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destructans는 인삼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섞음병을 유발하는 매우 중요한 미생물이다. 현재까지 정상적인 인삼포장이나 폐포지에서도 이 병원균의 농도를 조사할 만한 방법이 없어 이를 쉽게 조사함으로서 인삼 예정지 관린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nested PCR이란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의 C. destructans을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2개의 universal ITS primers(ITS5F와 ITS4R)을 사 용 하 여 Cylindrocarpon spp.의 rDNA로부터 ITS영역을 증폭하였다. 이어 C. destructans의 specific primer(Nest 1 과 Nest 2)을 사용하여 최적의 PCR조건으로 재증폭시켜 밴드를 확인하였다. 또한 이런 2번의 과정을 4개의 primer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으며 이에 따른 PCR조건도 확립하였다. 따라서 본 방법에 의해서 인삼포장의 토양에서 채취된 매우 낮은 농도의 wild type C. destructans spore로부터 성공적으로 positive band을 확인함으로써 추후 인삼포장의 선정 및 4년생에서 6년까지(홍삼포) 재배기간등의 예측에 활용 될 것으로 생각된다.
모션그래픽스는 짧은 영화가 아니며 디자인 특유의 커뮤니케이션방식을 갖는다. 그래픽디자인에서 공간구성이 필요한 것처럼 모션그래픽스에서는 시간구성이 요구된다. 이미 1920년대 독일 바우하우스의 예술가들은 추상에니메이션을 위한 계획안에서 시간구성을 시도한 바 있다. 같은 시대에 러시아의 몽타주영화에서는 서로 이질적인 이미지들을 연속적으로 충돌시킴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발생시키는 움직이는 이미지 구성이 시도되었다.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모션그래픽스에서는 동영상,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 등 다양한 요소들이 구성(Composition)된다. 몽타주영화에서 편집이 이미지들을 시간의 막대에 한 줄로 늘어놓는 1차원적인 구성이라면 오늘날 모션그래픽스에서 편집은 수많은 레이어(Layer)를 통해 여러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구성하는 특징을 갖는다. 모션그래픽스에서 시간구성을 위해서는 시나리오나 스토리 보오드 이외에 시간구조를 짜고 시각적인 리듬을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 시간구성은 음악에서 작곡과 같은 원리를 갖는다. 추상애니메이션이나 몽타주영화의 시간구성이 간단한 단음의 멜로디라면 모션그래픽스에서 시간구성은 여러 개의 음이 한꺼번에 울리는 교향악과 같다.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각기 다른 속도로 동시에 전개되는 것이다.
한국과 EU는 2007년 5월에 FTA 협상을 시작하여 2011년 7월 1일 자로 한 EU FTA가 잠정 발효되었다. EU는 2007년 1월에 루마니아, 불가리아의 추가 가입으로 27개 국으로 확대 개편되어 세계최대의 선진화된 단일 경제권으로 등장하였으며, 한국에게는 중국에 이어 제 2위의 교역파트너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FTA가 포함하고 있는 분야는 체약상대국들이 어떤 나라인가에 따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오랜 역사적 전통에 따른 문화적, 학문적 자산과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해온 경제적, 산업적 기반을 가진 EU는 여러 가지 부문 중에서 지적재산은 단순한 보유자산의 의미를 넘어 보다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를 통해 구체적 이익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 EU FTA에 포함된 지적재산권은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상표, 지리적 표시, 디자인, 특허 등이다. 전체적으로 지리적 표시를 제외하면 한국에 유리한 면이 있지만, EU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향후에도 많은 요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협정에 나타난 지적재산권의 보호와 특정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 될 것이다.
이러닝 콘텐츠에는 시각자료와 함께 다양한 청각자료를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습자료에서 청각정보 설계에 대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청각정보의 한 유형인 비음성 사운드가 학습자들에게 피드백 제공 및 행위유도를 즉시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감안한다면 비음성 사운드의 체계적 설계가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은 다차원척도법을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이러닝 콘텐츠에 설계된 비음성 사운드를 어떠한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경험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이러닝 콘텐츠에 설계된 비음성 사운드 중 대표성이 있는 11개의 비음성 사운드가 선정되었다. A 대학교 3학년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11개의 비음성 사운드들 간의 유사 정도에 대해 응답하도록 하였고 그 결과가 다차원 공간에 표현되었다. 연구결과, 학습자들은 비음성 사운드의 길이와 비음성 사운드가 전달하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분위기에 따라 비음성 사운드를 구분하여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특성은 각 계열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전반적 으로 고명도.저채도 중심으로 황색계열과 청색계열 은 고명도 위주의 분포특성을 보였다. 이어 반하여 적색계열은 비교적 색조의 영역이 넓었으며 고채도 의 분포특성이 두드러졌다. 자색계열은 저명도.중 채도, 녹색계열은 고명도.저채도 중심이었다. 남.녀복의 색조유형으로서 여복에서는 white보다는 tone 중심의 색조특성이 나타났으며. 남복에서는 white를 제외한 tint의 색조유형이 많았다. 이는 당시대인의 백색지향 의식을 대변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음양오행론의 배색원리에 의해 검토한 결과 여복 은 상생이 남복보다 낮게 집계되었으며, 반대로 파버 비렌의 색채조화의 배색원리에 의한 검토 철과는 남 복보다 여복의 적용수치가 높았다. 이것은 감각적인 색채조화 보다는 의례적인 성향이 좀 더 징한 남복이 서구의 색채조화의 척도에 적합하지 않은 결과로 추측된다. 전통복의 배색특성은 남녀가 매우 다른 양상을 보 이고 있었다. 여복의 기본 복식구조인 저고리/치마 는 백/청색계열, 백/황색계열과의 배색이 중심으로서 면적대비 및 명도대비에 의한 조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반면에 저고리의 배색은 유채색과 백색계열 의 배색으로 채도대비의 성향이 강했다. 남복은 황/백색계열. 백/청색계열로 명도의 차가 크지 않았다. 포/띠의 의복 구성에 있어서는 흑색 또 는 적.자색 등의 세조대(細條帶)로 인해 채도대비, 면적대비, 명도대비의 배색효과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분석결과를 통한 한국인의 색사용의 특정은 복식의 전면에 등장하는 백색지향과 음양오 행설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백색위주의 색사용은 인공미가 배제된 자연미의 추구에 기인한 것으로 토착화된 한국의 색으로 볼 수 있다. 백색은 여러 색을 통합하고 배색된 색채착화된 한국의 색으로 볼 수 있다. 백색은 여러 색을 통합하고 배색된 색채들을 담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 으로 한국전통 복식의 배색특성을 주도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회화자료를 근거한 것으로 풍속화의 변색 및 탈색에 의해 당시대의 정확한 색채규명이 어려우며, 실물작품이 아닌 도판을 통한 측 색으로 색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을 연구의 한계 점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돼지난포란의 체외성숙, 체외수정 및 체외 배양체계의 개발은 핵치환에 의한 복제동물 및 형질전환 동물생산 등과 같은 첨단생명공학연구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돼지난자의 체외수정시 다정자 침입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그 원인 및 개선책은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돼지 난포란으로부터 채취한 난자를 체외성숙 후, 체외수정시 체외수정 배양액에 난관액을 첨가하여 수정율 및 다정자 침입율을 조사하고, 또한 체외수정 후 체외 배 발달율을 조사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수정용 배양액에 1과 5% 난관액을 첨가하였을 때 정자침입율과 수정시 난자에 침입한 정자의 평균 수가 감소하였으며, 또한 투명대에 부착된 정자의 수도 감소하였다. 난관액이 첨가된 수정용 배양액에서 정자를 1.5와 3시간 동안 전 배양을 실시하였을 때 정자의 수정능 획득과 첨체반응이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었다. 그리고 1% 난관액이 포함된 배양액에서 체외수정된 난자의 배반포까지 발달율은 18.9%로 대조구의 12.4%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난관 분비액의 어떤 인자가 정자의 첨체반응을 유도해서 정자침입율 및 다정자 침입을 감소시키고, 이어 배발달율을 증가시킨다고 사료된다.
Gamma 네트워크는 많은 수의 중복경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오류발생시 그 오류를 허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근원지 번호와 목적지 번호가 동일한 경우에는 경로가 한개 뿐이어서 오류가 발생한다면 오류를 허용할 수 있는 어떠한 방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더욱이 그 네트워크가 동적 패킷 라우팅(dynamic packet routing) 전략을 사용할 경우에 오류가 발생한다면 다른 중복경로를 찾기위해 후진추적(backtracking)을 해야하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새로운 스테이지 첨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인 Dual 네트워크를 제안하고 있다. Dual 네트워크는 처음과 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Gamma 네트워크와 동일한 크기의 스위칭 소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같은 크기의 Gamma 네트워크보다 스테이지(stage)수가 한개 줄어들어 매우 효율적인 네트워크이다. 또한, Dual 네트워크에서는 라우팅 방법으로 목적지 주소 라우팅(Destination Tag Routing)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고 빠른 라우팅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전회의 논문(Choi et al)에 이어 본 논문에서는 동해에서의 가상해저지진에 의한 지진해일의 예단적 특성을 동해에 연한 전해안에 걸쳐 논하였는데 재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지진해일의 근원역은 공백역이론으로부터 선택되었다. 선형장파이론에 근거한 수치모형을 채택하여 28개의 선정된 자세한 단층 파라미터를 갖는 가상지진(4경우 실제지진 포함)과 단순화시킨 형태의 초기 수면형에 의한 76개 사상의 지진해일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전파 및 해안에서의 지진해일의 파고를 산정하는 데 적용 되었다. 결과로서 동해에 연한 전해안 전역에 전파되는 지진해일의 특성과 해안역에서의 지진해일의 파고 분포가 산정되어 지진해일 재해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리적 위치를 구획화하여 제시함으로써 해안재해경감대책의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게 하였다.
전통적인 4대 대중전달 매체인 신문, 잡지, TV, 라디오에 이어 제5의 매체로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 미디어인 "인터넷"의 등장이다. 이러한 새로운 매체를 기반으로 한 웹매거진은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양태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내용적인 측면과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사례분석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고자 한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정보근접 성 및 정보이용성의 차이점, 흠페이지의 구성내용의 차이점에 대한 분석이고 또 다른 분석은 웹매거진의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시각적 구성 요소인 제호, 타이포그래피, 사진, 색채, 레이아웃에 대한 분석을 통해 웹매거진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두 방향에서의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웹매거진의 구성 내용이나 정보가 거의 유사하므로 앞으로는 여성지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섹션 개발이 필요하며, 아울러 정보제공자 입장에서의 정보 제공방식에서 탈피하여 정보 사용자 입장에서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정보의 유용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웹매거진의 구성에 있어 웹디자이너는 미학적인 관점에서 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웹 디자이너는 사용자들의 정보 이용 행위에 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웹사이트를 구성히는 방법론을 모색하여야 한다. 셋째, 시각적 조형성이 뛰어난 웹매거진이라 할지라도 그 매거진에 대한 평가는 사용자가 하는 것이므로 사용자 중심의 레이아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배너광고, 아이콘 등을 포함한 시각적 이미지들이 웹 화면에 많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웹매거진의 내용에 대한 주목성과 가독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자의 기사 열독이 용이하도록 적절한 크기로 레이아웃 해야 할 것이다.
전통적인 4대 대중전달 매체인 신문, 잡지, TV, 라디오에 이어 제5의 매체로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 미디어인 "인터넷"의 등장이다. 이러한 새로운 매체를 기반으로 한 웹 매거진은 시각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양태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내용적인 측면과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사례분석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고자 한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정보근접성 및 정보이용성의 차이점, 홈페이지의 구성내용의 차이점에 대한 분석이고 또 다른 분석은 웹매거진의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시각적 구성 요소인 제호, 타이포그래피, 사진, 색채, 레이아웃에 대한 분석을 통해 웹매거진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두 방향에서의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웹 매거진의 구성 내용이나 정보가 거의 유사하므로 앞으로는 여성지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섹션 개발이 필요하며, 아울러 정보제공자 입장에서의 정보 제공방식에서 탈피하여 정보 사용자 입장에서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정보의 유용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웹 매거진의 구성에 있어 웹 디자이너는 미학적인 관점에 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웹 디자이너는 사용자들의 정보 이용 행위에 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방법론을 모색하여야 한다. 셋째, 시각적 조형성이 뛰어난 웹매거진이라 할지라도 그 매거진에 대한 평가는 사용자가 하는 것이므로 사용자 중심의 레이아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배너광구 아이콘 등을 포함한 시각적 이미지들이 웹 화면에 많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웹 매거진의 내용에 대한 주목성과 가득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자의 기사 열독이 용이하도록 적절한 크기로 레이아웃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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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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