인 불가리아어에서는 인칭대명사의 사용이 잦아 다른 슬라브어에 비해 담화 직시사의 대용 기능이 두드러진다.

러시아어와 폴란드어 문학텍스트 내 생략의 화용적 분석 - 므로제크의 "남쪽으로의 도주"를 중심으로 - (A Pragmatic Approach to Ellipsis in Russian and Polish Colloquial and Informal Texts of the Novel "Exit to the South")

  • 정정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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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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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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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aper pragmatically analyzes ellipsis in Russian and Polish colloquial and informal texts. The famous Polish writer Sławomir $Mro{\dot{z}}ek^{\prime}s$ "Exit to the South", written in Polish and Russian is used as a material for the analysis. Russian and Polish ellipsis in colloquial and informal texts have in common that the givenness and subjecthood of the elliptical co-referent play a crucial role. However, the ellipsis in two languages also has differences in many ways. Above all, in the Polish texts of colloquial and informal style, a theme is likely to be elliptical and the coreferential relation reaches to an extra-sentential antecedent, while the ellipsis in analysed Russian texts in most cases requires coordinate, subordinate or relative clauses, and the elliptical co-referent tends to have an intra-sentential antecedent. The ellipsis of the theme-subject is unmarked in Polish, where every verbal form has an ending denoting person. Unlike formal style which often allows explicit noun subject, Polish text of colloquial and informal style prefer null form of the subject in most cases. If Polish sentences have explicit theme-subjects, they disambiguate intervening and main themes, and indicate the contrast, the focus, the introduction of new narratives or the change of speaker's point of view. Sometimes direct speeches and deictic pronouns also need explicit theme-subjects in Polish sentences. On the other hand, the ellipsis of the theme-subject is marked in Russian even in colloquial and informal texts. The theme-subject can be deleted in Russian colloquial and informal texts, if the subject is a form of the first or the second person, or if the aspect and the tense of the antecedent sentence's verb are the same as those of the given sentence's verb and both the antecedent and the coreferential word have the nominative case.

한국어 문장 임베딩의 언어적 속성 입증 평가 (A Probing Task on Linguistic Properties of Korean Sentence Embedding)

  • 안애림;고병일;이다니엘;한경은;신명철;남지순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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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21년도 제33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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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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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어 문장 임베딩(embedding)에 담겨진 언어적 속성을 평가하기 위한 프로빙 태스크(Probing Task)를 소개한다. 프로빙 태스크는 임베딩으로부터 문장의 표층적, 통사적, 의미적 속성을 구분하는 문제로 영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문장에 적용된 프로빙 테스크를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하여 한국어 문장의 속성을 잘 보여주는 한국어 문장 임베딩 프로빙 태스크를 설계하였다. 언어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6개의 프로빙 태스크와 한국어 문장의 주요 특징인 주어 생략(SubjOmission), 부정법(Negation), 경어법(Honorifics)을 추가로 고안하여 총 9개의 프로빙 태스크를 구성하였다. 각 태스크를 위한 데이터셋은 '세종 구문분석 말뭉치'를 의존구문문법(Universal Dependency Grammar) 구조로 변환한 후 자동으로 구축하였다. HuggingFace에 공개된 4개의 다국어(multilingual) 문장 인코더와 4개의 한국어 문장 인코더로부터 획득한 임베딩의 언어적 속성을 프로빙 태스크를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다국어 문장 인코더인 mBART가 9개의 프로빙 태스크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였다. 또한 한국어 문장 임베딩에는 표층적, 통사적 속성보다는 심층적인 의미적 속성을 더욱 잘 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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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습득에 모국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폴란드어 화자의 한국어 단순 모음 청취에 대한 연구- (The Influence of L1 on L2 -Perception of Korean Monophthongs by Polish Speakers-)

  • Paradowska Anna IBabella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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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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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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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paper aims to research the influence of mother tongue (Polish) on the perception of a foreign language (Korean) i.e. how vowel sounds that are totally unfamiliar to the listeners are perceived, how the similar sounds are perceived and whether the perception differs according to the phonetic values of the neighbouring sounds. As a result, the degree of the influence of Ll on the vowels of L2 is different in each case and mostly depends on the familiarity of the vowel in question and on the articulatory similarities between the vowels in both languag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best perception was observed with Korean /i/ and /a/ (very similar places of articulation in both languages). The worst degree of perception was Korean /(equation omitted)/ that is very unfamiliar to Polish subjects. Vowels that are not so different from the Ll sounds were perceived fairly well. Another important result is that Polish listeners seem to be more sensitive to lip rounding than to the height of the tongue. The role of the neighbouring sounds seems to be of a considerable importance, Depending on the preceding vowel, a sudden drop or rise in the degree of the perception was ob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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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와 에너지 플랫폼 규모화를 통한 2차 전지 제조 기술 확대 방안 (A Study on the Expansion of Secondary Battery Manufacturing Technology through the Scale of V4 and Energy Platform)

  • 서대성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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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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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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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ESG에 따른 신 산업기술 재편으로 V4 지역은 한국의 배터리 제조기지의 변곡점을 제기하고자 한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속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간의 패권을 겨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시장은 단절된다. 중국과 러시아로부터의 유럽으로 광물, 곡물조달이나, 가스, 심지어 밀 수입이 여의치 않는 환경에서, 신 공급처의 다각화가 나타나고 있다. 보호주의와 글로컬로써, 이 지역은 러시아-우크라전쟁으로 완충지대(친러, 헝가리)에서 고립지대(반러, 폴란드)로 활용된다. EU 테이퍼링 기간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세계경제 성장은 더 둔화될 전망이다. 논문의 경우 이 지역의 시장단절(chasm) 방안을 다룬다. 이러한 변화에 신사업 기술의 전환과 에너지 공급에 따른 독일의 산업위축이 지난 20년간 경제성장 원동력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이는 명목 지표에서 현지 시장 단절(chasm)이 발생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은 희토류소재 공급망의 불균형에 따른 우회 개발공급 지역으로써, V4지역에 AI를 접목한 에너지 발전 수출(원전 및 전기-수소 발전)지역으로 전개해야 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산업 연계로 인한 시장단절을 극복하려면, 신에너지 개발과 플랫폼 규모화를 이루고, 세계 각국에서 신뢰적인 공급 기술(차세대 전지, 재활용기술, 저가LFP)을 다각화를 형성할 수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