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폭력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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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의 기관 및 종사자 관련 요인들은 클라이언트 폭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The Effect of Organizational and Care Worker Related Factors on Client Violence Occurring at Nursing Homes)

  • 이여경;이선혜;황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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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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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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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노인요양시설의 기관과 종사자 관련 요인들이 클라이언트의 폭력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시설에서 발생하는 클라이언트 폭력의 예방 및 감소 방안 마련의 근거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 23개 노인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2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종사자의 인구사회적 특성, 학력과 경력, 업무수행 관련특성, 근무환경, 조직특성, 위험관리체계 요인들이 클라이언트 폭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클라이언트 폭력은 신체, 언어, 기타, 재산피해, 성 폭력 순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응답자 소속기관의 절반 정도만 기관위험관리체계를 실시하고 있었다. 모든 유형의 폭력행위에 대한 회귀분석에서는 위험관리절차와 상사리더쉽이 클라이언트 폭력의 감소와 관련 있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기관 위험관리절차의 개선과 감독자 리더쉽역량 개선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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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정폭력가해자 치료프로그램의 중도탈락요인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Drop-out from the Domestic Violence Offenders' Treatment group Programs in Korea)

  • 김재엽;이지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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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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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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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가정폭력가해자의 치료프로그램 중도탈락을 방지하는 것은 피해여성에 대한 보호와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성 증진을 위한 주요 과제라는 인식하에 전국 65개 가정폭력상담기관의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폭력가해자 총 28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가해자 치료프로그램 중도탈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였다. 그 결과,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가해자 총 280명 중 159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121명이 프로그램을 탈락하여 43.2%의 중도탈락율을 나타내었다. 프로그램 중도탈락집단과 프로그램 이수집단을 각 특성별로 비교한 결과, 배우자와의 동거여부, 성역할 태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치료프로그램 중도탈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직업유무, 프로그램 의뢰경로적 특성, 성역할태도 요인이 프로그램 중도탈락의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정폭력가해자의 치료프로그램 탈락을 방지하기 위한 임상실천적, 정책적 개입 방안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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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언어폭력 경험 실태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Experience of Verbal abuse among Athletes)

  • 유현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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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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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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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도자의 언어폭력 실태를 조사하여 선수들이 겪는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개입의 출발점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도자의 언어폭력을 경험한 선수 7인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언어폭력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위해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채택하였다. 그 결과 14개의 세부영역, 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선수들이 경험하는 지도자의 언어폭력은 모호하고, 반복적이며, 폐쇄적인 상황에서 일어나며 소극적인 대처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언어폭력은 외상이나 가해자에게 불리한 증거를 남기지 않으면서 피해자의 개인적, 사회적 문제에 영향을 미치므로 현장의 분위기와 환경의 면밀한 파악은 근본적 대책의 마련에 필수로 생각된다. 이러한 사례연구 결과를 근거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언어적 폭력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심과 개입을 촉구하며, 언어폭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면밀한 정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사회적 폭력경험과 자아존중감이 북한이탈여성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orth Korean Refugee Women's Experiences of Social Violence and Self-esteem on Suicidal Thoughts)

  • 성정현;김지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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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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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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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직장과 학교 등 사회적 장면에서 경험한 폭력 경험과 자아존중감이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2017)의 북한이탈여성의 폭력피해실태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적 폭력 경험 실태를 알아보고, 사회적 폭력 경험과 자아존중감, 자살 생각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상관관계, 위계적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북한이탈여성의 사회적 폭력 경험은 자살 생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존중감은 자살 생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사회적 폭력 경험이 있는 경우 자살 생각을 할 가능성이 크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자살 생각을 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여성의 사회적 폭력 예방,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결혼 이주 여성의 가정폭력 대처과정에 관한 근거이론 접근 (Process of Coping with Domestic Violenc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 고기숙;정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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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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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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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들의 대처과정에 관한 실체이론(Substantive theory)을 개발하여, 그들이 폭력에서 벗어나 자립할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문제는 '가정폭력에 대한 결혼이주여성의 대처하는 과정은 어떠한가?' 이다. 본 연구는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가정폭력을 경험한 11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참여하였다. 패러다임 모형 분석 결과, 중심현상은 '심신의 황폐화'로 나타났고, 인과조건은 '고통의 수레바퀴', '속수무책 당하는 폭력'으로 나타났다. 또한 맥락적 조건은 '외로운 성장기', '부조리한 결혼', '냉담한 현실'로 나타났다. 중심현상 '심신의 황폐화'는 중재조건의 영향을 받으면서 작용/상호작용을 하는데, 이때 중재조건은 '사회적 도움', '문화차이', '무력감'이었으며, 작용/상호작용은 '순응하기', '저항하기', '자기보호', '자기강화'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현실유지하기', '결단하기', '새로운 삶 시작하기'가 도출되었다. 핵심범주로는 '심신의 황폐화를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상정하였다. 참여자들의 가정폭력 대처과정은 충격의 단계 ${\rightarrow}$ 인고의 단계 ${\rightarrow}$ 회한의 단계 ${\rightarrow}$ 재기의 단계이며, 참여자들의 대처유형은 "현실지탱형","회귀형","미래모색형" 등 세 가지로 구분되었다.

가정폭력의 실태 및 피해 가정 문제와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ual Situation of Domestic Violence and the Problems of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and Preventive Measures)

  • 배나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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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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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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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 사회에서 가정폭력은 학대 행위자와 학대 피해자가 한 공간에 공존하며, 학대가 재생산되는 가정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대가족 중심적인 친족의 사회관계가 소원한 오늘날, 핵가족이라는 소외되고 고립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은 인권을 침해하고 짓밟는 범죄로 볼 수 있다. 가정폭력의 해결책도 가족적 지원망에만 해결하고 의존하기에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겪어야 할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고통과 상처가 너무 깊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이웃이나 지역사회에서 장기적이고 세심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가정폭력은 예방과 치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할것이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할도 뒤따라야 한다.

청소년의 학교폭력노출 유형에 따른 회복과 적응을 위한 요인 간의 종단적 관계 분석: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Recovery and Adaptation Factors According to Types of School Violence Exposure in Youth: Focusing on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 김동일;이혜은;금창민;박알뜨리;오지원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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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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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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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울교육종단연구(SELS) 자료 중 3차 년도(2012년)에 학교폭력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을 보고한 초등학교 6학년 1,137명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학교폭력노출 청소년 유형(가해, 피해, 중복) 별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종단적인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 6(2012), 중2(2014), 고1(2016)의 세 시점에서의 학교폭력노출청소년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자기회귀 계수를 측정한 결과, 학교폭력노출의 모든 유형에서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가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에 정적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사회적지지에 대한 지각이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사회적지지에 대한 지각을 매우 안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둘째,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교차지연효과의 경우, 이전 시점의 사회적지지가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은 피해 경험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가해 집단과 중복 경험 집단의 경우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세 번째 연구 결과로, 회복탄력성에서 사회적지지로의 반대 경로에서는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의 경우에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이 다음 시점의 사회적지지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지지가 회복탄력성의 보호요인이라는 그동안의 횡단적 연구 결과를 종단적인 관점으로 보완하여, 학교폭력 가해 집단과 피해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사회적지지에 대해 낮게 지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새롭게 도출해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종단적 관계와 본 연구의 한계를 논하고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가정폭력 피해경험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Domestic Violence Victims on the Career Identiy of teenager using local child center Adolescents: Focusing on the Mediation Effect of Adapting to School Life)

  • 조옥선;방해순;석말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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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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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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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폭력 피해경험의 하위요인인 부모방임 및 학대가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 있어서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1기 6차년도 패널 자료에서 419명을 추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보면, 첫째, 가정폭력 피해경험의 하위요인인 부모방임은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에 부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대는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생활적응은 방임과 진로정체감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진로정체감 형성에 필요한 실천적 함의와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자료를 도출하였다.

성인여성의 성인애착, 책임귀인, 자아존중감이 친밀한 관계의 심리적 폭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ult Attachment, Attribution of Responsibility, and Self-esteem on Psychological Violence from Intimate Partner in Women)

  • 곽성정;우정희;김남이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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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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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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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여성의 성인애착, 책임귀인, 자아존중감이 친밀한 관계에서 심리적 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된 13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령(36세 이상)과 연애경험(4회 이상), 책임귀인의 정도가 높을수록 심리적 폭력피해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36세 이상)과 연애경험(4회 이상), 성인애착이 높을수록 심리적 폭력 가해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아존중감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정형 성인애착 증진과 적대적인 귀인 감소를 위한 중재방안을 개발하여 성인여성의 심리적 폭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관계성 파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f Big-data analysis for relationship between students)

  • 황득영;김진묵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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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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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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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학교 사이버 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여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이 매우 높아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언어적인 사이버폭력은 물리적인 폭력보다 영향 범위가 넓고 지속 시간이 길어서 학생들과 같이 미숙한 존재에게는 그 피해정도가 매우 심각하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학급에서의 관계성을 분석해서 학급 내의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한다. 그리고 파악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에 대해서 학부모나 학급 교사, 학교 안전지킴이 등에게 미리 알려주어 사이버폭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이 사이버 학급에서 사용하는 메신저를 설계 및 구현하고자 한다. 구현한 메신저에서 학생들이 사용한 어휘들을 빅-데이터 분석기법 중에 하나인 텍스트 마이닝을 사용해 금지어 사전을 작성하고, 학생별, 학급별 금지어 사용빈도와 친구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