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형 대역폭 할당 방법에서는 가변 비트율로 저장된 비디오 데이터에 대한 전송 계획을 세우고 네트워크 트래픽을 고려하여 전송하는데, 전송 계획으로 CBA 알고리즘이 사용된다 그러나, CBA 알고리즘에서는 전송률 증가 구간의 크기가 감소 구간의 크기보다 일반적으로 크며, 전송률이 증가될 때에 오버플로우 경계선에서 전송률이 변화되므로 가용 전송률이 작은 경우에는 폐기되는 프레임의 양이 많아지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언더플로우 경계선과 오버플로우 경계선의 중간에서 전송률이 변화되지만, 전송률의 증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증가 양을 최소로 하는 스무딩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 알고리즘과 CBA 알고리즘을 적응형 대역폭 할당 방법의 전송 계획으로 사용하였을 때, 최소 재생률, 평균 재생률, 재생률 변화량, 그리고 폐기되는 프레임 양을 비교하여 제안 알고리즘의 성능이 우수함을 보였다.
연구배경: 석면분진의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변화중 가장 조기에 그리고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것은 늑막 변화이다. 늑막변화에는 늑막상출액, 늑막반, 미만성늑막섬유화로 분류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늑막비후를 단순히 석면폭로의 지표로 여기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석면에 관련된 질환은 대부분이 만성적이고 뒤에 질환이 발현되는 경우가 빈번하여 늑막변화를 나타내는 근로자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방법: 석면분진을 취급하는 9개 시업장의 작업장 부서별 석면분진농도를 측정하고 석면을 취급하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222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 흉부 방사선 사진,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여 우리나라 석면 취급 근로자들에서 발생되는 늑막변화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늑막변화에 따른 폐기능의 변화, 그리고 폐기능의 저하에 미치는 인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 하였고 성적은 SA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1) 조사대상 사업장은 총 9개 였으며 대상 사업장중 1개소를 제외하고는 석면분진 농도는 허용농도 이하였다. 조사대상 근로자중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22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남자가 196명(88.3%), 여자 26명(11.7%)였으며 평균 연령은 $41.9{\pm}9.8$세 이었고 평균 석면분진 폭로기간은 $10.6{\pm}7.8$년 이었다. 2) 흉부 방사선 소견상 정상소견을 보인 198명(89.19%), 결핵병변이 관찰된 경우 6명(2.7%), 늑막비후가 보인 경우 17명(7.66%), 망상형 간질성 음영이 의심되는 경우 2명(0.90%)이었다. 3) 늑막비후가 있는 군과 없는 군 사이에 평균신장, 흡연력, 분진농도에는 차이가 없으나, 늑막비후가 없는 군에 비하여 있는군에서 연령, 흡연자의 누적 흡연력, 분진 폭로기간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4) 늑막비후가 있는 군과 없는 군에서 폐기능의 차이를 보면, 모든 폐기능의 지표에서 늑막비후가 있는 군에서 늑막비후가 없는 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5) 단순회귀분석에서 누적흡연력이 클수록, 폭로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분진농도가 높을 수록 폐기능지표들은 감소하였으며 특히 소기도폐색의 지표인 $FEF_{75}$에서 유의하게 변화하였고 누적흡연력은 $FEF_{50}$의 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6) 다중회귀분석시 폐기능지표등이 누적흡연력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주로 소기도폐색지표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늑막비후가 있는 군에서 없는 군에 비하여 폐기능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론: 석면 취급 근로자에서 여러가지 폐기능 검사 항목과 석면분진농도등 영향을 미칠수 있는 인자를 조사한 결과 분진폭로농도와 폭로기간에 따라 $FEF_{50}$와 $FEF_{75}$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여 석면에 대한 폐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하여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본 연구에서 폐실질병변은 없으나 늑막비후만 관찰되는 경우에도 폐기능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미루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본 고는 매우 복잡 다양하게 출토되고 있는 선사시대 토기 중 굽다리토기에 대한 연구이다. 특수한 기형의 이 토기는 분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의례용으로 인식되어져 왔으며, 그 명칭 또한 무분별하게 사용되어져 왔다. 따라서 충분히 객관적이고도 적절한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토기는 저부와 신부의 상대크기에 따라 대부형(Ⅰ형)과 대각형(Ⅱ)으로의 세부기종 설정이 가능하고 세부기종별 속성분석을 통하여 6형식의 형식분류가 이루어졌다. 무문토기시대 전기 주거지유적에서 공렬 및 각형토기와 공반하는 1·2·3·4형식의 토기(북한→강원영동→경기중부·충청서해안지역)는 점토대토기문화가 도래하면서 생활, 분묘, 생산, 폐기 그리고 의례관련유구에서 출토되는 5·6형식 토기(경기중부·충청서해안→호남·영남지역)로의 변화를 보이면서 전개된다. 즉 점토대토기문화가 도래하는 시점에서 굽다리토기의 형식도 변화·확대되고 있다. 또한 출토맥락, 형식조합, 제작기술 등의 관점에서 공렬 및 각형토기와 공반하는 1·2·3·4형식은 일상 생활용기로의 상정이 가능한 반면 점토대토기와 조합을 이루는 5·6형식 토기는 의례관련유구와 분묘유구에서 다량 출토되고 있어 기원이나 소원과 관련된 의례용기, 그리고 부장용으로의 기능분화가 관찰된다. 〔주제어〕: 굽다리토기, 공렬토기, 각형토기, 점토대토기문화, 기술유형, 시공적 전개, 기능분화
방사성폐기물용기의 설계는 용도 (운반, 저장, 처분)의 안전요건에 부합돼야 할 뿐 아니라 경제성과 기술적 기준도 만족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은 장차 원전해체로부터 발생할 다량의 저준위/극저준위 해체폐기물의 관리에도 해당된다. 해체폐기물의 특성은 원전운영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과는 매우 다르므로 적합한 용기의 개발이 요구된다. 이 논문은 다목적용도의 표준용기 개발을 제시한다. 이 개념은 경주처분장과 같은 국가 인프라를 고려한 원전해체폐기물의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용기이다. 이 연구는 일련의 시제품을 설계 또는 제작한 것이다 : 극저준위용 소프트백, 저준위용 금속용기 (해상운반용 표준 IP2 용기 및 도로운반용 ISO 용기), 이들 용기 설계의 안전성 분석을 위한 시뮬레이션 및 시험결과는 규제요건에 잘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 용기의 후속개발은 2016년에 수행예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폐기물의 발생에서부터 수집·운반 및 중간처리 또는 최종처리까지의 모든 단계에서의 폐기물의 중량을 모니터링 하기 위하여 차량탑재형 중량표시기(이하 자중계)를 운송차량에 설치하고, 여기서 얻어진 실시간 중량/위치정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건설폐기물의 총량 및 재활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관제기술의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건설폐기물의 총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운송차량의 실시간 운송량, 운송거리, 운송시간 등을 관리하여 운행패턴 분석을 통한 물류운송 효율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과적의 발생 시 적재를 제어함으로써 사전에 과적운행을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산업발전으로 인한 유해 독성물질의 대량방출은 이미 자연계에 중대한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중금속은 산업폐기물의 형태로 양산되며 자연 생태계의 자정능력으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을뿐 아니라 생체내 축적성이 강하여 사람과 동물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현대 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산업형태가 대부분 공해배출형이며, 문명의 고도화에 따른 에너지 다소비형의 생활형태는 자연환경을 황폐화시키고 있어 삶의 질 향상과 공중보건을 위해서 인위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 가축의 생산기반의 축산환경은 축산물의 안전성과 직결되므로 축산현장에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수의사의 적극적인 계도와 홍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디자인 프로세스상에 이미지를 중심으로 하는 시각언어를 통한 디자인 컨셉 커뮤니케이션은 이미 여러 디자인분야에서 여러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스타일 스케치보드, 이미지 맵, 컬러맵, 캐털로그 리뷰 등).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디자인 리서치에 사용되어진 이미지들은 리서치 이후 저장되지 않고 폐기되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 작업에서 재활용되어지지 못하는 프로세스상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중략)
본 논문은 전자식 안정기가 분리된 휴대용 삼파장 DC 램프 제작 및 45W 이상에서의 DC 램프의 조도 효율 개선에 관한 연구이다. 기존의 삼파장 DC 램프는 안정기와 램프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면서 독립적인 부분에 대한 기능 상실임에도 불구하고, 사용 후 램프 자체와 함께 폐기되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초래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안정기와 램프가 분리된 모듈의 설계로 효율적인 자원 재생과 향상된 성능의 휴대용 DC 램프를 개발하고자 한다.
디지털 인쇄는 다품종 소량 인쇄가 가능하고,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만큼만 출력할 수 있어 재고 및 폐기 처리가 줄어든다는 장점과 함께 내용 수정이 바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옵셋 인쇄가 수행하지 못했던 만족시키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필요한 수량, 필요한 시간, 필요한 장소에 맞추어 인쇄한다"라는 POD(Print On Demand 주문형 인쇄) 컨셉에서 시작된 디지털인쇄는 CRM(고객관계관리) 기법의 실행 단계로서 1:1(One to One) DM, TransPromo(트랜스프로모) 등으로 점점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도시광산 즉 폐금속 자원으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최근 급증하고 있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폐기된 폐전기 전자제품의 통계자료로부터 국내에 축적된 각종 폐전기 전자제품의 규모를 산정하면 약 3.3억대에 9.6조원 규모의 유가금속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에 대한 효율적인 재활용 기술이 활성화 된다면 소재원료의 자급도를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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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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