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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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절개로 제거된 기관지 내 지방종성 과오종 -1예 보고- (Endobronchial Lipomatous Hamartoma Removed by Bronchotomy - One case report-)

  • 김재욱;허진국;이현경;주미;김승우;구본일;염호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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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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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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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과오종은 가장 흔히 보는 폐의 양성종양이나 기관지 내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더욱이 지방종성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 73세 남자에게 한 달 전부터 객혈이 발생되어 입원하였다. 기관지경 검사에서 우상엽기관지를 막고 있는 돌출된 종괴가 발견되었다. 수술 중 얻은 동결 조직에서 양성으로 진단되어 기관지절개만으로 종양을 제거하였다. 저자들은 기관지절개만으로 제거된 지방종성 기관지내 과오종을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수술 후 재발한 췌장암에서 종양절제술과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로 장기간 생존을 보인 환자 (Long-term Survival of Recurrent Pancreatic Cancer Treated with Tumorectomy and 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 원종화;류지곤;유민수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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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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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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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췌장암으로 진단된 70세 여자 환자가 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 및 5-fluorouracil 동시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았다.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pT3N0 (stage IIA)의 췌장선암이 확진되었다. 14개월 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10 mm 크기의 단일 간 재발 병소가 간 3번 분엽에서 발견되었다. Gemcitabine 12주기 및 capecitabine plus oxaliplatin 9주기 항암치료를 시행했으나 전이병소는 27mm로 크기가 증가하였다. 이에 간 3번 분엽의 종양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종양절제술 시행 25개월 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23 mm 크기의 단일 공동성 폐결절이 발견되었고, 조직검사에서 전이성 선암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는 두 차례의 정위적 체부 방사선 치료 후 질병의 진행 없이 진단 후 6년 이상 장기 생존 중이다. 본 증례를 통해 수술 후 단일 간 전이 혹은 폐 전이가 발견된 일부 환자들에서 수술적 절제를 비롯한 국소 치료가 장기생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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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포 폐암의 임상적 양상과 생존률에 대한 분석 (Large Cell Carcinoma of the Lung - An analysis of clinical features and survival)

  • 양진영;이형식;문성록;김귀언;서창옥;노준규;오원용;황인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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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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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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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5년 1월부터 1989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 및 연세암센터에서 치료받은 33명의 대세포 폐암 환자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중 28명 이 남자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평균 연령은 59세였다. 대세포 미분화폐암이 가장 많았으며 종양의 위치는 우측 폐에 19명, 좌측 폐에 14명에서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대세포 폐암은 상당수가 폐의 주변부에 종양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 조사에서는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주변부 만큼 많이 관찰되었다($51.5\%$$48.5\%$). 33명의 환자중 21명이 IIIB기 이상의 상당히 진행된 병변을 갖고 진단되어 졌다. 총 15명의 환자에서 원격전이가 관찰되었는데 이중 11명이 진단당시부터 원격전이를 갖고 있었고 나머지 4명은 치료 도중이나 치료 후 발견된 경우였다. 원격전이 부위는 다양하였는데, 연부조직, 피부, 췌장 및 충수돌기등 다른 폐암에서는 흔치 않는 부위에서의 원격전이가 관찰되었다. 치료는 개인별로 차이가 많았는데, 초기에 진행된 병변을 가진 환자가 많았으므로 19명 만이 근치적 목적의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14명은 고식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후 2명의 환자에서 완전 관해를 얻었다. 4명의 환자가 24개월에서 54개월까지 장기 생존하였으며 2년 생존율은 $14.3\%$였고 중앙생존 기간은 6개월 이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해 본 결과 늑막 유출액이 없었던 환자군과 치료후 완전 관해를 보였던 환자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생존율이 좋았다 (p<0.01).서만이 방사선 치료에 의해 완전관해를 얻을 수 있었던바($25\%$) (p<0.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를 원발부위, T-병기 그리고 N-병기에 따라 분석해본 결과, 특히 T-병기중 T3, 4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나(p<0.0005), T1, 2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 되지 않았다(0.3, 수술이 필요하였던 환자는 $1\%$로 합병증의 증가 없이 A점에 8900cGy, 직장에 7300cGy정도의 국소치료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으나 생존율에 대한 추후 분석이 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보면 6,000rad이하에서 20/63$(34.9\%)$의 실패율에 비하여 6,000rad이상일 때는 10/49$(20.4\%)$의 실패율이었다. 연령 벨로는 $40\~49$세에서 실패율(14/41 $24.1\%$)이 많았다. 본 성적으로 보아서 생존율은 여러 저자들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고 A점 선량은 8,000rad 이상, B점은 6,000rad이상이 조사되어야 적정선량이 됨을 시사해 주고 있다.\%$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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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폐암에 대한 폐절제술의 성적 (Clinical Outcome of Pulmonary Metastasectomy in Patients with Pulmonary Metastasis)

  • 이영옥;이응배;류경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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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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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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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완전절제가 가능한 고형암의 폐전이에 대한 절제술은 이미 표준화된 치료방법이며, 1997년 International Resistry of Lung Metastases (IRLM)에서 대규모의 연구를 통해 전이성 폐암에 대한 병기설정 및 예후인자에 관하여 제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전이성 폐암에 대한 수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방법의 개선에 따른 생존율 역시 좋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경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지난 10년간 전이성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치료결과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전이성 폐암 환자 89명에 대해서 96예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이들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생존율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병리학적 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나이는 $45.9{\pm}17.4$세($10{\sim}75$세)였으며, 남성이 51명, 여성이 38명이었다. 이 중 암종의 폐전이가 55예, 육종인 경우가 30예, 기타 4예였다. 암종 중에서는 대장암이 35예(64%), 육종 중에서는 골육종이 22예(73%)로 가장 많았다. 원발암 치료 후부터 폐절제술까지의 종양자유기간은 평균 $29.6{\pm}27.9$개월($0{\sim}180$개월)이었으며, 원발암과 동시에 발견된 경우는 3예(3.4%)였다. 전체 환자들의 3, 5, 10년 생존율은 각각 52.5%, 32.1%, 20.7%였고 중앙 생존기간은 38개월이었다. 재수술은 15예(16.8%)에서 시행하였다. IRLM 제시에 따른 병기별 5년 생존율은 1기 63.5%, 2기 33.3%, 3기 22.1%, 4기 0%였다. 36개월 미만의 종양자유기간, 양측 폐전이, 5개 이상의 전이병소를 가진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았다(p<0.05). 결론: 완전절제가 가능한 전이성 폐암에 대한 폐절제술은 만족할만한 생존율을 보였으며, 특히 양측의 다발성 전이가 있는 경우 예후가 불량함을 보였다. 하지만 각 종양별로의 치료성적 및 예후에 관한 보다 많은 경험과 추적관찰이 필요하겠다.

Small sized lung SBRT 치료시 폐 실질 조직에서의 계획선량 전달 정확성 평가 (Evaluation of beam delivery accuracy for Small sized lung SBRT in low density lung tissue)

  • 오혜경;손상준;박장필;이제희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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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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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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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lung SBRT가 적용되는 작은 계획 표적 용적(PTV)에 처방 선량이 정확히 전달되는지 실험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치료계획 시스템에서 계산된 선량분포와 실험을 통하여 필름에 측정된 선량분포를 비교 분석하여 정확성을 평가해보고, 폐 실질 조직 내에서 계획 표적 용적의 margin 유용성 평가를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CT 촬영으로 얻은 Rando phantom 3D 영상의 우측 폐에 직경 2, 3, 4, 5 cm인 가상의 구 표적을 만들어 계획 표적 용적에 처방선량의 95 %가 전달될 수 있도록 6MV-FFF VMAT Arc 2개로 치료계획을 수립하였으며, Eclipse TPS와 동일한 위치에서 선량 비교하기 위해서, 필름을 가상 표적의 회전중심점에 횡단면 방향으로 삽입하고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Dose profile을 Eclipse에서 획득하고, 측정값과 계산값을 비교하기 위해 Center point에서의 절대 선량값을 계산하였으며, off-axis 선량 분포를 얻어 RMSE, Coverage ratio 등 비교 인자를 통해 상대 선량 및 선량분포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직경 2, 3, 4, 5 cm 크기별로 center point에서의 %difference 값은 직경 2 cm에서 -4.65 %로 가장 차이가 큰 값을 보였고, 직경 5 cm일 때 -1.46 %로 가장 차이가 작은 값을 보였다. RMSE값은 직경 2 cm일 때 3.43으로 가장 큰 값을 보였고. 직경 5 cm일 때 2.85로써 가장 작은 값을 보였다. 표적 커버리지를 비교하기 위해 처방선량 95 %가 들어가는 용적의 길이($D_{95}$)를 구하였고, 직경 2 cm일 때, TPS와 필름에서 각각 2.02 cm, 1.86 cm로 커버리지 비율이 92 %로 나타났고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계획 표적 용적 100% 이내에 들어가는 평균선량($D_{mean}$)을 비교했을 때, 직경 2 cm 인 경우 측정 평균선량이 95.72 %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실험을 통하여 작은 계획 표적 용적에 처방 선량이 충분히 전달되는지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모든 비교 인자에서 직경 2 cm인 용적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표적 용적 중심에서의 선량 감소가 주요인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선량계산 시스템에서 저밀도 조직 내의 작은 용적 치료 계획시 2 mm 이상의 마진(margin)을 더 두거나, 치료 계획 최적화(optimization)시 최대선량을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표적 내 중심 선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유효체적 방법과 임상분석을 통한 방사선에 의한 정상 폐조직의 부작용 확률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Normal Tissue Complication Probability(NTCP) for Radiation Pneumonitis by Effective Volume Method)

  • 안승도;최은경;이병용;장혜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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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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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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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방사선에 대한 정상 폐조직의 부작용에 관한 확률은 폐암의 방사선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가 됨에도 닥구하호 잘 알려져 있지 안다. 더구나 표적 부위와는 달리 정상 폐조직의 방사선량 분포는 매우 불균일하므로, 대표 선량값을 찾아 내는 것조차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Dose Volume Histogram(DVH)과 유효체적방법(Effective Volume Method)을 통하여 정상 폐조직의 선량을 정량화하고 정상 폐조직 부작용 확률(Normal Tlssue Complication Probability, NTCP)을 구하여 임상결과와 비교하므로서 이 방법이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서 가능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8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비세포성 폐암으로 방사선과 복합항암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치료받은 환자 중에서 36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DVH 분석을 통한 정상 폐조직의 NTCP를 구하였다. 36명의 환자는 Mitomycin C, Vlnblastlne, Clsplatln을 사용한 2회의 복합항암 약물요법과 동시에 다분할 방사선추료(120cBy11x, bld)를 6480c0y까지 병행 치료하였다. 각 환자의 치료전 CT scan을 사용하여 우측폐, 좌측폐 그리고 전체폐 각각의 DVH를 구하였다. Kutcher등의 Effective Volume Method로 Nonuniform Histogram을 Uniform Histogram으로 변환시켰고, $TD_{50}$은 Emaml 등의 자료에 의거하여, Lyman 공식을 이용하여 NTCP를 구하였다. 방사선 폐렴의 Grade는 SWOG의 Toxlcity Criteria에 따랐다. 결과 : 대상환자 36명중 6명이 Grade 1, 2명이 Grade II의 방사선 폐렴이 발생하였다.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군의 NTCP와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의 NTCP는 전체폐를 대상으로 28.4와 23.4, 병소 부위의 폐를 대상으로 66.0과 26.4로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였으나 치료 전후에 시행한 폐기능 검사 소견에서는 두 군 사이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찾지 못하였다. 결론 : 부작용이 있는 관과 부작용이 없는 군의 NTCP는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NTCP와 임상적인 부작용 확률은 정량적으로 일치하였다. 그러나 NTCP는 순수하게 방사선의 효과만을 고려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항암약물요법을 병용하였다는것과 다분할(Hyperfractionaltion) 방사선 치료에 의한 방사선 생물학적 변화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연구결과 유효체적 방법을 이용한 NTCP는 향후 입체조형 치료에서의 선량증가(Dose escalation) 가능성에 대한 부작용 예측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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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검사에서 호흡에 따른 인공산물을 줄이기 위한 Average CT의 유용성 (Evaluation of Average CT to Reduce the Artifact in PET/CT)

  • 김정선;남기표;박승용;류재광;차민경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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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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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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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종양학에서 암의 진단, 병기 결정, 재발 판정, 그리고 치료에 대한 반응의 평가에 PET/CT의 유용함은 이미 인정되고 있다. 그런데 크기가 작거나 폐의 기저 부위, 혹은 간의 상부에 위치한 종양일수록 호흡으로 인한 위치 변위와 왜곡의 정도가 크며 PET영상의 SUV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정상 호흡 상태에서 얻어지는 PET 또는 CT영상을 토대로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면 치료해야 할 표적이 치료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정상 조직에 과도한 방사선이 조사될 수 있으므로 치료율이 낮아지거나 방사선에 의한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호흡에 의한 인공산물을 최소화하고 보다 정확한 SUV 측정을 위해 ACT를 이용한 감쇠 보정 방법을 적용하여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함이다. 하 흉부에 종양이 있는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iscovery STE8 PET/CT스캐너를 사용하여 두 가지의 PET/CT영상을 얻었다. HCT를 사용한 감쇠 보정 영상과 ACT를 사용한 감쇠 보정 영상에서 측정한 인공물의 크기와 $SUV_{max}$를 비교 분석하였다. 인공물은 모든 환자의 하 흉부의 백색 음영 영역을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SUV_{max}$는 주요 종양의 $SUV_{max}$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분석 프로그램은 Advantage Workstation v4.3을 사용하였다. 환자에게 7.4 MBq (0.2 mCi)/kg의 $^{18}F$-FDG를 투여한 1시간 뒤 스캔하였다. 방출 스캔은 3 min/bed로 스캔하였다. HCT 보정 영상과 비교하여 ACT 보정 영상에서 인공산물의 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하 흉부의 저 보정으로 인한 인공산물 크기는 ACT 보정 영상과 HCT 보정 영상 각각 $1.5{\pm}3.5$ cm과 $13.4{\pm}4.2$ cm를 나타냈다. 주요 병소의 $SUV_{max}$의 변화는 ACT 보정 영상이 HCT 보정 영상보다 눈에 띄게 상승하였다. ACT 보정 영상에서 HCT영상과 비교하여 tumor의 $SUV_{max}$가 평균 $5.3{\pm}3.9%$ 상승하였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종양은 lung의 lower lobe에 있는 종양으로 $SUV_{max}$ 7.7에서 $SUV_{max}$ 8.7로 13% 상승하였다. ACT를 이용한 감쇠 보정 영상은 하 흉부의 인공산물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어 보다 정확한 병소의 SUV를 측정 및 방사선 치료 범위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ACT 기법은 병소가 횡격막 부근에 있는 환자의 경우 폐와 간의 경계를 보다 정확히 구분할 수 있어 판독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추가 ACT 촬영에 의한 피폭 선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적용한다면 임상적으로 유용한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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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선상피종의 치료 성적: 예후 인자 및 방사선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 (Treatment Outcome of Thymic Epithelial Tumor: Prognostic Factors and Optimal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 오동렬;안용찬;김관민;김진국;심영목;한정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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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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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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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본 연구는 흉선상피종의 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치료 성적과 예후 인자로서 WHO세포형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고, 방사선 조사 범위를 종양이 있던 부위로 국한하였을 때 재발 양상을 분석하여 조사 범위의 적절성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2월부터 2004년 6월까지 흉선상피종으로 진단 받고 수술을 시행 받은 1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및 병리조직 소견 상 (1) 종양의 완전 절제가 의심되는 경우, (2) 병리 검사결과 절제연이 양성인 경우, (3) 조직병리가 WHO 세포형 B2이상인 경우, (4) Masaoka 병기 2기 이상인 경우에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도록 권유하였으며, 실제 99명이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방사선치료의 표적 용적은 종양 원발 부위에서 $1.5\~2$ cm 여유를 두고 결정하였으며, 매일 1.8 Gy또는 2 Gy씩, 주 5회 조사하는 통상분할조사법으로 목표선량은 54 Gy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7.3\%$였다. 단변량 분석결과 5년 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연령(60세 이상 $77.8\%$, 60세 미만 $91.3\%$: p=0.03), Masaoka 병기(1기 $92.2\%$, 2기 $95.4\%$, 3기 $82.1\%$, 4기 $67.5\%$: p=0.001), WHO세포형(A-B1 $96.0\%$, B2-C $82.4\%$: p=0.001), 절제 정도(완전절제 $92.3\%$, 부분절제 및 조직검사 $72.3\%$: p=0.001)였다. 다변량 분석 결과는 WHO 세포형만이 유의한 차이(p=0.03)를 보였다. 육안적 완전 절제(R0-1 절제) 후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종양 원발 부위에만 시행 받았던 Masaoka 병기 1-3기 환자 71명 중 총 5명에서 재발이 확인되었고, 재발 부위는 늑막강 파종이 2명, 심장막강 파종 및 폐 전이 1명, 폐 전이 1명이었고, 단 1명만이 종격동 림프절 재발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방사선 조사범위 안에서 재발은 없었다. 결론 : WHO 세포형은 Masaoka 병기, 완전 절제 여부, 연령과 함께 흉선상피종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예후인자로 확인되었다. 또한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는 조사범위를 종양 원발 부위에 국한하여 시행하는 것이 재발 양상 및 부작용을 고려할 때 안전하고 유효한 방법으로 판단되며, 늑막강 및 심장막강 파종에 의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선형가속기와 토모치료기를 이용한 전림프계의 방사선 치료시 선량분포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Dose Distribution according to the Using Linac and Tomotherapy on Total Lymphnode Irradiation)

  • 김영재;설광욱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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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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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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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림프계의 방사선치료시 선형가속기와 토모테라피를 이용하여 치료계획 수립 시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실험에 동의한 실험대상자 15명(남: 7명, 여: 8명)의 모의치료영상을 Somatom Sansation Open 16 channel으로 획득하여 이를 각각 의료용 선형가속기 치료계획 장치와 토모테라피 치료계획 장치로 전송하고 종양체적과 정상조직(전체 폐, 척수, 우측신장, 좌측신장)을 구분하여 종양조직에 750 cGy를 설정하여 종양조직의 선량 적합성, 정상조직의 선량흡수정도, 선량분포양상 그리고 선량체적곡선을 비교하여 평가하였으며 SPSS Ver. 18.0을 이용하여 대응표본검정을 실시하였다. 종양의 흡수선량 측정결과 토모테라피의 경우 $751.0{\pm}4.7cGy$, 선형가속기는 $746.9{\pm}14.1cGy$의 선량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정상조직의 경우 전체 폐, 척수, 우측신장, 좌측신장에 입사되는 평균 방사선량은 토모테라피가 선형가속기보다 다소 낮은 방사선 흡수량을 보였다. 선량체적곡선에서 종양조직 및 정상조직 모두 적합한 양상을 보였다. 즉, 종양 및 정상조직의 선량흡수정도, 선량분포양상, 선량체적 곡선을 살펴본 결과 모두 적합한 치료효과비를 보인 것으로 판단되며 토모테라피 치료가 다소 높은 치료효율을 보였다.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치료는 폐쇄형 치료공간과 긴 치료시간의 단점이 있기 때문에 오랜시간 자세재현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제한적으로 선형가속기 치료를 실시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된다.

무기폐를 동반한 폐암의 방사선 치료 (Effect of Radiation Therapy on Atelectasis from Lung Cancer)

  • 홍성언;홍영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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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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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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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1년부터 1989년까지 경희대학 부속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무기폐를 동반한 폐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중, 과거력상 폐절제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등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42명을 대상으로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1. 비소세포성 폐암은 $62\%$ (21/34), 소세포성 폐암은 $75\%$ (6/8)에서 각각 무기폐가 방사선 치료 후 재팽창 되었으며, 전체 환자의 $64\%$ (27/42)에서 부분 또는 완전반응(reexpansion)을 나타내었다. 2. 방사선 총선량이 40 Gy (1297 ret) 이하와 40 Gy (1337 ret) 이상인 군에서 반응은 각각 $50\%$ (6/12)와 $70\%$ (21/30)이 었으며, 총선량과 무기폐 반응사이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p<0.01). 3. 분할조사선량에 따른 반응율은 소선량($180\~200$ cGy)에서는 $53\%$ (14/22), 대선량(300 cGy)에서는 $65\%$ (13/20)이었다. 4.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무기폐를 동반한 폐암 환자중에서, 특히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곤란하고 조속한 처치를 요하는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방사선 치료의 중요한 역할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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