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포폴 부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8초

마야의 경전 『포폴 부』에 구현된 심층생태학적 유토피아 (The Ecological Utopia of the World in Mayan Popol Vuh.)

  • 전용갑;황수현
    • 비교문화연구
    • /
    • 제42권
    • /
    • pp.47-68
    • /
    • 2016
  • 본 논문은 마야인의 성서라고 일컬어지는 "포폴 부"를 심층생태학(Deep ecology)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작업으로 준비되었다. 기존의 "포폴 부" 연구가 신화 연구 중심으로 이루어져왔고 무엇보다 마야의 창조 신화에 대한 우화적 요소를 소개하는 형태로 전개되어온 만큼 "포폴 부"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찾기 어려운 생태학점 관점에서 마야-키체의 경전을 다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신화에 가려진 포폴 부의 민낯을 찾아가는 궤적이 될 것이다. 생태학 혹은 심층 생태학적으로 작품을 고찰하고자 한 것은 무엇 보다 "포폴 부"가 다른 문화권의 창조 신화와는 층위가 다른 생태인식을 배태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심층생태학은 기존의 환경운동을 표층생태학이라고 비판하면서 태동한 개념으로, 자연을 대하는 인간 자신의 도덕적, 윤리적 변화를 촉구하는데, 이 때문에 필연적으로 '형이상학적' 차원의 성격을 띠게 된다. 이렇듯 심층 생태학은 무엇보다 근대 이후의 인간중심주의, 이분법적 사고, 이성중심주의를 탈피할 것을 주창한다. 마야의 "포폴 부"도 이러한 인식을 담아낸 텍스트로 심층생태학적 분석을 통해 이 작품에 내재한 유토피아적 세계관을 살펴보았다.

페키니즈견에서 발생한 연속적 폐염전의 전정맥마취하 자가 절단식 선형 복강경 스테플러를 이용한 치료 (Treatment of Spontaneous Serial Lung Lobe Torsion Using Self-Cutting Linear Endoscopic Stapler in a Pekingese Dog under Total Intravenous Anesthesia)

  • 박지영;이영원;정성목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30권6호
    • /
    • pp.490-495
    • /
    • 2013
  • 9년령의 중성화 수컷, 6.9kg의 케피니즈견이1주일간 지속된 호흡곤란, 침울, 황색 구토와 복부 팽만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폐야의 밀도 항진은 CT 촬영에서 우폐중엽의 허탈을 동반한 우폐전엽의 염전으로 진단되었다. 진단으로부터 4일째, 프로포폴과 레미펜타닐을 이용한 전정맥 마취하에 우4늑간 개흉술을 실시하였을 때 우폐중엽과 우폐전엽은 함께 시계방향으로 꼬여있었다. 자가 절단식 선형 복강경 스테플러(ENDOPATHETS-FLEX-45)를 우폐전엽과 우폐중엽의 폐문부에 적용하였고, 폐엽절제 후 복합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증례는 우폐전엽의 염전을 따라 연속적으로 우중엽의 염전이 진행된 경우로, 소동물에서 흔하지 않은 폐염전은 진단 후 즉각적 수술 처치가 필요함을 지시하며, 덧붙여 개에서 폐엽 절제시 자가 절단식 스테플러의 적용과 전정맥 마취의 유용성을 나타낸다.

청년층의 약물남용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태도 조사 (A survey of general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 drug abuse among young people)

  • 최봉실;박정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3권3호
    • /
    • pp.275-280
    • /
    • 2022
  •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진입하는 청년층의 약물남용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살펴 보기위해 분석 가능한 설문지 1076부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청년들의 성별을 보면 남자 699명, 여자 377명이고 남용약물 중 필로폰, 대마, 본드, 프로포폴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남용약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384명(35.7%)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용약물이 유발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가 249명(23.1%), 잘 모른다는 442명(41.1%)로 거의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약물남용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안은 강력한 처벌이 53.6%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방법으로 학교 필수교육 53.5%로 나타났다. 따라서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나 교육 사업이 좀 더 현실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약물 남용에 의한 약물 중독은 거의 대부분이 재발될 수 있으므로 재활 대책 수립은 필수적이며 약물사용에 대한 올바른 교육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