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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하계 사료작물을 연계한 작부체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Forage Cropping System Using Summer Forage Crops with Italian Ryegrass at Paddy Land of Gangjin Region in South Korea)

  • 정종성;이세영;오미래;박형수;윤아나;최기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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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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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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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IRG를 수확한 후 하계사료작물로 사료용 벼 '영우'와 사료 피 '제주피'를 파종하여 하계사료작물의 이용성을 구명하고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시험포장(강진, 논 조건)에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수행하였다. IRG 초장은 108-112 cm범위었고 건물수량은 6,783~11,530 kg ha-1로 조사되었다. IRG의 조단백질 함량은 6.0-8.44%, NDF와 ADF 함량은 각각 55.6~60.2%와 32.58~36.7%로 나타났다. 사료용벼의 건물수량은 숙기가 진행될수록 수량(유숙기 14,310 kg ha-1, 황숙기 16,167 kg ha-1, 완숙기 18,891 kg ha-1)은 증가하였으나(p<0.05) 사료가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 피의 건물수량은 숙기가 진행될수록 수량(출수후기 11,194 kg ha-1, 완숙기 14,308 kg ha-1)은 증가하였으나(p<0.05) 사료가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동계사료작물인IRG와 하계작물인 사료용 벼 및 사요용 피를 이용한 작부체계에서 총 건물수량은 숙기가 진행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보는바와 같이 남부지역 논에서 IRG 후작으로 사료용벼가 생산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사료 피도 재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자포니카 벼 품종의 등숙 한계온도 분석 (Critical Temperature for Grain Filling of Japonica Rice in Korea)

  • 양운호;강신구;이대우;채미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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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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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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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벼의 수확기 기준온도 결정에 활용하기 위하여 2020~2021년 포장 조건에서 우리나라 자포니카 벼 품종(오대, 하이아미, 삼광)의 4회 이앙 처리에서 등숙 한계온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앙차수별 출수기 범위는 2020년에는 1차 8월 27~28일, 2차 9월 14~15일, 3차 9월 23~25일, 4차 9월 28~30일이었으며, 2021년에는 1차 8월 20~23일, 2차 9월 9~15일, 3차 9월 20~22일, 4차 9월 28~30일이었다. 2. 등숙비율, 정조 천립중, 정조중, 완전립 비율 중 등숙 한계온도 분석에 적합한 특성은 등숙비율과 정조중이었다. 3. 등숙비율과 정조중은 2020년 1~2차 이앙과 2021년 1~3차 이앙에서 sigmoid curve 형태의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2020년 3차와 2021년 4차 이앙에서는 일정 시기까지 증가한 이후 정체 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4. 비선형회귀 분석에서 등숙비율과 정조중이 최고값의 95%에 도달한 시기는 2020년 2차 이앙에서 출수 후 49~62일, 2021년 2차와 3차 이앙에서 각각 출수 후 37~46일과 30~36일이었으며, 2020년 3차와 2021년 4차 이앙에서 등숙특성의 실측 최고값은 출수 후 42일에 나타났다. 5. 비선형회귀 분석에서 등숙 한계온도 분석에 적합한 경우 최고값 대비 95% 시기의 7일 이동 평균기온은 품종과 특성에 따라 2020년 2차 이앙에서 8.4~9.4℃, 2021년 2차와 3차 이앙에서 9.4~10.9℃로 나타났으며, 품종별로 평가한 등숙 한계온도는 7일 이동 평균기온 8.4~8.7℃였다. 6. 2020년 3차와 2021년 4차 이앙에서 등숙비율과 정조중의 증가가 나타난 가장 낮은 7일 평균기온은 품종에 따라 9.4~10.1℃ 범위였으며, 정체 또는 감소가 나타난 가장 높은 온도는 8.7~9.1℃ 범위였다. 7. 종합적으로, 비선형회귀 분석에서 나타난 자포니카 벼의 등숙 한계온도는 품종에 따라 7일 이동 평균기온 기준 8.4~8.7℃로 분석되었으며, 실측 등숙 특성의 변화로 분석한 등숙 한계온도는 이전 7일 평균기온 기준 9.1~9.4℃ 사이로 나타났다. 8. 벼의 수확 한계기 기준 온도는 품종에 따라 등숙 진전이 관찰된 가장 낮은 온도인 이전 7일 평균기온 9.4~10.1℃에서 높은 온도인 10℃ 정도를 적용하는 것이 재배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Silage용 옥수수의 생육특성, 수량 및 생육해석의 품종간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teristics, Forage Yield and Growth Analysis in Corn Hybrids for Silage Production)

  • 김창호;박상철;이효원;강희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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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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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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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시험은 최적 Silage 옥수수 품종을 선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국내산 옥수수 4품종 (수원 19호, 광안옥, 횡성옥, 수원옥)과 외국 도입 Silage용 품종으로 미국계통 7품종 (P 3144 W, P 3352, P 3156, DK 501, DK 729, DK 713, DK 689)과 프랑스 Limagrain계통 6품종(H 545.64, H 645.12, H 643.99, He 7466, H 644.18, H ALISEO) 총 17품종의 생육특성, 수량 및 생장해석을 비교 분석하고자 실시 하였으며 실험설계는 품종을 란괴법 3반부으로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실험포장에서 1997년 5월부터 8월까지 시행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특성으로 출현솔은 H 643.99 품종이 97.0% 로 가장 높았고, 흑조강축병 권병솔은 HC 7466 품종이 1.6 %로 가장 낮았다. 초장과 정장은 Pioneer 계통이 커서 초장은 P 3144w 품종이 339 cm로 가장 컸으며, 정장은 P 3156 품종이 261 cm로 가장 컸다. 우리나라 품종으로는 광안옥이 비교적 초장파 정장이 커서 각각 306 cm와 235 cm로 나타났다. 경직경은 DK 689 품종이 3.7 cm로 가장 굵었다. 2. 엽수와 엽면적은 광안옥이 각각 16.0매 와 $5,180\;{\textrm{m}^2}/10a$로 가장 높았으며, 암이삭 비율에 있어서는 H 645.12와 H 545.64 품종들이 각각 49.5와 49.4 %로 높게 나타났다. 3. 생초수량은 생육기에 따라 차이가 있어 출사전 15일에는 수원 19호가 출사기에는 P 3352 품종이, 출사 후 35일에는 광안옥이 가장 높아 우리나라 품종들이 도입 품종들보다 생초수량이 떨어지지 않았다. 4. 건물수량은 출사 후 중가 폭이 컸으며, 품종간의 건물수량은 생육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P 3352, P 3156, 광안옥, DK 713의 품종들이 높았고, DK 501과 HC 7466 품종들이 낮았다. 출사 후 35일 경에는 품종간에도 유의성이 커서 우리나라 품종인 광안옥과 건물솔이 높은(29.6~30.2%) Pioneer 계통의 품종들이 수량이 많았으며 , Limagrain 계통의 Hybrid 품종들이 대체로 건물수량이 낮았다. 5. LAR은 HC 7466 품종이 $6.53\;{\textrm{cm}^2}/g$으로 제일 높았으며, 가장 낮은 품종은 H 545.12로 $3.30\;{\textrm{cm}^2}/g$이었다. LAI는 P 3144w가 제일 컸으며, HC 7466 품종의 3.15를 비롯하여 Limagrain 계통 품종들이 낮게 나타났다. 6. RGR은 품종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DK 501과 HC 7466 품종은 타 품종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국내품종과 미국계통 품종들은 CGR에 별 차이가 없으나, 프랑스의 Limagrain 계통 품종들 간에는 CGR의 변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출현솔 및 흑조강축병 이병솔은 Limagrain 계통 품종들이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사일리지 옥수수용 품종의 조건인 건물수량, 건물솔 및 암이삭비율 등은 P 3156, P 3352, P 3144w, DK 713, HC 7466 품종들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품종인 수원 19호와 광안옥도 생초수량과 건물수량은 타 도입 품종보다 떨어 지 지 않으나 건물솔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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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고품질 내도복 내병성 벼 품종 '진보' (A New Medium Maturing and High Quality Rice Variety with Lodging and Disease Resistance, 'Jinbo')

  • 김정일;박노봉;이지윤;박동수;여운상;장재기;강정훈;오병근;권오덕;곽도연;이종희;이기환;김춘송;송유천;조준현;남민희;정진일;신문식;전명기;양세준;강항원;안진곤;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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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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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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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진보'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에서 1998년 하계에 밥맛이 뛰어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밥맛이 우수하면서 도복에 강한 영덕26호를 모본으로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를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고, 1999년 하계에 21개체의 $F_1$ 식물체를 양성하여 YR21324의 교배번호를 부여하였다. 2000년 하계포장에 전개한 $F_2$ 집단중 144개체를 선발하여 2001년 하계에 $F_3$세대 144계통을 육성하고, 이후 $F_4$, $F_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고품질이면서 현미외관특성이 우수하고 병해 및 재해에 안정적인 저항성을 나타내는 계통을 선발하여 2004년 생산력검정예비 시험, 2005년 생산력검정본시험을 실시한 후 완전미율이 높고 외관이 우수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YR21324-56-1-1을 선발하여 '영덕45호'로 명명하였다. 2006년~2008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생종이면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내도복과 내병성에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어 2009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으로 등재 할 것을 결정하고 '진보'로 명명하여 적응지역인 동남부 중서부해안지, 중부평야 및 남부중산간지에 보급하게 되었다. 1.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8월 13일로 '화성벼'와 같은 중생종 품종이다. 2. 직립 초형이고 탈립은 잘되지 않고 이삭추출은 양호 하고 까락이 거의 없다. 3. 수당립수는 '화성벼'보다 약간 많은 편이고 현미천립중은 24.3 g으로 '화성벼'보다 무겁다. 4. 도정특성과 완전미율은 '화성벼'보다 약간 좋은 편이고 외관특성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은 '화성벼'와 '추청벼'보다 우수하다. 5. 불시출수와 수발아가 안되는 편이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화성벼' 수준이다. 6.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 결과 중도저항성을 보였고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K_1$, $K_2$, $K_3$)에는 강하나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 약하고 벼멸구 등 충해에는 감수성이다. 7. '진보'의 수량성은 '06~'08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 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9개소에서 5.65 MT/ha로 '화성벼' 대비 5% 증수되었으며, 이모작재배에서는 4.60 MT/ha '남평벼' 대비 8% 감수되었고, 만식재배에서는 4.94 MT/ha로 '남평벼' 대비 3% 감수되었다. 8. '진보'의 적응지역은 동해안 냉조풍지, 중부평야지, 중서부해안지 및 남부중산간지이다.

중생 고품질 내도복 내병성 벼 품종 '해오르미' (A New Medium Maturing and High Quality Rice Variety with Lodging and Disease Resistance, 'Haeoreumi')

  • 김정일;박노봉;박동수;이지윤;여운상;장재기;강정훈;오병근;권오덕;곽도연;이종희;이기환;김춘송;송유천;조준현;남민희;정진일;신문식;전명기;양세준;강항원;안진곤;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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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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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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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해오르미'는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에서 2000년/2001년 동계에 밥맛이 뛰어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밥맛이 우수하면서 도복에 강한 밀양165호를 모본으로 풍해에 강한 해평벼를 부본으로 하여 인공교배를 실시하고, 2000년/2001년 동계2차 온실에서 27개체의 $F_1$식물체를 양성하여 YR22375의 교배번호를 부여하였다. 2001년 하계 포장에서 $F_2$ 집단을 전개하여 1수당 1립씩 수확 후 2002년 하계에 1개체 1계통 육종법으로 $F_3,\;F_4$세대까지 진전시키고, 우수 개체를 선발하여 2003년 하계에 $F_5$세대는 계통으로 전개하고 고품질이면서 현미외관특성이 우수하고 도열병에 안정적인 저항성을 나타내는 계통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계통에 대하여 2004년 생산력검정예비시험, 2005년 생산력검정본시험을 실시한 후 완전미율이 높고 외관이 우수하면서 재배 안정성이 높은 YR22375-B-B-1을 선발하여 '영덕 46호'로 명명하였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생종이면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내도복과 내병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어 2008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으로 등재 할 것을 결정하고 '해오르미'로 명명하여 적응지역인 동해안 냉조풍지,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 해안지에 보급하게 되었다.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평야지의 보통기 재배에서 8월 13일로 '화성벼'와 같은 중생종 품종이다. 2. 수당립수는 '화성벼' 보다 약간 많은 편이고 현미천립중은 23.1g으로 '화성벼' 보다 무겁다. 3. 도정특성, 완전미율 및 외관특성은 '화성벼'와 비슷하고 밥맛은 '화성벼'와 '화성벼'보다 우수하다. 4. 불시출수와 수발아가 안되는 편이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화성벼'수준이다. 5.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 결과 중도저항성을 보였고 도열병 내구저항성은 '화성벼'와 같았다.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K_1,\;K_2,\;K_3$)에는 강하나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 약하고 벼멸구 등 충해에는 감수성이다. 6. '해오르미'의 수량성은 '06~'08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9개소에서 5.58 MT/ha로 '화성벼' 보다 4% 증수되었으며, 이모작재배에서는 4.41 MT/ha '화성벼'에 12% 감수되었고, 만식재배에서는 5.07 MT/ha로 '화성벼'와 거의 비슷하였다. 7. '해오르미'의 적응지역은 동해안 냉조풍지,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해안지이다.

동기생육형(冬期生育型) 톨페스큐의 합성품종세대(合成品種世代)와 다계교배(多系交配) 후대검정(後代檢定)에 관(關)한 연구(硏究) (An Evaluation of Various Synthetic Generations and Polycross Progenies in Winter Active Tall Fescue (Festuca arundinacea Schreb) - I. Summer Forage Phase)

  • 김달웅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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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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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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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본 연구는 육성후대의 3개 동기생육형 합성품종과 서부 oregon의 저온다습한 기후 하에 선발된 7개인자형의 다계교배 파생계통들의 능력을 검정하기 위하여 대비품종으로 다수성품종 Fawn을 공시하여 대전의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실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특히 광합성과 관련이 깊은 식물체 및 잎의 주요형질과 아울러 재식후 첫여름의 조사로 생산량을 조사 분석하였던바 주요한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생계통 및 합성품종군과 대비품종 상호간에는 생엽중의 유전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던바 다계교배 파생계통군의 평균 생엽중이 가장 무거웠고 다음이 합성품종군 이었으며 대비품종 Fawn이 가장 가벼웠다. 한편 다계교배 파생계통군 대에서는 인자형들간에 건엽중의 유전적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2) 엽면적 역시 파생계통 군합성품종군 및 대비품종간에 유전적 차이를 보였는데 동기생육형 합성품종군의 평균 엽면적이 대비품종 Fawn에 비해 현저히 넓었으며 다계교배 파생계통군이 가장 넓은 평균 엽면적을 보았다. 3) 합성품종군 파생계통군 및 대비품종간에 특정엽중(단위엽면적당엽중)의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는데 앞으로 이특저엽중의 중간변이에 관한 연구가 요망된다. 4) 엽폭은 파생계통군, 합성품종군 및 대비품종간에 현저한 유전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던바 다계교배 파생계통군의 평균엽폭이 가장 넓었고 다음에 동기새육형 합성품종군 이었으며 대비품종 Fawn이 가장 좁았다. 5) 제1회 예취전 초장은 대비품종 Fawn이 동계생육형 합성품종이나 파생계통에 대해 현저히 길었으며 한편7개인자형의 다계교배 파생계통간에서는 초장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나 초장의 재생력은 품종 파생계통간 혹은 내에서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6) 일차 예취전의 주폭(株幅) 즉 포장피복능력은 동기생육형 합성품종에서 컷고 한편 1차예취후의 주폭은 다계교배파생계통들간에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었던바 유전적인 차이가 충분히 인정되었다. 8) 제1차예취시의 청예수량은 합성품종의 후기세대에서 상당한 개선을 보았으며 다계교배 파생계통의 7개 인형들간에는 상당한 유전적인 차이를 보였다. 다계교배 파생계통군의 평균수량은 대비 품종이나 동기생육형 합성품종의 수량보다 현저히 높았던바 이로서 보다 수량성이 높은 품종의 개량이 앞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추측된다. 9) 여름동안의 청예수량 및 초장 재생력으로 보면 동기생육형 품종군 및 파생계통들간의 재생력에는 대체로 차이가 없었다. 10) 전체적으로 볼때 특정엽중 및 제1회 예취전초장을 제외한 전형질에서 모두 유의성은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다계교배 파생계통군이 가장 우수하였고 다음이 합성품종군이었으며 대비품종 Fawn이 가장 떨어졌다. 그리고 다계교배 파생계통의 7개 인자형 간에는 유전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11) 통계적인 유의성이 모두 인정되는것은 아니나 모두 형질에서 품종 1002가 1001 및 1000두품종보다 우수 하였다. 12) 여러형질간의 상관연구의 결과는 잘일치되고 있는바 보다나은 품종의 개량을 위한 바람직한 인자형의 선발에 기여 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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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육종자원확보(育種資源確保)를 위(爲)한 재래종(在來種) 옥수수의 연구(硏究) (Korean Local Maize Lines for New Germplasm)

  • 최봉호;이인섭;박종성;김영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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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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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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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1977년(年)에 충남대학교(忠南大學校) 농과대학(農科大學)에서 수집(蒐集)한 재래종(在來種) 옥수수 육종(育種)에 이용(利用)될 수 있는 새로운 육종재료(育種材料)를 유지(維持)하고 또 찾기 위해 충남대학(忠南大學) 포장(圃場)과 농촌진흥청(農村振興聽) 작물시험장(作物試驗場) 포장(圃場)에 파종(播種)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편의상(便宜上) 실제(實際)로 옥수수 육종(育種)에 응용(應用)할 수 있는 응용면(應用面)과 장차 기초연구(基礎硏究)를 위해 필요(必要)하다고 생각되는 학술면(學術面) 그리고 재래종(在來種) 전반(全般)에 걸친 유전적(遺傳的) 정보(情報)로 나누어 요약(要約)하고자 한다. A. 응용면(應用面) 1. 근래(近來)에 정부(政府)에서 도입(導入) 장려하고 있는 재래종(在來種)(마치종(馬齒種))에 피해(被害)를 주는 흑조위축병(黑條萎縮病)에 내병성(耐病性)인 계통(系統)이 확인(確認)되었다. 2. 곡실(穀實)의 다수(多收)와 싸이레지용(用)으로 이용(利用)할 수 있다고 보이는 다수성(多穗性) (Prolific type) 옥수수 계통(系統)과 분지성(分枝性) 옥수수 계통(系統)이 확보(確保)되었다. 3. 여러 유형(類型)의 찰옥수수 계통(系統)이 확인(確認)되었다. (현재(現在) 작물시험장(作物試驗場)에서 연구중(硏究中)임). 4. 또 여러 유형(類型)의 폭열종(爆裂種) 옥수수가 확인(確認)되었다. 5. 웅수출현기(雄穗出現期)에 있어서도 많은 변이(變異)를 보여주어 웅수출현(雄穗出現)을 조절(調節)할 수 있는 육종재료(育種材料)가 확보(確保)되었다. 6. 고단백질(高蛋白質) 옥수수를 육종(育種)할 수 있는 육종재료(育種材料)가 확보(確保)되었다. B. 기초학술면(基礎學術面) 1. 새로운 sugary인자(因子)의 표현형(表現型)이 관찰(觀察)되었다. 2. 새로운 opaque인자(因子)의 표현형(表現型)이 관찰(觀察)되었다. 3. 새로운 웅수불임계통(雄穗不稔系統)이 관찰(觀察)되었다. 4. 다수성(多穗性) 계통(系統)이 관찰(觀察)되었다. 5. 다지성(多枝性) 계통(系統)이 관찰(觀察)되었다. 6. 내흑조위축병(耐黑條萎縮病) 계통(系統)이 관찰(觀察)되었다. 7. 폭열종(爆裂種) 계통(系統)이 관찰(觀察)되었다. 8. 웅수출현(雄穗出現)에 있어서 환경(環境)에 예민(銳敏)한 계통(系統)과 둔(鈍)한 계통(系統)이 관찰(觀察)되었다. C. 재래종(在來種)의 유전적(遺傳的) 정보(情報) 간장(稈長), 100립종(粒種)에 대(對)하여 자식열세(自殖劣勢) 잡종강세현상(雜種强勢現像)을 분석(分析)하였던 바. 1. 대부분(大部分)의 수집재래종(蒐集在來種) (강원도(江原道) 등 산간지역(山間地域) 주민(住民) 제외(除外))들이 동형접합체화(同型接合體化)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간장(稈長)에 대(對)한 자식열세현상(自殖劣勢現像)은 평균(平均) 6%로서 거의 모든 계통(系統)이 자식열세현상(自殖劣勢現像)을 보였으며 아울러 잡종강세현상(雜種强勢現像)도 컸다(평균(平均) 40%). 그리고 이들 자식열세현상(自殖劣勢現像)과 잡종강세현상(雜種强勢現像)을 퍼센트로 표시(表示)할때에 계통(系統)들 간(間)에 큰 차이(差異)가 있었다. 3. 100립종(粒種)에 대(對)한 자식열세현상(自殖劣勢現像)은 평균(平均) 16%로서 간장(稈長)에 있어서와 같이 모든 계통(系統)들이 자식열세현상(自殖劣勢現像)을 보였다. 잡종강세현상(雜種强勢現像)에 있어서는 평균(平均) 43%로서 자식열세현상(自殖劣勢現像)에 비(比)하여 그 크기가 컸다. 100립종(粒種)에 대(對)한 자식계통(自殖系統)과 잡종강세현상(雜種强勢現像)에 대(對)한 계통간(系統間) 차이(差異)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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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종 부산물 및 화장품 제조업 폐수처리오니 처리토양에 대한 유기화합물 및 Bioassay 분석 평가 (Assessment of Organic Compound and Bioassay in Soil Using Pharmaceutical Byproduct and Cosmetic Industry Wastewater Sludge as Raw Materials of Compost)

  • 임동규;이상범;이승환;남재작;나영은;권장식;권순익;소규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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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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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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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퇴비원료로 지정된 제약업종 부산물(공정오니) 및 화장품 제조업 폐수처리오니를 퇴비로서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기존의 일반성분이나 중금속 성분 분석 이외 유기성. 화합물과 기타 여러 생물검정법 등을 활용하여 시용한 오니에 의한 토양 내 비료의 피해를 밝혀내고 이들의 평가방법을 확립하고자 포장시험을 수행하였다. 오니의 처리에 따른 HEM의 함량은 제약업종 오니2(PS2)와 화장품 오니(CS)처리가 각각 0.51, 1.10 mg/kg로 가장 높았고, PAHs의 함량은 제약업종 오니2(PS2) 처리에서 $3,406.8\;{\mu}g/kg$로 가장 높았다. 토양에 서식하는 미소동물의 밀도변화는 생육 중기(7월 23일) 및 수확기(10월 1일) 모두 제약오니2 및 돈분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기타 처리구는 차이가 없이 아주 낮았다. 오니의 처리에 따른 세균 및 사상균의 균수는 제약업종오니2처리에서 각각 136, 909 cfu/g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오니도 각각 440, 236 cfu/g으로 다른 처리에 비해 많은 경향을 보였다. 제약오니 및 화장품오니 처리시 우점세균은 무비, 돈분처리에 비해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나 3요소 처리보다 다양한 세균이 검출되었다. 오니의 처리에 따른 우점사상균은 무처리에 비해 제약업종 오니2와 화장품 오리처리에서 형태적 특징이 다른 콜로니가 검출되었으나 다른 처리는 비슷한 경향으로 종류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Microcosm test를 통하여 오니 처리 후 3개월이 경과한 토양의 오염정도를 평가한 결과는 제약업종 오니3과 화장품 오니처리는 약간 영향을 받아서 $80{\sim}90%$ 생존하였으나, 제약업종 오니1처리는 처리 2주(14일) 이후에는 급격히 생존율이 떨어져서 4주 이후에는 10%만 생존하였다. 그러나 6개월이 경과한 토양에서는 지렁이의 생존율은 제약업종 오니1처리만 약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였으며 다른 처리들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기성 오니의 퇴비원료로 활용은 비료관리법의 비료공정규격 중 퇴비의 비고란에 "퇴비의 원료로 사용 가능한 물질과 사용 불가능한 물질"(별표1)에서 "퇴비의 원료 중 사전 분석검토 후 사용 가능한 원료에 대한 지정요령"에는 유기물과 중금속(8성분) 함량(건물중)과 제조공정 등을 검토하여 지정하고 있으나, 지정된 원료가 과연 퇴비원료로 적합한지 잘 알 수 없으며 또한 앞으로 현재의 퇴비원료 규정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퇴비원료의 적합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퇴비원료로 이미 지정('02. 12. 31)된 제약오니 및 화장품 오니를 과량으로 토양에 시용한 후 유해 유기화합물, 미소동물, 미생물 및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의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거하여 고추를 재배한 포장에서 비료의 피해시험을 실시한 과 유해 유기화합물과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보완할 경우 상당히 활용 가능성이 있는 좋은 평가방법인 것으로 생각된다.

포장재배(圃場栽培) 수도(水稻)의 영양진단(營養診斷) -1. 지엽분석(止葉分析)에 의(依)한 진단(診斷)- (Diagnosis of the Field-Grown Rice Plant -[1] Diagnostic Criteria by Flag Leaf Analysis-)

  • 박훈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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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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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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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삼요소(三要素) 단순시험(單純試驗) 포장(圃場)을 대상으로 지엽(止葉) 및 하위엽(下位葉) 분석(分析)에 의(依)한 수도(水稻)의 영양진단(營養診斷) 척도(尺度)를 찾고자 하했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어떤 영양(營養)이 결핍(缺定)한 토양(土壞)의 무비구(無認區) 결핍구(缺乏區) 및 시비구(施肥區)에서 유인결핍(誘引缺乏), 염계결핍(鹽界缺乏), 잠재결핍(潛在缺乏) 치사흡수(侈奢吸收) 과잉장해(過剩障害)의 제단계(諸段階) 척도(尺度)를 추정(推定)할 수 있었다. 2. 수확기(收穫期) 지엽중(止葉中) 질소함량(窒素含量)이 1% 이하(以下)이면 유인결핍(誘引缺乏)이고 $1.0{\sim}1.2%가 염계결핍(鹽界缺乏)$1.2{\sim}1.6%이 잠재결핍(潛在缺乏)$1.6{\sim}1.9%가 만족(滿足)영역으로 치사흡수단계(侈奢吸收段階)이고 1.9 이상(以上)에서 장해(障害)를 받는다. 3. 인산(燐酸)(P_2O_5)$은 각단계(各段階)가 0.3% 이하 $0.3{\sim}0.4 $0.4{\sim}0.550.55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과잉장해수준(過剩障害水準)은 알 수 없었다. 4. 규산(硅酸)$(SiO_2)$은 4%이하 $4{\sim}6 $6{\sim}11및 11이상(以上)으로 나타났다. 5. 가리(加里)$(K_2O)$는 0.5% 이하(以下) $0.5{\sim}0.9 $0.9{\sim}1.2 $1.2{\sim}1.4 및 1.4 이상(以上)의 장해(障害)영역을 보였다. 6. 지엽중(止葉中) 가리(加里)는 질소(窒素)를 수생육(穗生育)에 기여케한 결과(結果)로 지엽중(止葉中) 질소함량(窒素含量)을 낮추고 지엽중(止葉中)을 줄인다. 7. 인산(燐酸)은 Mg>Si>Mn>K의 순(順)으로 하엽(下葉)에서 지엽(止葉)으로의 이동(移動)을 촉진(促進)하고 Ca>N의 순으로 저지(沮止)하는 반면 가리(加里)는 Mn>Ca의 순으로 촉진(促進)하고 Ma>Si>N의 순(順) 으로 저지(沮止)하였다. 8. 양분전류촉진지수(養分轉流促進指數)는 $(F_2L_1-F_1L_2){\cdot}100/F_1L_1$으로 계산할 수 있는데 한 양분(養分)의 시비량(施肥量)이 타양분(他養分)의 이동(移動)에 대(對)한 영향의 지표(指標)로 적합(適合)하였다. 여기서 F 와 L 은 지엽(止葉) 및 하엽중(下葉中)의 양분농도(養分濃度)를, 2는 비료(肥料)의 시비수준(施賂水準)을 의미(意味)한다. 9. 적기재배(適期栽培)에 비(比)하여 조기재배(早期栽培)는 엽중(葉中) $SiO_2$의 함량(含量)이 하엽(下葉)보다 지엽(止葉)에서 낮아 규산(珪酸)의 흡수(吸收) 및 이동(移動)이 불량(不良)한 것으로 나타났다. 10. 가리결핍답(加里缺乏畓)에서 나타난 호마엽고병(胡麻葉枯病)은 지엽중(止葉中) 가리함량(加里含量)보다 $SiO_2$ 함량(含量)에 더 깊은 관계를 보였다11. 생육(生育)이 불량(不良)한 저수답(低收沓) 수도(水稻)의 엽위별(葉位別) 분석(分析)은 주인(主脚) 영양(營養)을 밝혀를 뿐만 아니라 $2{\sim}3$개의 기타 영양장해(營養障害)가 수반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12. 문제지역(問遷地域)의 영양장해(營養障害)는 모두 대량원소(大量元素)가 일차적(一次的) 요인(要圍)이며 미량원소(微量元素)는 이차적(二次約)일 것으로 추정(推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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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토양 벼 재배에서 제강슬래그의 토양개량제로서의 시용효과 (Residual Effects of Basic Oxygen Furnace Slag as Soil Conditioner in the Rice Paddy Field)

  • 임준택;김영신;박인진;이충일;현규환;권병선;김학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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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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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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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제강슬래그 시용 1년 후 논토양의 토양화학성분 함량, 벼의 생육, 그리고 수량에 대한 제강슬래그의 잔류효과를 밝히려 1997년에 Lim등 (2000)이 설치한 포장 중유정리와 남평의 포장을 그대로 보존하였다가 1998년에 동일품종과 동일재배 방법을 이용하여 벼를 재배하였다. 이앙 후 2주 간격으로 4~6회에 걸쳐 초장과 주당분얼수를 조사하였으며 생육중기와 수확기에 토양 표본을 채취하여 토양의 주요 무기화학성분함량을 조사하였고 수확시 수량 및 수량 구성요소를 조사하였다. 유정리논이나 남평논 모두 비슷한 토양화학성분 함량에서의 변이를 보였다. 제강슬래그 처리구의 토양 pH와 Ca 함량은 7월까지 무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였으며 제강슬래그 시용 수준이 높을수록 그 지속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어서 토양 Ca의 공급원이나 산성토양개량제로서 제강슬래그의 효과는 2년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제강슬래그 $4Mg\;ha^{-1}$ 시용수준의 pH 상승효과는 석회 $2Mg\;ha^{-1}$ 처리보다 다소 높거나 비슷한 경향이었다. $SiO_2$ 함량은 슬래그 시용구에서 무처리구보다 유의하지는 않지만 높은 경향을 보였다. Fe나 Mg 함량은 제강슬래그 시용 1년차에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2년차에는 점차 무처리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되었다. 유정리논 벼의 정조수량은 슬래그 시용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석회 $2Mg\;ha^{-1}$ 처리구의 정조수량은 제강슬래그 $4Mg\;ha^{-1}$ 시용수준과 비슷하였다. 최대치를 보인 제강슬래그 $12Mg\;ha^{-1}$ 처리구의 정조수량은 $5,400kg\;ha^{-1}$로 무처리구의 $4,720kg\;ha^{-1}$에 비하여 14%의 증수효과가 있었다. 제강슬래그 $12Mg\;ha^{-1}$ 처리구는 생육초기의 초장생장이 빠르고 생육중기 이후 적정수의 주당 분얼수가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며 수화기의 주당수수는 적은 반면 천립중이 높은 경향이었다. 남평논 벼의 정조수량은 석회 $2Mg\;ha^{-1}$, 제강슬래그 12, 8, $4Mg\;ha^{-1}$, 무처리구의 순으로 많았다. 제강슬래그 처리중 정조수량이 가장 많은 제강슬래그 $12Mg\;ha^{-1}$ 처리의 정조수량은 $7,170kg\;ha^{-1}$로 무처리구의 $6,670kg\;ha^{-1}$에 비하여 8%의 유의적인 증수효과가 있었다. 제강슬래그 $12Mg\;ha^{-1}$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생육초기의 초장생장은 느린 반면 생육중기 이후의 초장생장이 양호한 생장특성을 보였고 수당립수와 천립중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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