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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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커리 (Collard peccary)에서 발생한 유선 편평 세포 선암종 (Mammary Squamous Cell Carcinoma in a Collard Peccary (Tayassy Tajacu))

  • 이소영;유종현;박철;서정향;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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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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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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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0년령의 암컷 collared peccary (Tayassu tajacu)가 후복부의 종양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신체 검사상에서, 우측 하복부에 위치하고 있는 단단하고 고정되어있지 않는 종양 (15 ${\times}$ 9 cm)이 확인되었다. 흉부 방사선 검사 상에서 경계가 명확한 결절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폐 전이 소견으로 보여졌다. 본 증례는 조직검사와 면역조직검사를 통하여 폐 전이를 동반한 유선 편평 세포 선암종으로 진단되었다. 야생 동물에서, 유선 편평 세포 암종은 매우 드문 유선 종양이다. 페커리는 진단 한달 후에 폐사하였다. 본 증례 보고는 페커리에서 처음 보고되는 유선 종양 케이스이며 두번째로 보고되는 폐 전이성 선암종이다.

폐, 심장, 뇌에 전이되어 재발된 간모세포종 1례 (A case of recurrent hepatoblastoma : lung, heart and brain metastasis)

  • 박선미;최병규;김여향;김흥식;권태찬;이희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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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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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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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간모세포종은 15세 이하 연령에서 발생하는 간암 중 가장 흔하며 대부분 5세 미만에 발병된다. 진단시 폐전이가 동반되는 경우가 약 10%가 되나 심장이나 중추신경계에 전이된 보고는 상당히 드물며 예후도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약 4년 반 전 간모세포종으로 진단 받고 항암화학요법과 수술적 절제 후 추가 항암치료를 마치지 않고 추적관찰이 소실되었으나 그동안 무병 상태로 지내오다 폐와 좌측 심장, 중추신경계에 다발적으로 재발되어 다시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시작한 후 호전을 보였으나 사정상 치료가 중단되어 있는 6세 여아에 대해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혈액-종양 환아에서 발생한 폐 합병증의 원인과 예후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Etiology and Prognosis of Pulmonary Complications in Children with Hematological or Oncological Disorders in Pediatric Intensive Care Unit)

  • 정진영;홍수종;안영준;김자형;서종진;문형남;김태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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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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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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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혈액-종양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는 과정 중에서 중증 폐 질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원인으로는 감염성 또는 비 감염성의 원인들이 있고 특히 이들 환자에서 폐 질환 합병증 또는 호흡부전으로 인한 인공환기 치료시에는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본원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혈액-종양 환아에서 면역 저하상태(절대 호중구수 < $1,000/mm^3$)의 지표의 하나인 호중구 감소증과 폐합병증의 유무에 따른 원인과 예후를 분석하였다. 방 법: 1997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서울중앙병원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혈액-종양 환아 9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폐 합병증의 원인과 진단 방법, 호중구 감소상태와 폐 합병증의 유무에 따른 사망률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연령 분포는 생후 2개월에서 18세까지 평균 8.5세였고, 원인 혈액-종양 질환으로는 급성 림프성 백혈병 31명, 급성 골수성 백혈병 9명, 림프선 종양 11명, 뇌종양 8명, 고형종양 25명, 그 외 혈액질환이 11명이었다. 95명의 환아 중 중환자실 입원당시의 원인으로는 패혈증 23명(24%), 패혈증을 동반한 폐렴 22명(23%), 급성 호흡부전 12명(12.5%), 의식소실 16명(17%), 급성 신부전, 심부전의 기타 질환이 15명(16%)이었다. 이들 중에서 폐 합병증을 동반한 환아는 42명(44%), 동반하지 않은 환아는 53명(56%)이었다. 폐 합병증으로는 폐렴, 늑막삼출, 급성호흡부전, 기흉이 있었다. 폐 합병증이 있는 환아 중 호중구 감소상태의 환아는 29명(69%), 호중구 감소상태가 아닌 환아는 13명(31%)이었다. 원인으로는 감염성인 경우가 37명(88%), 비 감염성인 경우가 2명(5%)이었고,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3명(7%)이었다. 시행된 각각의 검체에서 균이 검출된 빈도를 비교하면 혈액배양검사는 42명중 15명(36%), 객담검사는 42명 중 7명(16%), 소변 배양검사는 42명 중 3명(7%), 인공환기요법 중인 환아에서 시행한 기도내 분비물 배양검사는 28명 중 5명(18%)이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Candida species 12명(33%), MRSA 6명(17%), Pseudomonas aeruginosa 4명(11%), Klebsiella pneumoniae 4명(11%)이었다. 골수이식술을 받은 환자는 모두 10명으로 이중 7명에서 폐 합병증이 있었고, 원인균이 동정된 경우는 모두 3명으로 각각 S.maltophilia, K.pneumoniae, Parainfluenza virus이었다. 10명의 환아 중 8명이 사망하였고 사망 원인으로는 폐혈증이 5명, 급성호흡부전 증후군이 2명, 뇌출혈이 1명이었다. 전체 사망률은 56.8%였고, 사망률을 보면 이중 폐 합병증이 있고 호중구 감소상태의 환아는 76%(22명), 폐 합병증이 있으나 호중구 감소상태가 아닌 환아는 69% (9명), 폐 합병증이 없으나 호중구 감소상태의 환아는 46%(7명), 폐 합병증이 없으며 호중구 감소상태가 아닌 환아는 43%(16명)이었다. 결 론 : 중환자실에 입원한 혈액-종양 환아에서 폐 합병증의 원인으로 감염성인 경우가 많았다. 사망률은 폐 합병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높았으며, 특히 폐 합병증이 있는 환아 중 호중구 감소상태의 환아에서 사망률이 높았다. 이 결과로 미루어 폐 합병증이 있는 혈액-종양 환자에서 더 적극적인 원인 규명과 치료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7가 페구균백신 접종에도 치명적인 폐구균 19A 수막염 1예 (A case of fatal pneumococcal 19A meningoencephalitis despite administration of seven-valent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s)

  • 허아름;이준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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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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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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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폐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은 소아, 특히 어린 영아에서 심한 침습성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균이다. 2003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기 시작한 7가 폐구균백신(PCV7)은 소아에서 침습성 폐구균성 폐렴과 수막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7가 폐구균백신을 접종한 이후부터 비7가 폐구균 혈청형(non-PCV7 serotype) 감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14개월 된 여아가 내원 3일 전부터 열과 구토가 있었으나 증상 치료만 하고 있던 중 갑작스런 의식불명과 기면(lethargy)으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입원 후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빠르게 혼수와 뇌사 상태로 진행하였다. 환자는 이전에 3회의 7가 폐구균백신을 접종하였으나 최종 진단은 비7가 폐구균 혈청형인 폐구균 19A 수막염이었고, 입원 20일째 사망하였다. 이는 한국에서 문헌상 보고된 적이 없는, 폐구균 19A 혈청형 수막염으로 사망한 첫번째 증례이므로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폐 중형 (40인치와 42인치) LCD (Liquid Crystal Display) 제품 해체 후 분리된 유가자원에 대한 분석 (Analysis for Valuable Materials Disassembled from 40- and 42-inched Waste LCDs (Liquid Crystal Displays))

  • 박헌수;김용;홍현선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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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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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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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 전자 디스플레이 산업의 고도화된 기술과 평판 디스플레이 제품의 글로벌 점유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사용 후 버려지는 폐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재활용 기술 및 재활용 현황은 아직 글로벌 리더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 평판 디스플레이 제품의 짧은 순환주기를 고려할 때, 폐 디스플레이 제품의 재자원화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와 환경측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향후 폐 LCD (Liquid Crystal Display) 제품 재활용 플랜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자원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40인치와 42인치 크기의 폐 LCD 제품의 분리해체 방법과 해체 모듈과 부품에서 회수 가능한 유용자원의 종류와 구성비를 분석하였다. 폐 LCD 해체 분석결과를 보면 무게비로 플라스틱은 약 22%, PCB (Print Circuit Board)는 약 9%, 패널부는 약 34%, 이 외 금속류를 포함한 기타는 약 35%의 구성비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폐 LCD 데이터베이스는 폐 제품의 재활용률 향상은 물론 효율적 재자원화를 통한 경제적 해체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발성 폐 낭종을 보인 쇼그렌 증후군의 폐 침범 1예 (A Case of Lung Involvement Showing Multiple Lung Cysts in Primary Sjögren's Syndrome)

  • 김지연;황현규;최재성;서기현;김용훈;오미혜;나주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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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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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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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쇼그렌 증후군은 림프구 침윤과 관련된 만성적인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병태생리학적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45세 여자 환자가 내원 2년 전 전신 쇠약 및 피로감으로 입원하여 혈청 검사에서 anti-Ro/La antibody 양성, 흉부 단순방사선 및 컴퓨터 촬영에서 양 폐야의 다낭성 병변이 관찰되어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폐 생검 시행 결과 세기관지 주위에 림프구 침윤 및 다양한 크기의 폐낭종들이 관찰되어 쇼그렌 증후군의 폐 침범 의심하에 추가 검사 시행하려 하였으나 추적 관찰 되지 않았다. 2년 후 폐렴으로 입원하였으며, 다시 시행한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다발성 낭성 변화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쇼그렌 증후군의 폐 침범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단순히 세기관지 주위에 림프구 침윤에 의한 다낭성 폐 질환에 대한 보고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일차성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폐 생검으로 진단된 세기관지 주위에 림프구 침윤을 동반한 다낭성 폐 질환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내엽성 폐분리증에서 발생한 결핵 감염 - 1예 보고 - (Infection with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icating an Intralobar Pulmonary Sequestration - A case report -)

  • 김시욱;홍종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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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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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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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폐 분리증은 비교적 드문 기형적 폐 질환이다. 이 질환에서 일반적인 화농성균의 폐 감염은 흔한 합병증일 수 있다. 저자들은 내엽성 폐분리증의 폐에 국한된 결핵 균의 감염 1예를 치험하고 보고한다. 내원 3년 전에 기관지 확장증으로 진단받은 40세의 남자 환자가 반복되는 소량의 객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흉부 CT 촬영상 좌하엽의 염증을 동반한 기관지 확장증 소견과 흉부 대동맥에서 기시되는 커다란 영양동맥이 발견되었다. 환자는 개흉술을 통한 좌하엽 절제술을 받았고 최종 병리학적 검사상 폐분리증의 폐에 국한된 결핵감염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7일째부터 환자에게 항 결핵요법을 시작하였고 퇴원 후 외래에서 추적 관찰 중이다.

양성 전이성 폐 평활근종증 1예 (A Case of Benign Metastasizing Pulmonary Leiomyomatosis)

  • 김윤섭;김어진;박충학;박재석;지영구;이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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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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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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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들은 과거력상 자궁절제술을 시술받은 환자에서 우연히 발견된 다발성 폐결절을 경피적 폐생검술을 시행하여 폐를 침범한 '양성 전이성 폐 평활근종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수술후 폐기능 변화의 예측에 대한 연무 흡입스캔과 관류스캔의 비교 (Comparison of Inhalation Scan and Perfusion Scan for the Prediction of Postoperative Pulmonary Function)

  • 천영국;곽영임;윤종길;조재일;심영목;임상무;홍성운;이춘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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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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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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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배경 및 목적: 폐암 환자의 다수가 흡연력이 있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병발되어 있으므로 수술후 폐기능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수술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폐 절제술 후 잔여 폐기능을 예측함에 있어 현재까지 99mTc-MAA를 이용한 폐관류 스캔이 많이 이용되어 왔지만 이론적으로 폐환기와 폐관류의 불일치가 있는 경우 오차가 있을 수 있어 $^{99m}Tc$-DTPA 연무흡입 환기 스캔을 이용해 잔류 폐기능을 예측하여 관류 스캔을 비교하여 보았다. 방법: 수술전 연무 흡입스캔과 관류 스캔을 시행하고 수술전에 폐기능을 실시하여 잔여 폐기능을 예측하고 수술후 2개월 뒤에 폐기능을 실시하여 상관관계를 비교하여 보았다. 전 폐절제술인 경우: 수술전 폐기능$\times$전체 폐에 대한 잔류폐의 비 폐엽 절제술인 경우: 수술전 폐기능$\times$(1-침범된 폐의 전체폐에 대한 비$\times$절제될 폐의 분절 수/침범된 폐의 총 분절 수) 결과: 1) $FEV_1$에서 연무 흡입스캔을 이용하여 예측한 값과 실측치 간의 상관 계수는 0.94(p<0.0001), 폐관류 스캔을 이용한 경우는 0.86(p<0.0001)이었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FVC에 흡입스캔을 이용한 경우 상관 계수가 0.91(p<0.0001)이었고 폐관류 스캔에서는 0.72(p=0.0005)로 연무 흡입스캔으로 예측한 군에서 상관 관계가 좋았다. 3) $FEF_{25-75%}$에서의 결과는 연무 흡입스캔을 이용한 경우 상관 계수가 0.87(p=0.0001), 폐관류 스캔에서는 상관 계수가 0.87(p<0.0001)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두 스캔을 동시에 시행한 군에서 비교한 결과를 보면 연무 흡입 스캔에서 상관 계수는 $FEV_1$ 0.97(p<0.0001), FVC 0.95(p<0.0001), $FEF_{25-75%}$ 0.85(p<0.001)이었고 폐관류 스캔에서는 $FEV_1$ 0.97(p<0.0001), FVC 0.96(p<0.0001), $FEF_{25-75%}$ 0.83(p<0.002)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수술후 잔여 폐기능을 예측함에 있어 연무 흡입스캔 및 관류 스캔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으며 비교적 정확했고 폐기능중에서는 $FEV_1$이 가장 상관 관계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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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구균 다당질 백신 내 혈청형 6B에 의해 유도되는 교차 반응 혈청형 6A에 대한 기능적 면역 (Functional Immunity to Cross-Reactive Serotype 6A Induced by Serotype 6B in Pneumococcal Polysaccharide Vaccine)

  • 김경효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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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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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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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폐구균 혈청형 6B와 6A는 폐구균 감염의 중요한 원인균이다. 6B 백신은 다당질 구조의 유사성으로 6A와 교차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6B에 의해 생성된 6A에 대한 항체는 감염에서 방어 작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성인에게 폐구균 백신 접종 후 형성된 6B와 6A에 대한 항체의 옵소닌 작용 능력을 측정하여 교차 면역반응을 연구하였다. 방 법 : 건강한 성인 24명에게 혈청형 6B만 포함된 폐구균 다당질 백신을 접종하고 접종 전과 접종 한달 후 혈청에서 혈청형 6B와 6A에 대한 특이 항체의 옵소닌 작용 역가를 OPKA로 측정하였다. 결 과 : 6B에 대한 옵소닌 작용 역가는 백신 접종 전과 접종 후 모두 6A에 대한 역가보다 의미있게 높았다. 백신 혈청형인 6B에 대해서 뿐 아니라 교차 반응하는 혈청형인 6A에 대해 다당질 백신 접종 후 성인에서 옵소닌 작용 역가가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므로 백신에 포함된 6B 다당질은 6A에 대해서 교차 방어 항체를 유도하였으나 모든 경우에 해당되지는 않았다. 1명의 성인에서 접종 후에도 계속적으로 6A에 대한 옵소닌 작용 역가가 측정되지 않았다. 결 론 : 백신에 포함된 폐구균 혈청형 6B에 대한 다당질은 혈청형 6A에 대해 대부분 교차 면역 반응을 일으켜 기능적 항체 형성을 유발하지만 드문 경우 이런 교차 면역 반응이 형성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소아와 노인 등의 다른 연령 군에서도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차 방어 형성의 유무는 폐구균 백신의 임상 연구와 백신 사용 후 분리되는 폐구균의 혈청형 검사를 통한 임상 연구에서 직접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