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골육종 환자의 폐전이는 외과적 절제술이 표준치료로 인정되고 있으나 반복적인 폐전이에 대한 절제술의 역할은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다. 저자들은 폐전이를 보인 골육종 환자에서 반복적인 폐전이 절제술의 생존율과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골육종 폐전이를 진단받은 62명의 환자 중 폐전이 절제술을 시행받은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 36명의 환자에서 모두 62회의 폐전이 절제술을 시행했으며 18명에서 2차 폐전이 절제술을, 7명에서 3차 폐전이 절제술을, 1명에서 4차 폐전이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1차 폐전이 절제술 후 중앙 생존기간은 20.5개월, 3년 및 5년 생존율은 32.6% 및 29.4%로, 2차 폐전이절제술 후의 중앙생존기간 11.3개월, 3년 및 5년 생존율 34.9% 및 34.9%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차 폐전이 절제술 후 중앙 생존기간은 7.1개월로 유의하게 짧았다(p=0.01). 장기 생존한 군에서 비-장기 생존자에 비해 여성, 무병생존기간이 12개월 이상, 단일 전이 병소, 구역절제술 이상의 수술이 많았으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결론: 골육종 환자에서 반복적인 폐전이 절제술은 유용한 치료방법이라 생각되며, 일부 환자에서는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었다. 예후인자에 대하여는 향후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폐는 산소가 많이 포함된 신선한 공기를 혈액에 공급하여 줌으로써 우리 몸의 활동유지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 줌과 동시에 신체의 활동에 의하여 생성된 이산화탄소를 몸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주로 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폐는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외부의 공기를 흡입하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외부에서 균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인하거나 또는 폐에 도달되기 전에 공기가 거쳐 지나가게 되는 구강 및 인후가 균으로 오염되어 있다가 오염된 분비물이 기도로 흡인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폐실질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잇는데, 이러한 경우를 폐렴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다른 외부장기의 감염이 혈행성으로 폐로 전이되어서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폐렴의 원인균은 각종 세균, mycoplasma, chlamidae, rickettsiae, virus 등 매우 다양하며, 균이 아닌 자극성 물질 또 호산구의 폐침윤 등에 의해서도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거대 세포종은 일반적으로 양성 골종양이지만 드물게 폐로 전이하는 특성이 있다. 임상적으로 거대 세포종의 폐 전이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도 하지만 종종 스스로 성장이 정지하거나 또는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거대 세포종의 광범위한 폐전이가 자연 소실된 예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폐 전이를 동반한 원발성 흉벽 평활근육종은 매우 드물다. 43세 남자 환자가 특별한 증상없이 좌측 후 하흉벽에 서서히 커지는 단단한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흥부 컴퓨터 단층촬영 소견 상 우측 폐에 다발성전이를 동반한 좌측 후 하 흉벽의 종양이 관찰되었다. 좌측 후 하 흉벽 종양에 대해 시행한 세침 검사상 조직학적으로 횡문근육종 소견을 보였다. 좌측 후 하 흉벽 종양을 일괄 절제하고 우측 폐의 다발성 결절들을 절제하여 얻은 병리학적 소견상 다발성 우측 폐 전이를 동반한 좌측 후 하 흥벽의 원발성 평활근육종으로 진단되었고 항암 치료를 추가로 계획하였다.
폐전이 골 연부조직 육종에 대한 폐절제 및 합병치료의 성적을 분석하였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 14례 (남자 11례, 여자 3례)에서 15회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는데, 1례에서는 폐전이 육종의 재발로 2회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폐전이 육종의 수는 1∼5개였다. 폐전이 육종의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4례는 골육종 이었으며, 10례는 연부조직 육종이었다 폐절제술후 평균 생존기간은 29.2개월이었으며, Kaplan-Meier식에 의 한 5년생존율은 33.2%였다. 14례중 3례의 종양 자유기간이 3년이상으로 평균 생존기간은 52.6개월이었으며, 3년 이하의 11례는 추적기간중 모두 사망하여 이들의 평균 생존기간은 17.3개월이었다. 결론적으로 폐전이 육종에 대한 폐절제술은 뚜렷한 수명 연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박을 통한 해상수송은 세계 무역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선박은 저질중유의 연소로부터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디젤 엔진을 원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디젤 엔진은 연소의 부산물로 매년 백만 톤 이상의 오염물질을 방출하는데, 그 주성분은 탄소로 이루어져 있고 고온 열분해 또는 압축 점화 엔진의 작동 부산물들이 소량 포함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박으로부터 배출된 폐 수트를 리튬이온전지용 도전재로 활용하기 위한 독특한 방법이 제안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폐 수트는 운항중인 컨테이너선으로부터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폐 수트는 탄소 성분 이외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흑연화 정도를 개선시키기 위해 $2,000^{\circ}C$로 열처리되었다. 열처리된 폐 수트의 모폴로지를 확인하기 위해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그 형상을 관찰하였으며, 이를 통해 폐 수트의 일차 입자는 지름이 약 70-100 nm 정도인 양파껍질 모양의 탄소(carbon nano-onion)로 형성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XRD, RAMAN 분광법 및 BET 분석 결과를 통해, 열처리된 폐 수트가 결정성이 있는 흑연으로 재형성되었으며 비표면적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활물질에 비해 약간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러한 특성은 리튬이온전지용 도전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는 전기화학적 정전류 충전 및 방전 테스트를 통해 그 성능이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도전재의 테스트 결과와 폐 수트를 도전재로 사용한 테스트 결과를 Fig. 1에 나타내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들을 미루어 볼 때, 선박으로부터 배출된 폐 수트가 리튬전지용 음극 활물질 및 도전재로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991년 3월부터 1995년 3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서 입원해서 혈청학적, 방사선학적 및 조직학적으로 간세포함으로 진단받은 156명의 환자 중 진단당시부터 폐전이를 동반한 12명(7.7%)을 제외한 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한 5개월 이상을 추적관찰하여 폐전이를 동반한 경우와 동반하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나이, 성별, Child-Pugh 점수, 간경변증 동반유무, AFP치 및 간동맥 색전술여부 등을 조사하여 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추적관찰 중 폐전이를 동반한 경우가 26례(18.0%)였는데 간동맥 색전술을 시행한 경우가 26례 중 24례(92.3%), 시행하지않은 경우가 26례 중 2례(7.7%)였다. 폐전이를 동반하지 않은 118례 가운데 간동맥 색전술을 시행한 경우가 78례, 시행하지 않은 경우가 40례였다. 따라서 간동맥 색전술 시행후 폐전이를 동반한 경우가 102례 중 24례(23.5%), 간동맥 색전술을 시행하지 않고 폐전이를 동반한 경우가 42례 중 2례(4.7%)로 나타나서 간동맥 색전술 이후 폐전이가 더 빈번함을 알 수 있었다(p<0.01). 그러나, 나이, 성별, Child-Pugh 접수, 간경변증 동반유무 및 AFP치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간세포암에서 간동맥 색전술 이후 폐전이가 보다 많이 동반됨을 알 수 있었고 이에 관련되는 근본적인 설명과 그외 관련인자들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배경: 폐는 대장암의 가장 흔한 복강 외 전이 장소이며, 폐 전이는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약 10%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폐 전이에 대한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9{\sim}47%$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대장암의 폐 전이에 대한 임상연구가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폐 전이가 발생한 환자에서 폐 절제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환자는 1996년 7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대장암의 폐 전이로 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는 대장암 병기, 폐 전이의 위치, 폐절제술의 방법, 전이된 폐 결절의 수와 크기, 재발, 생존 등을 조사하여 그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3년, 5년 생존율은 각각 61%, 41%였다.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후 인자는 없었다. 환자들의 평균 무병 기간은 17개월이었다. 수술 후 재발은 폐가 가장 흔한 위치였고, 이 중 3명의 환자에서 재수술을 시행하여 2명은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 결론: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폐 전이 발생 시 수술적응이 되는 경우 폐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임신성 융모상피암은 임신으로 생성되는 영양아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도가 높은 암이다. 이 암은 초기에 폐 전이를 일으키며, 폐 전이는 경계가 명확한 수개의 결절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하다. 그러나 간혹 고립성 폐전이를 일으켜 진단이 어려울 때가 있다. 저자들은 각각 일측폐의 전체, 동전양 병변, 괴사성 종양의 소견을 보인 세유형을 보고하며 융모성 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여성의 고립성 폐병변의 감별에서 산부인과 병력과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혈관 주위 세포종은 주위 세포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문 혈관 종양으로, 주로 하지나 후복강에 생기며, 완전 절제가 치료 원칙이다. 혈관 주위 세포종은 악성 가능성이 있는 종양으로 재발 및 전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주의 깊은 추적 관찰을 요한다. 저자들은 10년 전 좌측 후복강의 혈관 주위 세포종으로 완전 절제를 시행한 환자에서 발생한 폐로 전이된 혈관 주위 세포종을 수술적 절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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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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