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포식자

검색결과 142건 처리시간 0.029초

집단 및 질병 동역학에 대한 역사발생적 고찰 (A History of Investigations of Population Dynamics and Epidemiology)

  • 이원재;한길준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26권2_3호
    • /
    • pp.197-210
    • /
    • 2013
  • 18세기 후반, 맬더스는 최초로 집단의 개체군 성장에 대해 연구하였고 버룰스트는 맬더스 모델을 수정하여 로지스틱 모델을 창안하였다. 종간의 포식경쟁에 대한 모델로서 록카-볼테라모델이 만들어졌으며 가우스는 박테리아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록카-볼테라 모델을 변형 발전시켰다. 종간의 포식 작용과 경쟁에 대해 연구하는 와중에 불안정 공존 부동점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솔로몬과 홀링은 피식자에 대한 포식자의 제한된 능력을 고려한 기능 반응과 수반응을 록카-볼테라 모델에 적용하였다. 니콜슨과 베일리는 숙주와 기생포식자 사이의 포식활동을 연구하여 이산 모델을 만들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질병 역학에 대한 수학적 모델이 연구되었고 실제 자료와의 비교 연구가 진행되었다. 질병 역학 모델은 역학적 현상에 따라 SIS, SIR 또는 SEIR과 같은 다양한 모델로 명명되었는데, 이들 대부분은 SlR모델을 기본으로 하여 발전되었다.

상호작용하는 두 생물 종의 개체 수 변화에 대한 수학적 모델 (Mathematical models for population changes of two interacting species)

  • 심성아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45-56
    • /
    • 2012
  • 최근 그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수학에서 뿐만 아니라, 생물학, 의학, 면역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연구되어지고 있는 수리 생물학(Mathematical biology) 분야의 학문적 시초이며 그 기초를 제공하는 개체 수 생태학 (population ecology) 은 생물 종 (種) 의 개체 수가 서식지 안의 특정 위치에서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지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이 논문에서는 두 종류의 생물 종이 한 서식지 안에서 상호작용하는 형태로서 포식자-먹이 관계, 경쟁관계, 협력관계를 나타내는 모델들을 살펴본다.

한국산 도롱뇽의 포식압과 서식지에 따른 polyphenism (The different Polyphenism by the Level of Predation Risk and Habitat in Larval Salamander, Hynobius ieechii)

  • 황지희;정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4권6호
    • /
    • pp.744-750
    • /
    • 2010
  • 본 연구는 서식지와 포식압에 따라 머리 크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polyphenism에 대하여 한국산 도롱뇽 유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인왕산과 수락산, 경기도 광주에서 채집해 온 도롱뇽의 알(난괴)을 서식지 특성과 포식압에 따라 4가지 그룹으로 나누었다. 서식지는 계곡 형과 웅덩이 형 두 그룹으로 나누었고, 포식압은 높음과 포식압 없음,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포식압 수준은 하루에 포식자의 cue에 노출된 빈도로 나누었으며 높은 수준은 하루 세 번으로 하였다. 포식 cue는 버들치의 냄새를 추출하여 사용하였고, 알 채집일 다음날부터 부화 후 일주일까지 cue에 노출시켰다. Chemical cue 노출 처리가 끝나는 부화 후 일주일이 되는 날, 각 도롱뇽 유생의 머리 중 가장 넓은 부분과 눈이 있는 부분의 길이, 그리고 snout-vent length를 측정하였다. 눈이 있는 부분의 길이는 머리 중 가장 넓은 부분으로 나눈 수치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를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롱뇽 유생의 머리 크기 비율은 포식압의 수준이 높음에 따라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또한 계곡형 서식지에 사는 도롱뇽 유생의 머리는 버들치의 cue에 반응하여 포식압이 높을 때 머리 크기 비율이 의미 있게 증가하지만, 웅덩이형 서식지에 사는 도롱뇽 유생은 무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snout-vent length의 길이는 서식지와 상관없이 높은 포식압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모래하천에서 식생 침입에 대한 육상곤충 군집의 반응 (Response of Terrestrial Insect Community to the Vegetation Invasion at a Sand-Bed Stream)

  • 조건호;조강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 /
    • 제4권1호
    • /
    • pp.44-53
    • /
    • 2017
  • 대표적 모래하천인 내성천의 사주에서 식생 정착에 대한 지면 서식 육상곤충의 생물상과 생물군집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하여, 나지 사주와 식생 사주에서 함정법으로 곤충을 채집하여 종조성, 종다양성, 기능특성군 및 생물군집 구조를 비교하였다. 내성천에서 육상곤충은 나지사주에 식생이 정착함에 따라서 서식 곤충의 종다양성은 증가하였으나 서식 밀도는 감소하였다. 특히 나지 사주에서는 강변길앞잡이, 동양알락방울벌레 등의 사주 지표성 곤충이 서식하였다. 사주의 곤충군집은 사주 식생의 피도에 따라서 나지사주와 식생사주로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모래하천의 나지 사주의 먹이망은 쇄설물 - 쇄설물 섭식자와 청소자 - 주로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포식자로 구성되었다. 반면에 식생 사주 먹이망은 식물 - 흡즙 초식자와 저작 초식자 - 포식기생자와 포식자로 구성되었다. 결론적으로 모래하천에서 나지 사주에 식생에 정착함에 따라서 종다양성은 증가하고 초식 먹이사슬로 변화하고, 나지 사주에 특이적인 곤충상과 쇄설물 기반 먹이사슬이 사라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원생동물(原生動物)에 의한 세균류(細菌類)의 소거(消去)에 관(關)한 기작(機作) (Alternate Prey: A Mechanism for Elimination of Bacterial Species by Protozoa)

  • 라리 엠 말로리;육창수;리누 량;마틴 알렉산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358-367
    • /
    • 1983
  • 항생물질(抗生物質)에 저항성(抵抗性)이 있는 Salmonenella typhimurium과 Klebsilla pneumoniae종(種)을 미처리(未處理) 하수(下水)에 첨가(添加)하였을 때 쉽게 죽었으나 살균하수중(殺菌下水中)에서는 생육(生育)하였다. 그 감소(減少)는 생활력(生活力)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유기영양분(有機榮養分)이 포함(包含)되지 않은 용액중(溶液中)에서 적어도 15일간(日間)은 많은 수(數)가 생존(生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경쟁(競爭)의 결과(結果)가 아니다. 독성생성(毒性生成), 박테리오화지, 그리고 Bdellovibrio는 위의 두 세균(細菌)의 소멸(消滅)에 원인(原因)이 되지 않았다. 만일(萬一) 하수(下水)를 처음에 $3{\mu}m$여지(濾紙)에 통과(通過)시켰거나 cycloheximide나 cycloheximide에 nystatin을 혼합(混合)하여 처리(處理)하면 감소(減少)하는 것은 역시(亦是) 뚜렷하였으나 원생동물(原生動物)은 이 조건하(條件下)에서 생육(生育)했었다. 만일(萬一) 하수(下水)가 S. typhimurium 혹은 K. pneumoniae를 첨가(添加)하기 전(前)에 여과(濾過)하거나 진핵세균억제제(眞核細菌抑制劑)로 처리(處理)되면 그 감소(減少)는 거의 없었고 원생동물(原生動物)은 검출(檢出)되지 않았다. 만일(萬一) cycloheximide, streptomycin, erythromycine 혹은 많은 양(量)의 glucose가 하수(下水)에 첨가(添加)되면 S. typhimurium의 수(數)는 증가(增加)하였다. Tetrahymena themophilus는 세균(細菌)의 수(數)가 약(約) $10^4/ml$ 일 때 완충액(緩衝液)에서 S. typhimurium의 수(數)를 현저(顯著)히 감소(減少)시키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완충용액(緩衝溶液)에 Enterobacter agglomerans 세포(細胞)를 $10^8/ml$ 이상(以上)으로 첨가(添加)하였을 때 T. thermophilus는 E. agglomerans와 S. typhimurium의 수(數)를 각각(各各) $10^6{\sim}10ml$까지 감소(減少)시켰다. S. typhimurium의 수(數)는 E. aggromerans 세포(細胞)의 이차적(二次的) 증가(增加)로 더욱 감소(減少)하였다. 그리하여 하수(下水)에서 S. typhimurium과 K. pneumoniae의 소멸(消滅)은 원생동물(原生動物)의 포식(捕食)의 결과(結果)라고 보는 것이다. 교체(交替) 포식자(捕食子)가 포식자(捕食者)에 의한 활성적(活性的) 사양(飼養)을 위(爲)하여 그 수(數)가 최초(最初)의 수(數) 이상(以上)으로 많이 존재(存在)할 때와 포식자(捕食子)의 생장(生長) 비율(比率)이 포식비율(捕食比率)보다 떨어질 때에 포식자(浦食者)는 자연환경(自然環境)에서 포식자종(捕食子種)들을 소거(消去)할 것이라고 제안(提案)하는 것이다.

  • PDF

포식압 수준에 따른 한국산 도롱뇽 유생의 표현형의 변화 (Polyphenism by the level of predation risk in larval salamander, Hynobius leechii)

  • 황지희;김은지;김호진;정훈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485-491
    • /
    • 2013
  • 본 연구는 한국산 도롱뇽 유생(Hynobius leechii)을 대상으로 포식압의 수준이 카니발리즘적 폴리페니즘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버들치의 냄새를 포식자 신호로 이용하여 (1) 높은 포식압- 하루 세 번의 포식압 (2) 중간 포식압- 하루 한 번의 포식압 (3) 포식압 없음 세 그룹으로 나누어 채집일로부터 부화 후 일주일까지 처리하였다. 먹이섭취로 인한 형태적 변화를 막기 위하여 실험은 기아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롱뇽 유생은 경기도 광주, 인왕산, 수락산에서 채집된 난괴를 이용하였다. 포식압 처리 이후 도롱뇽 유생의 머리 중 가장 넓은 곳의 길이(LHW), 눈이 있는 부분의 머리길이(HWE). 그리고 코 끝부터 항문(SVL)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카니발리즘적 폴리페니즘의 측정은 HWE를 LHW로 나눈 수치(HWE/LHW)를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고, 그 결과 포식압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HWE/LHW와 SVL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각 포압에 따른 사망률을 조사하여 본 결과 포식압 수준에 따른 증가를 보여, 카니발리즘적 폴리페니즘은 매우 에너지 소모적인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도롱뇽유생은 한정적 자원을 가진 환경에서 포식압에 의하여 카니발리즘을 일으키기 유리한 형태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과원에 서식하는 포식성 이리응애류(Acari: Phytoseiidae)의 종류 및 생태 (Phytoseiid Mites (Acari: Phytoseiidae) from Korean Apple Orchards and Their Ecological Notes)

  • 정철의;김시용;이순원;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2권3호
    • /
    • pp.185-195
    • /
    • 2003
  • 이리응애류는 잎응애류 뿐 아니라 녹응애류, 총채벌레 등 많은 해충들의 중요한 포식자이다. 최근 2년간(2001-2002) 경북과 수원지방 사과원에 서식하는 이리응애류를 조사한 결과, 순이리응애속의 12종과 대중이리응애속의 1종 등 총 13종의 포식성 이리응애류가 조사되었다. 우점도는 긴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 북방이리응애(A. rademacheri), 동양이리응애(A. orientalis), 알락이리응애(A. makuwa) 순이었으며, 긴틸이리응애와 동양이리응애는 사과 잎에서, 북방이리응애와 알락이리응애는 주로 지면잡초에서 발견되었다. 사과 IPM에서 포식성 이리응애류의 이용에 관한 의견 및 각 종의 주요 서식처와 기초적 생태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13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갈색띠매물고둥, Neptunea cumingii Crosse에 의한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Ino) 치패의 피식 (Predation of Neptunea cumingii Crosse on the Young Disk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Ino)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

  • 변주영;문형태;손민호;황철희;이종욱;김대익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165-170
    • /
    • 2015
  • 어린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에 대한 포식자 (불가사리류 제외) 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자 경북 울진 연안 3개 해역 (양정, 죽진 및 봉평)에서 SCUBA diving을 이용하여 2014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친 직접 관찰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수심 10 m 이내 (최대 15 m)의 해역에서 상대적 암반 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죽진 해역 (60.3%)에서 어린 북방전복을 포식하고 있는 총 6개체의 갈색띠매물고둥 (Neptunea cumingii)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갈색띠매물고둥이 어린 북방전복에 대한 포식자라는 새로운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담팔수깍지벌레의 천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Natural Enemies of Protopulvinaria mangiferae(Green) (Homoptera : Coccidae))

  • 김종국;모리모토 카츠라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 /
    • 제14권1호
    • /
    • pp.128-137
    • /
    • 1998
  • 담팔수깍지벌레의 천적 종류는 1차 기생벌 6종, 2차 기생벌 3종, 포식성 무당벌레 5종 및 풀잠자리류 1종등 총15종이 확인(確認)되었다. 1차 기생벌 가운데 Aneristus ceroplastae, Microterys flavus, Coccophagus yoshidae의 밀도가 높았으며, 최 우점종은 Aneristus ceroplastae이었다. Aneristus ceroplastae와 Coccophagus yoshidae는 단기생성(單寄生性)의 내부기생자(內部寄生者)이었으며 Microterys flavus는 다기생성(多寄生性) 내부기생자(內部寄生者)이었고 2차 기생벌 가운데 최우점종인 Tetrastichus sp.는 Aneristus ceroplastae와 Microterys flavus의 용에 기생하는 단기생성(單寄生性)의 외부기생자(外部寄生者)이었다. 또한 주요 기생벌의 기생율(寄生率) 및 계절적(季節的) 발생소장(發生消長)을 구명(究明)하였다. 포식성(捕食性) 천적(天敵)은 Rhyzobius forestieri와 Chilocorus kuwanae가 우점종이었으며 이들 종(種)에 대한 발생소장(發生消長) 및 포식량(捕食量)을 구명(究明)하였다. 특히 Rhyzobius forestieri는 담팔수깍지벌레를 포식하는 종으로 일본 구주지방에서 처음 기록(記錄)하였다.

  • PDF

해수지에서 사육되는 대하의 생태학적 연구 1. 저질에 따른 성장률, 천적 및 수질조건에 관한 연구 (Ecological Studies on the Penaeus orientalis Kishinoue Cultured in a Pond Filled with Sea Water 1. Growth Rata as Related to the Substrate Materials, Survival Rate, Predator of P. orientalis, and Water Conditions of Culturing Pond)

  • 최기철;송용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4권2호
    • /
    • pp.47-54
    • /
    • 1971
  • 해수지에서 대하를 사육한 경우 저질의 종류에 따른 대하의 성장도, 생잔율, 포식자, 그리고 못 속의 수질변차 등을 1968년 6월 25일부터 동년 10월 18일까지 조사 연구하였다.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대하의 체장과 체충의 성장도는 투이의 여부와는 관계없이 저질이 모래인 경우보다는 개흙인 경우에 더 높았다. 2. 사육기간 (X)과 체장 (Y)의 회귀 관계식은; 저질이 개흙이고 투이를 한 경우: Y =0.58497X+25.05210 저질이 모래이고 투이를 한 경우 : Y=0.51030X+26.57900 저질이 개흙이고 투이를 하지 않은 경우 : Y=0.22352X+32.79360 저질이 모래이고 투이를 하지 않은 경우 : Y=0.l1418X+31.20740이었다. 3. 사육기간 (X)과 체중 (Y)의 회귀 관계식은 저질이 개흙이고 투이를 한 경우 : Y=0.09062X-2.11140 저질이 모래이고 투이를 한 경우: Y=0.06992X-1.19640 저질이 개흙이고 투이를 하지 않은 경우 : Y=0.01615X+0.5l150 저질이 모래이고 투이를 하지 않은 경우: Y=0.00495X+0.56150이였다. 4. 투이를 하는 경우 포식자의 침입을 방지하면 투입된 치하의 생잔율을 $80\%$ 이상 높일 수 있다. 5.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us TEMMINCK)은 대하의 주요 포식자이다. 6. 월 평균 12회 환수한 해수지내에서 일어나는 수질 변화는 대하의 생잔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